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페리스 저/박선령,정지현 공역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공저/이재경 역
엠제이 드마코 저/안시열 역
브렌든 버처드 저/위선주 역
청울림(유대열) 저
후지모토 사키코 저/정세영 역
‘무기가 되는 스토리’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브랜딩에 적용한, 7가지 문장 공식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도널드 밀러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동시에 컨설팅 기업 창립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스토리 법칙’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브랜딩 법칙’으로 치환함으로써 매년 3천명이 넘는 비즈니스 리더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한다.
책은 이론과 실용을 모두 아우른다. 일곱 가지의 문장 공식의 상세 이론을 차례대로(1단계부터 7단계 순으로) 소개하고, 공식의 실용적 활용 예시, 활용 방향 및 노하우를 적절히 덧붙인다. 이론적 지식과 실용적 지식이 고루 제공되는 셈이다. 나아가 책은 어렵지 않다. 앞서 언급하였듯 일곱 가지 문장 공식이 차례로 상세하게 소개되는 것은 물론, 익숙한 스토리의 예시(가령 친숙한 영화 스토리)가 설명 중간중간 적재적소에 배치됨으로써 진입장벽이 확연히 낮아지는 인상이다. 결과적으로 7가지 문장 공식의 개념이 명확하게 머릿속에 남는다. 정리하자면 이 책 ‘무기가 되는 스토리’는,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을 상세한 동시에 명확하게 제공하는 책이다.
무기가 되는 스토리
마케팅 관련 책을 찾던 중 여러 전문가들이 추천을 한 도널드 밀러의 무기가 되는 스토리라는 책을 구매해봤다. 그리 두껍지 않고 책도 작아서 부담없이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이 보인다. 내용도 그래 전문적인 용어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한 번 읽어서는 좀 그렇고 2~3회 읽고 하나씩 적용해 보면 정말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다. 아무튼 잘 구매한 것 같다.
제 인생은 무난하고 크게 위기가 없어서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책 자체는 저 같은 평범한 독자가 읽기에 무리거 없었으며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다음은 이 책에서 말하는 법칙 7가지입니다.
1. 주인공은 고객이지, 회사가 아니다.
2. 고객의 기본 문제(외적 문제)를 넘어선 내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고민하라!
3. 고객은 스스로가 주인공인 브랜드를 원하지 않는다. 자신들을 도와줄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4.고객이 거래를 하기 위한(행동하도록) 확실한 징검다리를 계획하라.
5. 고객이 행동하라고 (구매하기 등) 자극하라.
6. 실패를 피하게 도와준다.
7.고객들의 비젼 (엔딩)을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제시하라.
브랜드들이 사랑받는 요소는 제각각입니다. 성능, 디자인 그리고 입소문 등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 브랜드의 스토리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뿌리입니다. 이 책은 브랜드의 스토리가 어때야 마케팅 측면에서 좋은지 알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저자 말했던 것 처럼 쉽고,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지부진하게 늘어지는 스토리는 누구나 싫어하죠. 깔끔하고 단순하지만 기업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무엇을 팔고자 하는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저는 오메가의 브랜드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The first watch worn on the moon'. 오메가는 우주에 찬 시계라는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시계의 디자인이나 모델 이름도 우주를 연상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랜드의 스토리의 매료는 고객들은 더욱 브랜드에 충성하게 됩니다.
저도 마케터로서 어떤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고객을 매료시켜야할지 항상 고민중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