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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정재윤 | 북멘토 | 2016년 10월 7일 한줄평 총점 10.0 (2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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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45.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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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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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몸과 함께 생각과 마음도 커지는 열네 살. 주변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고, 때로는 나조차 나를 이해할 수 없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이상한 행동 너머,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이제 막 궁금해지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심리학 교양서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아직은 매사에 어른들의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는 청소년기. 선택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명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심리학’을 상담과 해설이라는 형식으로 풀어 놓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나와 타인의 ‘심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게 쓴 심리학 입문서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한 후 청소년 도서를 편집·번역·저술해 온 저자 정재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오해와 고민들을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낸 뒤 그와 관련된 심리 실험들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색다른 방법
제1장 착각에 빠져 사는 우리 빤히 눈 뜨고도 못 보다니 :주의력 착각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능력도 좋다? : 자신감 착각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고? : 기억력 착각
일단 비싸게 부르고 본다 : 닻 내리기 효과
제2장 아무리 노력해도 오류에 빠지는 우리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 인지 부조화
예상보다 언제나 늦어진다 : 계획의 오류
집에 책이 많으면 공부를 잘한다? : 원인 착각
이번에는 반드시 : 도박사의 오류
제3장 상황이 나를 움직인다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아! : 방관자 효과
평범한 사람들도 한없이 사악해질 수 있다 : 권위에 대한 복종
왕따가 되기 싫어서 왕따를 한다? : 동조 현상
그 친구는 원래 그래? : 기본적 귀인 오류
제4장 잘못된 습관, 잘못된 사고
거봐, 내 말이 맞잖아 : 확증 편향
나는 그럴 줄 알았어 : 사후 확신 편향
내 잘못이 아니야! : 이기적 편향
이것저것 따질 거 있어? : 휴리스틱
제5장 이상야릇한 우리의 심리
딱 내 이야기잖아 : 포러 효과
당신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피그말리온 효과
내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 : 소유 효과
에이...

저자 소개 (1명)

저 : 정재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출판 기획과 편집, 번역 등을 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 「아롬이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쓰기 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맞춤법, 글쓰기 등을 교육했다. 지은 책으로 『초등필수어휘 우리말 관용어』, 『말과 글을 살리는 문법의 힘』, 『영화 즐기기』,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쓸모없는 여자』,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벤저민 프랭클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출판 기획과 편집, 번역 등을 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 「아롬이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쓰기 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맞춤법, 글쓰기 등을 교육했다. 지은 책으로 『초등필수어휘 우리말 관용어』, 『말과 글을 살리는 문법의 힘』, 『영화 즐기기』,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쓸모없는 여자』,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벤저민 프랭클린』, 『아이들과 함께 단순하게 살기』, 『글쓰기에 지친 이들을 위한 창작교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미친 거 아니야?”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네!”
약속 시간에 맨날 늦는 친구에게 화가 나고,
말로만 다이어트를 하는 누나가 이상하고,
시험 전날에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나 자신이 미워질 때,
심리학을 알면 마음이 가까워진다!

총 5개의 장으로, 우리가 습관처럼 저지르는 착각과 오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잘못된 사고 뒤의 숨은 심리 작용에 대해 각각 “제1장 착각에 빠져 사는 우리”, “제2장 아무리 노력해도 오류에 빠지는 우리”, “제3장 상황이 나를 움직인다”, “제4장 잘못된 습관, 잘못된 사고”, “제5장 이상야릇한 우리의 심리”라는 그릇에 나누어 담았다. 인간은 그리 합리적이지도 그리 강한 존재도 아니기에 언제나 착각과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게 하는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타인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고, 나조차 설명할 수 없었던 나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를 넓게 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생각하고 또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해 보려고 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결국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신과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좀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데에 이 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본문』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색다른 방법
“청소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심리 교과서”

신통과 방통, 두 사람이 꾸려 나가는 심리 상담소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청소년들부터 동네 짜장면 배달부 아저씨에, 명품 핸드백을 든 사모님까지. 매일매일 무엇인가에 화가 나고, 답답하고, 궁금한 사람들이 신통과 방통을 찾아온다.

‘쟤는 분명 나를 보고도 왜 인사도 없이 그냥 갔을까?’
‘내가 길에서 넘어졌을 때, 나를 지켜본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어쩜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은 걸까?’
‘내가 세운 계획은 어째서 단 한 번도 지켜지지 않는 걸까?’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 보았을, 그래서 익숙하지만 겪을 때마다 당혹스러운 상황 앞에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게 신통과...


종이책 회원 리뷰 (25건)

구매 어려운 심리학을 가볍게 얘기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r******t | 2020.08.23
'심리학'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복잡하다, 혼란스럽다일텐데요. 이렇듯 복잡하고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여 상대를 존중하는 학문일텐데요. 군중심리를 비롯하여 개인적 관계를 넘어선 집단심리까지 알면알수록 재미있는 공부가 바로 심리학이라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동안 대학에서 전공수준의 책만 나오다보니 정작 관심이 있는 어린 학생들은 그저 낮은 수준의 그것도 심심풀이용의 과학적 근거가 전혀없는 예컨대 ~~로 알아보는 남녀심리 등 일관성이 전혀 없는 부류들이었는데요. 이 책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를 우리 일상의 사례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책이네요. 단지 어린 학생들만 읽을 것이 아니라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인 거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재확산으로 결국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독창적인 발명인 책일기를 통해 확산도 막고 지혜도 쌓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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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심리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n******h | 2019.03.21

아이와 도서관에 가서 청소년 추천도서 목록을 살펴보던 중 아이가 읽고 싶어하여 구매한 책이다. .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서 한번 읽어 보고 싶었으나, 미입고되기도 하였고, 아이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어 하여 구매하였다.

아직 책의 내용은 모르지만, 책을 가까이하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가 고른책이라, 애정을 갖고 한장한장 읽어나가고 있다. 이책을 계기로 아이의 독서의 문이 활짝열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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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꿈*******자 | 2017.02.09

요즈음 작은 아이의 행동을 보면서 생각한다. 왜 저 아이는 저렇게 행동할까? 저 아이는 청개구리 고기를 먹지 않았는데 왜 엄마 말이라면 무조건 반대로 행동할까? 사춘기 아이들은 마음 안에서 다양한 감정들이 싸움을 시작하고 어른의 말이라면 무조건 삐딱선을 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작은 아이를 보면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큰 아이도 작은 아이를 보면 말한다. 노답 중에 핵노답이라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생각하지 않고 일단 를 외치는 작은 아이는 감당하기 어렵다. 나 역시도 치열한 사춘기를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남자가 아니니 작은 아이를 100% 이해하기 쉽지 않다. 어떤 날은 큰 아이에게 자문을 구하지만 큰 아이 역시 작은 아이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그래 가끔 나는 생각한다. 작은 아이를 보며. ‘미친 거 아니야?’ 미치지 않고서는 행동할 수 없는 걸 작은 아이는 행동하니까. 어쩜 작은 아이의 마음엔 다양한 인격들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이렇게 하고 싶고 내일은 저렇게 하고 싶은 내가 알지 못하는 내안의 다양한 녀석들.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심리학 관련 책을 읽지만 읽을 때 뿐. 현실에 적용하는 건 쉽지 않다. 아니 그런 심리라는 걸 이론으로 알아도 아이를 이해하는 건 언제나 실패다. 결국 넌 누구를 닮아 그 모양이냐’, 혹은 나는 널 알다가도 모르겠다혹은 그냥 침묵으로 무시할 뿐. 어쩜 나보다 시급한 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이해해야 하는 건 아닐까 

 

‘14살에 시작하는 심리학은 무엇보다 쉽다. 적당한 상황을 예로 제시한 후 그에 맞는 심리학을 설명한다. 상황 자체가 평상시의 우리 모습이기에 그에 맞는 심리학을 적용하는 게 재미있다. 무엇보다 계획의 오류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계획을 세우지만 그럼에도 일정은 늦어진다. 이런 오류는 계획을 세울 때 작업 자체에만 집중한 나머지 작업 이외에 필요한 일정을 축소하기 때문이란다. 결국 너무나 의욕이 넘치는 나머지 모든 계획이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될 거라는 낙관주의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 때문에 계획의 오류에서 벗어나는 길은 우리가 계획을 잘못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과거 경험을 비교해 보다 꼼꼼히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해보면... 꼼꼼히 세부적으로 계획 세우는 게 더 어렵지 않나? 하는 딴지를 걸게 하지만 이런 것도 심리학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 재미있다.

 

이 외에도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방관자 효과 (많은 사람들이 사건을 목격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것)’동조 현상(여러 사람이 주는 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그 집단의 뜻과 행동에 따르는 것)’, ‘확증편향(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심리,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심리)’, ‘이기적 편향(실패했을 때 실패의 원인을 늘 타인의 상황과 시기 등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데로 돌리는 것)’등은 우리의 행동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작은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심리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녀석도 엄마의 마음을 간보고 나 역시도 작은 아이의 마음을 간 보게 된다. 그 지루한 싸움이 언제까지 이어갈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내가 아이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난 안다. 이런 다짐이 10분 이상 가지 않음을. 작은 아이의 얼굴은 딱 10분용임을 방학 기간인 요즈음 더 잘 알게 되었으니까. 몸과 마음이 같이 크는 작은 녀석이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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