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영어 수업 시간에 ‘나는 바본가?’라고 느꼈던 답답함을 해결하고 싶었다. 우연히 친해진 캐나다인 친구와 교류하며 ‘소통하는 영어’에 눈뜨게 되었고, 호주 워킹 홀리데이, 미국 교환학생을 거치며 언어를 배우는 기쁨을 맛보았다. 초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알기 쉽게, 즐겁게 가르치다 보니 상금 1억 원의 영어 강사 TV 오디션에서도 우승하게 되었다. 의지박약이라고 믿는 수많은 학생에게 의미 충만한 영어를 알려 주고 있다. 현재 대학원에서 명상을 공부하는 중이다.
그는 영어 왕초보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강사다. 외국은커녕 스무 살까지 경남 ...
고등학교 영어 수업 시간에 ‘나는 바본가?’라고 느꼈던 답답함을 해결하고 싶었다. 우연히 친해진 캐나다인 친구와 교류하며 ‘소통하는 영어’에 눈뜨게 되었고, 호주 워킹 홀리데이, 미국 교환학생을 거치며 언어를 배우는 기쁨을 맛보았다. 초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알기 쉽게, 즐겁게 가르치다 보니 상금 1억 원의 영어 강사 TV 오디션에서도 우승하게 되었다. 의지박약이라고 믿는 수많은 학생에게 의미 충만한 영어를 알려 주고 있다. 현재 대학원에서 명상을 공부하는 중이다.
그는 영어 왕초보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강사다. 외국은커녕 스무 살까지 경남 창원에만 살았다. 23살 때까지 인디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만화영화 ‘무적코털 보보보’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불과 5년 만인 2010년, 영어 강사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 every 1 [1억 원의 러브콜 ET]에서 해외파들을 제치고 당당히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우승 혜택인 ‘연봉 1억 토익강사’를 과감히 거절하고, 점수를 위한 영어가 아닌 ‘소통을 위한 즐거운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왜 이렇게 영어가 어렵지? 나는 왜 해도 해도 안 되지?’ 과거의 자신처럼 영어로 인해 상처 입고 고통 받는 학습자들에게 영어가 ‘수화’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소통의 언어가 되기를 희망하며 책을 썼다. 언어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소통의 도구이기에 이를 알려주는 영어 강사란 자신의 직업이 아름답다고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