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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난생 처음 클래식을 제대로 공부하다

김태용 | 소울메이트 | 2018년 4월 12일 한줄평 총점 10.0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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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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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읽는 클래식 음악사!
클래식에 대해 알고 싶어 혼자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극히 적은 오프라인 음악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려본 경험이 있는가? 클래식에 관심은 갔지만 왠지 다가가기 어려웠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국제적 권위의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및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클래식 음악 전문기자와 상임 에디터를 역임한 저자가 그동안의 경력을 살려 방대한 서양음악사를 흥미롭게 기술했다. 간결하면서도 주요 쟁점은 놓치지 않고 풀어낸 저자는 대중을 위한 클래식 음악 강의를 하면서 그동안 본인이 얼마나 자기 시야에 갇혀 있었는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클래식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추천하는 이상적인 방법은 바로 ‘역사를 통한 접근’이다.
음악역사를 시대별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바라보면 비로소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지적창고’가 만들어지고 여기에 체계적으로 나만의 음악을 차곡차곡 축적해나갈 수 있다. 저자는 역사적 접근이야말로 머릿속에 있는 여러 얽혀진 정보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며, 클래식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클래식 음악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다보면 누구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또한 좋은 정보들을 알면 알수록 더 흥미롭고 즐거울 수 있는 것도 클래식 음악이다. 감상 이외의 특수 배경지식(역사, 양식, 작곡목적 등)을 습득하면 그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음악, 이제 클래식 음악의 흥미진진한 역사 속으로 떠나보자!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지은이의 말 _ 왜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걸까?
먼저 알아두면 좋은 서양음악사 연대표
1장 하나의 선율로부터, 고대에서 중세
우리는 왜 ‘클래식 음악’이라고 말하는가?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탄생되었나?
클래식 음악은 종교음악인가?
단순한 선율 하나가 이루어낸 기적
악보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나?
중세의 위대한 작곡가
성스럽지 못한 음악
궤적을 달리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다성음악
| Special Column | 클래식 공연장에서의 에티켓
2장 혼돈에서 탄생한 음악, 르네상스
고대의 부활을 꿈꾸다
예술가들의 반란
돌림노래의 탄생배경
르네상스의 대표적 작곡가들
이탈리아의 유행가들
기독교 농단, 가톨릭 게이트
새로운 길을 열다, 신교의 음악
정도의 길을 걷다, 구교의 음악
기악음악의 도약
| Special Column | 음악영재 만드는 방법
3장 이탈리아의 놀라운 아이디어, 바로크
바로크의 서막
일그러진 진주, 역동의 음악
음악의 선진화
바로크의 특별한 장치들, 감정과 어법
이 맛에 하는 옛날 음악, 고음악
장조는 밝고, 단조는 어두운가?
헷갈리는 바로크의 건반악기, 오르간과 쳄발로
경쟁하듯 혹은 협동하듯, 협주곡
모든 음악이 한자리에, 오페라
오페라에 대한 소소한 지식들
성악의 또 다른 볼거리, 오라토리오와 칸타타
악기음악의 반란, 서곡과 모음곡
좁은 공간을 위한 음악, 실내악
비발디 vs. 텔레만
바흐 vs. 헨델
| Special Column | 거세된 남성 가수, 카스트라토
4장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 고전
바흐보다 더 잘난 바흐의 자식들
이것이 바로 고전음악이다
악기의 연합, 오케스트라
교향곡의 아버지도 있다, 하이든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아들, 아마데우스
진짜 천재는 따로 있다, 베토벤
| Special Column | 평생 300번 듣는다는 그 클래식 음악
5장 골라듣는 재미, 낭만에서 현대로
고전을 살찌우다, 낭만주의
작은 작품들, 예술가곡과 피아노 소품
진정한 로맨티스트, 슈만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어긋난 우정, 쇼팽과 리스트
의도한 음악, 표제음악
낭만 이후, 19세기 말 음악
변방에 우뚝 서다, 민족주의
거대한 작품들, 후기 낭만주의
애매한 음악, 인상주의
걷잡을 수 없는 20세기의 음악
모차르트의 후예들
찾아보기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 소개 (1명)

저 : 김태용
바이올린과 음악학(musicology)을 전공하고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기자로 활동했다. 더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클래식은 왜 그래> 등 방송과 다양한 강연, 1인 미디어 <용작가의 클래식 원픽>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90일 밤의 클래식》,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가 있다. 바이올린과 음악학(musicology)을 전공하고 영국 클래식 저널 , 코리아 매거진의 기자로 활동했다. 더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클래식은 왜 그래> 등 방송과 다양한 강연, 1인 미디어 <용작가의 클래식 원픽>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90일 밤의 클래식》,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가 있다.

출판사 리뷰

클래식 음악의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서양음악 역사서!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의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자 쓴 서양음악 역사서다. 역사서임은 분명하지만 결코 부담스럽지 않고,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대별로 ‘고대에서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에서 현대’로 구성되었다. 1장 ‘하나의 선율로부터, 고대에서 중세’에서는 왜 ‘클래식 음악’이라 부르는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악보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와 중세의 위대한 작곡가 기욤 드 마쇼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립과 함께 고대에서 중세시대의 음악사까지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2장 ‘혼돈에서 탄생한 음악, 르네상스’에서는 고대로의 부활을 꿈꾼 르네상스 시대의 이야기들을 다룬다. 돌림노래의 탄생배경,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들, 새로운 길을 연 신교의 음악과 정도의 길을 걸었던 구교의 음악을 소개하고 기악음악의 도약 등을 언급한다.
3장 ‘이탈리아의 놀라운 아이디어, 바로크’에서는 바로크 시대 음악에 대해 다룬다. 바로크 시대의 핵심은 기악음악의 발전이다. 오페라의 탄생과 이에 사용된 다양한 음악기법들은 바로크 시대의 전반에 걸쳐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으며, 기악이 주축을 이루며 음악의 역사가 전개되었다. 4장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 고전’에서는 클래식 음악 역사의 가장 굵은 터닝포인트인 고전시대 음악에 대해 다룬다. 이 시대의 역점은 음악의 ‘단순 명료함’이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음악가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5장 ‘골라듣는 재미, 낭만에서 현대로’에서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그 이후인 19세기 말 음악, 걷잡을 수 없는 20세기의 음악에 대해 다룬다. 변화를 거듭해온 음악의 역사는 점점 새로운 음악적 한계에 봉착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오늘 길가에서 들리는 클래식 음악이 더욱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4건)

구매 클래식 음악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h*******u | 2021.04.02
5일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김태용 지음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매일 라디오 클래식음악채널부터 켜는 것이 일과가 된지 오래입니다. 아이들을 태우고 차에서도 항상 듣다보니 아이들도 궁금해하는 부분이 많아져서 같은 저자의 90일밤의 클래식이라는 책과 함께 아이들과 같이 가볍게 공부해보려고 구입했습니다. 5일안에 끝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훑어보기에는 매우 흥미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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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5일만에는 못끝내지만 나름 보람있었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j*****2 | 2018.08.09

제목이 자극적이다.

5일만에 끝내다니...;

속는셈 치고 한번 읽어보자.

 

시대순으로 음악의 역사를 알려주고

(음악의 기원, 발전, 유행했던 형태 등등)

중간중간 알아야하는 이론이나 음악가, 악기등을 알려준다.


내용을 대충 보면

간단하게 그리스로마시대의 음악과

카톨릭 종교음악에서 부터 시작된

클래식음악의 뿌리를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중세에는 종교적 사상관(감성적, 본능적 감각에의해 인간의

타락을 경계하는)에 의해 음악이 만들어졌으며,

사람의 목소리, 단선율 음악 특징이다.

그레고리안 성가가 제일 유명하다.

(한번 들어봤는데 살짝 나는 오싹함을 느꼈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으로 음악이 크게 변하면서

감정을 세세하게 작품에 나타낼 수 있었다.

악기들이 발전하고 종교음악에도 악기사용이 허용되면서

기악음악이 발전하게 된다.

최초의 오페라도 이 무렵 나온다.

 

비발디와 텔레만,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시대가 나온다.

기악음악이 발달하고, 특히 피아노.

건반악기는 쳄발로와 클라비코드로 나뉘는데

클라비코드가 피아노의 전신이다.

둘다 건반을 누르지만

쳄발로는 현을 뜯고 피아노는 현을 때려서 소리를 낸다.

그래서 현을 때리는 것을 조절해서 소리를 작게 크게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는 피아노가 각광받게 된다.

 

중간에 악보가 처음 쓰여진것에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처음엔 음 높낮이를 표시한것부터 시작해서

선을 2개, 4개를 가지고 표시했다고 하며,

대략 7~9세기 정도라고 한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악보는 17세기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보면 얼마 되지도 않았다.)

 

더 빨라진 호흡으로 고전음악이 나온다.

내가 고전음악 이후로 익숙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렇게 의도된것 일수도 있고...

고전, 낭만으로 넘어가면서 역사를 본다기보다는

다른 책에서도 많이 봐왔던 글들이 보였다.

작곡가들을 소개한다거나 뭐 그런...

 

후반부로 올수록 신선한 맛은 없었지만

종교음악에서 시작해서 차츰 변하는 음악의 역사는 흥미로웠다.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아서

특히, 앞부분 바로크이전까지는

가끔 생각날때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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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사 알면 어렵지 않아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주* | 2018.02.28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취미로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고 즐기기에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 왜 그럴까??

그 연원을 따져보면 수긍이 간다. 애시당초 클래식 음악은 다수의 일반인을 위한 음악이 아니었다. 왕을 포함한 소수의 귀족들을 위한 음악이었다. 또한 일반인이 클래식 음악에서 다루는 악기를 쉽게 접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악기 자체가 워낙 정교하고 섬세해서 아무나 손쉽게 악기를 다루지 못한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뜨리는 책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가 출간되어서 내심 반갑고 기쁘다. 음악 전공자 이외의 일반인들은 학교 정규과정에서 음악 교과의 이론과 실기를 학습한다. 하지만 그뿐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론 개인이 부단히 노력하지 않는 한 별도의 음악 이론을 습득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책의 앞표지에서 말하듯이 이 책을 펼쳐 든 대부분의 독자들은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를 읽다보면 자연스레 클래식을 제대로 공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읽는 클래식 이야기로, 클래식의 역사를 쉽게 배우고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책의 뒷표지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추천사에서 보듯 어려운 클래식 음악사를 쉽고 간결하게 풀어내고 있다. 음악 비전공자도 포함된 전문가들이어서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책의 저자 김태용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관현악과 바이올린 파트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전공을 바꿨다. 그는 음악학, 음악사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현재 서양음악사 저술가 및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책의 시작에 앞서 프랑스의 낭만파 시인이자 소설가 및 극작가 빅토르 위고의 문장이 실려 있다. '음악이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렇다고 침묵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위고는 음악가가 아니면서도 음악에 관해서 명쾌하게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 음악은 소리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지은이의 말에서 저자는 '왜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걸까?' 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 질문에 독자들은 무엇이라고 답할 것인가? 저자의 자문자답을 살펴 보자.?

클래식 음악은 한국의 음악이 아닌 서양의 음악이다. 대중은 기존의 클래식 음악책들이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지 고민하다가 역사를 통한 접근이야말로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사인 게다.

책의 차례에서 보듯 저자는 서양 음악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구분했다. 1장은 고대에서 중세까지, 2장은 르네상스, 3장은 바로크, 4장은 고전, 5장은 낭만에서 현대까지다. 서양의 역사와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서양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인지하는 독자라면 클래식 음악사를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다.

책의 각 장은 시대별로 요약, 내용, 팁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는 반드시 책의 순서대로 책장을 넘기면서 읽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차례에서 시대별 흐름을 인지할 수 있으니 나머진 독자들의 취향에 맞추면 된다.

1장 <하나의 선율로부터, 고대에서 중세>
19세기 유럽에서 확립된 클래식 음악을 고전음악이라고도 부른다. 클래식 음악은 넓은 의미에서 서양의 전통적인 예술음악을, 좁은 의미에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활동했던 유럽 고전시대의 음악을 가리킨다. 이 책의 제목에도 나오는 클래식 음악사는 넓은 의미를 뜻하는 서양의 전통적인 예술음악을 가리킨다.

음악의 기원을 밝힐 수 없다. 서양 음악의 시작을 최초의 서양 문화의 출발이라고 하는 고대 말 그리스 음악으로 보고 있다.

음악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 뮤즈에서 탄생되었다. 뮤즈에서 뮤직이 유추되지 않는가? 고대 그리스에서 로마로 이어지는 음악은 단선율의 구조이며 악보가 없는 즉흥적 음악이었다.

중세 시대 그레고리아 성가는 클래식 음악의 모티브이자 서양 음악의 원천으로 사용되었다. 이때 음악적 체계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면서 악보를 사용했다.

2장 <혼돈에서 탄생한 음악, 르네상스>
르네상스는 억압받지 않은 인간 본래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려는 움직임으로 나타나 음악에도 반영되었다. 종교음악보다 세속음악이 더 큰 인기를 누렸고, 성악 4성부를 표준으로 하는 다성음악이다. 그리고 가사를 선율에 따라서 표현했다.?

기악음악의 독자적인 연주가 가능해서 바이올린의 전신인 비올, 기타와 비슷한 류트가 인기를 끌었다.

3장 <이탈리아의 놀라운 아이디어, 바로크>
바로크는 저음악기의 시대 혹은 모노디의 시대라고 불린다. 독주나 독창을 돕기 위한 반주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대표적 음악가로 비발디, 바흐, 헨델이 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들부터 독자들에게 친숙하다.?

이때 장조와 단조 조성체계가 정착했고, 화음의 구성과 화성을 구분했다. 학창시절에 헷갈렸던 화음과 화성의 구분이다. 화음은 높이가 다른 둘 이상의 음악이 동시에 울리는 것이고, 화성은 화음들이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에 의해 협주곡,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서곡, 모음곡, 실내악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이 작곡되고 연주되었다.

4장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 고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을 음악 역사상 가장 탁월했던 인물들로 비엔나 고전이라 부른다. 곡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주선율의 사용과 선율의 규칙성과 주기성이 드러난다. 이때 악기의 연합인 오케스트라가 나왔다.?

하이든은 교황곡 형식을 확립시킨 고전의 창조자, 모차르트는 번뜩이는 천재적 발상을 앞세운 고전적 공식을 창조해 고전시대 이전까지의 음악적 기법을 원스톱으로 정리했고, 베토벤은 모차르트가 추구했던 고전의 신성함을 무너뜨린 고전의 신 개혁을 이루었다.

5장 <골라듣는 재미, 낭만에서 현대로>
낭만주의 시대는 감정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추구했다. 문학적 요소들을 인용하기도 했다. 예술가곡이나 피아노 소품을 작곡했다. 슈만, 파가니니, 쇼팽과 리스트 등이 활약했다.?

19세기 초의 낭만주의부터 의도된 음악이라고 하는 표제음악이 쓰였다. 묘사가 아닌 표현에 중점을 둬서 음악에서의 분위기나 정서를 만들어냈다.?

낭만 이후 19세기 말 후기 낭만은 서유럽의 민족주의 음악, 독일어권의 후기 낭만주의, 프랑스의 인상주의로 구분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 저자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질의응답식으로 채우고 있다.?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제목에 이끌려서 5일 만에 읽고 끝낸다는 생각을 자제하길 바란다. 눈으로 클래식 음악사를 읽었다면 귀로 이 책에 나오는 음악가의 작품을 찾아서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단언컨데 아는 만큼 들릴 것이다.

https://m.blog.naver.com/geowins1/2212186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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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e*******a | 2018.08.19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를 읽었다.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는 서양 음악사 책이 필요해서 고른 책이다, 서양음악에 대한 역사적 접근이라는 기획에 걸맞게 시대별로 ‘고대에서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에서 현대’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필요한 챕터만 골라 읽기에 좋다. 정보량도 제법 충실한 클래식 음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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