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서울대 철학과를 다녔다. 키에르케고르와 도스토옙스키에 미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MBC 다큐멘터리 PD로 입사, 노조 활동을 열심히 하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중 ‘제주 4·3’, ‘여수 14연대 반란’, ‘보도연맹-잊혀진 대학살’ 편을 만들었다. 클래식 다큐멘터리로는 〈MBC스페셜 모차르트〉 ‘천 번의 입맞춤’, 〈정상의 음악 가족 정트리오〉, 〈21세기 음악의 주역,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등을 만들었다. “음악이 없는 삶은 오류”라는 니체의 말에 공감하며, 인간과 음악을 관통하는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
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서울대 철학과를 다녔다. 키에르케고르와 도스토옙스키에 미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MBC 다큐멘터리 PD로 입사, 노조 활동을 열심히 하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중 ‘제주 4·3’, ‘여수 14연대 반란’, ‘보도연맹-잊혀진 대학살’ 편을 만들었다. 클래식 다큐멘터리로는 〈MBC스페셜 모차르트〉 ‘천 번의 입맞춤’, 〈정상의 음악 가족 정트리오〉, 〈21세기 음악의 주역,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등을 만들었다. “음악이 없는 삶은 오류”라는 니체의 말에 공감하며, 인간과 음악을 관통하는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모차르트》(2006), 《우리들의 현대 침묵사》(2006), 《클래식, 마음을 어루만지다》(2014), 《ET가 인간을 보면?》(2015), 《클래식 400년의 산책》(2015), 《모차르트와 베토벤》(2017),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20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