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이 다카히사 저/김정환 역
레이 크록 저/이영래 역
나가이 다카히사 저/김정환 역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저/김현정 역
최송목 저
한지온 저
일, 가정생활 둘다를 퍼펙트 하게 하기란,,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기 일을 해내고자 사투하고 있는 여성들,,, 여성 CEO,, 어디에서도 해답을 얻을 수 없는 애달픈 고민들이 무수히 쌓여있다.
특히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해법, 현실적인 문제에 대처해나가는 돌파력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뚫고 나가는 것이 비결이다.
인생은 아지랑이와 같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사라지고 빛이 드리우면 안 보이고 만다. 현재를 직시하여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찾고, 문제를 돌파하여야 한다. 삶에 직면하고 삶에 즉시 조치 가능한 실행안으로 개선하며 살아야 한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다른상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의 구성이 무척 특이하다.
19년차 베테랑 여성 CEO인 (주)시크릿우먼의 김영휴대표님에게
여자사장으로 살아남는 법, 창업에 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책의 전문이 이루어져있다.
저자는 씨크릿우먼이라는 부분가발 및 고급 헤어 액세서리 업체를 창업한 후
수십억의 매출을 일으키는 CEO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수십억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도 대단하게 느껴졌지만
녹록하지 않았던 여자사장의 길을 걸으며 그녀가 배웠던 노하우와 의지를
책속에 모두 담아놨다는 생각이 들어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성공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꾸준히,끝까지 버틴 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가끔 타고난 배경이 좋아, 타고난 재능이 있어, 특별한 능력이 있어
성공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하나는 성공할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한 것 밖에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크게 공감하지 못했었는데 [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이라는
책을 읽고서는 그 말에 처음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을 믿으며 성공할 때까지
자신의 소신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내용들은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
책에서는 여성CEO로써 가질 수 있는 장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야하는지에 대한
용기를 주는 글들로 가득했는데
더불어 엄마로써 고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조언들도 가득 들어있어
일을 하면서 가정까지 돌봐야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수백가지에 달하는 디테일한 질문과 그에대한 긍정적이 대답이 가득했는데
그 질문들이 내 일을 하면서 한번쯤은 고민했던 것들이라서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나 일에 대한 확신이나 자신감같은 것이 부족할 때가 많은데
마인드에 대한 부분과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무척 고마웠다.
'삶의 변화가 모습을 변화시키지만
모습의 변화가 삶을 변화시키기도 한다라는
말은 가슴속에 새겨두고 싶단 생각이 든다.
좀 더 나은 모습의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이왕이면 좀 더 긍정적인 상상을 하며
모든것을 진행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기는 책이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데...... 나는 주인이 아닌 관객으로 살고 있구나!
그 언젠가 예전의 저자처럼
나 역시 아무리 아등바등 주인이 되려 애써봤자 결국 어렵지 않겠냐는 생각이
내 내면에 아주 깊숙이 깔려 있었던 것 같다.
말로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거라 늘 말해왔지만
마음은 그렇지 못했다고나 할까......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그랬다.
이 책의 형식은 쏙쏙 박히는 '문답형식'이다.
고로 내가 듣고 싶은 답이 있다면 가장 근접한 질문을 찾아 먼저 읽어보면 된다.
예를 들면 나같은 경우
아무래도 아이를 돌보는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 사이의 상충이 가장 큰 고민이어서
그와 관련된 비슷한 물음에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문답형식으로만 끝났다면, 다시 한번 답을 읽으며 밑줄을 긋고 있을테지만
이 책은 <저자의 한마디> 형식을 빌려 중요한 맥을 한번 더 짚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명언집을 읽은 것처럼 뿌듯함도 느낄 수 있고
행여 다시 읽는 다 손 치더라도 더 명확하게 핵심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
삶은 이론과 실제의 딜레마요, 이 딜레마를 익숙함으로 맞이할 때
그 힘듦은 자연스러운 호기심이 된다! 는 말은 정말 두고 두고 생각날 것 같다.
아마도 지금 내 상황을 딱 설명하는 딜.레.마. 때문이겠지?
요즘 내 상황이 그랬다.
책에서 본 대로만 하면 다 잘될 것 같다가도(그래서 무리하게 책을 읽었다!)
막상 제대로 된 실천으로는 나아가지 못했다.
가끔 용기를 내어 한발짝 떼었어도, 책과 현실이 너무나 동떨어져 있음에 놀라
다시 발을 물릴까 심히 고민했다.
그런데 되 돌리기도 애매한 것이, 디딘곳이 하필이면 '진흙탕'이랄까?
여튼 요즘 내가 그랬다......ㅠ,ㅠ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저자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 마른 땅에 물이 스며들듯 즐기며 살아가고 싶어졌다.
진흙이면 어떻고, 똥밭이면 어떠랴?
늪이 아닌게 어디야!! 그렇더라도 늪은 무조건 발 빼야돼!
서평이 너무 사적으로 흘러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여자라면 이 책을 읽고 대부분 큰 공감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비록 사장이 아니더라고, 창업을 꿈꾸지는 못하더라고
이 책은 그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고로 모든 여자에게 그리고 그와 함꼐 지구별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