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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
요즘 <부캐>라는 단어가 대세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퇴근 후 유튜브제작에 매달리고 있죠. 직장월급보다 부업으로 얻는 수익이 많은 사람들도 꽤 있다는 말을 이제는 흔하게 듣습니다.
북튜버의 소개로 읽게 된 오늘의 책은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월급으로 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부업 안내서입니다.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기 쉬운 세상이 왔는데 어째서 안주하려 하는가 - 세스고딘- |
이 책은 부업을 가지고는 싶지만, "내가? 내가 뭘?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자기계발서 입니다
책의 첫부분은 생각의 전환을 권합니다.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관심분야는 있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이든 외향적인 성격이든 문제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뜨게질이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조용히 한구석에 앉아 종이접기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소소한 즐거움일 수도 있습니다.
부업은 반드시 사랑하는 일이어야 한다. 밤에도 주말에도 , 그리고 자투리시간 나는 대로 매달리게 될 일이기 때문이다. -킴벌리 파머- |
이 책에서는 만약 부업을 무엇으로 정해야할지 모른다면, 내가 생각해보아야 할 점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치 1단계에서 미션을 주고 생각이 정리가 되면 2단계, ok? 그 다음 3단계에서는 이런 부분을 생각해보자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부업을 마음 속에만 담고 시도할 용기가 없는 분이라면, 이 책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게 맞는 부업을 알아가는 방법, 알고 난 후 장애물을 극복해나가는 방법 등등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미 어떤 부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가닥을 잡은 분에게는, 실천적인 가이드가 약하다는 점 - 즉 부업을 무엇으로 정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의 비중이 절반 이상이라는 점.
그리고 책의 저자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사이트를 외국사이트로 안내하여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수 없다는 점. 이 두가지 입니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서 시간을 내는 방법, 나의 부업을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 등은 참고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입장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들은 그냥 넘기지 않고 메모를 하며 적어보고 있는 데, 유용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수지 무어가 쓴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입니다. 우리 직장인들에게 이렇게 부업을 하라고 부추기는 책이기도 합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고 그나마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받은 월급은 다음 달 월급날이 되기도 전에 사라지는 마술, 당해보셨죠? 원하는 일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살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니 다음과 같은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부업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저는 부업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저자 수지 무어의 말을 듣고 머리를 한대 세게 맞은 것 같았어요. 부업은 자고로 무엇을 하든 간에 수입이 들어와야 한다고 팩트 폭력을 시전하더군요. 우리가 언젠가 사업을 하겠다, 언젠가 무엇을 이루겠다의 언젠가는 결코 부업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인 거죠.
부업은 지금 당장 뭐라도 액션을 취하는 것이고 그 액션이 금전적인 보상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겠다며 매번 학원만 알아보다 끝이 나지 않나요? 창업을 해보겠다며 여기저기 강의나 창업박람회만 쫓아다니지 않나요? 그런 것들을 수지 무어는 결코 부업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업을 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냐고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저 막연히 사업, 공방 창업 등 저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위 내용처럼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관심 있어 하는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 페이지도 간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부업의 종류와 부업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섣불리 부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지 무어는 가장 큰 이유로 ‘두려움’을 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만을 기다리며, 스스로를 성공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저도 사실 나는 성공할까 봐 두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 성공한 나를 받아들이기가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에 겉멋이 들어서 진짜 배워야 하고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꿈만 꾸던 저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이런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행에 옮기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책에 줄을 긋거나 글을 쓰는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책을 깨끗하게 봐야 한다는 강박이 있고 중요한 부분은 북마크를 해두거나 뗄 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두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꼭 표시를 하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신기하죠?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기본적인 부업에 관한 설명서이지만 자기 계발서이기도 합니다. 단지 부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을 처리할 때의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에 관한 조언도 많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부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었다.
그다음으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현재의 중요성을 이보다 잘 표현한 격언이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10년 전에 알았다면... 같은 후회는 항상 하기 마련이지만요. 책의 각 장의 끝에는 퇴근 후할 일이이라는 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여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꼭 해야 하고, 생각할 문제들을 써두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 덕분에 그동안 눈치 보며(?) 쉬고 싶어도 쉰다 한마디 못했던 못난 저를 탈피하고자 과감하게 쉬고 싶다는 말도 해보았고요. 그 결과 여름 휴가 전 잠시 쉬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글도 술술 읽히며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라 사심을 가득 담아 포스팅해봅니다.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 번 더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부업을 꿈꾸는 직장인에게 저자의 경험을 실어 팁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의 이력이 이색적이다.는 굴지의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아가다 라이프 코치로 전향한 인물이다. 생업을 그만두고 바로 제2의 직업으로 뛰어든 것은 아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여 페이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전업으로 뛰어들었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부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두려움을 떨치고 바로 당장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이다. 준비된 상태는 영원히 오지 않으며 마음이 동하면 바로 실천하라는 것.
이 책을 통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쓴 작가가 출퇴근시간에 작품활동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한 모범 사례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작가가 소설쓰기에 대한 열정이 컸을 것이다.
부업을 위해서는 일과외 시간을 활용하는데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그만큼 그 일에 열정이 있어야 한다.
자기계발과 생계 이외의 소득을 얻고 싶은 사람, 당장 돈은 안 되지만 부업으로 자아실현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듯한 책이다.
한 가지 직업만 갖고 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퇴근 후에는 사장이 되기 위해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실망이 컸습니다.
뭐 그래도 동기부여의 측면에서 조금 도움이 되긴 합니다.
결국 생각만 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뭐라도 해봐야 한다, 행동에 대한 진입장벽을 조금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 책입니다.
제목만 보고는 단순 사업 기법 전수와 관련된 책인 줄 알았는데,
또 하나의 자기계발 서적이다.
부업과 관련된 동기부여 책이다.
한마디로 돈되는 일을 하기 위한 자기 강화 울트라 킹왕짱 바이블이다.
근데 지금껏 읽었던 자기계발 서적과는 사뭇 다른 감동을 주었다.
일단 돈 얘기가 많이 나와서, 그노무 돈 때문에 지쳐버린
내 육신과 시들어가는 나의 심장박동의 알피엠을 순간 올려주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이후로
다시 한번 느껴보는 뜨거움이다.
그래서 이노무 돈 얘기 때문에 계속 손이 가게 된다.
그 돈을 벌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강령들이 나열되어 있다.
따라만 해도 지금의 수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도 든다.
그러나 역시나 늘 그렇듯 끓어오르는 열기가 쉽사리 분출되지 않는
그 답답함을 또 한번 느낀다.
수지씨도 이것을 잘 알기에 계속 언급해 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네트워크 형성 및 유지이다.
한마디로 인맥 관리이다.
난 나이들어 갈수록 상당히 굉장히 억수로 좁아진,
아니 이제는 인맥이라고 할만한 사람이 전무한 상태다.
조언 구할 곳도 도움을 구할 곳도 없는
완전히 독불장군까지는 아니어도 완벽하게 혼자서 모든 걸
판단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입장이다.
그렇다보니 이 부분이 제일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는데,
생각을 바꿔봤다.
어차피 흰 백지 상태이니
지금부터라도 그려나가고 채워나가보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인터넷과 유투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글쓰기이다.
이것은 작가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어도,
글쓰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창의력이다.
내가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일기쓰기이다.
일기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다.
돈하고 결부시키니 아주 훌륭한 작업이라는 것에
이제서야 눈을 뜨게 된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부업으로 인한 수입창출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방향을 잡아준다.
부록으로는 참고할 만한 사이트들도 알려주고 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각 챕터별 첫부분에
명언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부분만 모아서 되새겨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지금도 수진씨의 목소리로 책을 다시 듣고 있다.
다소 부자연스러운 목소리지만
읽은 후 듣는 것이라 귀에 잘 들어온다.
돈돈돈 거리는 것이 넘 속물스럽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이 돈임에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동수입의 한계를 뼈저리게 실감한다.
다른 대안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하는 시점이다. 더 나이들기 전에 말이다.
생계형의 주 수입원을 확보한 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부업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 부업의 수입이 역전되는 날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찾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 하는 일을 하라.
- 오프라 윈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