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유영주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여진이라는 주인공이 갖는 의문들로
아이도 책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길거 같아요.
또 그 비밀들을 풀어내는 과정이 추리 소설처럼 흥미롭게 느껴지고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표현도 하더라고요 ^^
아이가 재밌어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사회적 문제를 풀어내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좋게 느껴집니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같은 또래가 경험하는 배경의 이야기로 아이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꼭 어른이라고 해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잘못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분명 기훈이네 아버지도 무언가 사정이 있었겠거니 생각하지만..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겠지요. 박현숙 작가님의 책은 참 시사적인 것 같아요. 수상한 학원은 사교육을 비판적으로 표현하고, 수상한 운동장은 권리를 찾는 이야기같고, 이번에는 식품위생과 관련된 것 같아요. 먹을거로 장난하면. 나쁜 짓 하면 안되는 거니까요. 아이랑 요즘 어린이 법제관 하면서 읽으니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