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취미 발견 프로젝트] 더워지기 전 홈트 루틴을 만들어 보자!
2023년 05월 25일
통증의 원인을 잡는 스트레칭은 여러 가지가 있다. 걸을 때는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 충격을 흡수하며 자연스럽게 체중이 앞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런데 뒤쪽의 종아리 근육이 짧아지면 뒤꿈치보다 발끝이 먼저 땅에 닿아버린다. 뒤꿈치를 땅에 먼저 디디려면 짧아진 뒤쪽 종아리를 강제로 늘이며 발등을 강하게 들어야 하는데 이때 정강이 앞 근육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쓰여 근육통이 발생한다. 통증은 정강이 앞 근육에서 발생했지만 통증의 근본적 원인은 짧아진 종아리 뒤쪽 근육에 있으므로 이럴 때는 종아리 뒤쪽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이다. 이를 반대 근육 스트레칭이라 한다. 다른 예로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몸의 뒤쪽 근육이 늘어나지 않아 생기는 허리 통증이 있다. 상체를 숙이려면 몸의 뒷부분이 전체적으로 늘어나야 한다. 그런데 엉덩이 근육과 다리 뒤쪽 근육이 짧아져 제대로 늘어나지 않으면 대신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 통증이 생긴다. 이럴 때는 아픈 허리와 함께 늘어나 힘을 써야 하는 엉덩이 근육이나 다리 뒤쪽 근육을 스트레칭해야 통증을 잡을 수 있다. 이를 협력 근육 스트레칭이라고 한다. 마지막 예로 손목 통증을 들어보겠다. 손가락 근육은 팔꿈치에서 시작하여 손가락 끝까지 연결되어 있다. 손목 통증은 약한 손목 부위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발생하는데 이때 손목을 스트레칭하면 오히려 손목 부위 근육이 더욱 느슨하고 약해져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이럴 때는 경직되어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을 스트레칭하거나 손목을 지나는 아래팔 근육을 마사지하여 손목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이를 같은 근육 다른 부위 스트레칭이라 한다. 이렇게 통증이 있을 때는 그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원인이 되는 부위를 확실히 짚어 스트레칭을 해야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저자 : PT재석(최재석)
출판 : 센시오
이 책은 목, 어깨, 허리, 무릎, 손목의 5대 통증을 없애줄 수 있는 하루 10분 스트레칭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겪는 5대 통증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몸이 아플 때 펼쳐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어 편리했다.
저자인 최재석님은 유명한 유튜브 채널 ‘물리치료사 PT재석’을 운영하고 있고, 정형외과 환자와 업계에서는 ‘통증 때려잡는 전문가’로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잘못된 자세, 잘못된 생활 습관을 오랫동안 취하는 경우가 많다. 목을 숙이고 어깨를 웅크리는 편안한 자세가 사실은 일상생활 속 통증을 일으키는 행동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8시간씩 웅크리고 앉아 있으면 몸의 앞쪽은 수축되고 단단하게 뭉치는 반면, 몸이 뒤 쪽은 지나치게 늘어나버린다. 이때 스트레칭은 짧아진 근육을 이완하는 역할, 즉 강하게 쥔 주목을 펴주는 역할을 하고, 늘어난 근육은 정상적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잘못된 자세 때문에 짧아지거나 지나치게 늘어난 근육 길이를 스트레칭을 통해 정상으로 되돌리면 당장의 통증은 물론 추후 생길 수 있는 2차적인 통증도 막을 수 있다.
몸이 아플 때 보통 아픈 부분을 스트레칭하는 경우가 많다.
목이 아프면 목을 스트레칭하고 허리가 아프면 허리를 스트레칭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전혀 도움이 안 될 때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오히려 통증 부위에 부담을 주는 반대쪽 근육,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협력 근육 등을 스트레칭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플 때 아픈 허리보다 허리와 함께 늘어나 힘을 써야 하는 엉덩이 근육이나 다리 뒤쪽 근육을 스트레칭해야 통증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협력 근육 스트레칭).
이러한 사실을 저자는 인체의 근육과 뼈의 구조, 신경과 혈관의 흐름, 관절의 운동 범위 등 통합적인 의학 지식을 토대로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해 놓았다.
저자는 통증을 잡기 위해 어디를 스트레칭해야 하는지와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해결 과정, 통증의 재발 방지법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질환의 예방 뿐 아니라 통증을 없애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에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순서대로 읽다보면 누구나 통증의 원인과 발생 이유, 해결 방법까지 손쉽게 알 수 있고 자신의 몸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처럼, 내 몸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르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모든 통증에서 벗어나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병원 가지 않고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PT재석(최재석) 지음, 센시오 펴냄
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안 아프신 찾습니다~! 안 아프신 분 과연 있을까요? 전 다 아파요. 안 아픈 곳이 없지 말입니다. 마사지를 받아도 시원한 줄 모르겠고 스트레칭을 해보려고 해도 이 뻣뻣한 몸뚱이는 동작도 제대로 못 쫓아가니 무슨 효과가 있겠냐... 싶고 그렇습니다. 사실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선생님들이 다 깜짝 놀랍니다. 이것이 정녕 사람의 딱딱함이냐, 이런 느낌이죠! 결국 마사지를 팔꿈치로 하다가 발로 밟기까지 하십니다. 밟히는 모욕(?)까지 감수하면서 기꺼이 몸을 맡기지만 그래도 안 풀리는 글꽃송이. 이 와중에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이라며 호언장담한 물리치료사 PT재석의 책을 만났으니, 눈이 번쩍! 그럼 따라가 봐야겠지 말입니다.
스트레칭은 이미 짧아진 근육을 다시 정상적인 길이로 늘이고,
관절의 움직임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
우리 몸 구석구석은 왜 아플까요? 일단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 때문이죠. 저도 알아요. 평소 제 자세가 무우척 불량하다는 것을요. 몸을 열심히 반듯하게 해두고 일을 시작하지만 일하다 보면 어느새 제자리, 다시 자세를 바로잡아 보지만 그새 제자리. 이건 먹고살자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놔두면 저처럼 굳은 근육, 굳은 몸, 통증에 시달리는 몸이 되고 맙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스트레칭, 통증의 원인을 잡는 스트레칭입니다.
오랜만에 산책을 했더니 발목 윗부분부터 정강이 앞 근육 통증이 생겼다면 어디를 스트레칭해야 할까요? 아픈 부분을 풀어줘야 한다고요? 아니더라고요. 놀랍게도 아프지 않은 반대쪽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야 하는데 뒤쪽의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있어서 뒤꿈치보다 발끝이 먼저 땅에 닿기 때문에 근육통이 생겼다는 거죠. 이것을 반대 근육 스트레칭이라고 한대요.
그럼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허리 통증이 생겼다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상체를 숙이려면 몸의 뒷부분이 전체적으로 늘어나야 하는데 엉덩이 근육과 다리 뒤쪽 근육이 짧아져 제대로 늘어나지 않아서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허리 자체에 스트레칭을 하는 게 아니라 엉덩이 근육이나 다리 뒤쪽 근육을 스트레칭해야 통증을 잡을 수 있다는 거죠. 와우. 결국 우리 몸은 이렇게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보완적이라는 말씀!
지그시 동작을 유지하는 정적 스트레칭 &
부드럽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만드는 동적 스트레칭
두 가지 스트레칭은 상호보완적이므로 병행하는 게 좋고 반드시 정적 스트레칭을 먼저 시행한 뒤 동적 스트레칭을 시행해야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정적 스트레칭은 오랫동안 굳어버린 근육의 길이를 차근차근 늘이는 과정이고, 동적 스트레칭은 목표로 한 근육을 수축 및 이완하고, 그 근육과 반대되는 길항근까지 수축과 이완으로 자극하는 과정인데요. 두 가지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 정상 길이로 늘어나면 이제부턴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몸으로 익혀야 합니다. 또 다시 문제가 발생하면 안 되니까요^^
10년차 물리치료사인 PT재석 최재석 저자는 4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브 채널 '물리치료사 PT재석' 운영자이기도 한데요, 통증 때려잡는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고 해요.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던 중 재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근육의 정상적인 사용임을 깨달은 그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고안하고 따라 하길 권했다고 하죠.
저는 이놈의 통증과 물만 먹어도 찌는(^^) 살 때문에 얼마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처음 따라 하자니 정신도 없고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는 참이에요. 마침 딱 시기적절하게 만난 책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통증 없이 통증을 뿌리 뽑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한번 쭈욱 살펴봤으니 이제 실행만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PT재석 저자가 제시한 스트레칭 황금률 '순서'에 따라 진행하는 게 제일 중요 포인트겠죠. 마사지로 굳은 근육을 푸는 것부터 시작해서, 짧아진 근육을 시원하게 늘이는 단순한 스트레칭을 거쳐, 복합적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활용 순서를 익히는 것! 통증 해결은 이제 시간 문제, 아~ 어떡해요. 막 몸을 움직이고 싶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목, 어깨, 허리, 무릎, 손목 등 5대 통증을 중심으로 부위별 통증 발생 이유, 통증 해결 과정, 통증 재발 방지법, 통증을 잡기 위한 스트레칭법 등을 세세히 다룬 초간단스트레칭 트레이닝 안내서. 스트레칭 방법을 책 속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꾸준히 스트레칭하고 잡힌 근육을 잘 유지해 통증 없는 몸, 안 아픈 몸, 건강한 몸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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