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에이번리의 앤 - 허밍버드 클래식 09

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김서령 | 허밍버드 | 2017년 12월 15일 리뷰 총점 9.1 (4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0건)
  •  eBook 리뷰 (10건)
  •  종이책 한줄평 (8건)
  •  eBook 한줄평 (16건)
분야
소설 > 영미소설
파일정보
EPUB(DRM) 55.4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에이번리의 앤 - 허밍버드 클래식 09

책 소개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제9권 『에이번리의 앤』,
어느덧 소녀에서 여인으로,
『빨강 머리 앤』에 이어 소설가 김서령이
또 한 번 들려주는 그 뒷이야기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소녀 감수성’의 오색찬란한 면들은 모조리 갖고 있는 이 아이. 열한 살 빨강 머리 소녀 앤 셜리를 『허밍버드 클래식』 제4권 『빨강 머리 앤』에서 만난 바 있다. 그 후속작으로, 어느덧 열일곱 살이 된 앤의 이야기 『에이번리의 앤』을 만나 보자.

에이번리로 돌아와 모교인 에이번리 학교에서 교사가 된 앤은 하루하루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며 소녀에서 여인으로 향하는 길목에 서 있다. 이를 다정다감하면서도 경쾌한 시선의 소설가 김서령이 『빨강 머리 앤』에 이어 또 한 번 우리말로 옮겼다. 빨강 머리 앤이 눈앞에서 재잘거린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초록지붕집 빨강 머리 앤의 성장기에 울고 웃으며, 한동안 우리는 다시 그 시절 소녀가 되어 볼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Chapter 1. 화난 이웃
Chapter 2. 성급한 결정과 뒤늦은 후회
Chapter 3. 해리슨 씨네 집
Chapter 4. 의견 차이
Chapter 5. 어엿한 선생님
Chapter 6. 별별 사람들
Chapter 7. 의무감
Chapter 8. 마릴라, 쌍둥이를 데려오다
Chapter 9. 마을 회관 페인트칠
Chapter 10. 말썽꾸러기 데이비
Chapter 11. 이상과 현실
Chapter 12. 엉망진창 하루
Chapter 13. 멋진 피크닉
Chapter 14. 위험을 피하다
Chapter 15. 방학이 시작되다
Chapter 16. 희망사항
Chapter 17. 사고는 끊이지 않고
Chapter 18. 토리 길에서의 모험
Chapter 19. 행복한 하루
Chapter 20. 종종 생기는 일
Chapter 21. 사랑스러운 라벤더
Chapter 22. 자질구레한 일들
Chapter 23. 라벤더의 사랑 이야기
Chapter 24. 우리 마을 예언가
Chapter 25. 에이번리의 스캔들
Chapter 26. 길모퉁이에서
Chapter 27. 돌집에서 보낸 오후
Chapter 28. 마법의 성으로 돌아온 왕자
Chapter 29. 시와 산문
Chapter 30. 돌집에서 열린 결혼식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루시 모드 몽고메리 (Lucy Maud Montgomery)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한 뒤, 작가로 활동하며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1년 몽고메리는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2년 토론토의 저택에서 68세로 세상으로 떠났다.작품은 향토를 무대로 하여 순진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인 동시에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42년 68세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생전에 20여 권의 소설과 2권의 시집을 남겼으며, 2009년에는 그녀의 아들이 단편과 시를 묶어 『블라이스가의 단편들』을 출간했다.
역 : 김서령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어디로 갈까요』 『연애의 결말』과 장편소설 『티타티타』,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인문실용서 『우아한 맞춤법』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단편집에 참여했다.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어서 『빨강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이야기』 『밤의 속삭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어디로 갈까요』 『연애의 결말』과 장편소설 『티타티타』,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인문실용서 『우아한 맞춤법』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단편집에 참여했다.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어서 『빨강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이야기』 『밤의 속삭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을 집어 들 당신들에게도 나는 말할 것이다.
이 책의 절반은 당신들의 열일곱 살을 위한 것이라고 말이다.”
―옮긴이의 말

어느덧 소녀에서 여인으로,
『빨강 머리 앤』에 이어 소설가 김서령이
또 한 번 들려주는 그 뒷이야기

“저를 정 앤이라고 부르시겠다면 철자 끝에 ‘e’가 붙은 앤(Anne)으로 불러 주세요.”
앤(Ann)이라는 본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우아한 새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고, 마주치는 사물과 풍경에 혼자만의 별명을 지어 부르던 열한 살 아이. 자신의 출생에 비밀이 있을 거라고 상상하며 고아원에서의 생활을 견딘 가엾고도 기특한 아이. 상상의 세계를 펼치며 수다 떠느라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고, 아름다운 것들이라면 무엇이든 예찬을 거듭하던 아이. 하지만 가까운 곳의 나무와 꽃과 들풀, 햇살과 바람도 만끽할 줄 아는 소박한 아이.

결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소녀 감수성’의 오색찬란한 면들은 모조리 갖고 있는 이 아이. 열한 살 빨강 머리 소녀 앤 셜리를 우리는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제4권 『빨강 머리 앤』에서 만난 바 있다. 그 후속작으로, 어느덧 열일곱 살이 된 앤의 이야기 『에이번리의 앤』을 만나 보자.

“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 (……) 난 그저 지식만을 전해 주고 싶지는 않아. 그보단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 즐거워졌으면 좋겠어. 내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자그마한 기쁨이나 행복한 생각들, 그런 걸 전하고 싶어.”

마릴라가 있는 에이번리로 돌아온 앤은 모교에서 선생님이 되었다. 초보 교사인 만큼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한편으로 집에서는 오래전 자신처럼 부모 없이 남겨진 쌍둥이 아이들을 데려와 돌보느라 몸과 마음이 바쁘다. 이런 생활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며, 앤은 소녀에서 여인으로 향하는 길목에 서 있다. 이 길 위에서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당혹스러워하기도 한다. 학생들을 매로 훈육하는 것은 교사로서 결코 해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순간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회초리를 들어 버리곤 두고두고 후회와 반성을 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꿈과 상상의 세계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현실 속에서 균형 있게 지켜 낼 것을 다짐하는 앤. 이제 우리는 허무맹랑한 공상은 스스로 접을 줄 알고, 타인들 속에서 우스꽝스러워지지 않는 법도 안다. 하지만 앤을 지켜보노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고 가슴에 간직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곰곰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러한 열일곱 살 앤의 이야기를 다정다감하면서도 경쾌한 시선의 소설가 김서령이 『빨강 머리 앤』에 이어 또 한 번 우리말로 옮겼다. 애정을 듬뿍 담은 문장들은 우리 가슴속 깊은 곳에서 잠자던 ‘소녀’를 깨워 낸다. 놀라우리만치 완벽하게 앤이 된 역자는 글 속에서 섬세하고도 발랄하게 통통거린다. 빨강 머리의 그 소녀가 눈앞에서 재잘거린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초록지붕집 앤의 성장기에 울고 웃으며, 우리는 다시 그 시절 소녀가 되어 볼 것이다.

동시대를 호흡하는 문인들의 번역과
빈티지 감성 북 디자인의 이중주,
『허밍버드 클래식』으로 만나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

어린 시절 다락방에 엎드려 읽던 이른바 명작 동화는 주인공의 이름 정도만 기억날 뿐 줄거리는 어렴풋하고 감흥 또한 가물가물하다. 그러나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백 년 이상의 세월 동안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사랑받아 온 작품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어른의 눈으로 다시 읽었을 때 발견하는 수많은 비유와 상징은 현실 세계와 놀랍도록 닮은 ‘리얼 스토리’로 다가오기도 한다.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는 그러한 감동을 어린아이는 물론 특히 성인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전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소설가, 시인 등 동시대를 호흡하는 문인(文人)들이 우리말로 번역하여 여느 고전 시리즈와 다른 읽는 맛과 여운을 선사한다.

더불어 『허밍버드 클래식』만의 감 성적 디자인을 결합하는 데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오늘날 수많은 고전 동화책들이 밋밋한 편집 디자인에 원작 삽화만 수록해 새로움을 주지 못하거나, 반대로 원문과 전혀 무관한 삽화를 남용함으로써 오리지널의 작품성을 해치고 있다. 『허밍버드 클래식』은 고전 동화책 시장의 그러한 아쉬움들을 모두 극복했다. 『에이번리의 앤』의 경우 레트로 풍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류 브랜드 ‘7321DESIGN’의 일러스트를 통해, 손때 묻은 듯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북 디자인을 구현해 냈다.

이렇듯 텍스트와 디자인 두 가지 면에서 모두 기존 도서들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감을 확보한 본 시리즈는, 이 시대에 고전 동화가 자리하면서 그 생명력을 발휘하는 한 가지 방식을 제시하는 동시에 독자들에게는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책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어린 왕자』, 『빨강 머리 앤』, 『안데르센 동화집』, 『그림 형제 동화집』, 『키다리 아저씨』, 『메리 포핀스』를 잇는 아홉 번째 책으로 『에이번리의 앤』을 선보이는 『허밍버드 클래식』은 어른을 위한 감성 회복 프로젝트이자, 어린아이는 물론 세계관을 확립해 가는 청소년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도서가 될 것이다.

회원 리뷰 (20건)

한줄평 (24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