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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말 습관

모든 육아의 답은 아이의 말 속에 있다

천영희 | 웨일북 | 2022년 12월 26일 한줄평 총점 9.4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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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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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18년 경력 아동 심리 전문가 ★ 1만 건 상담 노하우 총집합 ★ 3단계 현실밀착형 육아 로드맵 ★

“내 아이는 왜 이런 말을 할까?”

33가지 대표 언어로 숨겨진 ‘마음 신호’를 읽어라!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기질별 맞춤 대화법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줄지 고민하느라 늘 바쁘다.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잘 키우고 싶어서 미디어 속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고, 수많은 육아서를 탐독한다. 그렇게 부모가 자신이 해야 할 말에만 집중하는 사이,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고유의 언어는 뒷전이 되어간다. 물론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의 말을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인 건 내 아이가 자주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내가 좋아, 동생이 좋아?” “엄마한테 삐졌어!”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아이가 자주 하는 말일수록 ‘또 저런다’ 생각하며 그냥 흘려버리기 쉽다. 하지만 ‘내 아이의 말 습관’을 시간을 내어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많은 것이 달라진다. 동생과 자신을 비교하는 말을 단순히 질투라 여기지 않고 공정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이해할 때, 무조건 싫다는 말을 떼쓰기라 치부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싶은 욕구를 인정할 때 비로소 아이를 위한 맞춤형 육아가 가능해진다.

18년 경력 아동 심리 전문가인 천영희 작가가 1만 건 이상의 상담 노하우를 통해 아이의 언어 유형을 33가지로 정리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아이 말의 바닷속에서 어지러운 부모들을 위해, 서툰 말 속에 감춰진 아이의 ‘마음 신호’를 포착하는 법을 담았다. 《내 아이의 말 습관》과 함께 외부의 조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내 아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

01. 불안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정서적 안정을 이끄는 확신의 경청법

- 엄마도 죽어요? : 부모가 사라질까 걱정하는 아이
- 꿈에 마녀가 나타났어요 : 잠들기 무서운 아이
- 내 가방은 내가 다 챙겼어요 : 아무리 준비해도 불안한 아이
*아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법
-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 새학기를 앞두고 불안한 아이
- 이거 해도 돼요? 먹어도 돼요? 놀아도 돼요? : 거듭 확인하는 아이
- 지난번에 장난감 사주기로 했는데, 언제 사줘요? : 약속에 민감한 아이

02. 탐구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주는 창조적 경청법


- 퀴즈 하면서 가요! : 답을 맞히고 싶은 아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질문들
- 이건 뭔 줄 알아요? : 지식을 뽐내는 아이
- 이건 뭐예요? 왜요? 왜 그런 거예요? : 세상이 궁금한 아이
- 사람들 앞에서 제 이야기 하지 마세요! : 낯선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아이
- 저 혼자서 놀고 싶어요 : 혼자와 함께 사이에서 망설이는 아이

03. 재미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자기 확신을 키우는 긍정의 경청법

- 놀이터 놀러 가요! 같이 놀아요! : 늘 뛰어놀고 싶은 아이
- 저 좀 봐요! 웃기죠? : 웃음을 주는 아이
- 다 혼났으니까 이제 놀아도 돼요? : 놀 생각에 빠져있는 아이
- 발레는 그만 할래요! 태권도 다니고 싶어요 :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
- 우아, 이거 재밌겠다! 어! 저거 재밌겠다 :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04. 주도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자기 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 인정의 경청법

- 제가 할래요. 제가 할 거예요! : 혼자 해내고 싶은 아이
*건강한 자기 주도 능력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
- 제 말 왜 안 들어줘요. 화가 나요! : 뜻대로 안 되면 짜증이 나는 아이
- 싫어요, 더 놀 거예요. 집에 안 가요! 싫어요! : 뭐든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이
- 내 거야! 만지지 마! 가지고 놀지 마! : 소유욕이 강한 아이
- 동생 미워요. 동생 없으면 좋겠어요! : 공평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아이
- 지금 엄마 아빠 싸우는 거예요? : 싸움을 중재하려 하는 아이

05. 사랑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건강한 자존감을 만드는 다정한 경청법

- 저 칭찬해 줘요! : 인정받고 싶은 아이
- 안아줘요. 뽀뽀해 줘요! : 스킨십을 원하는 아이
- 저 보면서 손잡고 자요! : 애착 대상이 필요한 아이
- 제가 좋아요, 동생이 좋아요? : 부모의 사랑을 비교하는 아이
- 친구들에게 줄 사탕 챙겨줘요! :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아이

06. 감정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공감 능력을 기르는 존중의 경청법

- 갑자기 눈물이 나요 : 감수성이 넘치는 아이
- 기분 좋아요! 기분 나빠요! : 감정 기복이 있는 아이
- 엄마한테 삐졌어요! :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아이
- 이거, 비뚤어졌잖아요 :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아이
- 그거 아니에요. 이거 아니에요! : 그냥 다 싫은 아이
- 친구가 나랑 안 논대요 : 거절이 마음 아픈 아이
* 거절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부록.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경청법
나가며. 부모 반성문은 이제 그만!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육아의 시작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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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천영희
아이의 말에 실마리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18년 차 아동 심리 전문가. 레브하우스 교육상담센터의 센터장으로, 상담실뿐만 아니라 학교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집단 상담 및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고 가정의 상황도 천차만별이지만 모든 육아의 열쇠는 아이의 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실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전직 어린이집 보육교사, 초등학교 사회복지사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난 육아 전문가이며, 중앙아동권리센터 및 서울시 보육정보센터 특성별 보육 계획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고안한 ... 아이의 말에 실마리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18년 차 아동 심리 전문가. 레브하우스 교육상담센터의 센터장으로, 상담실뿐만 아니라 학교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집단 상담 및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고 가정의 상황도 천차만별이지만 모든 육아의 열쇠는 아이의 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실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전직 어린이집 보육교사, 초등학교 사회복지사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난 육아 전문가이며, 중앙아동권리센터 및 서울시 보육정보센터 특성별 보육 계획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고안한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학교 사회복지사들의 슈퍼바이저와 관악구 아동학대판단사례위원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 교수를 역임하며 아동복지론과 가족 상담을 가르치기도 했다.

《내 아이의 말 습관》에 아동 심리 전문가이자 양육자로서 이론과 실전을 오가는 육아 노하우를 모두 담았고, 아동·청소년 심리와 에니어그램 성격 심리, 그림책 심리 상담을 총망라했다. 아이의 발달과 기질별로 언어 유형을 정리한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육아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말 속에 육아의 열쇠가 있다”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
6가지 언어 유형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자존감, 공감, 사회성, 문제 해결력, 창의력,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경청 솔루션


“내 준비물은 내가 다 챙길 거야!” 아이가 이렇게 말한다면, 보통 부모는 어떻게 생각할까? 대부분은 스스로 해보겠다는 아이를 대견해할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부모가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 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스스로 가방을 척척 싸니 자랑스럽다. 통제 욕구가 강해 순간을 즐기지 못하고, 쉽게 불안해지는 아이의 숨은 속마음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내 아이의 말 습관》은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아이의 말을 더 효과적으로 듣고 반응해 줄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는 상담실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의 기질이 다 다르듯, 사용하는 언어도 다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을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했다. 아이의 말을 실마리로 속마음을 파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질에 따라 숨은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아이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지 않은 부모는 없다. 하지만 막상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보면 쉽사리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온통 엄마의 말로 가득한 시대, 서툰 말 속에 숨은 우리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여 보자. 건강한 자존감부터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학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내 아이의 말 습관’이다.

“모든 부모는 내 아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육아는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
오늘도 반성문을 쓰는 부모에게 전하는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과 놀이, 좋고 싫은 것을 표현하는 방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모두 다르다. 이렇게 성향이 천차만별이니, 당연히 양육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 수많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육아서를 탐독해도 크게 도움을 받지 못했던 이유다.

그런 점에서 아이의 언어 유형을 총 6장에 나누어 소개하고, 기질별로 맞춤형 경청법을 소개한 이 책은 육아의 갈증을 채워주는 단비와도 같다. 이를테면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엄마, 나 이거 해도 돼요?”라는 ‘불안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채워주기 위한 확신의 경청법을, “제가 다 할 거예요!” “싫어요! 집에 안 갈 거예요!”와 같은 ‘주도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자기 조절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인정의 경청법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법’,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질문들’과 같이 실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아낌없이 담았고, 아이와 더 풍부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록도 함께 수록했다.

《내 아이의 말 습관》은 정형적인 육아 공식에 맞춰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느라 정작 우리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 쓰였다. 부모들은 아이가 백지인 줄 알고 예쁜 그림을 그려주려 애쓰지만, 아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밑그림을 가지고 태어난다. 부모가 할 것은 아이가 그 밑그림에 자유롭게 여러 색깔을 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뿐이다. 아이의 말 습관이라는 바탕 위에서, 아이와 함께 다채로운 빛깔로 육아라는 그림을 그려나가 보자. 언제나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는, 고유한 그림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는 최고의 재료다.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구매 내 아이의 말 습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d****3 | 2023.03.21

여섯 살 쌍둥이 엄마입니다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들에게 말할때 반성하게되요

역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가봅니다

말을 조금만 다르게해도 아이들의 눈빛 표정이 달라진게 보여요

그동안 이 쉬운걸 왜 몰랐을까 싶어요

남편도 꼭 읽으라고해야겠어요!

육아서적 진짜 많이 읽었지만 제일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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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 아이의 말 속에 마음이 보인다. 33가지 대표 언어로 숨겨진 '마음 신호' 읽는법 [내 아이의 말 습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생***사 | 2023.01.07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
"내 아이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
"저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아이를 육아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의 아이의 말들로 인해 어느 순간 부모는 말문이 막히곤 한다. '싫어싫어!', '내가 할래!', '엄마 미워!' 말도 안 되는 우기기에 부모는 지쳐 결국 아이의 말을 계속 들어주기 보다 "됐어!","엄마 말 들어!"라며 대화를 끊고 화를 낸다.



하지만 아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이의 말 속에 숨은 마음을 알고나면 이 작은 표현들이 얼마나 중요한 마음 신호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아이의 말'. 18년 경력 아동 심리 전문가인 저자 천영희는 책을 통해 33가지 대표 언어로 숨겨진 아이의 마음 신호를 읽는 법과,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기질별 맞춤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자주 사용하는 말을 애니어그램을 근거로,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불안'의 언어를 통해, 부모가 사라질까 봐 두렵고 잠들기가 무섭고, 새 학기가 불안하고 기혹 확인하는 아이 등을 설명하고, '탐구'의 언어로 답 맞히고 싶은 아이와, 지식을 뽐내는 아이, 낯선 사람 앞이 부끄러운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며, '재미'의 언어를 통해 늘 뛰어놀고 싶은 아이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를 설명한다.

'주도'의 언어를 통해 혼자 해내고 싶은 아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이, 공평을 바라는 아이의 마음 등을 읽고, '사랑'의 언어를 통해 인정받고 싶은 아이, 애착의 대상이 필요한 아이, 부모의 사랑을 자꾸 비교하는 아이에 대해 알아보며, '감정'의 언어를 통해 감수성이 넘치는 아이,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아이, 거절이 마음 아픈 아이의 속뜻과 대처법을 배우고 아이 마음을 이해해 본다.



특히 여전히 혼자 잠들기를 무서워하는 막내의 속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꾸만 무서운 꿈을 꿀까 봐 두려운 아이에게 부끄러움을 심어 독립하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두려워하는 대상이 현실에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고, 꿈속에서도 네가 나를 생각하면 엄마는 언제든 네 꿈에서 너를 지켜주겠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이의 주도를 돕는 법도 책 중간중간 나와있어서 참 좋았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소지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좋았다. 알림장을 가장 먼저 직접 확인하고 숙제와 준비물을 챙겨야 하며, 숙제할 시간 가방 챙기는 시간을 정해주어야 한다는 점,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직접 주도적으로 해야할 동기를 아이가 먼저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점, 동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직접 약간의 불편함을 겪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막내의 차만 타면 계속되는 '퀴즈타임'요청에 대한 내용도 책에서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문제에 흥미를 느끼며 문제 해결의 욕구를 지닌다는 것이다. 아이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동기를 얻게 된다고 한다. 퀴즈를 맞혔을 때 부모가 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아이의 기쁨과 성취감, 자신감을 강화한다니 명심해야겠다.

흔히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이거 알아요?"라며 자신이 아는 지식을 뽐내곤 한다. 이런 아이들의 속 마음은 무엇일까? 이것은 아이들의 인정욕구, 칭찬 욕구가 지식을 뽐내는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비난보다 수용해 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놀이를 동시에 하며 모두 재미있겠다 하는 산만한 아이들은 환경의 역할, 부모의 양육태도, 혹은 기질의 영향도 있다. 혹은 우울과 불안이 원인이 되기도 하니 그 이유를 잘 알아야겠다.



이제 아이의 입에 주목하자.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누구보다 우리 아이를 잘 아는 것은 부모인 우리다. 아이의 말을 공부하고 고민하자. 그렇게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덧붙여진다면, 아이와의 소통은 사춘기가 되어서도 문제없이 물 흐르듯 흘러갈 것이다. 내 아이의 말 공부 그것이 바로 좋은 육아의 핵심이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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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이의 말 속에 답이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6 | 2022.12.26

아이가 자주 하는 말 속에 모든 열쇠가 있다

아이가 어렸을땐 아이의 말을 들어주려고 애를 썼던거 같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 질 수록 아이의 말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들만 쏟아내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을 6가지고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하였다.

그 분류 기준은 성격유형을 9가지로 나눈, 성격 심리학 중 하나인 애니어그램을 이론적근거로 삼았다고 한다.

긍정적인 의사소통 테스트를 통해 나의 의사소통 점수는 몇인지 살펴 볼 수 있다.

양육 중 중간중간 다시 확인 해 보아도 좋을거 같다.

각 언어 유형에 따라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좋았다.


 

또한 각 언어 유형에 따라 숨은 잠재력을 키우는 경청 솔루션이 제공되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말속에 숨은 속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이다..

 

마더스카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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