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어떤 행동이든 귀여워 보이지만, 아이도 점점 커가면서 집에서든 기관에서든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공공장소 예절도 가르쳐야 하고요.
이 책에는 다양한 장소에서의 예절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중요하고 필요한 것들이라 하나 하나 아이들과 함께 봐야겠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세나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일을 보고 겪으며 공공장소 예절을 하나 하나 배우게 됩니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해야 합니다. 책을 찢거나 낙서해서도 않되고 반납 날짜를 꼭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다 읽은 책은 반납대에 놓아야 합니다.
얼마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보다 찢어졌는데 둘째가 이 책을 보고는 마음이 뜨끔한 모양입니다.
이 책의 재미있는 부분은 각 주제마다 세나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장소에 맞는 공공예절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추가 TIP을 알려준 뒤 퀴즈로 내용을 복습하는 구조입니다.
모두가 재미있지만 각 장의 마지막에 나와 있는 퀴즈가 내용을 되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에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에서의 예절을 보며 평소에 힘들어했던 규칙들이 왜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벽에 붙여놔야겠습니다.
오늘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왔는데 갈 때 아이들에게 이 책에 나와있는 영화관에서의 예절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매일 엘리베이터 버튼을 먼저 누르겠다고 싸우는 아이들이 이제는 얌전히 서서 가네요.
이 책에는 그 외에도 식당, 공중화장실, 지하철과 버스, 비행기나 기차, 놀이터, 공중목욕탕, 병문안, 백화점이나 마트, 애완동물을 산책, 쓰레기 버리기, 공원 예절, 관광지 예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나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예절의 필요성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그려져 있는 [공공장소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재미가 가득한 예절 안내서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예절을 자칫 소홀하게 생각하여
잘 지도하지 못해 어느 상황에 부딪혔을때 난감할때가 있었다.
현대우리사회는 핵가족 위주이고 친인척들과 자주 교류하지도 못하고
이웃간에도 무관심한 사회이다.
옛날 같으면 아이 하나를 한마을이 키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인성이 바르지 못하면
동네어른께 꾸지람을 들어도 크게 게이치 않았다. 그러한 풍경을 이제 사라진지 오래고
부모도 맞벌이가 많아 아이들을 꼼꼼히 예절을 가르치기도 버겁기만 하다.
나도 일을 하는 엄마라 늘 기본적으로 바른 태도를 갖추지 못한 행동을 아이가 했을때
책임감이 무거웠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내아이에게도 늘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자주 읽히려 한다. 내 아이에게는 기본적인 예절은 꼭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 펼쳤다.
저녁무렵에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나 깊은 밤에 시끄럽게 떠드는
윗층때문에 화가 난적이 있어 올라간적이 있었다.
다행히 정중히 이야기해서 그런지 서로 감정을 상하는 일은 없었다.
우리도 모르게 층간소음으로 아래층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그러니 남을 이해하려고 늘 생각하고
왠만한 소음은 눈감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영화관에서 옆자리에서 쩝쩝 소리내여 음식을 먹으며 영화보는 사람,
핸드폰 불빛때문에 주변에 해를 끼치는 사람, 남의 눈치는 아랑곳없이 전화를
길게하는 사람,.. 정말 꼴불견이다.ㅜㅠ
엘리베이터 이용수칙을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알아야할 내용이다.
엘리베이터 사고가 빈번이 일어난다고하니 더욱 어린아이들은 조심해야한다.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수칙들도 알아둬야겠다.
가끔 아이들이 너무 장난을 쳐 미끄러지고 다쳐 우는 아이들을 목욕탕에서
쉽게 보는데 요목조목 적어둔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엄마!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는 정말 제대로 해야겠네요" 라고 말하면서
정말 징그러운 쥐가 생기고 .. 병균도 옮기고..나무까지 파헤친다고.. 휴~
쓰레기 분리수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요즘은 부쩍 많아졌다.
절대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자신의 동물을 잘 관리해야겠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이나 전시물에 손을 데지 말고 뛰지말고
음식물은 먹지말고 휴대전화도 진동으로 ~~~ 읽어 내려간다.
공공장소에서 예절을 지켜야 하는 까닭과 예절행동을 이야기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아이에게 권하여 차근히 읽어보고 마음에 새겨서 꼭 실천해 봐야겠다.
어디에서나 사랑받고 또 사랑주는 아이로 자라나기 위한 초등 저학년 교양 필독서인 이 책은
가장 상식적이고 기초적인 일상생활 속 기본중에 기본들만 뽑아
교양들을 담았다.
아이의 인성, 가치관, 관계의 기본들을 배우는 책으로
팜파스에서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고 언어예절, 식사예절,친구관계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공공장소
예절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책이다.
여러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도서관, 영화관, 대중교동 등의 장소에서 질서와 예절을 알려주는
정보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행동예절을 통해 아이의 바른인성도
함께 길러주는 책이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불어 사는 사회가 더 밝아지길 바래본다.^^
공공장소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팜파스
요즘 공공장소에서 예절을 지키지 않아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많아지고 싸움으로도 번지기도 한다..
또 노키즈존이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 교육에서 강조되는게 인성교육이다.
인성교육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꾸준히 몸에 베이도록 익혀야한다.
영화관에 가면 아무리 아이들 영화이지만 떠들고 의자를 발로차서 하지말라고 하면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쌩까는 엄마들..
또는 관람등급이 아닌데 어린아이를 데리고 와서 보면서 울어도 주변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는 부모들...
정말 이래서 노키즈존이 생기나보다라는 생각도 들게 한다....
이 강아지가 저기에 똥 쌌지? 이걸 어쩔래?”
아저씨는 다리 한 짝을 덜렁 들어 올렸어요.
아이고, 아저씨 운동화 바닥에 똥이 잔뜩 묻어있었어요.
“강아지 똥을 치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밟을 수 있어.
냄새도 나고 말이다.
강아지가 똥을 쌌으면 치워야지 그냥 가면 어떻게 해?”
아저씨는 단단히 화가 난 것 같았어요..
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개 목줄도 하지 않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뒷처리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다..
공공장소에서 예절을 지키는것은 이유없이 당연히 지켜야하는것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