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 마코토 저/홍성민 역
다나카 요시오 저
안지현 저
평소 건강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아프지 않으면 건강에 별 문제 없구나하고 50년을 살아 왔는데 폐결핵 2번을 앓은 다음에야 나에게 맞는 건강서적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중 이동환 의사님의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라는 "이기는 몸"의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책 목차를 보면서 우리 몸의 장기와 기관에 대해 알기쉽게 적어놓은 글을 보고 이책을 구독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심장이 하는 일, 근육이 하는 일, 폐가 하는 일 등 우리 몸의 장기의 기능등을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적혀 있어 제 몸에 대해 좀 더 세세히 장기의 기능 들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책은 정말 평생 옆에 두고 건강을 챙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독서라고 추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 1순위가 되었네요^^
선생님 좋은 책을 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
이 책을 쓴 의사는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알고는 있는데, 실천을 못한다'고요. 하지만 정확하게 아는 만큼 실천하기 쉬워집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아는 만큼 실천하게 되는 것'이지요. 정확한 인지와 학습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첫 시작은 정확한 인지를 위해 알아가는 과정을 겪는 것입니다. 이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 책은 독자 여러분들께 아주 선명하고 잘 닦인 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정확하게 '아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기만을 바라며 이 책을 썼습니다. 실천의 첫 발걸음을 인도해주길 바라면서 말이죠. 사실 책 한권에 우리 몸과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다는 생각에 회의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고 자주 경험하게 되는 건강 문제들과 우리 몸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어떤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지만 잘 정리해도 건강한 몸으로 가는 첫 발걸음에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책을 완성하였습니다.
작가가 이런 의도로 책을 쓰셨다면 그건 정말로 잘 쓰신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으니까.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런저런 몸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물론 아직은 심한 건 아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이걸 먹어야 하네 저걸 먹어야 하네 하는 등의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곤 한다. 이렇게 몸이 불편해지면 건강에 더 관심이 많아지는데 실상 무엇인가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엄마가 보통 TV를 보다가 들은건데~ 하면서 이야기 하거나, 아니면 누가 먹어봤더니 좋다더라 등등의 카더라만 넘쳐나는 것이 경험적으론 사실인 것 같다.
이렇게 카더라로 알고 있는 잘못된 믿음을 몇 가지 수정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가치는 충분하다. 그리고 일년에 한 번씩은 리마인드해서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그만큼 우리 몸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 권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자세하고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해 보일 때도 있는 곳도 눈에 띤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다른 자료들을 더 찾아보면 충분히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작가의 말처럼 정확히 아는 것이 먼저, 그리고 그것을 통한 정확한 실천이 다음인 것 같다.
잘못된 정보에 혹하지 말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