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풍요로운 에너지를 끌어오는 머니 극장
눈앞에 놓여 있는 1만 원짜리 지폐를 오늘부터 ‘기대 티켓’이라고 생각하라. ‘애걔, 고작 1만 원인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액면가 이상의 가치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1만 원에 대한 우리 각자의 감정이 우주로 보내는 주문이 된다면 어떻겠는가. 어떤 사람의 1만 원은 100원으로 축소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의 1만 원은 100만 원 이상의 가치로 증폭될 수도 있다. 우주는 우리의 주문을 증폭시키는 장소다. 우리가 돈에 대하여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 마음이 우주로 보내는 주문이 되고, 돈은 애써서 우리에게 찾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반대로 돈에 대하여 긍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마음이 우주로 보내지고 우주의 풍요로운 에너지를 끌고 와 1만 원이 100만 원이 되고, 1000만 원이 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풍요로운 사람이 돈을 즐겁게 만들고 활짝 웃게 만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돈에도 성격이 있고,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기분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찾아오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저금통이나 통장에 돈을 모을 때, 이런저런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지출할 때, 어떤 생각,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 곰곰 생각해보자. ‘돈을 끌어온다’, ‘돈은 좋은 것이다’라는 생각에서 이제는 ‘돈을 웃게 하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지금 가진 돈이 스위치가 되어 우리에게 더 큰 풍요로움을 데려다준다는 믿음으로 매일매일 돈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고, 감동을 안겨주어야 더 많은 친구들을 데려온다.
스파르타식 거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우주님’과 이 책에 처음 등장하는 돈의 신 돼지저금통 ‘부탄’, 그리고 돈의 자유로움을 만끽 중인 고이케 히로시의 조합과 더불어,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된 5장 15막의 머니 극장을 통하여 돈을 활짝 웃게 하는 ‘돈 사용설명서’를 독자들께 전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