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하루 한 곡, 240여 명의 음악가와 366곡의 클래식 이야기여기 하루 분량의 기쁨이 있다. 불후의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매일 한 곡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그리고 그에 얽힌, 천일야화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한 편씩 실려 있다. 어떤 날은 단 한 줄로, 어떤 날은 아름다운 시 한 편으로, 또 어떤 날은 본격적으로 음악사를 이야기한다. 막연하게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경이로운 클래식 음악으로 한 해를 가득 채우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나를 변화시킬 이 강력한 재생 목록은 영국의 BBC 클래식 방송 진행자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작가 클레먼시 버턴힐이 수년간 모아온 보물 같은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날짜와 그날의 추천 음악에 계절 감각, 젠더 감수성까지 갖춘 1년분의 클래식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여기에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다운 문체로 쓴 작곡가의 인생 스토리가 더해져 읽는 맛이 더 좋은 클래식 안내서가 탄생했다.어디서든 이 책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어떤 스트리밍 플랫폼이든 접속만 하면 된다. 그리고 그 음악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366개 하루 분량의 음악은 하루하루 일상을 더없이 풍요롭게 하며 그렇게 보낸 1년은 우리의 삶을 바꾼다. 음악의 힘은 바로 그런 것. 이 책에 당신의 음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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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클래식1기쁨은 책 제목대로 하루 한가지 클래식을 소개해준다. 작곡가의 탄생일, 서거일, 특별한날 등을 주제로 매일매일 다른 클래식을 소개 받을 수 있다. 어떤 음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야할지 고민될 때 이 책의 한달을 모아 플레이리스트로 짜면 1월에만 31개가 쌓이고 걔중에 내 취향이 아닌 음악을 제거해나가면서 2월의 클래식을 추가하고 제거하고 그렇게 1년 동안 반복하면 결국에는 내 취향으로 가득찬 플레이리스트를 선물 받을 수 있게 된다.
출퇴근할 때, 운동할 때, 한번씩 잠이 오지 않을 때 그럴 때마다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데 내 취향으로 가득찬 플레이리스트를 그것도 클래식으로 짠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인데 하루 1페이지를 1년 동안 읽어내면 된다. 366개(1년은 365일이지만 이책은 2월을 29일로 잡아서 1곡이 더 추가되었다.)의 곡 중에 내 취향이 10프로만 되어도 나는 36개의 값진 클래식을 얻게 된다.
업무나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지친 하루의 끝에 클래식을 들으며 휴식과 위로를 받아 마음을 진정시키고 메말라가는 마음을 촉촉하게 달래고 생기를 불어 넣어 그렇게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아갈 수 있게될 것 같다. 책이 주는 클래식 역사도 얻고, 클래식도 계속해서 듣고 접하다보면 언젠가는 듣지 않고도 멜로디를 흥얼 거릴 수 있는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윌북(willbook) 출판사에서 출간한 클레먼시 버턴힐 저/김재용 역 작가님의 1일 1클래식 1기쁨을 구매하였습니다. 다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고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원래는 종이책으로 사려다 이북이 있길래 냅다 구입했습니다. 클래식에 원래 관심이 있긴 했는데 무슨 곡을 들어야 할지 몰랐거든요 이 책은 1월 1일부터 하루 한곡씩 곡과 함께 음악가들에 대한 스토리도 함께 적혀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날짜별로 따라서 듣다보면 제 취향 노래들 많이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 손 안, 하루 1개의 클래식, '1일 1클래식 1기쁨']
이렇게 이북에 적합한 책이 있을까?
종이책으로 1일 1개의 곡을 보기는 번거롭지만, 전자책으로는 어떠한가.
출퇴근 시간, 혹은 월루 시간, 혹은 나머지 짜투리시간에 즐기기 딱 좋은 책.
물론 365개의 클래식중에 낯선 것도 많고, 소위 '한국인의 클래식'이다 싶은 것이 많진 않다.
하지만 기왕 읽는 김에, '낯선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면 좋으니.
책 소개에 나온 "하루 한 곡, 240여 명의 음악가와 366곡의 클래식 이야기. 여기 하루 분량의 기쁨이 있다. "를 보는 순간 나는 이 책을 사게 될 것을 알았다. 영국의 BBC 클래식 방송 진행자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작가 클레먼시 버턴힐이 선별한 다양한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 평소에 늘 듣던 교과서에 나오고 리듬이 익숙한 곡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곡들을 많이 듣게 되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