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이 침체가 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 국내 코스피 뿐만 아니라 미국 다우 및 나스닥 시장은 오히려 더 큰 하락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하락하는 주식 시장은 기업의 평가보다는 수급 상황에 따라서 주가가 변동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최근의 주식 투자는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 가치투자나 또는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성장 기업의 투자 방식으로는 수익을 보기 힘들고 수급과 챠트에 의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가치 투자를 지향하거나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잠시 떨어져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책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은 최근의 주식 시장에서 부득이 투자를 해야 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특히 책에서 많은 부분이 챠트와 수급의 변동성에 의해서 움직이는 시장에 대한 분석이 잘 되어 있기에 챠트 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기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책의 특징으로는 시장에서 수급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주식은 가치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하루 하루 변동되는 주식 시장의 주가 지표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된다. 특히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 매수 금액이 영향을 많이 준다. 당일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를 하면 전반적으로 주가는 떨어지고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를 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주가는 오르게 된다. 또한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테마주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 최근 4차 산업과 코로나로 인한 시장 변화에 의해서 여러 가지 테마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또한 이러한 시장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두번째로는 거래대금이다. 거래대금은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기 위한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주가와 거래대금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패턴을 그리고 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가 하락의 시점에서 거래대금의 증가 그리고 금리의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일시적 하락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탄탄한 저점을 형성하고 주가가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 따라서 주식 투자로 수익을 보고자 하는 투자자는 지금부터 조금씩 투자금을 늘려가면서 저점 매수를 한다면 1~2년내에 높은 수익으로 보답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이와 함께 여러가지 챠트를 독자들에게 제시하면서 챠트에 의한 매매에서 성공하는 사례를 잘 제시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챠트 매매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장세에서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면 챠크 매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챠트 매매에 너무 깊이 빠져들면 주식 자체를 투자의 관점이 아닌 기술적 투자 관점으로 보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책을 통해서 다시금 오늘의 주식 시장을 보는 관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투자하는데 있어서 참고할 수 있는 사항들이 많아 주식 투자를 하면서 참고를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인의 추천으로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
주식을 알고 싶어서 김현구 작가님의 책을 보고 싶어졌다.
나도 작가님의 말처럼, 연구하고 분석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김현구 작가님의 말 중에 내 가슴에 꽃히는 어록을 적어본다.
공짜 점심은 없다. 주식은 알고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주식을 잘하려면 사람을 알고, 삶을 알아야 한다.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