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표류기는 '난선제주도난파기'라고도 한다.
조선에 관한 서양인이 최초의 저술로서 당시 동양에 관한
호기심과 함께 유럽인의 이목을 이끌었다.
1653년(효종4년) 네덜란드 무역선인
스페르베르(Sperwer)호가 심한 풍랑으로
난파되어 선원 64명 중 36명이 중상을 입고
제주도로 상륙했다.
이 책에서는 하멜이 조선에서 13년 동안
보고 겪은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며
매우 흥미롭기도 하다.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은 어땠을까? 라는 질문이 이 책을 대변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 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책이여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외국의 시건에 비친 조선의 모습은 그 당시 이해 할 수 없는 모습과 행동들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국 사람이 조선에 와서 생활 하는 것이 힘들었고 그 당시 조선의 나라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려는 생각이 표류기에 잘 나타나있습니다. 또한 조선의 형벌, 처벌에 대한 이야기. 생활사 등 다양한 경험으로 겪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어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하멜 표류기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갑자기 관심을 가지고 구입하게 된 책이었다.
조선에 표류하게된 하멜의 심정도 알 것만 같고
그 당시의 사회상과 시대적 상황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하멜이 동료들과 공연이나 만담을 하면서
큰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배를 구해서 탈출하였다고 하는 내용등이다.
TV에서 느꼈던 신선한 내용은
조선에 표류하게 되었다가 가까스로 탈출하여 본국에 간 하멜이
그 기간동안의 임금을 청구하여 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헨드릭 하멜 저/신동운 역의 '하멜표류기 - 조선과 유럽의 운명적 만남, 난선제주도난파기 그리고 책 읽어드립니다'입니다.
조선시대, 효종시절에 일본에 가려다가 제주도에 표류하면서 조선에 머물게 되었던, 하멜 일당들의 조선 탈출기..
처음 서구사회에 코리아를 알린 글인데, 어릴때는 그냥 제목만 알고 있다가 나이들고 한국사를 공부하게 되면서 한번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하멜 표류기라는 책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실제로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북을 구입하여 읽어 보았다.
정말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 소속된 선박인 포겔 스트루이스호는 자바섬을 지나,1653년 6월 14일 풍랑에 배가 난파되어, 조선(제주도)에 우연히 도착한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유럽인의 눈으로본 조선이 어떻했는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