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2022년 12월 01일
[예스24 도서 PD 뉴스레터] 카카오 접속 장애, 얼마나 불편하셨나요? - 『고립의 시대』 외
2022년 10월 19일
[예스24 도서 PD 뉴스레터] 『이상한 영어 사전』 외
2022년 10월 06일
다큐멘터리 PD가 쓴 책이라고 하면 EBS PD로서 지식채널e 등을 연출하신 분의 책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영어공부 관련한 책을 쓰신분이랑 같은 분이었나 헷깔린다. 아니라면 2명) 이 책은 별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참 따뜻한 책이었다. 혹시 오랜만에 책한권 읽어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권해주고 싶었을 정도. 다큐멘터리 3일, 유퀴즈 등에 참여하면서 만나본 다양한 분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방송도 몇개 챙겨보긴 했지만 그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기에 어떤 면에서는 방송보다 더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라벨링 해가며 단정형으로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냥 직접적인 조언 한마디 없어도 저자와의 이런저런 인연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그 못지않은 울림이 있을 수 있다는걸 알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그냥 너무 따듯한책.. 그냥 힐링 하고 싶을때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 내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나이불문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에게나 우린 배울점이 있고 나눌것도 있다. 다아는 내용이지 않은가? 그래도 또 책을 통해서 알게된책.. 아 그냥 너무 마음이 따뜻해진다 나는 추천 받은 책들은 다 사는 편이 아닌데도 ,, 이책은 너무 후회가 없다 .. 힐링도되고 흐트러진 멘탈에도 도움이 된다ㅎㅎ 에세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넘 추천한다.
박지현 작가의 참 괜찮은 태도를 읽고 남기는 글입니다. 이 책이 저자이신 박지현 디렉터의 이름은 예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라는 이 책의 주제가 아무래도 제가 읽기에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보니 그간 선뜻 시도해 볼 만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해당 도서가 페이백으로 풀린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정작 참 괜찮은 태도를 읽어보게 되면서 제가 이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가졌던 수많은 걱정이야말로 정말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들 자체가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기도 했지만 그에 더불어 그 안에 담긴 주제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았던 부분이 특히 제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인간이 가진 따뜻함과 관대함이 잘 드러나는 박지현 작가 생각을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이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합니다.
본 리뷰는 메이븐 출판사에서 출간된 박지현 작가님의 참 괜찮은 태도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글귀는 어떠한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자라는 문장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사람을 수단으로 어떻게 대하나 하면서 나와 상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주변 사람들을 너무 감정쓰레기통을 사용한 것 같아 반성이 들었습니다.
유퀴즈의 다큐멘타리 디렉터로 일해온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점과 사람들의 말을 엮었다. 다큐멘터리를 찍기위해 길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만나면서 저자가 느꼈던점은 얼마나 자신이 아집에 가득찬 인간이였는지였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 한명한명에 배울점을 찾으며 꼭꼭적어간 글속에는 인류애가 가득한 느낌이여서 읽는내내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