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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마인드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저/강유리 | 프롬북스 | 2021년 4월 26일 한줄평 총점 2.0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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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적 기업들이 배우고 실천한 긱 이코노미 전략!
나사, GE, 탑코더… 그들은 어떻게 외부 인재들과 일하는가?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프리랜서 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긱 마인드』는 긱 이코노미 시대에 맞게 업무방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라고 말한다. 말하자면 ‘긱 마인드’로의 전환이다. 이제 모든 일을 혼자 또는 기업 내부에서 할 필요가 없다. 나 또는 우리보다 잘하는 해당 분야의 전문 프리랜서들이 많이 있으며, 이들에게 일을 맡기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한 방식이 가능한 기술과 환경 또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계속해서 갖춰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누구에게 어떻게 맡기고 관리할 것인가? 저자는 T.I.D.E. 모델을 활용해 전 세계 수많은 긱 워커들과 함께 일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실제로 미 항공우주국(NASA), GE, 탑코더 등 세계적 기업 및 조직의 리더들의 경험을 소개한다. 긱 마인드가 바탕이 된 이 새로운 업무방식을 통해 이들 거대 기업과 조직이 어떻게 긱 이코노미에 적응하고 성과를 올렸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서문─긱 마인드의 시작
ㆍ 나도 회사형 인간이었다
ㆍ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ㆍ 당신이 갑갑함을 느끼는 이유
ㆍ 긱 마인드의 길잡이들
ㆍ 앞으로 나아갈 길
1장 모래 늪 위에서─이미 시작된 긱 이코노미
ㆍ 파괴
ㆍ 긱 이코노미
ㆍ 미래 경쟁력을 갖춘 직원
ㆍ 기술의 반감기
ㆍ 긱 마인드의 4단계 모델
ㆍ 프리랜서 혁명
2장 긱 마인드─긱 이코노미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ㆍ 인터넷, 기존의 틀을 깨다
ㆍ 긱 이코노미 받아들이기
ㆍ 내가 할 줄 모르는 일
ㆍ 더 큰 배가 필요해질 것이다
ㆍ 새로운 사고방식
ㆍ 실행 과제
3장 기본값 재설정─다르게 바라보고 다르게 실행하라
ㆍ 쉽지는 않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ㆍ 회의는 이제 그만
ㆍ 이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에요
ㆍ 수리공의 집 짓기
ㆍ 세상은 실험실이다
ㆍ 새로운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죽는다
4장 T.I.D.E. 모델─긱 마인드는 이렇게 일한다
ㆍ T.I.D.E. 모델
ㆍ 작업화
ㆍ 식별
ㆍ 위임
ㆍ 진화
5장 작업화─최대한 잘게 나눠라
ㆍ 의학의 난제를 수학 전문가가 풀다
ㆍ 나사의 고민을 해결해준 대중
ㆍ 전 세계 전문가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ㆍ 작업화는 러시아 중첩 인형을 하나씩 여는 과정과 같아요
ㆍ 세분화하여 쌓아올리기
ㆍ 실행 과제
6장 식별─무엇을 맡길 것인지를 파악하라
ㆍ 한계를 알면 일을 맡길 사람을 찾기가 쉬워요
ㆍ 초인적인 능력의 해결사들
ㆍ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팀과 일하라
ㆍ 직접 할 일과 위임할 일을 파악해야 해요
ㆍ 슈퍼맨에 가까운 프리랜서들
ㆍ 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ㆍ 실행 과제
7장 위임─당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라
ㆍ 통제력을 내려놓는 마음가짐
ㆍ 대중의 힘
ㆍ 살아 숨 쉬는 슈퍼컴퓨터
ㆍ 기대치를 설정하고 관리하라
ㆍ 위임의 기술
ㆍ 다른 누군가가 할 수 있는가
ㆍ 실행 과제
8장 진화─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ㆍ 세 가지 트랜드
ㆍ 항상 더 나은 방법이 있음을 믿어라
ㆍ 긱 워커와 일하려면
ㆍ 자신은 의도로 판단하고 남은 행동으로 판단하기 때문이에요
ㆍ 우리는 아웃소싱을 하려는 게 아니다
ㆍ 실전에 뛰어들어라
ㆍ 실행 과제
9장 코끼리를 춤추게 하기─긱 마인드에 동참하게 하라
ㆍ 지키려는 사람이 아니라 파괴하려는 사람을 찾아라
ㆍ 직원 수백 명이 이미 긱 워커로 활동 중이었다
ㆍ 긱 이코노미 시대의 성공 전략
ㆍ 오해에 맞서는 방법
결론─이제는 당신 차례다
ㆍ 새로운 세상이 기다린다
ㆍ 끝없는 호기심
ㆍ 사람들에게 할 일을 준다는 것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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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폴 에스티스 (Paul Estes)
현재 시각적 협업을 위한 디지털 작업공간 뮤랄(MURAL)의 초대 CCO(Chief Community Officer)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기업 톱탈(Toptall)이 운영하는 스태핑닷컴(Staffing.com)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20여 년간 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에서 일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긱 이코노미 프리랜서 프로그램을 론칭한 개척자이기도 하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독립해 기업이 긱 이코노미 프로그램, 프리랜서 프로그램, 원격근무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수많은 콘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 겸 패널로 ... 현재 시각적 협업을 위한 디지털 작업공간 뮤랄(MURAL)의 초대 CCO(Chief Community Officer)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기업 톱탈(Toptall)이 운영하는 스태핑닷컴(Staffing.com)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20여 년간 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에서 일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긱 이코노미 프리랜서 프로그램을 론칭한 개척자이기도 하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독립해 기업이 긱 이코노미 프로그램, 프리랜서 프로그램, 원격근무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수많은 콘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 겸 패널로 참가해 산업현장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의 링크드인 뉴스레터 회원들에게(9만 5,000명) 매주 새로운 통찰과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폴 에스티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트레스 많은 직장일과 육아 때문에 곡예를 부리듯 살았다. 아내 역시 전업으로 일했다. 그대로는 계속 버틸 수 없었다. 어느 날 가상비서를 고용해보라는 친구의 권고 한마디에 인생이 바뀌었다. 일하고 생활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180도 달라졌다.
현재 폴은 열렬한 긱 이코노미 옹호자다.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과 넘치는 에너지로 사람들이 ‘일의 미래’에서 찾을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일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전 세계의 인재 풀을 이용하면 누구나, 어떤 기업이나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혁신하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좌우명은 “시간을 되찾고 가능한 일을 다시 생각하라”이다.
역 : 강유리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의 인사부서 근무 중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현재는 펍헙번역그룹에서 좋은 책을 발굴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즐겁게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 『굿바이 스트레스』, 『스타벅스 웨이』,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등 다수가 있다. 베란다라는 작은 생태계에서 30여 종의 식물을 기르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초록 친구들과의 행복한 공생을 꿈꾸는 1n년 차 식집사다.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의 인사부서 근무 중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현재는 펍헙번역그룹에서 좋은 책을 발굴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즐겁게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 『굿바이 스트레스』, 『스타벅스 웨이』,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등 다수가 있다. 베란다라는 작은 생태계에서 30여 종의 식물을 기르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초록 친구들과의 행복한 공생을 꿈꾸는 1n년 차 식집사다.

출판사 리뷰

긱 워커와 함께 일하라

저자인 폴 에스티스는 20여 년간 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술기업에서 일하며 일과 삶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가상비서(Virtual assistant)를 이용하게 되었고, 이 단 한 번의 경험으로 긱 이코노미에 눈을 뜨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택시 대신 우버를 이용하고, 그럽허브에서 음식을 배달시키고, 인스타카트에서 식료품을, 시티치 픽스에서 옷을 사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업워크, 톱탈, 탑코드 등을 통해 긱 워크와 협업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대부분의 일을 전문가에게 맡기면 어떨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또 내가 직접 해야 할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프리랜서에게 어떤 일을 어떻게 맡겨야 할까? 저자의 오랜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나온 그 결과물이 T.I.D.E. 모델이다.

『긱 마인드』는 T.I.D.E 모델, 즉 작업화(Taskify), 식별(Identify), 위임(Delegate), 진화(Evolve)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작업화: 일감을 세부적인 작업으로 나눈다.
○ 식별: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안 해도 되는 일, 미루거나 위임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한다.
○ 위임: 적절한 전문가를 찾아서 기대치를 전하고 효과적으로 위임한다.
○ 진화: 긱 마인드를 계속 발전하고 성장시켜 개인생활과 회사 업무에 이 방법을 도입한다.

새로운 업무방식 T.I.D.E 모델

어떤 수리공이 집을 한 채 짓는 일을 맡았다고 상상해보자. 그는 혼자서도 대단히 유능한 수리공이다. 배관을 고칠 수 있고, 벽을 마감할 수 있고, 페인트칠도 잘한다. 하지만 이번에 그가 맡은 집 짓기 작업은 혼자 하기에 너무 덩치가 크다. 감당하기 벅차다. 집 전체를 무슨 수로 혼자서 짓겠는가! 거기다가 마감일자가 다가오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하루 중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해야 맡은 일을 완수할 수 있을까? 당연히 계약자들의 손을 빌려야 한다. 다양한 작업을 맡아줄 전문가들을 찾아야 한다.
이 부분에서 T.I.D.E. 모델이 필요하다. 수리공에게는 완료해야 할 큰 작업이 있고, 그는 다음의 간단한 네 가지 단계를 사용해 성공적으로 그 일을 해낼 것이다.
첫째, 집 짓기의 과정을 여러 개의 작업으로 쪼갠다. 그는 기반을 닦고, 벽을 세우고, 지지 구조를 올리고, 배관과 전선을 깔고, 비품을 설치하고, 페인트칠을 하고, 지붕을 덮어야 한다.
둘째, 자신이 해야 할 일, 생략해도 괜찮은 일,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 일, 전문가에게 위임할 일을 식별한다. 수리공은 이 일을 잘 해내고 싶어 한다. 이 중요한 공사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원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혼자서 다 할 수는 없기에, 전문가 수준의 작업을 맡아줄 다양한 분야의 계약자들을 데려온다.
셋째, 일감을 위임한다. 데려온 계약자 한 명 한 명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그 일이 전체와 어떻게 맞아떨어지는지, 언제까지 완료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시 사항을 전달받는다. 모두가 똑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일하기 때문에 수리공의 의도를 이해한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므로 끊임없이 만나서 회의하고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다.
넷째,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고 개선해나가며 프로세스를 발전시킨다. 그는 더 이상 단순한 수리공이 아니다.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익혔고 이제 집을 지을 수 있는 도급업자가 되었다.
수리공이 혼자서 그 일을 해낼 수도 있었을까? 물론 가능은 하다. 하지만 작업 기간이 늘어났을 것이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었을 것이며, 그 모든 상황은 부가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졌을 것이다. 그는 바쁨의 함정에 빠지고 말았을 것이다.

시간을 되찾고, 경력을 재설계하고,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라

직장이 사라진 시대, 이른바 긱 이코노미가 가속화되고 있다. 흐름의 한 축에는 점점 늘어나는 긱 워커가 있다. 계약직, 임시직, 프리랜서인 이들은 기업과 단기 계약을 맺고 자유롭게 일한다. 다른 한 축은 긱 워커와 함께하는 기업들이다. 현재 부상하고 있는 플랫폼 경제, 공유경제, 온디맨드 경제의 급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세계적 석학들과 경제지들은 2025년쯤에는 생산노동인구의 절반이 긱 이코노미의 형태로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렇듯 ‘일의 미래’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긱 워커와의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긱 이코노미 시대의 전략이 막연했던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모두에게 『긱 마인드』는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기업가든 회사원이든 스타트업 창업자든 당신은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_아마존 리뷰 중

종이책 회원 리뷰 (21건)

아이디어와 사람은 별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1.05.18

우리 사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람들을 뭉뚱그려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두 가지가 하나이고 같아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그 아이디어를 실행해야 한다고 믿죠.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 그 혁신적인 해결책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찾아줄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관점이 꼭 필요해요.

결국은 외부인의 관점을 활용해 해결책을 찾고 그 관점을 내부로 가져오는 형태가 되죠.

내부에 없는 전문지식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야 할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그들을 곡 채용할 필요는 없어요.

대중의 참여를 끌어내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한 사람이 곧 혁신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혁신적인 사람이란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사람을 말합니다.

스티븐 잡스,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와 같이 이 둘을 한꺼번에 갖춘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죠.

 

둘 중 하나라도 갖추고 있으면 대단한 사람이죠.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장점-이 '아이디어'인지 '실행'인지 생각해 보세요.

모자란 것을 채우려 하기보다는 장점을 살리려 노력하세요.

모자란 부분은 그것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서 구하면 됩니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긱 마인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하**원 | 2021.05.11
긱 마인드 / 폴 에스티스 / 프롬북스

긱 이코노미라는 말은 들어만 봤다. 변화된 시대에 맞는 키워드라니 궁금해졌다. 나사, GE, 탑코더가 외부 인재들과 일하는 방식을 알려준단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프리랜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법도 들어있다. 한마디로 <긱 마인드>는 유능한 프리랜서들과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미래 사회를 잘 사는 마인드를 배울 수 있으리란 생각으로 시작했다.
?
저자 폴 에스티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직장일과 육아로 스트레스 받으며 살았다. 맞벌이여서 더 힘들었단다. 그대로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어느 날, 가상 비서를 고용해보라는 친구의 한마디에 인생이 바뀌었다.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이 180도 변했다.
?(중략)
"교사들이 기술로 대체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교사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사로 대체될 것이다
하리 크리슈나 아리아, 인도 교육 행정가 "

혼자 끌어안지 말자. 너무 힘들게 일하지 말자. 긱 마인드는 예전처럼 노오력으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말라는 거다. 대신 머리를 굴려야 한다. 그리고 능력을 갖춘 사람들을 지혜롭게 이용하라는 것! 혼자서 일하는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어떤 업무를 어떤 방식으로 분담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다.

"다음 세기를 내다볼때, 다른 이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것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읽다 보니 단 하나 걸리는 게 있다. 권한을 부여하려면 어느 정도의 권위가 필요한 것 아닌가?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권한 부여에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중략)
"나는 프리랜서들과 함께 일하고 더 광범위한 팀을 꾸려가면서 지식을 얻는다. 나의 인생 경험은 내 성별, 인종, 내가 자란 동네, 내가 다닌 학교, 내가 일한 회사와 업계의 제약을 받는다. 나에게 "옳다"고 보이는 것은 고정되어 있고 경직되어 있다."

긱 마인드를 가졌다 상상해 보자.
무엇을 하든 나의 생각과 경험이 국한되지 않을 거다. 다양한 사람, 나아가 전 세계인의 관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차원에서 연관성을 찾는 방법도 배울 수 있겠다. 자연히 더 풍족한 콘텐츠들이 생길 것이며 획기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다.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으니 어떻게든 적용할 방법을 찾아야겠다.
(중략)
"언젠가'라는 말은 꿈을 당신과 함께 무덤에 묻어버릴 질병이다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둘째 어린이집에서 체육복 신청을 받는다. 문의하니 신청해도 되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했다. 반반 정도라고. 딸 옷이 많은 편이라 처음에는 굳이 돈 들여 사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긱 마인드>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체육복을 입을 수 있는 날에 체육복을 입는다면? 엄마가 옷을 고르는 시간을 줄여줄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딸과 엄마가 옷 가지고 실랑이하는 시간을 줄여줄 거다. 빨래할 일도 적어진다. 일상복을 더 사야 하는 돈도 줄어든다. 무엇보다 엄마가 아침에 신경 써야 할 일 하나를 덜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체육복을 신청해야겠다.
?
체육복이 사람은 아니어도 내 업무를 분담해 준 느낌이다. 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 이 정도면 긱 마인드 개인의 적용으로 적당하지 않은가?
?
조직을 이끄는 리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더 높은 유연성과 색다른 관점으로 회사를 꾸릴 팁을 얻을 것이다. 삶을 보다 쉽게 편하게 살고 싶은 개인이 읽어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드린다.

꿈리사의 두 줄 평
1. 내용이 많아 읽기 쉽지 않았지만 결국은 요점만 알고 실천하면 되는 내용이라 실용적이다.
2. 책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했고 앞으로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리뷰는... 꿈리사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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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적추천
#권한이있어야
#위임을하지
#내권한은뭐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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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학습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1.05.07

당신은 학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이때 다음 세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시간'을 내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다.

2. '직접 해봄'으로써 배울 수 있다.

3. 재교육은 꼭 '필요'하다.

 

평생 학습의 시대라고 합니다.

직장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지만, 계속 그 직장을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너무나 빨리, 그리고 크게 변합니다.

이 변화를 만들어 가지 못하더라도 따라가야 합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대사처럼 부지런히 뛰어야 제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청춘들이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나 공사 입사에 목메는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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