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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 법칙

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

에릭 바커 저/조성숙 | 갤리온 | 2018년 6월 7일 리뷰 총점 9.8 (20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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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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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36.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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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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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아마존·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 『오리지널스』 저자 애덤 그랜트 추천
· MIT?예일 아이비리그 화제의 강연

그릿, 1만 시간의 법칙, 아침형 인간… 누구에게나 통할까?
성공에 대한 기존 법칙을 깨부수고 자기계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다!

우리는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있어야만, 규칙을 잘 지키는 모범생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어왔다.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커리어를 걸어온 에릭은 ‘그릿, 1만 시간의 법칙, 아침형 인간’ 등 정답처럼 믿어온 법칙의 수많은 예외를 경험하면서 진짜 성공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밝혀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조직 심리학의 대가인 애덤 그랜트부터, 내향성의 강점을 찾아낸 수전 케인 등 수많은 석학들과의 인터뷰와 5년간의 자료조사 끝에 밝혀낸 놀라운 결과물이 이 책에 담겨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들고 약점을 강점으로 만든 수많은 사례로부터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데는 정해진 정답이 없다는 걸. 규칙을 잘 따르는 모범생만이, 사회성 높은 외향적인 사람만이, 지독한 끈기의 소유자만이 꼭대기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부족한 것을 채워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걸 해낼 수 있는 환경을 찾는 것이다. 바로 이 책이,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나만의 장점으로 최고가 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무엇이 진짜 성공을 가져다주는가
chapter 1 모범생과 반항아 중 더 성공하는 건 누구일까
· 전교 1등이 사회 1등은 되기 어려운 이유
· 막돼먹은 성격 덕에 총리가 된 윈스턴 처칠
· 좋은 지도자와 위대한 지도자의 차이
· 미친 자들이 모여 만든 오스카 최우수 애니메이션
· 평균이라는 단어의 무시무시한 함정
· 기업이여, 극단적인 아웃라이어를 찾아라
· 당신은 성실한 모범생인가 또라이 혁신가인가
· 월스트리트 최고 애널리스트가 이직 후 평범해진 까닭
chapter 2 착한 사람은 꼴찌로 살 수밖에 없는가
· 아직도 세상이 공평하다고 믿는 당신에게
·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 몰도바의 사람들
· 나쁜 짓을 할 때도 신뢰와 협력이 필요하다
· 카리브해를 호령하던 해적왕은 사실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 최정상에 오른 이들과 꼴찌라 불리는 이들의 공통점
· 무자비한 게임에서 모두가 살아남는 법
· 팃포탯의 성공이 알려주는 4가지 인생 교훈
· ‘사람 좋은 멍청이’가 되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
chapter 3 끝까지 해내는 그릿이냐, 전략적 포기냐
3-1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승리할까?
· 몰래 국경을 넘은 소년이 세계 최고 뇌수술 전문의가 된 비결
· 실패와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 그릿
· 1%만 살아남는 네이비실의 훈련을 버텨낸 사람들
· 낙관적 태도만으로 결과는 분명 달라진다
·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
·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스토리’의 힘
· 펩시 CEO라는 직함도 버리게 만든 스티브 잡스의 질문
· 해발 6,400미터 설산에서 조난당한 그를 일으켜 세운 것
· 모든 과정을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라
* 그릿 활용법 - 좋은 게임의 4가지 요소
3-2 포기할 줄 알면 절반은 이긴 것이다?
·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는 하지 못한다
· 1만 시간의 법칙이 위대한 진짜 이유
· 프린스턴을 중퇴하고 무작정 소림사로 떠난 남자
· 빠른 실패가 가장 저렴한 실패다
· 완벽한 대본을 갖고 무대에 오르는 코미디언은 없다
· 5퍼센트의 시간을 미친 짓에 투자하라
· 내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 ‘끈기의 힘’이냐 ‘포기의 힘’이냐
chapter 4 실력과 인맥 중 무엇이 더 결정적인가
· 20만 명의 인생을 바꾼 미치광이 수학자, 에르되시
· 최고의 리더가 되는 외향적인 사람들
· 스스로를 독방에 감금한 천재 과학자 뉴턴
·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내향적인 사람들
· 애덤 그랜트가 정의한 성공의 첫 번째 조건
· 실리콘밸리 최고 ‘인맥왕’의 비결
· 유치원생의 친구 사귀기에서 배우는 교훈
· 멘토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일생일대의 멘토를 만나는 법
chapter 5 자신감은 성공의 전제조건인가 때로 독이 되는가
· 세계 최고의 체스 챔피언을 흔든 슈퍼컴퓨터의 한 수
· 실력 있는 사람보다 자신감 있는 사람이 더 빨리 승진한다
· 나치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유령부대의 전략
· 말콤 글래드웰이 지적한 자신감의 딜레마
· 최고의 변호사들이 비관주의자인 이유
· 자신감에 대한 패러다임을 뒤바꿔라
· 오만과 겸손 사이 적절한 균형을 찾는 법
chapter 6 워커홀릭 vs 워라밸, 성공은 누구의 편일까
· 역사상 최고의 타자였던 완벽주의자 테드 윌리엄스
· “그 정도면 됐어”는 허용하지 않는 것
· 남들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그것이 대표강점이다
· 아인슈타인의 삶은 누가 봐도 훌륭한 인생일까
· 1시간 일한다는 것은, 누군가와 보낼 1시간을 잃는 것이다
· 번아웃 증후군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
chapter 7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유연한 사람이 되는 법
· 재미와 성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 휴식에도 80 : 20의 법칙은 적용된다
· 워라밸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이유
· 성공에 대해 ‘나만의’ 정의를 내려라
· 워라밸을 원한다면 한계를 설정하라
· 로마인보다 더 넓은 영토를 정복한 칭기즈칸의 비밀
·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인텔의 CEO는 왜 시간관리를 강조했을까
·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1시간을 확보하라
· 사소하지만 위대한 환경의 차이
· 무슨 일이든 마지막이 제일 중요하다
Epilogue 성공의 길은 다양하다, 그리고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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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에릭 바커 (Eric Barker)
에릭 바커는 19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50만 권 이상 판매된《Barking Up The Wrong Tree》의 저자이다. [뉴욕 타임스], [아틀란틱],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유력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그가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5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예일대학교, MIT, 구글, 미군 중앙사령부, 올림픽 훈련센터 등에서 강연했다. 에릭 바커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10년 동안 월트 디즈니 픽처스, 21세기 폭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그 후 MBA를... 에릭 바커는 19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50만 권 이상 판매된《Barking Up The Wrong Tree》의 저자이다. [뉴욕 타임스], [아틀란틱],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유력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그가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5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예일대학교, MIT, 구글, 미군 중앙사령부, 올림픽 훈련센터 등에서 강연했다.
에릭 바커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10년 동안 월트 디즈니 픽처스, 21세기 폭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그 후 MBA를 취득하기 위해 진학한 경영대학원에서 인질 협상 현장 수업을 들으면서, 평소 흥미롭다고 여겼던 인간 심리와 행동 과학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원 졸업 후에는 그동안 자신이 연구해온 각종 자료와 정보들을 게시하고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 ‘Barking Up the Wrong Tree(잘못 짚었어)’를 시작했다. 인간 행동 과학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고정관념이나 가치관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자료를 더 많은 독자와 나누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고, 구독자 30만 명이 넘기 시작했을 때 첫 책을 출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현재는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다.) 2022년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념과 새로운 법칙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설한 이 책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Plays Well with Others)》를 출간해, [월스트리트 저널], [인스턴트 USA], 아마존 등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성공법칙의 예외에 관심을 갖게 된 건 특별한 이력 때문이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를 졸업한 뒤 보스턴 대학에서 MBA과정을 밟았고 UCLA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땄다. 졸업 후에는 전직 할리우드 각본가로 일했으며, 월드디즈니 픽쳐스, 21세기 폭스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닌텐도 Wii 팀에서 일했으며, 이레이셔널 게임스의 사업에도 참여했다. 안정적인 커리어와는 먼 길을 밟아온 그는 수없이 들어온 성공법칙이 통하지 않는 예외를 무수히 목격하면서 진짜 통하는 성공법칙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에릭은 이런 자기소개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말한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크게 출세했다고 생각한다.)
역 : 조성숙
세상의 흐름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예측하는 책들에 매력을 느껴, 10년 넘게 경제경영, 심리학 분야 서적을 전문으로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돈 속의 혼돈』 『스테이 더 코스』 『필립 피셔의 최고의 투자』 『초격차 투자법』 『부를 설계하다』 『내러티브 앤 넘버스』 『구루들의 투자법』 『피싱의 경제학』 등이 있다. 세상의 흐름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예측하는 책들에 매력을 느껴, 10년 넘게 경제경영, 심리학 분야 서적을 전문으로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돈 속의 혼돈』 『스테이 더 코스』 『필립 피셔의 최고의 투자』 『초격차 투자법』 『부를 설계하다』 『내러티브 앤 넘버스』 『구루들의 투자법』 『피싱의 경제학』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인맥, 끈기, 사회성, 자신감… 이런 게 없으면 성공하지 못할까?
수많은 석학들과의 인터뷰, 5년간의 과학적 연구 끝에 밝혀낸 진짜 성공의 비결

우리는 성공에 대한 조언을 정답처럼 믿어왔다. ‘성공하려면 인맥이 중요하지, 사회성 없이 성공할 수 있겠어?’라던가, 학창시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얘기는 규칙을 잘 지키는 모범생이 되라는 것이었다. 또 끝까지 해내는 끈기야말로 성공의 필수조건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이 조언들이 정말로 모두에게 통하는 이야기일까?’라는 의문으로부터 에릭은 출발한다.
그는 다양한 커리어를 쌓으며 남들과 다른 길을 걸었다. 그 과정에서 목격한 건 무수히 많은 예외들이었다. 그 어떤 법칙과 조언도 정답이 되지 못했다. 모범생들? 고등학교 수석졸업생들은 교실 밖에서는 홈런 타자가 되지 못했다. 그들은 제도권에 무사히 안착했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운동선수, 음악가, 투자자,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성과자를 조사한 결과 내향적인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5년간 수많은 석학들을 인터뷰하고 연구자료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이 여기에 담겨있다. 에릭은 기존의 성공을 말하는 이야기처럼 쉽게 답을 내려주진 않을 것이다. 성공은 그렇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남들이 말하는 법칙을 무조건 따라하지 마라. 당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당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가는 법을 이 책은 알려줄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막돼먹은 성격 덕에 영국 총리가 되었다?
진부한 성공법칙을 버리고 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들어라!

이 책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이 등장한다. 모두가 단점이라 생각한 것도 강점으로 만든 사람들 말이다.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손꼽히는 처칠은 심각한 편집증이었다. 그의 집착에 가까운 편집증과 막돼먹은 성격은 그가 총리가 되는 데 걸림돌이었지만 그를 위대한 지도자로 만든 것 역시 그의 편집증적 성격이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우버, 에어비앤비, 트위터 등의 투자를 성공시킨 벤처 투자계 마이다스의 손, 마크 앤드리슨의 철학도 이와 같았다. 엄청난 강점을 가진 회사는 대개 심각한 결점이 있었지만 그는 강점을 가진 회사에 투자하기를 선택했다. 아주 중요한 강점이 있다면, 다른 단점들은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 그의 비결이었다. 그를 가장 뛰어난 투자가로 만든 비결은 우리 자신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당신은 성실한 모범생인가, 또라이 혁신가인가?
성공의 길은 다양하다, 그리고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과 커리어를 원하는가?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대표 강점’을 찾는 것이다. 나만의 별난 짓, 내가 애써 없애려 하는 습관, 학교에서 놀림감이 되었던 행동. 어쩌면 이런 것들이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나만의 장점일 수 있다. 바로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당신은 성실한 모범생인가, 또라이 혁신가인가? 끝까지 해내는 끈기를 가졌는가, 상황에 맞게 포기할 줄 아는 전략가인가? 전문가에 걸맞은 내향형 인간인가, 리더에 어울리는 외향형 인간인가? 피터 드러커가 말했듯이 성공적인 커리어와 삶을 원한다면 당신 자신을 알아야 하고, 나아가 그걸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한다.
성공을 만드는 것은, 나라는 사람과 내가 선택한 것들의 합이다. 최고의 성과를 내던 월 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이직한 후 더 이상 최고가 아니었던 사실을 기억하라. 원래 가진 실력만이 아니라 그를 뒷받침해준 환경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처럼 스스로에게 맞는 환경을 찾고, 증폭제를 휘두를 수 있는 일을 찾고, 전진하게 만들 스토리를 찾는다면, 당신도 분명 성공에 한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다.

회원 리뷰 (31건)

종이책 구매 이제는 정리해야 할 성공법칙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j | 2018-09-30 | 신고

이제까지 성취하지 못했던 일을 해내려면 지금과 전혀 다른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한다. 이 말을 나는 별난 성취를 하려면 별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별난 노력이라해서 유별난 건 아니다. 현재와 조금 다르게 살면 된다. 우리가 뭔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그에 걸맞게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늘 같은 행동을 하면, 같은 일상이 펼쳐진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뭘 해야 하는지 알면서 하지 않는 것이다. 아무 쓸모 없는 데는 악착 같으면서 말이다.

 

자기계발서을 열심히 읽었던 나는 이제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새로운 게 없다. 그래도 다시 읽는 건, 다시 자극 받기 위해서다. 잊고 있던 것, 한 때 나를 자극했던 것을 다시 떠올리기 위해서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는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다. 똑같은 내용이니 읽기를 그만둔다? 그러면 떠올리는 것도 없고 자극도 없이 사는 것이다. 그게 싫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를 읽고 또 읽는다. 읽었던 책을 다시 읽기 싫으니 새 책을 사서 읽는다. 비슷한 주제의 책들이 책장에 여럿 꽂혀있는 이유다.

 

이 책<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은 읽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 몇 안 되는 자기계발서 중 한 권이다. 처음 선택할 때는 제목이 한 몫했다. '발칙한 성공 법칙'이라니. 내가 알던 것과 다른 별난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을까? 제목에 혹해서 구입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도서관서 먼저 빌려봤다. 빌린 책을 읽으면서 답답했다. 의미 있는 문장에는 줄을 긋고, 메모도 해야 하는데 도서관 책은 그게 안 된다. 그래서 구입했다. 구입한 책으로 두 번째 읽은 셈이다.

 

성공이라는 주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합(合, alignment)이다.

성공은 한 가지 요소만이 유독 좋다고 생기는 결과가 아니다. 성공에서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과 내가 선택한 위치의 합이다._(p.331)

 

단 한 가지만 잘하면 성공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성공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 다룬 책이 좋다. 너무 많아도 안 되지만, 적당히 내 것만 취사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책이라면, 그 한 권만 주구장창 읽고 또 읽으면 되니까.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내게 꼭 필요한 책 리스트에 올리기로 했다. 줄을 긋고 메모를 한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그걸 정리해 보려고 다시 읽기로 했다. 나처럼 자기계발서에 쉽게 자극 받는 독자가 좋아할 책이다.

 

원하는 변화를 일상으로 가져오는 방법은 단순하다. 배우고, 떠올리고, 실행하는 것. 알고 실행하면 되는 줄 알지만, 아는 것을 자주 떠올리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실행은 내가 뭘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아는 것을 매순간 떠올릴 수 있어야 가능하다. 알면서 잊고 지내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는 지난 시간 다이어리에 메모해둔 것들을 찾아 보면 안다. 그래서 매일 실행에 옮겨야 하는 것, 늘 떠올려야 하는 마음가짐, 태도에 대한 것은 눈에 잘 띄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어제 했던 일을 오늘 또 반복하며 보내게 된다.

 

웃긴 것은, 목표에는 아무 짝에도 도움되지 않는 일은 포기하지 못하면서 더 중요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날려 보낸다는 사실이다._(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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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평점10점 | k******g | 2018-07-06 | 신고

 

이 책은 ‘Barking Up The Wrong Tree(잘못 짚었어)’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성공에 대한 칼럼을 연재해온 저자가 수많은 사례와 연구결과를 보여주면서 과연 당신에게 맞는 건 어느 쪽인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공에 대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챕터1에서는 최고 성과를 내다가 경쟁사로 옮겨간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을 관찰한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이직한 후의 그들은 더 이상 최고가 아니었다즉 원래 가진 실력이 뛰어난데 그 실력이 어디 가겠냐고 생각한다면 심한 착각이며 환경과 주위 상황에 대한 이해그들을 지원하는 팀팀이 긴 시간 발전시킨 요령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보통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이 성공에 더 근접하다고 여겨집니다그러나 조사결과 정상급 운동선수의 89퍼센트는 스스로를 내향적 성격이라고 말하며 음악가들이라고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하루 일과 중 연주 실력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일은 무엇이냐고 물었다질문에 답한 바이올리니스트의 90퍼센트는 혼자 연습하는 시간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모든 것은 기회비용이므로 하이킹을 하는 대신에 영화를 보는 것이 실력에 도움이 되는가해가 되는가잘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합니다즉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거절해야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마련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모든 것을 다 하려는 태도를 멈추어야만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적어도 1시간은될 수 있으면 아침 시간에 불가침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즉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1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이 1시간은 '딥 워크'를 위한 시간으로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전진하기 위한 시간이 됩니다.

 

저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과 커리어를 원한다면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나만의 별난 짓내가 애써 없애려 하는 습관에서 발견할 지도 모르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대표 강점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즉 우리가 흔히 조언하거나 언론 방송 등에서 보여주는 사례들이 성공의 전형이 아니며성공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 아는 것이며 주위 상황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뜻이라느 것이 저자의 연구의 결말입니다이처럼 이 책은 기존의 책들과 다른 방식의 성공 법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진정한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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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평점10점 | w****o | 2018-06-25 | 신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는 제법 봤다.

그래서 왠만하면 그렇고 그런 이야기인지라

이젠 잘 안보게 된다.

그런데 그저 그럴 것 같은 책임에도

제목에 이끌리어 바로 선택을 했다.

발칙하다는 단어 하나 때문에.

그리고 이 책도 그저 그런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들었고,

몇 장 읽다가 덮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기대를 하면서 읽어 나갔다.

그리고 결과는...

2 thumbs up.



[저자]

에릭 바커
다채로운 이력. 대학 전공은 뭔지 모르지만 펜실베니아 대학 졸업
보스턴 대학에서 MBA, UCLA 미술석사, 할리우드 각본가, 영화사 프로젝트 참여...게임회사... 다양하다.
블로그를 운영한다. Barking up the wrong tree.
이력만 보면 정확한 정체(?)를 알 수 없다.


[구성]
프롤로그, 1~7장, 에필로그
각 장은 소 주제로 이루어져있고, 그 소주제들은 장의 주제를 풀어나가는 실타래처럼 엮여있다.
기존에 있었던 연구결과, 도서들이 참고되어 나오기에 이해하기 쉬운 구성

[내용]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면서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다.
대학만 가면 뭐든게 될 것 같은 현실(특히 우리나라) 속에서, 조금은 다른 얘기를 꺼낸다.
그 첫번째인 1장 1주제로 "전교 1등이 사회 1등은 되기 어려운 이유"를 서술했다. 설득력 있고, 공감가는 이야기이고, 사실 내 생각이기도 하다.
2장에서는 애덤 그랜트의 저서인 "기브 앤 테이크"를 기반으로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기브 앤 테이크를 읽었으면, 에릭 바커 관점에서 복습하는 차원로 이해할 수 있다.
3장에서는 그릿에 대한 이야기, 4장은 실력과 인맥, 5장은 자신감.
6장부터는 5장까지와는 조금 다른 내용이 이어진다. 워라밸...
그렇다고 완전 쌩뚱 맞은 것은 아니고, 시야가 넓어진(?) 아님 한 곳에 맞춰진(?) 그런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성공에 대한 이야기라 새롭진 않다. 그런데 새롭게 느껴진다.
그래서 흡인력 있게 읽어 나간다.
알려진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게 서술해서인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성공이라는 갈망하는 주제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책을 잡으면 단숨에 읽게 된다.

발칙한...이 의미는 나만의 방식...으로 바꿔 쓸 수도 있다.
표지에 그리 써 있기도 하고.

이 책 뒷 표지 날개에는 저자 인터뷰가 3가지 질문에 대해 적혀있다.
그 중 3번 째 질문은 꼭 필요한 조언에 관한 것인데,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자신에 맞는 성공을 정의하고, 자신을 알고, 맞는 물에서 놀아라.

[기타] 
책에 인용되는 유명인들의 책을 읽어 보면 더욱 도움이 되는 책이다.
참고 문헌에 나온 책은 상당히 많다. 그러나 본문에 인용된 책은 적지는 않지만 많다고도 할 수 없다. 나는 운좋게 본문 인용 책은 거의 다 읽었다. 그래서 이 책이 특별히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다.
내 나이에 읽는 것도 괜찮겠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특히 대학 초년생이라면 자신의 미래 성공을 좀 더 잘 설계(?)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중3인 아들에게 여름방학에 읽으라고 건내 줄 계획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평​점]

오랜만에 10점 짜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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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w*******8 | 2021-01-15 | 신고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실천해도 일과를 정할 때 한 가지를 명심하지 않으면 공든 탑이 다 무너질 수 있다.
우리는 '아니오'라고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불필요한 활동을 없애고 모듣 업무마다 일정표에  표시를 하고 불가침 시간을 마련하고 번잡한 업무를 일괄 처리한들 무엇하는가?

 

내 책상에 중요하지 않은 잡다한 업무가 수북이 쌓이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영원히 피상적 업무의 늪에 빠져 지내야 한다.

 

지금의 우선순위는 상사와 의논해서 세운 순위이고, 지금의 일과는 하루 근무 시간에 맞게 정한 일과이다.

 

우선순위에 없는 일이 끼어들었고 그 일에는 도저히 따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못 한다고 말해야 한다.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성공한 사람과 크게 성공한 사람은 중요한 차이가 있다. 크게 성공한 사람은 거의 모든일에 안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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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의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시작이 좋지 않아서 마음이 뒤숭숭했다.
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지, 
나를 즐겁고 행복하고 의미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다.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을 의미 있게, 행복하게!
계획한 일들을 하나씩 실천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노력하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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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평점8점 | s********8 | 2018-07-24 | 신고

누구나 성공하고 싶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는 없기에 우리는 늘 누군가의 성공에
귀를 기울이고 부러워하면서 성공에 관한 책장을 오늘도 넘기고 있다.
성공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성공법칙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성공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이 책은
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예전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아쉬운 점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아쉬운 점은 특기가 없다는 것이다.
딱히 못하는 것도 없지만 특출나게 잘하는, 남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기술이나 기능이 없다는 말이다.
지인들에게 특기가 뭐냐고 물어보면 다들 똑같이 특기가 없다고 대답한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특기 하나도 없는 것은 학교 다닐 때 잘하는 것을 더 잘하려고 하는 것보다
못하는 과목이나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모든 면을 평균 수준으로
맞추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그쪽 방면으로 재능을 발휘해야 특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질 텐데 평준화 교육을 하면서 특기가 없는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모든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뛰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어떤 면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성격이 괴팍하다거나
극단적인 생활방식으로 사람답게 살기를 포기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강점에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하고 열정을 쏟았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장차 세상을 뒤바꿀 창의적 천재를 미리 점찍고 싶다면 인기 없는 샌님을 고르면 된다고
저자는 말하기도 한다.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이 책을 읽으면 알 수가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결국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연습하고 연구하면서 몰두했기에
가능했다. 친구들 만나고 놀 거 다 놀면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점은 끈기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그릿이다.
똑같은 재능과 지능을 가졌으면서도 누구는 크게 성공하고 누구는 시시하게 사는
그 차이를 만드는 원인이 바로 그릿이라고 이 책은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물론 아니다 싶은 것은 깡과 열정을 쏟을 것을 찾아내기 위해서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고 알려주고 있다.
그릿에도 때가 있고 포기에도 때가 있다는 저자의 말을 한 번 더 새기면서
열정을 다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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