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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3

베르나르 베르베르 원저/김수박 그림 | 별천지 | 2021년 3월 10일 한줄평 총점 0.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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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교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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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3

책 소개

이 책은 프랑스 만화의 번역판이 아니라, 한국의 기획 제안으로 탄생한 한국 만화다. 머뭇거리는 듯한 개성적인 선과 지성적인 풍자로 주목받고 있는 만화가 김수박이 만화화를 담당했다. 김수박은 창작만화 『오늘까지만 사랑해』, 『사람 냄새』, 『아날로그맨』 등을 발표해 주목받았고, 『아날로그맨』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된 바 있다.

김수박의 창의적이면서도 절제된 개입은 원작을 더욱 풍부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김수박은 작품 속에 작가 베르베르 외에 한국 청소년 3명, 심지어 만화가 자신까지 주요 캐릭터로 등장시켜, 서로 간의 관계와 드라마를 만들고 유머를 가미했다. 원래 독립적인 기사의 나열 구조로 되어 있는 원작에 흐름을 만들어 넣은 김수박의 재능은 특히 높이 평가될 만하다.

제1권에서 제3권에 이르는 동안, 처음에는 동네에서 유치하게 어울려 놀던 김수박의 캐릭터들은 한 살씩 나이를 먹어 가며, 대학에 진학하고, 군대에 갔다 오고, 사랑을 만나며,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진다. 그러면서 책의 내용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상황을 빚어 낸다. 특히 제3권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내용이 많고 일반 상식과 역사 영역의 내용이 많은데, 김수박은 이렇게 이질적인 내용들을 ‘헐렝이’(남자 주인공)와 ‘이쁜이’(여자 주인공)의 애정 라인을 이용해 하나로 결합했다. 이들은 각각 자아를 찾기 위한 역사 여행, 신화 연구에 나섰다가 한 지점에서 만난다. 원작을 만화화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일부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거쳤지만, 성인이 읽고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얻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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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원저 :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 드디어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개미』는 베르베르가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된 소설로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베르나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식을 선보인다.

『여행의 책』은 타고난 이야기꾼 베르베르가 선보인 철학적 잠언의 성격을 띤 책으로, 도교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던 그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뇌』에서는 연인의 품 안에서 황홀경을 경험한 표정으로 죽은 신경정신 의학자 '핀처' 박사의 사인을 추적하던 아름다운 여기자 '뤼크레스'와 전직 경찰 '이지도르'는 마약이나 섹스를 넘어서는 인간 쾌락의 절정, 그 비밀의 문을 향해 한발한발 접근해 들어간다.

『인간』은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30만 부 이상 팔린 작품으로, 베르베르가 처음 시도한 희곡 스타일의 소설이다. 우주의 어느 행성의 유리 감옥에 갇힌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경이와 서스펜스에 가득 찬 2인극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나 관습들을 유머러스하게 성찰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와 같은 전작들을 통해 끊임없이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를 제시하며 인간의 삶과 사회, 체계 등에 관한 포괄적인 인간 탐구를 시도한다.

이외에도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희망을 찾아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우주로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웃음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웃음』,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 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천 5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2008년 11월에 출간된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은 집필 기간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베르베르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에서 출발한다. 한국에서는 『우리는 신』,『신들의 숨결』,『신들의 신비』를 묶어서 6권으로 출간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현재 파리에서 살며 왕성한 창작력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 10월 프랑스에서 출간된 소설집 『파라다이스 Paradis sur mesure』와『카산드라의 거울』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한국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림 : 김수박
대학 신문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만화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정신과 행복을 얻는다.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사전』(모두 3권)『빨간 풍선』, 『사람 냄새』, 『어깨동무』(공저), 『메이드 인 경상도』, 『아재라서』(모두 2권), 『날라리 X세대의 IMF 이야기-타임캡슐』, 『나! 이봉창』을 출간했고, 만화 에세이 『더 힘들어질 거야 더 강해질 거야 더 즐거울 거야』도 출간했다.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룬 『사람 냄새』로 프랑스 녹색당(Europe Ecologie Les... 대학 신문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만화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정신과 행복을 얻는다.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사전』(모두 3권)『빨간 풍선』, 『사람 냄새』, 『어깨동무』(공저), 『메이드 인 경상도』, 『아재라서』(모두 2권), 『날라리 X세대의 IMF 이야기-타임캡슐』, 『나! 이봉창』을 출간했고, 만화 에세이 『더 힘들어질 거야 더 강해질 거야 더 즐거울 거야』도 출간했다.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룬 『사람 냄새』로 프랑스 녹색당(Europe Ecologie Les Verts)이 주는 ‘해바라기상’을 받았다. 김성희 만화가와 김남매 프로젝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매 프로젝트]
김성희와 김수박, 두 김씨 성을 가진 만화가가 자료 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회성 짙은 만화를 만들기 위해 만든 만화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금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를 알기 쉽게 만화로 풀어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의 만화판 완간!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3』이 도서출판 별천지(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베스트셀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이세욱, 임호경 옮김 | 2011년 3월 열린책들 출간)을 원작으로 한 만화의 세 번째 권으로 완결판이다. 만화가 김수박의 4년에 걸친 작업 끝에 완간되었다.제3권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과 역사적인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원작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은 어떤 책?

원작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은 상상력을 촉발하고 사고를 전복시키는 기묘한 지식, 잠언, 일화, 단상을 모은 책이다. 『개미』, 『타나토노트』, 『뇌』, 『나무』, 『파피용』, 『신』… 그리고 『제3인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써낸 ‘상상력의 거장’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마르지 않는 상상력이 어디에서 발원했는지 엿볼 수 있다.

베르베르는 열네 살 때부터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노트를 기록해 왔다. 30년 이상 계속 써온 그 노트 속에는 스스로 떠올린 영감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 발상과 관점을 뒤집게 하는 사건들, 생각을 요구하는 수수께끼와 미스터리, 인간과 세계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해석 등이 차곡차곡 쌓였다.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세계의 저명한 과학자들과 접촉한 경험, 과학계의 의미심장한 발견들이 더해지고, 작가가 된 이후에는 인간의 영적·생물학적 진화에 대한 문학적 탐구의 결과들이 더해지면서 그의 노트는 범위를 한정할 수 없는 ‘백과사전’으로 자라났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포토리뷰 (과학 + 상상) x 만화 = ?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 2013.11.24



림은 ‘일리히의 법칙’을 나타낸 것인데, 그 속뜻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활동은 어떤 한계를 넘어서면 효율이 감소하며 나아가서는 역효과를 낸다.」 어느 정도까지는 노동의 양을 늘리는 만큼 생산량이 증가하지만, 어떤 한계를 넘어서면 노동의 양을 늘려도 생산량이 증가하지 않는 까닭은 바로 이 법칙을 통해 설명될 수 있겠다. 이와 딱 맞는 사례는 우리 자신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데, 바로 한국의 노동시간이 세계 2위 수준이면서도 그 노동생산성에 있어서는 세계 최하위권인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올해 초 OECD가 회원국 및 기타 경쟁국의 노동생산성 동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의 2011년 기준 연간 근로시간은 2,090시간으로, OECD 전체 국가 중 2위로 조사된 것이다. 반면 그에 따르는 노동생산성은 OECD 회원국 34개 나라 가운데 23위,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8위였다……. 나는 이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전3권)』의 원작이 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11)을 통해 이미 그의 백과사전과도 같은 이야기에 홀딱 반한 적이 있기에(움베르토 에코가 보여 주었던 또 다른 백과사전식 흥미로움은 잠시 뒤로하고) 김수박의 만화는 그것의 재탕쯤이라고만 여겼었다. 그런데 첫 장을 펴 들면 일단 원작과 순서부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름대로 구성을 달리한 것이다.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기존의 텍스트를 단순히 만화화한 것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스토리를 버무려 넣었다는 것이다 ― 나름대로의 유사성에서 출발한 이 비틀림은 종국에 가서는 멋진 재구성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김수박은 여기에 비단 베르베르 본인만이 아니라 역자 이세욱 선생까지 등장시킨다). 활자화되어 있는 종이와 이미지화되어 있는 종이 두 장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궁극적인 기호는 다를지언정 사람의 눈이란 한눈에 들어오는 쪽을 먼저 선택하기 마련이다. 지금도 학교에 가면 만화책을 숨겨야만 하는 살풍경을 볼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면 책상 밑에서 꼼지락거리는 학생에게 훈계조로 말하는 선생조차도 읽어봄직하다. 내용 중 ‘1 + 1 = 3’이라는 주제를 한번 보자. 나는 이것을 베르베르와 김수박의 책과는 달리 영국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인도 사람 사이먼 싱이라는 사람의 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나온 방식으로 설명해 보겠다. 먼저 이것은 다음과 같이 단순 명료한 등식에서 출발한다.



a = b

양변에 a를 곱하면

a2 = ab

다시 양변에 a2 - 2ab를 더하면

a2 + a2 - 2ab = ab + a2 - 2ab

이제 양변을 정리하여 간단히 하면

2 (a2 - ab) = a2 - ab

끝으로 양변을 a2 - ab로 나누면 다음과 같은 황당한 결과가 초래된다.

2 = 1




처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단순한 등식에서 출발했으나 논리의 전개과정에서 간단하고도 치명적인 오류를 범했기 때문에 이런 터무니없는 결과에 봉착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마지막 단계, 즉 양변을 a2 - ab로 나누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애초 a = b라는 명제에서 출발했으므로 양변을 a2 - ab로 나누었다는 것은 양변을 0으로 나눈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페르마가 장난을 친(!) 그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제정된 ‘볼프스켈 상’에 응모했던 수많은 증명들 중, 상당수의 아마추어들이 이와 비슷한 오류를 범하여 심사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니 수학에는 문외한일지도 모르는 우리로서는 그저 입만 벌리고 있을 뿐이다……. 어찌 됐든 베르베르가 각종 상상력을 동원해 인간 흥미의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켰다면 이번에는 한국의 만화가가 그 상상을 그러모아 원작의 매력을 배가시켜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베르베르를 묘사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구는 ‘베르베르는 7살에 단편 소설을 썼고 14살 때부터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노트를 기록해 왔으며……’와 같은 것일 텐데, 최근 국내에서 출간된 그의 『제3인류』만 보더라도 그의 상상력, 특히 과학적이고 문학적인 탐구에 기인한 흥미로운 발상은 바로 지금이 그 전성기라고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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