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마우체리 저/장호연 역
김태용 저
클레먼시 버턴힐 저/김재용 역
안인모 저
지이·태복 저
글릿 저
음악계의 16명 천대들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책이다.
클래식은 젊을때 여자친구들과 공연을 보러 가서 아는척 해보려고 나름 듣고, 공부도 했었다.
잘알지는 못해도 그럭저럭 감상은 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음악가들의 비하인드 썰 같은 것이 쓰여진 책을 보고 바로 구매를 했다.
모짜르트와 드뷔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특히 모짜르트는 천재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많은 고난으로 가득찬 인생이었던것 같다.
천재의 고난, 슬픔, 우울이 모짜르트의 삶을 갉아 먹었다고 생각한다.
천재로서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지만, 낭비벽 심한 아내로 인해 늘 빈곤해야 했고, 매독으로 죽을때도 아무도 입회하지 않아 유골이 어디에 묻혔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그리고 드뷔시는 양다리는 기본이고, 결혼후에도 바람을 계속 피웠는데, 남자로서는 부러우면서도 욕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다. ㅎㅎ
개성이 강하고 반항적인 그런 성격이 오히려 여자들을 사로 잡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딸을 낳은 후에는 정신을 차리고 살아갔다는 후일담이 웃겼다.
천재 음악가들의 비하인드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오수현 기자님의 스토리 클래식은 「스토리 클래식」은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차이콥스키 등 천재 음악가 16인의 사적인 삶을 다루는 인문학책입니다.
이 책은 16명 천재 음악가의 삶을 간결하고 쉽게 풀어 쓴 글입니다. 엄청난 천재들이 궁핍하게 살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천재 음악가들의 삶을 돌아보니 그들이 작곡한 곡이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더 흥미롭게 읽으실 것입니다.
#오수현 님은 서울대 작곡가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음대 출신 기자라는 독특한 경력을 살려 정치기사처럼 쉽게 읽히고, 경제기사처럼 중요한 정보만 추려낸 클래식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상세한 리뷰는 제 블로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북앵글러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sunred3/222922748265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토리클래식 #인문학책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