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클레어(1963~)는 백인이자 장애인이며 젠더퀴어다. (버몬트라고 알려진) 아베나키족 영토의 챔플레인 호숫가에 살고 있다. 장애, 퀴어, 여성, 환경 등의 복잡한 교차를 다루는 책 『망명과 자긍심』(1999)을 썼고, 15년간 쓴 시들을 묶은 시집 『골수의 이야기: 움직이는 말들』(2008)을 펴냈다. 그 외 다수의 학술지와 선집에서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인이자 스토리텔러, 사회정의 교육자이기도 한 저자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대학, 콘퍼런스, 커뮤니티 행사 등에서 강연, 교육, 상담 등을 해왔다. 현재는 트랜스젠더법률센터 장애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자문위원단...
일라이 클레어(1963~)는 백인이자 장애인이며 젠더퀴어다. (버몬트라고 알려진) 아베나키족 영토의 챔플레인 호숫가에 살고 있다. 장애, 퀴어, 여성, 환경 등의 복잡한 교차를 다루는 책 『망명과 자긍심』(1999)을 썼고, 15년간 쓴 시들을 묶은 시집 『골수의 이야기: 움직이는 말들』(2008)을 펴냈다. 그 외 다수의 학술지와 선집에서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인이자 스토리텔러, 사회정의 교육자이기도 한 저자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대학, 콘퍼런스, 커뮤니티 행사 등에서 강연, 교육, 상담 등을 해왔다. 현재는 트랜스젠더법률센터 장애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자문위원단으로 일하고 있으며, 포드재단과 앤드루W.멜론재단의 지원을 받는 장애 미래 펠로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미국 대륙을 걸어서 횡단하거나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퀴어 장애 컨퍼런스를 발족하는 데에 기여하는 등 활동가로서의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글을 쓰고 공연을 한다. 일라이 클레어의 《눈부시게 불완전한》을 우리말로 옮겼다. 불구의 몸, 상한 마음, 잘못한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가까운 이들의 어수선한 사랑과 돌연한 용기에 기대어 여기까지 왔다.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글을 쓰고 공연을 한다. 일라이 클레어의 《눈부시게 불완전한》을 우리말로 옮겼다. 불구의 몸, 상한 마음, 잘못한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가까운 이들의 어수선한 사랑과 돌연한 용기에 기대어 여기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