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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송정림,송정연 | 쌤앤파커스 | 2022년 6월 13일 한줄평 총점 8.0 (6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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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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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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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회초년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사회생활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인생 선배인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60가지 팁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있다.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나 가정에서는 배우기 힘든 것이 사회생활의 노하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에 나가 수년간 직접 부딪히며 배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는 사회초년생에게 사회생활의 꿀팁을 알려주는 인생 선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는 라디오·드라마 작가로 수십 년간 내공을 쌓아온 송정연?송정림 작가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60가지 팁’을 담은 책이다. 각각 아들 하나를 둔 저자들이 사회생활에 입문하는 자녀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정리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부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셀프 컨트롤, 멋진 사회인이 되는 애티튜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성장과 성취를 이루는 법까지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_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PART 1. 관계 맺기_ 사람과 사람 사이

[정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정림] 좋은 대화를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정림] 리액션이 왜 중요할까요?
[정연]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이 있나요?
[정림] 친절을 베풀면 내게도 돌아오나요?
[정연] 기분 좋은 문자는 어떻게 보내요?
[정연] 선물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정연] 칭찬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정연] 꼰대 같은 어른을 만나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정연] 곁에 두면 안 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에요?
[정림] 유머 감각은 왜 필요할까요?
[정연] 이성에게 잘 보이려면 어떻게 하면 돼요?
[정림] 고백은 꼭 말로 해야 하는 걸까요?
[정연] 사랑하다 헤어질 때 현명하게 헤어지는 법 없을까요?
[정림] 결혼은 해야 할까요? 결혼하면 잘 살게 될까요?
[정연] 배우자로서 어떤 사람이 좋을까요?
[정연] 아이를 키울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연]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슬픔을 어떻게 다스려요?

PART 2. 셀프 컨트롤_ 몸과 마음 다스리기

[정림]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림] 자꾸 조급해질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림] 자꾸 걱정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연] 스트레스가 심할 때 평온을 얻는 방법이 있을까요?
[정림] 에티켓과 매너를 갖추려면 어떻게 할까요?
[정연] 너무 힘들고 지칠 땐 어떻게 해야 해요?
[정림] 일의 목적은 어디에 둬야 할까요?
[정림] 자존심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림] 다른 사람에게 편견이 생길 땐 어떻게 할까요?
[정림]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연] 너무 화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해요?
[정연] 어느 날 몸에 신호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연] 탈모가 시작되면 어떻게 해요?
[정연] 불면의 밤에 꿀잠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정연] 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림]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PART 3. 애티튜드_ 멋진 사회인이 되는 법

[정림] 약속 시간을 잘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림] 인사는 어떤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아요?
[정림] 명함을 주고받을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아요?
[정림] 악수는 어떻게 하는 게 좋아요?
[정림] 업무용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 에티켓이 있을까요?
[정연] 로비에서 휴대폰 보면 왜 안 돼요?
[정림] 식사 자리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을까요?
[정연] 술 마실 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뭐예요?
[정림] 옷차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림] 향수는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정림] 미술관, 음악회 갈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을까요?
[정림] 호텔을 이용할 때 에티켓이 있을까요?
[정림] 갑자기 조문을 가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PART 4. 성장과 성취_ 오늘보다 나은 내일

[정림] 인생의 멘토는 어떤 분을 두면 좋을까요?
[정연]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정연]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요?
[정연] 말을 잘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정연] 면접을 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연] 상사의 마음에 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림] 라이벌이 왜 고마운 존재일까요?
[정연] 실수했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해요?
[정연]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연] 주방에서 즐겁게 요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연] 공부는 계속 해야 할까요?
[정림] 봉사와 기부는 꼭 해야 할까요?
[정연] 멋진 남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에필로그_ 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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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송정림 (宋貞林)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신화에게 길을 묻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등이 있다. 살아가는 동안 숱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우리. 이럴까 저럴까, 이 길일까 저 길일까… 고비의 순간마다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 댓글을 달아주듯 명쾌한 해답을 전하곤 했다. 헤세의 글에는 지친 어깨를 추스르고, 주춤거리는 발걸음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신화에게 길을 묻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등이 있다.

살아가는 동안 숱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우리. 이럴까 저럴까, 이 길일까 저 길일까… 고비의 순간마다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 댓글을 달아주듯 명쾌한 해답을 전하곤 했다. 헤세의 글에는 지친 어깨를 추스르고, 주춤거리는 발걸음을 나아가게 하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이 가진 작은 다정함이, 마음의 방향을 잃고 서성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저 : 송정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천생 라디오 작가로 감성은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을 제공하며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라고 믿고 매일매일 감성주의자로 아침을 맞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 [이숙영의 FM대행진], [이숙영의 파워FM]을 거쳐 현재 SBS [이숙영의 러브FM] 작가로 매일 아침 감성 에너지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2010년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 2014년 한국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열일곱 살의 쿠데타』 등의 소설과 『따뜻한 말 한마디』, 『당신이 좋아진 날』, 『설렘의 습관』 등의 에세...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천생 라디오 작가로 감성은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을 제공하며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라고 믿고 매일매일 감성주의자로 아침을 맞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 [이숙영의 FM대행진], [이숙영의 파워FM]을 거쳐 현재 SBS [이숙영의 러브FM] 작가로 매일 아침 감성 에너지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2010년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 2014년 한국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열일곱 살의 쿠데타』 등의 소설과 『따뜻한 말 한마디』, 『당신이 좋아진 날』, 『설렘의 습관』 등의 에세이집이 있다.

출판사 리뷰

사회초년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사회생활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인생 선배인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60가지 팁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있다.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나 가정에서는 배우기 힘든 것이 사회생활의 노하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에 나가 수년간 직접 부딪히며 배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는 사회초년생에게 사회생활의 꿀팁을 알려주는 인생 선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는 라디오·드라마 작가로 수십 년간 내공을 쌓아온 송정연?송정림 작가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60가지 팁’을 담은 책이다. 각각 아들 하나를 둔 저자들이 사회생활에 입문하는 자녀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정리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부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셀프 컨트롤, 멋진 사회인이 되는 애티튜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성장과 성취를 이루는 법까지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어쩌면,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말


상갓집에 가서 조문하는 법부터 식사 예절이나 공연장 예절 같은, 사소하지만 실생활에 유용한 매너와 에티켓은 물론,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거나 진로 고민에 보탬이 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더불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조언, 돈에 대한 관점 등 삶의 이치와 처신에 대한 인생 선배의 노하우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자녀에게 전하는 엄마의 조언인 동시에, 젊은 시절 시행착오를 겪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전하는 위로이기도 하다. 그 청춘의 시간을 떠올리며 그때 잘 몰라서 실수하거나 실패했던 것들에 대해 아들만큼은 그러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한 기록인 셈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67건)

포토리뷰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회생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 2021.10.22
방송가에서 의좋은 자매 작가로 유명한
송정연, 송정림 작가가
아이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꼭 알았음 하는 내용을 적은 책이다.

두 작가는 각자 아들 하나씩을 둔 엄마로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될 아들에게
딱딱한 훈계가 아니라
절절한 사랑의 소리로
삶을 좀 더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 맺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셀프 컨트롤"
멋진 사회인이 되는 법 "애티튜드"
오늘보다 나는 내일 "성장과 성취"
4개의 파트로 아이들이 던질 법한 질문에
답을 해준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누군가 이렇게 사회생활에 대해 일러준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있더라도
그 안에서 갈등이 생긴다면
이 책을 보고 마음을 가다듬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엄마는 생물학적인 엄마로서 뿐만 아니라
삶의 선배로서 따뜻하게 삶을 살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마음이 절로 훈훈해진다. 어지럽던 마음조차 정리되는 기분이다.

엄마와 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두고 두고 마음이 흔들릴 때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엄마의 정겨운 목소리가 잔잔히 위로해주는 기분이 들 것이다.


<밑줄친 문장들>
♡ 칼릴 지브란 '우리 인간의 가장 큰 단점은 다른 사람의 단점을 찾는 데 너무 몰두한다는 점이다'.......... 사대방이 변하기를 원한다면 드러난 약점을 들춰내기보다는 숨어 있는 장점을 캐내야 해. <17쪽>

♡ 호감을 받기 위해선 언제나 밝은 얼굴을 하렴. .... 동작 하나하나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띠는... 세상 사는 일에 긍정적이면서 타인과 함께 늘 웃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점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 주변에는 늘 자신이 많아. '밝음'이란 저항하기 힘든 매력이니까.<18쪽>

♡그 어떤 보약보다 내 웃음을 유발하는 문자들. 이 문자들엔 내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진심이 들어 있다. 그런 문자를 보낸 사람들과 함께 사는 이 지구별이 행복하다. <45~46쪽>

♡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행복한 거야. 어릴 때 크리스마스에 받던 선물처럼 인생은 선물이 있어서 행복한 거야. 우리, 그 행복을 줄 줄 아는 사람이 되자.<54~55쪽>

♡ 우리도 곧 다음 세대가 될 테니 말야. 잊지 마. 한탄하기보다 감탄하자! 꼰대 짓에 대한 대응으로는 이걸 기억해. 배척보다 쿨한 척하는 쿨척이 더 낫다는 것을. 그리고 어른 꼰대만 독불장군이 아니라 윗세대들을 배척하는 사람도 역시 젊은 꼰대요, 독불장군일 수 있단다. 서로 이해하고 위해주는 화합형 인간이 돼보자. <65쪽>

♡ 두 손 꼭 잡고 험한 인생길을 완벽한 짝궁이 되어 걸아가렴. 사랑한다는 말로 구속하지 말고 사랑하기 때문에 자유를 주렴. 서로 마주 보며 '나만 바라봐'하지 말고 서로가 한 방향을 보며 따스하고, 단단하게 걸어가렴. <92쪽>

♡슬픔이 제거아 안 될 때는 톨스토이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어보기 바란다. 세상의 슬픔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볼 때 그 어떤 일의 '관장'일 수 있다는 것을, 세상은 그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야.<110쪽>

♡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안 좋은 상황도 좋은 마음으로 이겨내는 사람이야. 행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 낙관은 힘이 세단다.<122쪽>

♡ 이 시대의 진정한 천재는 삶을 축제처럼 살고, 순간순간을 즐기고, 작은 것에 행복해하고, 세월의 흐름을 타는 사람이야. 인생은 길다는 것을 알고 음악을 항상 곁에 두고 행복 상류층으로, 감성 천재의 인생이라는 춤판을 즐겁게 만들기를 바란다. <135쪽>

♡아들, 언젠가 그날이 오면 걷기와 식생활. 잊지 마, 그 전에도 걷기와 음식, 미리미리 잊지 말아줘. ... "식전 과일은 소화 시간을 반드로 줄여주고 섹스 전 과일은 시간을 두 배로 들려준다."<174쪽>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첫사회생활을시작하는너에게 #송정연 #송정림 #엄마가아들에게 #사회생활60가지팁 #쌤앤파커스 #yes24리뷰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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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가* | 2021.10.21

[리뷰]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 송정연, 송정림 / 쌤엔파커스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60가지 팁!"
 

여느 날처럼 교복을 입고 버스를 타고 학교로 가는 길...

회사원인지, 직장 내 직원카드를 목에 걸고 휴대폰을 보고 있는 누군가가

참 부러웠었더랬죠. 그 날은 학교 중간고사 첫 날이었거든요.

더 이상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직장인분들을 부러워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 제가 그리도 부러워했던 직장인이 되고 보니,

지금보다야 차라리 학교 다닐 때가 더 낫다 싶었어요.

학교 다닐 땐, 나만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고, 나랑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하하호호 웃을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이번 도서는 방송가에서 자매 작가로 활동 중이신 송정연, 송정림 님께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 아들을 위해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유익한 팁들을 전수해주는

도서인데요.

 

소 주제 하나하낙 제가 사회를 경험하며 느꼈던 바여서, 대부분의 페이지에 공감할 수 있었어요.

저는 그 중,

 

"꼰대 같은 어른을 만나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꼰대들도 꼰대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어. 인간은 자기 경험의 한계를 잘 못 

벗어나니까 자꾸 "라떼(나 때)는 말이야"가 나오는 거야.

꼰대들을 대하는 방법은, 시대 감수성이나 젠더 감수성이 전혀 없는 어른이라고 해도

바로 맞받아치면 관계가 꼬이기 쉬워. 쿨하고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해.

 

한없이 옛날 얘기를 해대는 꼰대들의 말은 통역해서 받아들이자.

꼰대들이 살던 그 시대는 지금과 달라서 외국이나 다름없이 느껴지기도 하거든. 그러니

통역이 필요해.

 

우리도 곧 다음 세대가 될 테니 잊지 마, 한탄하기보다 감탄하자!

서로 이해하고 위해주는 화합형 인간이 되어보자!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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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배*정 | 2021.10.21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2가지였다.

 

첫번째로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고 하는 딸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학교를 떠나 직장인으로 출발선에 선 딸이 전쟁터나 다름없는 직장에서, 

사회에서 덜 헤매고 덜 당황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내가 읽어보고 딸아이에게 책을 건내줘야지 하는 마음이 매우 많이 엄청 컸다.

 

두번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 분 작가의 글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송정연 작가는 현재 SBS [이숙영의 러브FM]에서 라디오 작가로 활동중이다. 

라디오 방송에 진심인 그녀는 2010년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 2014년 한국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송정림은 작가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등의 극본을 썼고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등을 집필하였다.

 

 

자매지간이자 방송작가로 활동중인 송정연, 송정림 작가님은 사람의 다친 마음을 

잘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온도를 가진 글을 쓸줄 아는 분들이다.

오래전 내 마음이 찢겨 검붉은 피를 뚝뚝 흘리고 있었을때 송정림 작가님의 글은

내 마음에 바르는 '빨간약'이 되었고, 덕분에 딱지도 앉았고 새 살이 솔솔~나서

지금은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

 

글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독하게 경험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마음이 몽글해지는 책이었다.

 

이 책은 아들 하나씩을 둔 송정연, 송정림 작가가 아들에게 얘기해주는 

'엄마표 사회생활교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부제에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60가지 팁]이라고

적혀있는데 왜 콕 집어서 아들이라고 했을까?

 

두 작가가 사이좋게 아들을 한명씩 두고 있기도 하지만,

딸과 아들을 키워본 엄마들이라면 아마 알 수도 있을것 같다.

아들은 그냥 딱 봐도 딸보다는 어리숙해서 귀에 못딱지가 생기도록

얘기를 해줘도 잘 못할것 같은 염려와 불안감이 엄마들한테는 장착되어 있다.

알아서 잘 할것 같은 딸과 알려줘도 못할것 같은 아들..(안그런 집도 많지만)

제목을 보고 있자면 괜히 빙그레 웃음이 나는듯한 것은 그만한 또래의

아들, 딸을 둔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사회 생활을 30여년 가까이 해온 나조차도 아직까지 어줍잖은 사람들때문에 

가끔은 마음 다치고, 속 상하고, 분노하며 마음속으로 육두문자를 날릴때가 있는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뽀송뽀송한 병아리 같은 청년들에겐 사회라는게

녹녹한게 하나 없는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것과 같을 것이다.

 


 

불안을 가득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우리들의 아들과 딸에게 

엄마가 전해주는 사회생활 필수 팁이 가득하다.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사회초년병인 우리 아이들의 질문에 두 작가가 교대로 답변을

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부드러운 라떼같은 글로..

 

PART 1. 관계 맺기 - 사람과 사람 사이

PART 2. 셀프 컨트롤 - 몸과 마음 다스리기

PART 3. 애티튜드 - 멋진 사회인이 되는 법

PART 4. 성장과 성취 - 오늘보다 나은 내일

 

그런데 읽다보니 사회생활 베트랑이라고 자부하는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들이 꽤 많았다.

솔직히 내가 사회 생활을 시작하였을때 부모님은 연로하셨고, 지방에 계셨고, 

게다가 학교 교장선생님이셨던 아버지는 근엄하시고 권위적이셨다.

왠지 물어보기가 싫었다.

 

반면 세상 유순하셨던 어머니는 교장선생님 사모님으로 평생을 주부로 사셨다.

그러니 조언을 구할때가 마땅치 않아서 맨땅에 헤딩하듯 그렇게 

온몸으로 부딪히며 사회생활을 시작했었다.

 

이렇게 저자와 같이 조곤조곤 부드러운 라떼같은 글로 이렇게 이렇게 하면 좋겠다.

저렇게 저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을 해주시는 분이 옆에 계셨다면

내 인생도 조금은 편하게 왔을려나..

 

소소하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사회생활 기초상식들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의 중요성과 반듯한 사회인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하고 있다.

 

선배로써 부모로써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애정 담아 선물해도 

좋을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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