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팩 초프라 저/최린 역
이덕주 저
매슈 소콜로프 저/김해온 역
경서윤 저
탁정언 저
명상의 혜택에 대한 내용이 70퍼센트고, 막상 명상에 대한 내용은 다소 간략한 편이다. 만트라를 활용한 20분 명상이 흥미로웠는데, 소함 명상과 아함 명상이 그것이다.
'소함(So-hum)'은 호흡에 맞춰 외는 만트라다. 숨을 들이쉴 때 '소', 내뱉을 때 '함'하고 속으로 되뇐다. 부드럽고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소-함을 반복한다.
'아함(A-hum)'은 호흡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속도로 외면 된다. 속도나 리듬, 음정은 원하는 대로 조절해서 속으로 반복한다.
하루 2회 명상을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시행한다. 아침 명상은 잠에서 깬 즉시 하며, 저녁 명상은 저녁 식사 전까지 끝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즉 취침 직전은 피한다.
명상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산책인데...
기대에 못미쳤다는....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걸까?
너무 명상으로 좋아진 사람들의 일화에만 치중해있고
정작 중요한 명상방법에 대해선 설명이 부족하다고 미흡했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좀더 다듬어야 할거같은 느낌이 든다...
명상에 대해 관심이 있는분들이 가볍게 읽을만한 책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와타나베 아이코 지음, 정윤아 옮김
인생을 업그레이드하는 명상의 12가지 효과~
1.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2. 피로감을 덜 느낀다.
3. 집중력이 향상된다.
4. 마음이 평온해진다.
5. 업무의 효율이 올라간다.
6. 결단력이 생긴다.
7. 직감이 발달한다.
8. 목표를 이루기 쉬워진다.
9. 창의력이 발달한다.
10. 인간관계가 원활해진다.
11. 안정감이 생긴다.
12. 일상의 행복을 느끼게 된다.
저는 2010년 '과학자의 참선법'이라는 책을 만난 이후에 하루도 안 빠지고 명상을 해온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꾸준히 해왔습니다.
매일매일 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있지만 아시다시피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명상의 효과는 상당 부분 사실입니다. 목표를 이루는 부분에서는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헛된 욕심이 없어지고 현재에 충실하게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책의 제목이 좀 통속적이고 현재의 자기계발 시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느낌이라 마음에 꼭 들진 않지만, 명상이나 참선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실만 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명상을 수련하시고자 하는 분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디팩 초프라라는 분은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지만 의학자이면서 '심신의학'의 창안자이라고 하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이 분의 가르침을 얻고 인생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니 이분의 책을 읽어보고자 합니다.
'명상은 절대 종교적이거나 금욕적인 행위가 아니며, 일부 특정 집단의 사람들만 수행하는 방식 또한 아닙니다. 오히려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자기계발 기술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가득한 상황에서 업무를 소화해야 하는 평범한 사회인들에게 꼭 필요한 최강의 업무 수단이기도 합니다.'
저는 명상은 매우 종교적이지만 최근의 흐름은 종교적 색채를 지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나 기독교 뿐만 아니라 세상의 많은 종교에서도 명상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만트라'수련법은 사실 아주 종교적입니다.
다음 백과에 따르면..
다른 표기 언어 mantra , 眞言
힌두교와 불교에서 신비하고 영적인 능력을 가진다고 생각되는 신성한 말(구절·단어·음절).
큰 소리로 또는 마음속으로만 부르면서 일정시간 계속 반복하기도 하고 한번에 끝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진언은 말 자체에는 의미가 없으나 심오한 의미가 내재한다고 생각되며 영적인 지혜의 정수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특정 주문을 반복 암송하거나 명상한다면 탈아의 경지로 들어가게 되며 높은 차원의 정신적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다.
정신적 깨달음 외에도 심리적이거나 영적인 목적, 예를 들어 사악한 영들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여러 종류의 진언을 사용한다.
힌두교에서 가장 강력하면서 널리 쓰이는 진언은 성스러운 음절인 '옴'(om)이다. 불교에서 중요한 진언은 '옴 마니 반메 훔'(om maṇi padme hūṃ)이다. 진언은 인도 종교의식과 가정 예식에서 여전히 중요한 특징을 이룬다. 힌두교의 많은 종파 입문식에서 구루(정신적 스승)는 입문자의 귀에 비밀스러운 진언을 속삭여준다. 진언은 구루나 그밖의 영적인 스승에게서 구두로 전해받았을 때만 진정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