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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레미

고등어 태비 아기 고양이의 혼잣말

히라노 에리코 저/서하나 | 북노마드 | 2023년 2월 24일 한줄평 총점 10.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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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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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고양이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이 잠시만 안 보여도 찾아 나서는 츤데레 ‘도레미’를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히라노 에리코(에리)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운 적이 없다. 도레미를 데려오기 전까지 고민을 왕창 하고, 데리고 와서도 자기 때문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초보 집사’다. 그래서 결심했다. 조금이라도 고양이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냥이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기로.

똑똑하지만 겁쟁이고, 제멋대로이지만 외로움을 잘 타는 고양이 눈에 세상은 어떤 식으로 보일까? 고양이의 마음은 고양이만 아는 걸까? 엉뚱하고 자유로우며 외로움을 잘 타는 도레미와 초보 집사 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바로 ‘우리’ 이야기다.

‘산길 걷기, 여행, 생활’에 대한 일러스트와 에세이로 유명한 히라노 에리코의 소박하고 친근한 문장과 삽화, 그리고 ‘집사’라면 와하하~ 웃을 수밖에 없는 집사와 고양이의 다정다감한 하루하루, 『나는 도레미』는 행복이라는 이름의 작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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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는 도레미라고 합니다 9

대한大寒 날 아침 16
일력 20
아침의 브러싱 22
몸무게 재기 27
밥 32
간식 36
무서운 얼굴 42
기대에는 부응하지 않아요 45
회람판이 든 천 가방 49
내 잠자리 52
잠자는 고양이 55
화장실 60
이사 64
손님 66
눈 70
우아한 걸음으로 76
놀이 78
공중에 높이 던지기 82
흙벽에 생긴 자국 86
키보드 90
덴부쿠로 93
탈주 98
프린세스 천공 사건 107
문짱 110
병원 116
붕대 옷 120
집 보기 124
집중하는 에리 132
신기한 소파 133
꼬리로 대답하기 135
기다린 거 절대 아니에요 138

집사의 한 마디

브러싱 30
이름을 불러도 40
메인쿤 62
눈빛으로 어필하기 74
충돌묘 84
작은 새 노리기 96
스스로 쾌적하게 114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130
방해가 삶의 낙 140

집사 일기 143

집사가 쓰는 끝맺는 말 160

옮긴이의 말 | 나도 언젠가, 고양이 166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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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히라노 에리코 (Eriko Hirano,ひらの えりこ,平野 惠理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 1961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요코하마에서 자랐다. 여행과 등산 및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와 에세이를 많이 썼으며 특히 하와이와 온천을 여행했던 여행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가자, 산 걷기』 『산과 온천으로 떠나자!』 『일본 과자의 풍미, 열두 달』 『히라노 에리코의 신변잡화』 등 다수가 있다.『알로하, 하와이의 푸른 시간』은 10년 넘게 하와이 섬의 힐로를 넘나들면서 그곳 풍경과 사람들은 글과 그림으로 적어내려간 히라노 에리코의 처녀작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 1961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요코하마에서 자랐다. 여행과 등산 및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와 에세이를 많이 썼으며 특히 하와이와 온천을 여행했던 여행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가자, 산 걷기』 『산과 온천으로 떠나자!』 『일본 과자의 풍미, 열두 달』 『히라노 에리코의 신변잡화』 등 다수가 있다.『알로하, 하와이의 푸른 시간』은 10년 넘게 하와이 섬의 힐로를 넘나들면서 그곳 풍경과 사람들은 글과 그림으로 적어내려간 히라노 에리코의 처녀작이다.
역 : 서하나
언어와 활자 사이를 유영하는 일한 번역가, 출판 편집자. 건축을 공부하고 인테리어 분야에서 일하다가 직접 디자인하기보다 감상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깨달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외어전문학교에서 일한통번역 과정을 졸업하고 안그라픽스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언어도 디자인이라고 여기면서 일본어로를 우리말로 옮기고 책을 기획해 만들고 있다. 『초예술 토머슨』 『저공비행』 『느긋하고 자유롭게 킨츠기 홈 클래스』 『나는 도레미』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브러시에 낀 먼지를 떼어낸다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언어와 활자 사이를 유영하는 일한 번역가, 출판 편집자. 건축을 공부하고 인테리어 분야에서 일하다가 직접 디자인하기보다 감상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깨달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외어전문학교에서 일한통번역 과정을 졸업하고 안그라픽스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언어도 디자인이라고 여기면서 일본어로를 우리말로 옮기고 책을 기획해 만들고 있다. 『초예술 토머슨』 『저공비행』 『느긋하고 자유롭게 킨츠기 홈 클래스』 『나는 도레미』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브러시에 낀 먼지를 떼어낸다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내 이름은 도레미.
다섯 살 하얀 고등어 태비 고양이입니다.
에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매년 9월 9일은 ‘한국 고양이의 날’이다. 고양이 전문작가로 활동해온 ‘야옹서가’ 고경원 대표가 제안한 ‘고양이의 날’은 고양이가 주어진 수명만큼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자 아홉 ‘구(九)’와 오랠 ‘구(久)’를 차용해 매년 9월 9일을 기념하고 있다.

고양이와 집사의 행복한 공존을 바라는 영화도 눈에 띈다. 2017년 대만, 일본, 한국 3국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웰메이드 고양이 다큐멘터리’로 호평 받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 〈고양이 집사〉는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와 그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려 애묘인을 사로잡았다. 배우 임수정이 유기묘 ‘레니’로 분해 행복한 집사들의 모습을 고양이의 시선에서 전달해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양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 남겨질 고양이를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재개발로 집을 잃은 철거촌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철거촌의 집사들, 부산 바닷가에서 고양이 마을을 꿈꾸는 청년 사업가…… ‘고양이의 날’과 영화 〈고양이 집사〉에서 볼 수 있듯이 고양이와 집사의 ‘묘(猫)연’은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넘어 고양이와 사람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운다. 지구는 사람들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 반려동물과의 삶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실천인 셈이다.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집사의 목소리를 기억해 품에 안기고, 어디에서든 이상한 자세로 그루밍이나 쭉쭉이를 하고, 틈만 나면 좁은 곳에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엉뚱하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고양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의 마음은 정말 고양이밖에 모르는 걸까?

자신이 잠시만 안 보여도 찾아 나서는 츤데레 ‘도레미’를 마냥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히라노 에리코(에리)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운 적은 없는 초보 집사다. 그래서일까. 도레미를 데려오기 전까지 고민을 왕창 하고, 데리고 와서도 자기 때문에 행복한지 노심초사 불안해한다. 그렇다고 걱정할 수만은 없는 노릇. 에리는 조금이라도 고양이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냥이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기 시작했다. 엉뚱하고 자유로우며 외로움을 잘 타는 도레미와 초보 집사 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바로 ‘우리’ 이야기다.

도레미를 향한 애정이 담뿍 담겨 있는 글과 귀여운 도레미의 행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림.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읽고 싶은 모든 집사와 애묘인의 바람을 담은 책이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언젠가는 그 생명의 무게를 주저 없이 안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바람. 『나는 도레미』를 당신에게 소개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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