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레버넌트

영화 레버넌트 원작소설

마이클 푼케 저/최필원 | 오픈하우스 | 2016년 2월 4일 한줄평 총점 9.4 (1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2건)
  •  eBook 리뷰 (2건)
  •  한줄평 (3건)
분야
소설 > 영미소설
파일정보
EPUB(DRM) 30.07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전설적인 실존 인물 휴 글래스의 실화
극한의 시련과 맞서 싸우는 인간의 놀라운 본능


마이클 푼케를 대단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소설 『레버넌트』는 1820년대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전설적인 실존 인물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푼케는 거친 대자연을 맨몸으로 뚫고 다녔던 사냥꾼들의 생활을 역사적 사실들을 동원하여 현실감 있게 되살려냈다. 극한을 달리는 기후와 사나운 짐승들, 곳곳에 터를 잡고 맞서는 적대적인 인디언들 등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광활한 대지에서 그들이 느껴야 했던 두려움과 고독, 생존을 향한 집착이 이 작품 속에 선명하게 녹아들어 있다. 반송장이 되어 대자연의 한복판에 버려진 주인공 휴 글래스의 공포와 분노에는 간담이 서늘해지고, 끝내 살아난 그가 고통과 추위, 배고픔과 싸워가며 3천 마일에 달하는 여정을 이어나가는 데서는 경외심마저 든다. 이냐리투 감독은 “휴 글래스의 이야기는 ‘삶의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으며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하며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주인공 ‘휴 글래스’를 연기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인간의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생존 본능의 가장 내적인 요소를 파헤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끌렸다. 지금까지의 캐릭터와 달리 대사 없이 수많은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독특한 도전을 했다”고 전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저자 소개 (2명)

저 : 마이클 푼케 (MICHAEL PUNKE)
미국 와이오밍 주 출신으로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코넬대학교에서 국제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부터 정부에서 국제통상업무를 담당하다가 2009년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되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첫 소설 『레버넌트』의 대성공으로 푼케는 외교관으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필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풍부한 역사적 지식과 생생한 지역 색채를 바탕으로 펼쳐낸 훌륭한 모험 이야기’라는 평을 얻으며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 미국 와이오밍 주 출신으로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코넬대학교에서 국제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부터 정부에서 국제통상업무를 담당하다가 2009년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되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첫 소설 『레버넌트』의 대성공으로 푼케는 외교관으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필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풍부한 역사적 지식과 생생한 지역 색채를 바탕으로 펼쳐낸 훌륭한 모험 이야기’라는 평을 얻으며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게 영감을 주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로도 제작되었다.
푼케의 다른 저서로는 논픽션 『불과 유황(Fire and Brimstone)』과 『라스트 스탠드(Last Stand)』 등이 있다.
역 : 최필원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와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 스릴러 클럽’과 ‘메두사 컬렉션’을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제프리 디버의 『잠자는 인형』 『소녀의 무덤』, 매트 헤이그의 『시간을 멈추는 법』, 존 그리샴의 『브로커』, 『최후의 배심원』, 『관람석』, 할런 코벤의 『숲』, 『단 한 번의 시선』, 『결백』, 척 팔라닉의 『질식』, 『파이트 클럽』, 시드니 셀던의 『어두울 때는 덫을 놓지 않는다』, 『영원히 사라지다』, 제임스 패터슨의 『첫 번째 희생자』,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살라 시무카의 「스노우...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와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 스릴러 클럽’과 ‘메두사 컬렉션’을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제프리 디버의 『잠자는 인형』 『소녀의 무덤』, 매트 헤이그의 『시간을 멈추는 법』, 존 그리샴의 『브로커』, 『최후의 배심원』, 『관람석』, 할런 코벤의 『숲』, 『단 한 번의 시선』, 『결백』, 척 팔라닉의 『질식』, 『파이트 클럽』, 시드니 셀던의 『어두울 때는 덫을 놓지 않는다』, 『영원히 사라지다』, 제임스 패터슨의 『첫 번째 희생자』,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살라 시무카의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배리 기포드의 『스타호텔 584호실』, 제프 롱의 『디센트』, 제임스 시겔의 『탈선』, 마이클 푼케의 『레버넌트』를 비롯해 『이미 죽다』,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폴링 엔젤』, 『안녕, 내 사랑』 『난징의 악마』, 『위치 앤 위저드』 시리즈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에게 영감을 불어넣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탄생시킨 소설


영화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등 4관왕의 영예를 누린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2016년 최고의 기대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 편의 이야기가 있다. 전설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마이클 푼케의 소설 『레버넌트』다. 이 소설에서 남다른 영감을 받은 이냐리투는 “평생 예술적으로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는 고백과 함께 자신의 영화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이 소설의 배경인 1823년 아메리카 대륙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촬영 장소만 찾는 데 5년의 시간을 바쳤으며, 「그래비티」와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2회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한 촬영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등 거장들과 의기투합하였다. “단지 복수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되었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1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유력한 후보자로 물망에 올랐다. 또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극강의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톰 하디가 이번에는 주인공을 사지로 몰아넣는 악독한 인물로 변신했다. 명배우들을 비롯한 영화예술계의 대가들이 이 작품을 위해 영하 40도의 추위를 견디며 악전고투했다고 한다. 그 동력은 어디서 온 것일까. 소설 『레버넌트』가 담담한 문장으로 드러내고 있는, 잔인할 정도로 집요한 인간의 생존 본능과 증오가 그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 것이 아니었을까.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전설적인 실존 인물 휴 글래스의 실화
극한의 시련과 맞서 싸우는 인간의 놀라운 본능


마이클 푼케를 대단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소설 『레버넌트』는 1820년대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전설적인 실존 인물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푼케는 거친 대자연을 맨몸으로 뚫고 다녔던 사냥꾼들의 생활을 역사적 사실들을 동원하여 현실감 있게 되살려냈다. 극한을 달리는 기후와 사나운 짐승들, 곳곳에 터를 잡고 맞서는 적대적인 인디언들 등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광활한 대지에서 그들이 느껴야 했던 두려움과 고독, 생존을 향한 집착이 이 작품 속에 선명하게 녹아들어 있다. 반송장이 되어 대자연의 한복판에 버려진 주인공 휴 글래스의 공포와 분노에는 간담이 서늘해지고, 끝내 살아난 그가 고통과 추위, 배고픔과 싸워가며 3천 마일에 달하는 여정을 이어나가는 데서는 경외심마저 든다. 이냐리투 감독은 “휴 글래스의 이야기는 ‘삶의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으며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하며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주인공 ‘휴 글래스’를 연기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인간의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생존 본능의 가장 내적인 요소를 파헤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끌렸다. 지금까지의 캐릭터와 달리 대사 없이 수많은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독특한 도전을 했다”고 전했다.

회색곰의 습격을 받고 잔인하게 버려진 한 남자의
생존과 복수를 향해 내딛는 장대한 여정


모피 사냥꾼 휴 글래스는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거대한 회색곰과 일대일로 맞닥뜨려 사투를 벌인다.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진 글래스를 발견한 사냥꾼들은 고민 끝에 동료 두 사람이 남아 그를 보살피기로 한다. 며칠 후, 글래스와 두 명의 동료는 인디언들의 습격을 받고, 동료들은 글래스의 무기들을 빼앗아 달아나버린다. 무방비로 홀로 남겨진 글래스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극한 상황 속에서 끝없는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한쪽 팔로 기면서 늑대와 정면으로 맞서고, 강물에 떠내려가며 총알과 화살 세례를 피해야 하는 그의 위험천만한 모험에 독자는 순간순간 심장이 조여든다. 한편, 글래스를 스쳐가는 인디언들과 뱃사공들, 사냥꾼들의 짤막한 에피소드에는 유쾌함과 뭉클함이 있다. 실화보다 더 강렬한 소설 『레버넌트』는 이야기와 문장의 힘만으로 다채롭고 생생한 경험을 가져다주는 몇 안 되는 소설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추천사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는 처절한 복수극”
『워싱턴 포스트』

“미 서부 역사 속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고통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한 편의 드라마다.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문체 속에 생생한 무용담과 집요한 복수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풍부한 역사적 지식과 생생한 지역 색채를 바탕으로 펼쳐낸 훌륭한 모험 이야기.”
『커커스 리뷰』

“생존과 복수, 그리고 궁극적으로 구원에 대한 냉철한 시선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글래스의 끔찍한 여행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19세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고, 인간의 몸과 영혼이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한계를 시험하는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도 추천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3천 마일을 아우르는 미지의 황야 위에 펼쳐지는 인간의 놀라운 끈기를 보여준다. 사냥꾼 휴 글래스의 실제 인생을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은 집착과 보복의 무서운 힘을 그리고 있다.”
『구글 북스』

“19세기 서부를 배경으로 한 걸작 소설들 중 하나로 꼽을 만하다.”
『솔트레이크 트리뷴』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문학 시리즈 VERTIGO(버티고)의 탄생

VERTIGO는 사전적 의미로 어지러움, 현기증을 뜻하는 불가산명사지만 혹자는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의 1958년도 연출작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나선형 구조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주인공의 강박관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미지로부터 탈출하려는 욕망과, 그 공포 속에 머물고픈 욕망이 결합하여 결국 본 장르문학 시리즈의 탄생에 영향을 끼쳤다.

버티고는 장르문학 읽기, 그중에서도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쾌감 자체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어떤 장르소설은 출판사 간에 지나치게 과열 경쟁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읽힐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떠돌고 있음은 버티고의 탄생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래 들여다본다면 곧 그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라는 니체의 글만큼 미스터리를 즐기는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표현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장르소설의 세상을 통하여 우리는 어느새 우리 자신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장르소설도 출판사별로 대표 작가가 있다. 미야베 미유키처럼 출판사들 간의 판권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든지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처럼 저작권 문제로부터 해방되어 시장이 양분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체적으로 황금가지 하면 떠오르는 데니스 루헤인이나 스티븐 킹, 비채의 간판스타인 요 네스뵈, RHK의 마이클 코넬리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하우스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장르문학 전문 시리즈인 버티고는 최근 영미권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와 ‘타탄 누아르의 제왕’이라고 칭송되는 스코틀랜드 국민 작가 이언 랜킨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잭 리처 컬렉션’으로 널리 알려진 리 차일드, 호러와 SF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마니아들 사이에 열혈 추종자를 거느린 댄 시먼스, 수십 년간 CIA에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작가로 데뷔한 제이슨 매튜스, 세기의 거장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소설 『레버넌트』의 저자 마이클 푼케 등이 합류했다.

VERTIGO 출간 목록(출간 예정작 포함)

매듭과 십자가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최필원 옮김

열차 안의 낯선 자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홍성영 옮김

올빼미의 울음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홍성영 옮김

테러호의 악몽 1, 2
댄 시먼스 지음│김미정 옮김

숨바꼭질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최필원 옮김

퍼스널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레드 스패로우 1, 2
제이슨 매튜스 지음│박산호 옮김

레버넌트
마이클 푼케 지음│최필원 옮김

심연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홍성영 옮김

이와 손톱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최필원 옮김

스트립 잭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최필원 옮김

액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지음│최필원 옮김

칼리의 노래
댄 시먼스 지음│김미정 옮김

메이크 미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종이책 회원 리뷰 (12건)

[2166] 레버넌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h*****p | 2023.04.02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한겨울에 문을 활짝 열어놓은 듯 순식간에 냉각되었다. 글래스의 눈이 분노로 이글거라지 카이오와는 괜한 말을 내뱉은 자신을 질책했다.

“이건 당신 의견이 필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네, 무슈. 알겠습니다.”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레버넌트의 원작소설이다. 서부개척시대의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고, 영화와 마찬가지로 소재는 흥미로운 소재이지만, 그걸 다루는 작가의 필력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레버넌트 - 마이클 푼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s*******e | 2019.04.29

내가 정말 영화를 오래도록 안봤나보다.

맨날 애니메이션 정보나 찾아봤더니

나에겐 제목조차 생소했던 레버넌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의

원작 소설이라는데 소설도 못봤고 영화도 못봄..

그래, 지금이라도 보면 되지 ㅋ

그러고 찾아보니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영화가 유명했었네?ㅋㅋㅋㅋ

아.. 너무 뒤떨어진 이 느낌..

그러나 영화는 시간도 많이 내야 하고 

밤늦에 애 재워놓고나 볼 수 있으니

가벼운 책을 선택해서 읽기로 했다.

그리하여 시작된 휴 글래스 이야기.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실존 인물인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은

휴 글래스가 회색곰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은 이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피사냥꾼인 휴 글래스는

헨리 대위가 이끄는 여단에서 

과묵하지만 무뚝뚝하지 않은

능숙한 사냥꾼으로 활약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사냥을 나갔다가

회색곰의 공격을 받게 되고

회색곰을 명중해 쓰러뜨리지만

쓰러지기 전 곰에게 받은 공격으로 인해

그도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의 죽음을 예감한 동료들은 그가 숨을 거두면

잘 묻어주고 떠나려 하지만 그는 쉽게

생을 놓지 않았고 두 명의 동료가 남아

그의 마지막을 지켜주고자 한다.

그러나 인디언을 보고 혼비백산한 동료는

휴 글래스의 소지품까지 모두 훔쳐서

달아나 버리고 복수심에 불탄 휴 글래스는

그들의 뒤를 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이게 실화라고???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상황과 행운들이

휴 글래스의 앞에 펼쳐진다.

삶이 힘들어 미치겠다 싶을때 읽으면

딱 좋겠다 싶은 레버넌트.

나도 모르게 미간에 주름을 잡으며 읽었지만

인간의 능력이 정말 무한하구나 라는걸

알려주는 이야기이기도 한듯.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걸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f******2 | 2016.07.30

영화가 너무 미친듯이 재밌고 거의 눈을 떼지 못하고

제대로 숨도 못 쉬고 본듯한 걸작이어서,

원작 책도 정발이 되었다기에 바로 구입한 케이스.

책이 생각보다 핸드북에 가깝게 아주 작아서 의외였다.

양장판도 아니고 애매하지만 겉이나 속이나 디자인들과 색감은

멋진편.

책도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몰입감이 어마어마해서

금방 정독을 마칠듯.

그리고 영화만큼 미치진 않았지만, 영화보다도 더 탄탄하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레버넌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커**헝 | 2018.11.30

레버넌트 / 마이클 푼게 저/ 최필원 역



영화의 원작인 소설. 영화가 여러 상을 받은 작품이기에 영화를 보기 전 미리 책을 구입해 읽었다. 소설은 실화를 배경으로 하였다고 한다. 시대적 배경은 1820년대 서부시대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경 소재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작가는 당시 시다상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고 그러한 부분들을 책 속에서 발견해내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레버넌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땡***즈 | 2018.03.10


마이클 푼케, <레버넌트>


영화를 인상깊게 봐서 구매한 책입니다.

책이 있는 줄 알았면 진작 구매했을텐데, 우연히 알게 되어 이제서야 구매했네요.

웅장한 자연 묘사와 심리 묘사가 일품입니다. 

등장인물이 적고 대사가 적은데도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작가의 다른 책도 보고싶어지는 책입니다.

아직 끝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영화보다 스토리가 탄탄하다니

그것도 기대됩니다.

책을 다 정독하고 나서 영화를 다시 보고싶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3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