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거 아니야?”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네!”
약속 시간에 맨날 늦는 친구에게 화가 나고,
말로만 다이어트를 하는 누나가 이상하고,
시험 전날에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나 자신이 미워질 때,
심리학을 알면 마음이 가까워진다!
총 5개의 장으로, 우리가 습관처럼 저지르는 착각과 오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잘못된 사고 뒤의 숨은 심리 작용에 대해 각각 “제1장 착각에 빠져 사는 우리”, “제2장 아무리 노력해도 오류에 빠지는 우리”, “제3장 상황이 나를 움직인다”, “제4장 잘못된 습관, 잘못된 사고”, “제5장 이상야릇한 우리의 심리”라는 그릇에 나누어 담았다. 인간은 그리 합리적이지도 그리 강한 존재도 아니기에 언제나 착각과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게 하는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타인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고, 나조차 설명할 수 없었던 나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를 넓게 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생각하고 또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해 보려고 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결국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신과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좀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데에 이 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본문』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색다른 방법
“청소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심리 교과서”
신통과 방통, 두 사람이 꾸려 나가는 심리 상담소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청소년들부터 동네 짜장면 배달부 아저씨에, 명품 핸드백을 든 사모님까지. 매일매일 무엇인가에 화가 나고, 답답하고, 궁금한 사람들이 신통과 방통을 찾아온다.
‘쟤는 분명 나를 보고도 왜 인사도 없이 그냥 갔을까?’
‘내가 길에서 넘어졌을 때, 나를 지켜본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어쩜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은 걸까?’
‘내가 세운 계획은 어째서 단 한 번도 지켜지지 않는 걸까?’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 보았을, 그래서 익숙하지만 겪을 때마다 당혹스러운 상황 앞에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게 신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