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 유튜브 채널 [라이브 아카데미] 운영자. 다섯 살 때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외국인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입학해 심한 언어 장벽 때문에 거의 매일 울면서 학교에 다녔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온 가족이 귀국하면서 다시 낯선 환경과 2차 언어 장벽에 맞닥뜨렸고 성장기 내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수능 공부는 일찌감치 접고 영어에 매진한 결과 운 좋게 대학에 들어갔고, 대학을 졸업한 후 영어를 가르치며 살아왔다.
학원 강의에 한계를 느껴 2018년 8월 시작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아카데미]는 오로지 학습 컨텐츠와 말하기 연습에 집중한 ...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 유튜브 채널 [라이브 아카데미] 운영자. 다섯 살 때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외국인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입학해 심한 언어 장벽 때문에 거의 매일 울면서 학교에 다녔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온 가족이 귀국하면서 다시 낯선 환경과 2차 언어 장벽에 맞닥뜨렸고 성장기 내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수능 공부는 일찌감치 접고 영어에 매진한 결과 운 좋게 대학에 들어갔고, 대학을 졸업한 후 영어를 가르치며 살아왔다.
학원 강의에 한계를 느껴 2018년 8월 시작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아카데미]는 오로지 학습 컨텐츠와 말하기 연습에 집중한 깔끔하고 진지한 영상으로 입소문을 타며 불과 1년여 만에 3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그리고 2024년 현재, 초보자를 위한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채널을 포함해 구독자 150만 명의 ‘인생 영어 선생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흔한 자기소개 하나 없이 시작부터 다짜고짜 영어만 가르치다 보니 구독자들이 알아서 ‘빨모쌤(빨간모자쌤)’이라고 부르는 중이다.
구독자들의 오랜 바람에 힘입어 드디어 출간된 그의 첫 책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는 영어를 배우는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으로 시작한다. 「PART 1. 학습 가이드」에 이어지는 「PART 2. 연습 가이드」는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75개 강의를 알차게 담았다. 애매해서 물어보지 못한 간단하고 활용도 높은 표현부터 대화의 맥락과 뉘앙스를 살려주는 연결 표현, 그리고 우리말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원어민의 일상적 표현 등을 현실감 있는 예문들과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