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웰 에셀스틴 저/강신원 역 지방이 범인 리뷰입니다. 고지혈증, 협심증 관련 책을 알아보다가 이 책을 추천받고 구매 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책을 읽으니 지방이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지방 섭취만 줄여도 고지혈증이나 협심증 개선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그런데 뭔가 실천하기엔 엄청난 결심이 필요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십년동안 그렇게 살다가 갑자기 아예 지방을 줄이고 살아야한다니... 그래도 건강을 위해 도전해봐야겠죠
고기와 채소만 먹는 다이어트가 있다.
(황제다이어트)가 그것인데 이 다이어트의 창시자 엣킨스 박사는
120kg의 몸무게를 유지하다가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같은 내용의 책을 쓴 번스 박사도 42세에 뇌졸중으로,
역시 같은 내용의 책을 쓴 로버트 수 박사도 동맥경화로 사망했다.
지방의 위험성을 알려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에셀스틴’ 박사는 12년에 걸쳐
의학계의 전무후무한 실험을 시작한다.
수술이나 약물치료가 아닌 채식으로 살을 빼고
혈관질환을 치료하는 실험이었다. ]
그냥 환자가 아니라 ‘사망신고서’ 를 받고
장례절차를 준비하는 환자 18명이 참여했다.
지방을 완전히 제거한 채식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두의 목숨을 살렸다.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들이 모두 몸무게를 20kg 이상 빼고
펄펄하게 되살아난 것이다.
이 책은 그 12년의 기록과 함께,
지방이 어떻게 우리 몸을 살찌게 하며
인간을 병들게 하는지 각종 사진과 함께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특히 책장마다 펼쳐지는 각종 사진들
(육식했을때와 채식했을 때의 혈관변화)는
어떤 의사들도 함부로 이의를 제기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늘의 별처럼 명약관화하다.
과일과 야채를 먹으라는 아주 단순한 논리를
과학적이고도 구체적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책이다.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