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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시계로부터 벗어난 무한한 시공간으로의 여행

카를로 로벨리 저/김현주 역/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11일 한줄평 총점 9.0 (7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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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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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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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D 한마디
『모든 순간의 물리학』의 카를로 로벨리가 또 한번 무한한 시공간의 영역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처음 양자중력에 호기심을 가졌던 20대 시절부터, 다양한 학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가기까지. ‘시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의 답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 - 자연과학 MD 김태희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견고한 기존의 관념들을 뒤엎고‘시간 없이’세상을 바라보는
카를로 로벨리의 특별하고 감각적인 물리학 모험


『모든 순간의 물리학』, 『보이는 세상은 실제가 아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가 또 한 번 시공간에 관한 매력적인 이야기로 찾아왔다. 카를로 로벨리의 저서 중 국내에서 네 번째로 번역 소개되는 이 책은 그가 대학생일 때 호기심을 가졌던 ‘양자중력’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20세기 과학혁명의 산물인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은 시공간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서로 양립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계관과 사고방식이 달랐고, 이들을 동시에 포괄하는 통합이론은 불가능해 보였다. 카를로 로벨리는 이 문제의 해결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끈이론을 대신할 새로운 루프양자중력이론을 수립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양자중력이라는 도전의 길 위에서 다양한 학자들과의 만남, 새로운 물리학 이론을 만들어내는 산고의 과정을 겪으며, 그는 시공간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에 부딪쳤다. 우주는 결코 인간의 시계 속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과 시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찾아가면서, 그는 ‘시간 없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의 대답을 구하게 된다. 과학을 향한 열정과 이 세계에 대한 매력적인 영감이 가득한 그의 물리학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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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장 막다른 길, 양자중력 앞에 서다
제2장 공간, 입자, 그리고 장
제3장 루프이론의 탄생
제4장 시간과 공간: 인간이 지닌 세계관의 기본 개념
제5장 블랙홀이라는 이상한 ‘시간펌프’
제6장 시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7장 ‘모든 것의 최종이론’을 향해
에필로그
감수의 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3명)

저 : 카를로 로벨리 (Carlo Rovelli)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받는다. 1981년 볼로냐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1986년 파도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이론 물리학센터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 Sette brevi lezioni di fisica』,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La realta non e come ci appare』, 『만약 ...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받는다. 1981년 볼로냐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1986년 파도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이론 물리학센터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 Sette brevi lezioni di fisica』,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La realta non e come ci appare』,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Et si le temps n’existait pas?』 등이 있다. 2014년 이탈리아에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이 첫 출간된 이후 그의 책들은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번역되어 1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과학책으로 유례없는 기록이다.
역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내가 사랑한 엄마』, 『내가 사랑한 책』, 『내가 사랑한 고양이』,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5: 비단옷과 사라진 왕자』, 『코스믹코믹 : 빅...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내가 사랑한 엄마』, 『내가 사랑한 책』, 『내가 사랑한 고양이』,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5: 비단옷과 사라진 왕자』, 『코스믹코믹 :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숫자가 우수수수 :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 이야기』,『암탉이 응애응애 : 인간과 진화 그리고 유전과학 이야기』, 『별들이 반짝반짝 : 별과 행성으로 배우는 우주과학 이야기』, 『화산이 부글부글 : 화산과 지진으로 배우는 지구과학 이야기』, 『줄리엣의 웨딩드레스』, 『티모와 함께하는 지구온난화 여행』, 『여자라면 심플하게 : 집 정리 사람 정리 마음 정리』, 『여자 그림으로 읽기』, 『Gustav Klimt (구스타프 클림트)』,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기술의 영혼』, 『세상의 중심, 16살 인생에게 : 어느 노과학자가 청소년에게 띄우는 편지』, 『진짜과학 VS 가짜과학』,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우주의 문을 열다』, 『다윈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아인슈타인, 호기심은 나의 힘』, 『연금술사 니나1권 (상)(하)』, 『교육, 행복을 만드는 마법의 도구』, 『학교 울렁증』, 『SOS 지구 어린이 환경 교과서』, 『우리 엄마』, 『마법의 풀을 찾아라! : 우리는 환경 탐험대』, 『잠파 선생님의 유쾌한 동물병원』 외 다수가 있다.
감수 : 이중원
서울시립대학교 미래철학연구센터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공저), 『서양근대철학의 열 가지 쟁점』(공저), 『과학으로 생각한다』(공저),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공저), 『욕망하는 테크놀로지』(공저) 등이 있다. 카를로 로벨리의 『모든 순간의 물리학』,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등을 감수하였고, 『시간은 흐... 서울시립대학교 미래철학연구센터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공저), 『서양근대철학의 열 가지 쟁점』(공저), 『과학으로 생각한다』(공저),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공저), 『욕망하는 테크놀로지』(공저) 등이 있다. 카를로 로벨리의 『모든 순간의 물리학』,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등을 감수하였고,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번역하였다.

출판사 리뷰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개념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진짜 세계’를 완성하기 위한
카를로 로벨리의 끝없는 물리학 여정

20세기 과학혁명은 두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 두 이론 모두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고, 현대 기술 발전의 많은 부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두 이론이 세계를 서술하는 방식은 양립이 불가능하다. 마치 서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각각 수립되었다. 일반상대성이론 교수의 강의 내용은 옆 강의실에서 양자역학을 가르치는 동료 교수가 보기에 말도 안 되는 것일 테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세계는 양립 불가능한 두 이론을 모두 따를 수 없기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둘을 연결해야 했다. 이 임무가 바로 ‘양자중력’의 핵심 문제이다.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는 20대 때 이 문제에 자신의 인생을 몽땅 받치기로 마음 먹었다. 시공간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들을 연구할 수 있었고, 도저히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문제가 그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이다.
당시 이탈리에서도 이 문제를 연구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교수들도 “막다른 길이나 다름없다.”며 카를로 로벨리의 도전을 만류했다. 하지만 그는 막다른 길로 떠나 그 길에서 공주를 만나고 보석을 구하게 된 ‘조반니노’의 우화를 떠올리며 그 길로 떠났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나는 그 막다른 길에서, 공주와 수많은 보석들을 찾아냈다!”

시간과 공간이 없는 세계,
그곳에서 펼쳐지는 우주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그렇게 카를로 로벨리는 이 문제의 해결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초끈이론을 대신할 새로운 ‘루프양자중력이론‘을 수립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그 과정에서 물리학 이론의 토대가 되어온 기존의 공간과 시간 개념의 문제는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는 데 왜 루프 개념이 필요한지, 루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루프이론이 추측하는 공간과 시간의 이미지는 무엇인지, 루프이론이 어떻게 중력의 양자효과를 설명하는지, 특히 초기 우주의 대폭발과 블랙홀 내부에서의 운동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등의 문제를 놓고, 이에 관심을 가진 물리학자와 수학자 그리고 철학자들과 진지한 만남과 토론을 계속 이어왔다. 이 책은 이러한 그의 여정을 소상히 담고 있다.
카를로 로벨리에 따르면, 우주에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공간이나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공간은 알갱이화된 중력장들의 연결망이고, 시간은 사건과 사건 간의 관계일 뿐인 것이다. 이는 우리의 인식으로 쉽게 받아들여지기 힘들고, 여러 가지 강력한 궁금증이 생긴다.
정말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가 인식하는 과거, 현재, 미래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전’과 ‘이후’를 구분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금 이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시계 초침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이러한 시공간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시작으로 ‘시간 없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을 찾아나간다. 늘 그렇듯, 카를로 로벨리는 수식 없이 쉽고 명확하고 아름다운 문장들로 이 모험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56건)

구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s******3 | 2022.06.22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이전에 너무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새로운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구매하게 되었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또한 제목부터 강하게 매료되는 책이었다. 처음 기대한 것과 달리 과학적인 지식보다는 '과학'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철학적인 에세이의 성격이 강했지만, 과학과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에 나 또한 겸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피상적인 지식만을 좇는 것이 아닌 본질을 파헤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다가왔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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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8 | 2021.10.01

이런 저런 과학책들을 잊을만 하면 찾아보긴 하는데 이 작가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한주에 몇통씩 받는 도서 광고메일에서 제목에 끌려 구매하게 되었다. 읽을때마다 조금씩 이해된다기 보다는 그냥 받아들이게 되는 양자역학 관련 책이려니 하고. 물론 이론 물리학자의 어려운 책은 맞다. 어려운 이론들을 잔뜩 담아넣은 하드커버의 두꺼운 책인 줄 알았더니 짧고 이쁘고 간결한 하드커버의 에세이 같은 전개에 당황하지 않았다면 거짓말. 사실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된 한 이탈리아 남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자전적 에세이, 라는 소개가 더 맞지 않을까. 물론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양자역학을 얘기하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과학의 흐름과 주요 논쟁거리를 한숨에 읽을 수 있는 책은 정말 드물다. 사람 좋은 노과학자의 현자다운 충고 보다는 좀 더 몽상가적인 행동가의 조금은 선동적인 명강의 같다고 할까. 이전에 번역된 다른 책들은 바로 리스트에 들어갔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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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j*****7 | 2021.09.27
저자에 따르면 우주에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공간이나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공간은 알갱이화된 중력장들의 연결망이고 시간은 사건과 사건간의 관계일 뿐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고 많은 의문점들이 일어난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이해 할수 있을까? 과거, 현재, 미래는 또 무엇으로 설명할수 있을까? 이책은 이러한 시공간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하여 시간없이 우주를 이해 할수 있는 새로운 시각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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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동* | 2022.01.04

페이지 수가 적어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앞 부분 루프이론에 대한 설명을 찬찬히 보면서 좌절했다. 하지만 저자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그게 더 어려웠을 것 같다. 

끈이론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루프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다르게 설명한다. 공간을 입자 알갱이, 시간은 물질 간 관계를 알려주는 엔트로피의 변화로. 미시세계에 적용되는 양자역학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직관적으로 이해가 안되므로)과 비슷한 감동을 받았다. 물론 저자는 다른 대중도서에서처럼 세세하게 설명하진 않고, 본인이 루프이론을 연구하게 된 과정을 자전적으로 설명하면서 끝에 시공간의 개념을 루프이론의 관점에서 재정의하는 수준이지었지만, 나같은 일반인에게는 참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아주 간단하게, 쉽게 알려준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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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대와 다른 내용에 아쉬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u******4 | 2021.07.16
저자의 다른 저서,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를 인상깊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했는데 거기엔 못 미치는 내용들이네요. 과학을 설명한다기보다 자기의 일대기를 서술하는 책에 가까워서... 자서전 같은 느낌이 강해요. 어려워도 팍팍 터지는 과학용어들의 홍수를 기대했는데. 이론 설명 반 자기 이야기 반 이런 느낌? 뭐... 이건 개인적인 실망이니 이런 걸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죠. 하지만 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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