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재테크 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사실 매일 조급함 같은게 있다.
남들은 다 준비해놨을텐데..
아이가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한다던가.
사실 나도 그런 마음은 있지만 먹고살기 바쁜(?) 삶을 살아가다보니 마음 처럼 쉽게
아이들을 위한 투자라던지 준비라던지 그런것들을 할 여유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래도 마음만큼은 굴뚝 같기에 또 알아두기위함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부의 사다리 라는 책을 읽었다.
목차부터 하는 말은
-늦었다고 생각할때 진짜 늦었다.
--> 뼈 때리는 조언..;; ㅎㅎㅎ
-가만히 있으면 나보다 가난해지는 아이들.
정말 그렇다. 가만히 있으면 더 가난해지는거야.ㅠㅠ
요즘 정말 실감하는말이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요즘 정말 생존하기 어려움.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투자하며 돈을 번다.
나는 큰돈을 한꺼번에 넣어서 통장을 부풀려줄 생각만 했는데. 일단은 적은금액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금액으로라도 매일 투자할 수 있다면 시작하는게 좋다는거다.
하루 5000원 모으기를 얘기하던데
나는 올해 그래서 아이들 나이적금을 시작함.
하루 1200원 1300원이지만 1년이면 제법 목돈이 된다. (내기준)
이런식으로 계속 꾸준하게 매일매일 모아가고
세뱃돈이나 어른들께 용돈을 받으면 꾸준하게 주식을 한주한주 모아가기로.
배당주를 사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매달 월급을 받는것만큼 매력적이긴 하지만
주가가 곤두박질 나면 오히려 손해라..
어떤 주식을 배당주로 선택하느냐도 중요한것같다.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조금씩 꾸준히
복리와 시간의 힘을 빌어!!
이책은 분산투자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나 역시 분산투자를 하고자하여 요즘 주식뿐 아니라
채권, 달러, 금, 연금저축펀드. ETF 등등 다양하게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중임. ㅋㅋㅋ
대한민국 부모로 사는 모두가 아이를 잘 키우고 아이가 부자가 되게 만들어주고싶을텐데
마음만 가지고서는 이젠 소용이 없다.
진짜 비빌 언덕을 만들어주는것도 부모의 능력이고
그 능력으로 아이들이 하고자하는 멋진인생을 살아갈수 있기에.
지금 당장 시작하자.
지금 당장 시작해도 늦었다.
늦었다 생각할때가 제일 빠르다가 아니라
정말 늦었음.
지금 당장 시작해야함.
아이에게 물려 준 재건축 아파트가 없다고 낙담하지 말자. 적은 돈으로 시작해서 아이가 자라는 동안 차곡차곡 모여질 소중한 자산은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수 있다.
미성년자 10년간 비과세 증여 가능 금액인 2000만 원을 30년간 굴려보자. ETF한 종목만 매수해서 30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배당금이 발생하고 원금은 2억 6천만원으로 불어난다.
지금 당장은 복권이 아닐지라도 시간이 복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