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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사이토 다카시 저/황미숙 | 쌤앤파커스 | 2022년 6월 14일 한줄평 총점 7.8 (4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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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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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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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종이책을 읽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미 오래다. 너무 많이 들어서 더 이상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책을 읽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아예 글자를 안 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읽는 양은 더 늘었다. 대부분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해서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다. 콘텐츠를 ‘대하는 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읽을 때는 콘텐츠에 차분히 집중하기보다는 금세 다음으로 넘어가기 십상이다. 더 재미있는 페이지, 눈길을 사로잡는 내용으로 시선이 흘러간다. 인터넷상에는 대량의 정보와 더불어 우리의 시선을 끄는 이미지가 넘쳐난다. 그래서 하나의 콘텐츠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는 것이다.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이것은 정보의 내용이나 도구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세의 문제다. 독서는 저자와 단 둘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독서는 ‘체험’으로서 확실하게 몸에 새겨진다. 실제로 독서를 하며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할 때의 뇌는 실제 자신이 체험할 때의 뇌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한 사람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한계가 있지만 책을 읽으면 다양한 유사 체험이 가능하다. 독서를 통해 인생관, 인간관을 심화시키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며 인격을 키워갈 수 있는 셈이다. 이 책에서는 ‘독서가 인생의 깊이를 만든다’는 전제하에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가며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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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_ 지금이야말로 책을 읽어야 할 때

서장_ 왜 지금,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인터넷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1장_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깊은 사람과 얕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문자를 통해 연마된다
어떤 사람이 매력적인가?
독서를 통해 만들어지는 깊이
TV는 도움이 되지 않는가?
지성은 만인에게 열려 있다
교양 있는 삶이 재미도 있다

2장_ 깊어지는 독서와 얕아지는 독서
저자의 깊은 인식력을 배우다
깊은 인식은 모든 분야로 연결된다
정보로서의 독서, 인격으로서의 독서
이야기를 통해 익히게 되는 영상화의 힘
‘저자의 눈’으로 현상을 바라보다
‘이달의 저자’를 만들자
책으로 이어지는 정신문화의 힘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 독서

3장_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여우는 어떤 존재인가?
마음이 움직이면 사고도 깊어진다
독서감상문에 담기는 사고의 깊이
사고를 심화시키는 대화
독서 후 짧은 카피를 써보자
좋아하는 문장을 3개 골라보자
저자의 말에 딴지 걸기
사고의 회전 속도를 빠르게 하는 ‘예측하며 읽기’

* 사고력을 키우는 명저

4장_ 지식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지식을 가질수록 세계가 넓어지는 이유
‘놀라는 것’이 시작이다
지식은 세포분열하듯 늘어난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5권만 읽어도
맥락과 연결의 중요성
베스트셀러를 읽어야 할 타이밍
우연의 만남으로 지식 넓히기
전체상을 한 번에 파악하는 법

* 현대에 필요한 지식이 담긴 명저

5장_ 깊이 있는 인격을 만드는 독서법
위대한 사람의 그릇을 접하라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읽어라
나만의 명언을 찾아라

* 인생의 미묘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명저

6장_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법
삶의 의미와 깊이를 찾는 독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동양의 정체성으로 이어지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 것인가

* 인생을 깊이 있게 만드는 명저

7장_ 어려운 책의 독서법
그래도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대
집중력을 단련하려면 수준이 높은 책부터
소리 내어 읽는 글의 힘
만화라는 또 하나의 세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괜찮다
고전으로 즐기는 명언 발췌독
몰입하는 독서와 비판적 독서

* 어려워도 도전하고 싶은 불후의 명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사이토 다카시 (Takashi Saito,さいとう たかし,齋藤 孝)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교육학, 커뮤니케이션론 등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 있는 글과 강연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특히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로 지지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어른의 말공부』, 『잡담이 능력이다』,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이 있고, 총 누적 판매 부수는 1,000만 ...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교육학, 커뮤니케이션론 등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 있는 글과 강연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특히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로 지지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어른의 말공부』, 『잡담이 능력이다』,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이 있고, 총 누적 판매 부수는 1,000만 부를 돌파했다.
역 : 황미숙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들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본어로 먹고사는 통번역사. 늘 새롭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고, 항상 설레는 인생을 꿈꾼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안 먹는 아이 잘 먹게 만드는 엄마의 말』,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주는 아침주스』,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적당히 육아법』,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 『조금 느린 아이를 위한 발달놀이 육아법』, 『화날 때 쓰는 ...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들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본어로 먹고사는 통번역사. 늘 새롭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고, 항상 설레는 인생을 꿈꾼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안 먹는 아이 잘 먹게 만드는 엄마의 말』,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주는 아침주스』,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적당히 육아법』,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 『조금 느린 아이를 위한 발달놀이 육아법』,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어른의 말공부』, 『한 문장으로 말하라』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이것은 정보의 내용이나 도구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세의 문제다. 독서는 저자와 단 둘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독서는 ‘체험’으로서 확실하게 몸에 새겨진다. 실제로 독서를 하며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할 때의 뇌는 실제 자신이 체험할 때의 뇌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한 사람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한계가 있지만 책을 읽으면 다양한 유사 체험이 가능하다. 독서를 통해 인생관, 인간관을 심화시키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며 인격을 키워갈 수 있는 셈이다. 이 책에서는 ‘독서가 인생의 깊이를 만든다’는 전제하에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가며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왜 지금,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일본 최고의 교육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독서법’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자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 사이토 다카시가 수십 년의 독서 방법론을 집대성한 책을 선보인다.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지금 이 시대에 왜 종이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역설하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독서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비판적으로 독서하는 법, 발췌독으로 핵심을 가려 읽는 법,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독서하는 법, 깊이 있는 독서감상문을 쓰는 법, 좋아하는 문장을 뽑아내는 법, 사고를 심화시키는 독서 후 대화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사고력을 키우는 명저, 현대에 필요한 지식이 담긴 명저, 인생의 미묘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명저, 인생을 깊이 있게 만드는 명저, 어려워도 도전하고 싶은 불후의 명저 등 사이토 다카시의 추천 도서 목록을 특별 수록했다.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독서 자체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거나 독서 습관을 들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책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39건)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 책은 보물섬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y | 2023.07.02
책을 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글자를 읽고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일은 편한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책을 읽는 이유는 재미와 정보가 가득한 보물섬 같기 때문이다. 눈 앞에 보물섬이 있어도 그곳에서 귀중한 보물을 찾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보물을 찾더라도 사람마다 얻을 수 있는 것은 다르다. 무엇을 찾을지는 책을 읽는 본인에게 달려있다.

김영하 작가님은 소설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정화할 수 있다고 했다. 소설의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에 빠져서 울고 웃는 동안에 마음의 응어리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다양하다.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좋고 쇼핑이나 여행으로 일상에서 얻은 마음의 짐을 내려놔도 좋다. 반드시 책으로 스트레스를 풀 필요는 없다. 소설 속 주인공의 아픔과 기쁨을 같이 느끼며 마음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공감력을 가질 수 있는 건 책 뿐이다. 책은 세상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연결고리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독서의 힘은 대단하다. 사고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며 괴로운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독서는 자아를 형성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책에서 멋진 문장을 발견했다. 일본 여가수 JUJU는 콘서트를 위해서 각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꼭 서점에 들른다고 한다. 그녀가 한 말이 인상적이다. “책이란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 같은 거예요. 그 책이 나를 각각의 세계로 데려다주지요.” ‘어디로든 문’ 은 만화 <도라에몽> 에 등장하는 비밀도구로 타임머신 출구에 어디로든 문을 연결해서 시간여행을 한다. 앞으로 누군가 나한테 책을 읽는 이유를 물어본다면 JUJU의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교육학자이며 대학교수로 책을 쓰고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분이다. 바쁜 일정에도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비결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얻은 집중력 덕분이라고 알려준다. 책은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책을 읽는 버릇이 생기면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고 책에 빠질 수 있는 집중력이 생기는 것을 경험했기에 공감한다.

지금보다 더 어릴때는 베스트셀러를 읽지 않았다. 모두가 좋아하는 책은 필요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편협했다. 베스트셀러는 그 시대가 원하는 것이나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을 담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를 알아가기 위해서라도 베스트셀러를 읽을 필요가 있다. 고전과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배우고 깨닫는다.

얼마전까지는 읽고 싶은 책을 몇 권사두고 읽어나갔다. 요즘에는 한 권을 읽고 나면 새 책 한 권을 사서 읽고 있다. 책이 몇 권씩 쌓여있을 때는 생각없이 순서대로 읽어나갔다. 한 권씩 사서 읽으면서 변화가 생겼다. 새 책 한 권을 고르기가 어렵다. 그 이유를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을 읽으며 알아냈다. 완벽한 책을 고르려는 욕심에 너무 신중하게 책을 고르고 있었다. 나보다 훨씬 많은 책을 읽은 저자도 세 권 중에 한 권은 잘못 고른 책이라고 한다. 나에게 알맞은 한 권의 책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 편이 낫다.

예체능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려면 꾸준한 연습과 함께 재능이 필요하다. 재능이 꾸준함을 이길 수 없지만 재능이 가진 센스를 이길 방법은 없다. 그림을 잘 그리는 동생을 보면서 타고난 센스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자주 실감한다. 예체능의 센스가 없더라도 책을 읽으며 언어의 센스는 갈고 닦을 수 있다. 책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많은 면에서 차이가 난다.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상대방의 말에서 생각의 깊이와 말의 센스가 느껴진다. 풍부한 지식에 놀라는 경우도 있으며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책을 가까이한다.

자신의 전문분야만 알아서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한 분야를 깊게 파려면 넓게 파고 들어가야 한다. 좁게 파고 들어가면 그 안에 갇혀서 옴짝달싹 할 수 없다. 넓게 파고 들어가는 것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얻은 지식을 서로 연결시켜야하기에 시간이 걸리는 수고스러운 작업이다. 처음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준비이기도 하다. 넓고 깊게 들어가는 일의 시작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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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주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1.10.26

책을 읽고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좋다.
마치 자신이 발견한 것처럼 생생하게 감정을 실어서 이야기하라.
그러면 지식은 확실히 정착되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모임에서 간혹 이야기하곤 했는데, 코로나로 모임을 하지 못하면서 이야기도 줄었습니다.

 

공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발표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집중하였고,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을 본다는 것은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내가 이해하기 위함이 아니라 남을 이해시키기 위한 관점으로 바라보세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배워서 남 주냐'
이 말을 '배워서 남 준다'로 생각한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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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1.10.24

그렇다면 그 얕음과 깊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
한마디로 말해서 교양이다.
교양이란 잡학이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다.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고 통합하여 피와 살이 되는 폭넓은 지식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여 이해하는 일이다.

교양은 잡학이나 신변잡기가 아닙니다.
교양의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키고 있는' 예의입니다.
그렇습니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편한 것은 교양과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교양은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키고 있을 때 빛나는 것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 해야 할 것들.
참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키고 있느냐'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많지 않은 것 같아 부끄럽네요.

 

'교양'이라는 새삼스러운 것 없는 단어가 굉장히 무겁게 다가오네요.
교양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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