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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개정판)

메리 앤 셰퍼,애니 배로스 저/신선해 | 이덴슬리벨(EAT&SLEEPWELL) | 2018년 7월 30일 한줄평 총점 9.4 (12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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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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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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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XO44JoMvwDQ

2009년 미국 소설 베스트셀러 4위!
2008년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워싱턴 포스트 “Best Books”
미국·프랑스·호주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베스트셀러!
2018년 전 세계 26여 개 국가에서 영화 개봉! 국내 2018년 8월 10일 넷플릭스 개봉!

영국해협에 위치한 채널제도의 건지 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이 시기를 버텨낸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런던에 사는 주인공 줄리엣은 우연한 편지로 인해 일면식도 없던 건지 섬 사람들의 삶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줄리엣이 이들과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들이 고난의 시기에도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경쾌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우아한 영국식 유머,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이 책은 출간 이후 10년 동안 입소문만을 통해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오랫동안 많은 팬이 기다려온 영화화가 완료되어 26여 개 국가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 〈왕좌의 게임〉의 미치엘 휘즈먼 등 아름다운 남녀 배우가 주연을 맡아 흥미를 더하고,〈해리 포터와 불의 잔〉등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만든 마이크 뉴웰이 감독하여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국내에서도 2018년 8월에 개봉한다.

<2010년 2월에 출간 되었던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개정판 도서 입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제1부
1946년 1월 8일~5월 20일 런던에서
제2부
1946년 5월 22일~9월 17일 건지 섬에서
미스 이솔라프리비의 탐정수첩
비밀문서, 사후에도 절대 공개 불가!

저자 소개 (3명)

저 : 메리 앤 셰퍼 (Mary Ann Shaffer)
칠십 평생 지역 신문의 편집자 및 도서관 사서로 일했으며 서점에서 근무하기도 했고, 열정적인 문학 클럽 회원이기도 했다. 언젠가 책을 쓰기를 원했던 저자에게 그의 오랜 문학회 친구 하나가 말했다. “닥치고, 글을 쓰라고!” 이 말에 자극을 받아 쓰기 시작한 책이 바로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다. 저자 메리 앤 셰퍼는 우연히 들은 ‘건지 아일랜드’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나머지,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그 섬으로 날아갔다. 며칠간 섬을 돌아본 뒤 런던으로 돌아가려고 건지 공항에 갔을 때, 짙은 안개 때문에 모든 항공기의 이륙이 금지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꼼짝없이... 칠십 평생 지역 신문의 편집자 및 도서관 사서로 일했으며 서점에서 근무하기도 했고, 열정적인 문학 클럽 회원이기도 했다. 언젠가 책을 쓰기를 원했던 저자에게 그의 오랜 문학회 친구 하나가 말했다. “닥치고, 글을 쓰라고!” 이 말에 자극을 받아 쓰기 시작한 책이 바로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다.
저자 메리 앤 셰퍼는 우연히 들은 ‘건지 아일랜드’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나머지,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그 섬으로 날아갔다. 며칠간 섬을 돌아본 뒤 런던으로 돌아가려고 건지 공항에 갔을 때, 짙은 안개 때문에 모든 항공기의 이륙이 금지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꼼짝없이 공항에 발이 묶일 수밖에 없었다.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그녀는 건지공항 서점에 있던 건지 관련 책들을 모두 읽어 나갔다. 그 중 나치 독일이 건지 섬을 점령했던 시기의 이야기가 저자를 매혹하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그녀의 북클럽에서 그녀에게 책을 쓰라고 재촉했을 때 메리 앤은 자연스럽게 건지 섬을 생각해 냈다. “조금 이상한 이유긴 하지만, 그게 더 쉬울 것 같아서” 편지 형태로 이야기를 쓰기로 했고, 몇 년간의 작업 끝에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의 초고가 나왔다.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그녀의 가족으로부터, 그녀의 문학클럽 회원들로부터, 전 세계의 편집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안타깝게도 그 직후 메리 앤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 조카인 애니 배로우즈에게 그 책의 마무리를 도와달라고 요청한 후 그녀는 이 책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책은 그녀의 조카이자 동화작가인 애니 배로우즈가 정리하여 출판했다.
저 : 애니 배로스 (Annie Barrows)
메리 앤의 조카다. 과거 크로니클 북스의 편집자였으며, ‘아이비와 빈’을 주인공으로 한 유명 동화 시리즈의 작가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녀의 소설은 2008년 5월에 미국 블룸스버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그녀는 성인용 도서의 작가이기도 하다. 우리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애니는 삶을 애처롭고도 매혹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메리 앤의 유전자를 공유한, 천부적인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메리 앤은『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 실린 ‘죽은 신부’ 놀이를 어린 조카에게 가르쳐준 장본인이다.) (www.Anniebarrows.com) 메리 앤의 조카다. 과거 크로니클 북스의 편집자였으며, ‘아이비와 빈’을 주인공으로 한 유명 동화 시리즈의 작가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녀의 소설은 2008년 5월에 미국 블룸스버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그녀는 성인용 도서의 작가이기도 하다. 우리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애니는 삶을 애처롭고도 매혹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메리 앤의 유전자를 공유한, 천부적인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메리 앤은『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 실린 ‘죽은 신부’ 놀이를 어린 조카에게 가르쳐준 장본인이다.)
(www.Anniebarrows.com)
역 : 신선해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로 깨닫는 기쁨』,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십자가와 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비바 라스베가스』, 『산티아고 가이드북』, 『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 『블레이드』,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신비한 소년 44호』, 『사랑의 행위』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로 깨닫는 기쁨』,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십자가와 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비바 라스베가스』, 『산티아고 가이드북』, 『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 『블레이드』,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신비한 소년 44호』, 『사랑의 행위』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입소문만으로 10년 간 사랑받아온 따뜻한 감동의 베스트셀러!
2018년 영화 개봉을 맞아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 저자 섀퍼는 30여 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책을 썼지만 최종정리 작업을 하기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조카 동화작가인 애니 배로스에게 마무리를 부탁했다. 그리고 2008년 2월, 책이 출간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73세의 나이에 복부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애니 배로스는 기꺼이 이모의 요청을 받아들여 책을 세상에 내놨고,《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출간되자마자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 책은 독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소설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실화 같은 스토리텔링 기술과 흥미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적합한 독서토론회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독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은 또 있다. 낯선 섬 이름과 파이 이름을 내세운 특이한 제목, 보기 드문 편지 소설 형식,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의 낯선 건지 섬에 대한 묘사,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현실을 바탕으로 했지만 무겁지 않게 휴머니즘을 그리고 있다는 점, 당장이라도 달려가 만나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인물들, 그리고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용기 있는 로맨스.
이런 매력은 역시 국내 독자들에게도 통했다. 이 책은 2008년 첫 출간 이후 잠시 절판되었다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2010년 재출간되었고, 꼭 10년째인 2018년에 영화 개봉을 맞아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아직도 그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면 이제 책장을 넘겨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이 수상한 이름의 문학회에 가입해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점령당한 유일한 영국 영토, 건지 섬
그곳에서 날아든 낯선 편지 한 통이 인생을 바꾸다
“제 책이 어쩌다 건지 섬까지 갔을까요? 아마도 책들은 저마다 일종의 은밀한 귀소본능이 있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독자를 찾아가는 모양이에요.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런던 첼시의 아파트에서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줄리엣 애슈턴은 고민에 빠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재기 넘치는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인기를 이어갈 다음 작품의 주제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낯선 곳의 낯선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발신인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문학회의 회원. 우연히 줄리엣이 팔아넘긴 헌 책을 손에 넣게 된 도시 애덤스라는 남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건지 섬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찰스 램의 책을 구할 수가 없다며 런던 서점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줄리엣은 개성 넘치는 문학회 회원들과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조용히 지니고 있던 비밀도 조금씩 드러난다. 나치 감시하의 건지 섬에서 문학회를 통해 위안을 얻고 희망을 이어가며 제각기 겪은 인생의 변화!‘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회원들에게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줄리엣과 건지 섬 사람들의 편지는 책과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소박한 이들의 삶이 문학회를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후 줄리엣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람들이 이 문학회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꿀 건지 섬으로 직접 가보기로 결심한다.

비밀 ‘돼지구이 파티’가 탄생시킨 수상한 문학회!
전쟁이라는 암울한 시대, 보통사람의 삶에 책이 끼어들다

1940년 6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는 영국 왕실 자치령 채널제도의 군사적 방어를 포기한다. 전략상 요충지가 아니라는 이유였다. 그리고 보름 뒤, 독일군이 건지 섬에 상륙한다. 이후 섬 전체가 독일군의 영국 공격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었고, 건지 섬 점령은 1945년 5월 9일까지 이어졌다.
끔찍한 기근, 강제노동의 실상, 집단수용소. 평화롭게 살던 건지 섬 사람들은 나치 감시하에서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며 점차 지쳐간다. 가축도 모두 몰수당해 독일군이 재배를 명령한 감자로 끼니를 이어가던 그들은 어느 날, 독일군의 눈을 피해 몰래 돼지구이 파티를 연다. 그런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회합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다가 그만 통금시간을 어기고 독일군의 검문에 걸리고 만다.
사실대로 말했다가는 구금을 당하고 달아났다가는 그 자리에서 총살을 당할 위기일발의 순간, 회합의 참여자 중 한 명이었던 엘리자베스가 임기응변으로 문학회 모임이 있었다는 핑계를 둘러댄다. 그녀의 기지 덕분에 일단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들은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기이한 이름의 문학회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건지 섬과 그 주민들의 삶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는 시각적 묘사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만나는 주옥같은 명작과 불멸의 작가들

건지 섬의 주민 애들레이드 애디슨의 표현을 빌자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서 멀쩡한 사람은 단 두 명, 어부 에번 램지와 농장주 아멜리아 모저리뿐이다. 이 문학회는 주인 행세를 하는 하인이 만들었고, 회원은 넝마주이, 술에 찌들고 타락한 정신과의사, 말더듬이 돼지치기, 그리고 해맑은 푼수데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상에 특별하고 잘나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고고하고 독선적인 애들레이드는 회원들이 보잘것없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하지만, 이런 보통사람들이야말로 서로에게 따뜻한 가슴의 온기를 나누는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이들이다.
하녀의 딸로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몸소 보여주는 삶을 산 엘리자베스의 주도로 문학회가 제 모습을 갖추어가며 각 인물이 겪는 변화 또한 감동적이다. 먹는 데만 관심이 있던 철물점 주인 윌은 토머스 칼라일의《과거와 현재》를 통해 신앙을 바로 세우게 되었고, 알코올 중독이던 존은《세네카 서간집》을 읽고 술을 끊게 되었으며, 말없이 혼자 단절된 생활을 하던 도시는 이웃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게 되고, 엉뚱한 ‘약장수’ 이솔라는《폭풍의 언덕》을 사랑하게 된다.
이렇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점차 단순한 문학회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고, 그런 변화를 보여주는 사건 사이사이에서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찰스 램, 제인 오스틴, 앤 브론테,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싹튼 도시에 대한 감정을 건지 섬에서 그를 직접 만나면서 점점 더 확인하게 되는 줄리엣. 그녀의 사랑이 점점 고조되는 것을 지켜보는 소소한 재미가 흡인력을 더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57건)

구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w**********5 | 2023.05.25

(2022. 07. 22 구매)

영화가 있다는 걸 알고 궁금해서 구매했다. 서간체 형식으로, 등장인물 각각의 개성이 잘 살아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건지라는 생소한 섬을 배경으로 한 소설. 제2차세계대전이 막 끝난 직후의 희망이 되살아나는 분위기.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1부를 더 재미있게 읽었다. 2부가 좀 로맨스 쪽으로만 치우쳐진 것 같아서 1부보다는 덜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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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척박한 땅에도 꽃은 핀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g****g | 2023.02.28
수독회(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하는 독서모임)에서 선택한 책이다. 처음에는 서간문 형식이 불편했다. 외국인 이름으로 등장인물들끼리 편지를 주고받는 구성이라서 헷갈리고 책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50페이지를 넘어가고 100페이지를 읽을때쯤부터 책장이 빨리 넘어갔다.

책은 세계2차대전중 영국령인 건지섬에 독일군인이 점렴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본토에 사는 줄리엣이란 작가와 건지섬 주민들이 주고 받은 편지이다.
독일군이 섬을 점령하면서 섬에사는 사람뿐 아니라 재배한작물과 키우고 있는 짐승까지 모든것을 통제한다. 이야기는 돼지가 병으로 죽으면 독일군이 죽은 돼지마리수까지 세어서 상부에 보고를 했는데 주민 몇몇이 돼지 한마리를 용케 빼 돌려서 몰래 잡아 먹는다.

오랫동안 풍족한 식사를 못하다가 간만에 고기를 먹고 각자가 집으로 돌아가는중에 독일군과 마주친다. 통금시간이 넘었기에 주민들은 혹여나 끌려가지 않을까 떨고있는데 그중 용감한 엘리자베스가 독일군ㅇㅔ게 독서 모임을 했는데 책에 집중하느라 시간을 체크하지 못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독일군도 독서를 장려했기에 이들은 무사히 집에 귀가한다. 독서모임이라고 거짓말을 했기에 틀키지 않으려 그들은 책을 구비도 하고 하면서 감자껍질파이 북크럽이라 이름도 짓고 모임을 이어나간다.

전쟁으로 독일군도 힘들고 건지섬 주민들도 모두가 힘들다. 누굴위한 전쟁인지 참혹한 현실만이 존재하는것이 전쟁이다. 그 어떤 이유를 갖다 바쳐도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는걸 이책을 통해 깊게 체험했다.

또한 국가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국민으로서 국가를 위해 일한 댓가가 희생이었다. 독일군도 국가의 전쟁을 위해 희생되고, 건지섬 주민들은 국가가 지켜주지 않아서 희생했다. 얼마전 이태원참사가 오버랩 되었다. 국민을 위해 국가가 한일이라곤 방치외엔 한일이 없어 보였다. 그렇다면 왜 국가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먹을것이 없어도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살아내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풀잎 한가닥은 미약하나 미약한 풀잎들이 겹치면 잘 끊어지지않듯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멤버들이 그랬다. 척박한 땅에도 꽃이 피듯 건지섬에는 그들의 향기가 가득해서 책장에서 향기가 나는것 같은 착각이 들았다. 이책은 봄날의 햇살이 부드럽게 심장에 스며와 마음을 데워준것처럼 책을 다 읽고나면 마음이 따스해지는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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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연을 돌아보게 하는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l*********1 | 2023.02.27

서간문 형식의 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읽어야만 인물들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어서다. 게다가 편지 쓰는 사람의 일방적인 생각과 상황 묘사만 담겨 있기 때문에 더욱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게 조금 귀찮아서. 사실 독서의 묘미 가운데 하나로 '상상'을 뽑으면서도, 어째선지 서간문을 읽으며 상상하는 건 번거롭게 느껴진다.

우리 북클럽에서 읽은 2월의 책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도 서간문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형식이다. 첫 장을 펼쳤을 때는 속으로 혀를 찼다. 서간문, 읽기 싫은데...... 그런데 편지가 한 통 두 통 늘어갈 때마다 애가 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음은 어떻게 되는 건데! 어느새 '서간문'이라는 형식은 눈엣가시가 아니라 여느 소설을 읽을 때처럼 각각의 문장으로 내 머릿속에 들어와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서간문으로 된 소설 중 유일하게 재미있다고 느꼈던 <채링크로스 84번지>가 떠올랐다.

작가로 어느 정도 명성을 얻은 줄리엣이 건지 섬의 문학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람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소설. 건지섬에 얽힌 역사적 아픔,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사랑을 발견하는 사람들. 책을 통해 이어진 소중한 인연.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릿속에서는 일본어 '이치고이치에'가 자꾸만 떠올랐다. 이치고이치에는 평생 단 한 번뿐인 인연을 말하지만, 이치고이치에가 단 한 번만 일어나라는 법은 없다. 줄리엣의 책이 돌고 돌아 건지섬에 사는 양돈농부 도시 애덤스의 손에 들어온 건 분명 이치고이치에가 맞지만, 이를 통해 줄리엣에게는 또다른 이치고이치에들이 끊임없이 생겨났으니까. 이솔라와의 우정이라든가, 킷을 향한 모성이라든가.

이 책을 우리 북클럽 사람들과 같이 읽어서 무척 좋았다. 그들이야말로 내겐 책이 맺어준 인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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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5건)

구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추*바 | 2023.05.09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먼저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화는 그냥 그렇게 봤는데 원작은 서간체로 진행된다 해서 호기심에 구매했네요. 원래 원작이 있는 영화는 원작을 먼저 읽고 보는데 사실 이 책 표지가.. 그리 재미있어 보이지 않아서 그렇게 됐어요... 개인적으로는 책이 훨씬 재밌네요 ㅋㅋㅋㅋ
편지라는 특성 상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서로에 대한 정보가 늘어가며 변하는 태도가 흥미로웠어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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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 되다니!_036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y | 2022.06.06

   채널제도 건지 섬의 도시 애덤스가 줄리엣에게

 

   친애하는 애슈턴 양,

   제 이름은 도시 애덤스입니다. 건지 섬 세인트마틴스 교구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지요. 제가 당신을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예전에 당신이 갖고 있던 찰스 램의 엘리아 수필 선집이 지금 저한테 있습니다. 앞표지 안쪽에 당신의 이름과 주소가 적혀 있더군요.

   (중략)

   독일군 점령하에서도 저는 찰스 램 덕분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돼지구이에 관한 글이 압권이지요. 우리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도 독일군에게는 비밀로 해야 했던 돼지구이 때문에 탄생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찰스 램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성가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찰스 램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보다는 실례를 무릅쓰는 편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p.12

 

 

   줄리엣이 도시에게

 

   제 책이 어쩌다 건지 섬까지 갔을까요? 아마도 책들은 저마다 일종의 은밀한 귀소본능이 있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독자를 찾아가는 모양이에요.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p.13

 

19461, 건지 섬의 이야기는 이렇게 줄리엣에게 닿았다. 찰스 램의 작품을 읽고 싶었던 도시(이름이 도시(Dawsey)’인덕에 책의 중간중간 도시(city)’와 헷갈리는 해프닝이 몇 번 있었다)의 바램을 담아 그리고 북클럽의 시작이 된 돼지구이 이야기를 싣고서.

 

이 책을 왜 이제야 읽게 된 거지???!!!!!

2009년 쓰여진 작품이라는데 나는 20년 이상이나 이 책을 모르고 있었다는 말이잖아!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생각이다.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줄리엣(그녀는 이제 앤, , 주디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이 되었다!)과 건지섬 주민들 도시, 아멜리아, 이솔라, 에번과 그의 손자 엘리 그리고 이제는 건지섬에 없지만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할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딸 킷까지 어느 한 명 마음에 담지 않을 수 없다. , 물론 시드니와 소피 그리고 마컴 V. 레이놀즈 2세도 빼놓을 수 없다(마크에 대한 기억은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남을 듯도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작가 줄리엣은 찰스 램덕분에 인연이 닿은 도시를 통해 건지섬의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을 알게 되고, 마침 책의 소재를 찾던 그녀는 북클럽 회원인 섬 주민들과 편지를 주고받시 시작한다. 섬 주민들은 독일군 점령기간 동안 그들을 숨 쉬게 한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 이야기와 함께 줄리엣의 시간에 성큼 들어선다.

 

도시, 아멜리아, 이솔라, 에번 등과 편지를 이어가던 줄리엣은 결국 건지섬으로 떠나고 편지에 담기지 않았던 사람들과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과도.

 

건지 섬은 과연 실존하는 곳인가? (나는 실제로 지도에서 찾아보기도 했다)

독일군 점령기간 동안 건지 섬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지금은 그곳에 없는 엘리자베스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이제 네 살이 된, 그녀의 딸 킷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울까 

시드니, 도시, 마크 이 세 명의 신사 중 줄리엣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누구일까 

이솔라가 킷의 도움을 받아 냄비를 휘저으며 만드는, 거품이 보글보글 이는 묘약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 

감자껍질로 파이를 만들다니, 건지 섬의 감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감자와 다른 걸까?

아니, 그래서 돼지구이가 대체 북클럽과 어떤 연관이 있단 말이야 

 

이런 내용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지금 당장 여행가방을 챙겨 채널제도 건지 섬으로 떠나시기를 적극 권장한다.

 

그곳에서 당신은 다정한 섬 주민들과 그들이 독일군 점령기간 동안 겪은, 마음 아프고 때로는 애틋한, 그 시간을 견디며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 내게 미친 영향

하나. 이 책은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들의 따뜻한(물론 어디에나 그렇듯, 그 중에는 미운 말을 잔뜩 늘어놓은 편지도 있었지만) 편지들을 읽다보니 문득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졌다.

 

두울. 건지섬에 도착한 줄리엣이 그 곳의 풍광을 시드니와 소피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읽다가 어느새인가 나 역시 '건지 섬'을 찾아보며 어떻게 그 곳에 갈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 책을 나의 버킷 리스트에 '건지섬 여행하기'가 추가될지도 모르겠다.

 

세엣. 원서를 통해 작가가 사용한 단어, 표현들을 직접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미 장바구니에도 담아두긴 했는데 예전 하이디와의 짧은 만남(제 블로그 이웃님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지만^^;)이 생각나 조금 망설여진다.

 

네엣.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어 건지 섬의 이야기를 적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줄어드는 책의 페이지가 이렇게나 야속한 것은 오랜만이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은 나만 느낀 것은 아닌 듯.

 

   이야기의 유일한 단점은 이 있다는 사실이다. 램프의 요정 지니가 나타나 소원을 딱 하나만 들어주겠다고 한다면, 나는 끝이 없는 이야기를 달라고 빌겠다. 나와 같은 소원을 지닌 이들도 무척 많은 것 같다. 전 세계 애독자들이 보내온 수많은 편지를 보노라면 책이 끝나는 게 속상하다고 적은 이가 부지기수이다. 이야기가 영원히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나도 건지 섬으로 가서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회원이 되고 싶어요 p.213

책의 말미 애니 배로스가 메리 앤 섀퍼를 기억하며중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

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 p.14

 

나는 서점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정말 좋아요. 그들은 실로 특이한 존재들이에요.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박봉인 서점에서 일할 리가 없고, 제정신이 박힌 주인이라면 서점을 운영할 리가 없죠. 별로 남는 장사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일을 하는 이유는 분명 책과 책 읽는 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일 거예요. 신간을 먼저 볼 수 있다는 작은 특권도 있고요. p.17

 

저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하셔서 셔포크의 베리세인트에드먼즈 근처 세인트힐다 교회의 사이먼 심플리스 목사님께 추천서를 부탁해두었습니다. 제가 꼬마일 때부터 알던 분이고 절 좋아하세요. 레이디 벨라 톤턴에게도 추천서를 부탁했어요. 독일군 대공습 때 소방 감시원으로 같이 일한 동료인데, 진심으로 저를 싫어하죠. 이 두 분이 하는 말을 종합해보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인 그림을 그리실 수 있을 거예요. p.34

*자신에 대해 알고 싶다는 사람에게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에게 각각 추천서를 부탁한 줄리엣, 이런 그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원하신다면 이 책 빌려드릴게요.”

제가 이 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당신도 아시죠. 그런 책을 빌려준다는 건 저에겐 하늘의 달을 따다 주겠다는 제안이나 다름없답니다. p.75

*, 맞아! 나도 가끔 내가 너무나 아끼는 책은 나만 보고 싶은 마음이니까^^

 

길 한복판에 캔버스 천으로 된 낡은 해수욕 신발 한 짝이 놓여 있었습니다. 엘리 녀석은 신발을 유심히 보며 그 옆으로 걸어가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 신발은 혼자예요, 할아버지.”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녀석은 신발을 한동안 더 바라보고는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녀석이 할아버지, 나는 결코 저렇게 안 돼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물었지요.

저렇게라니?”

그러자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마음이 외로운 사람.” p.95

 

그래도 뱃멀미가 심한 게 아니라면, 나 같으면 웨이머스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배를 타겠어요. 건지 섬으로 들어오는 길은 바다를 지날 때 가장 아름답거든요. 해가 질 무렵이나 해가 바다에 반쯤 잠겼을 때, 시커먼 먹구름이 끼었을 때나 안개 속에서 섬이 모습을 드러낼 때...... 나도 건지 섬을 그렇게 처음 만났어요. p.106

*언젠가 나도 건지 섬으로 들어가는 배 위에서 이런 풍광을 만날 수 있을까 

   

몇 개의 문장을 이 곳에 적었지만, 나를 웃음 짓게 하고 또 울게도 한 문장들을 옮기자면

책의 절반은 적어야 할 듯 : )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r*****g | 2021.03.29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작가님들은 생소합니다. 처음 보는 작가님들 책이네요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은 낯익었어요

 

마침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있는 걸 알았거든요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서ㅎㅎ

 

그래서 그 영화의 원작인 이 소설에 관심이 갔고 구매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전쟁 배경인 소설이나 영화는 개인적으로 좀 괴로워서 잘 안 읽으려고 하는데 이 소설 2차 세계대전이 독일에게 점령당한 영국이 배경이더군요

 

편지를 검열당하는 모습 낯설지 않았네요 우리나라도 겪었던 아픔이라

 

편지를 통한 사람들의 이야기 역시 평대로 좋더군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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