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저/임상훈 역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동물농장 : 조지 오웰 서문 2편 수록 - 에디터스 컬렉션
조지 오웰 저/김승욱 역
조너선 스위프트 저/이종인 역
헤르만 헤세 저/이영임 역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학창시절 만화로된 한중록을 소장하며 책이 닳도록 읽은 기억이 있다.
지금은 그책이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지만, 요즘 한국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김만중의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오랜만에 다시읽고, 이어서 한중록을 읽고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한중록은 혜경궁홍씨가 말년에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쓴 일종의 에세이다.
한번에 쓰여지지는 않고 4차례에 걸쳐서 쓰여졌는데, 어린시절부터 글을쓰고있는
말년까지의 이야기이며, 궁중풍속에 대해 자세히 쓰여져있어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고있다.
궁중문학이 전해져 오는게 흔하지 않아서 "인현왕후전", "계축일기"등과 함께
높은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한중록(恨中錄)은 사도세자의 빈(嬪)
혜경궁 홍씨의 회고록이다.
혜경궁은 열 살에 사도세자의
세자빈으로 책봉되어 궁중에 들어왔고
영조와 세자의 사랑을 받는다.
세자빈의 첫 아들이 죽고 나서 부터
한(恨) 많은 일생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혜경궁 홍씨가 지난날 몸소 겪었던
파란만장한 일들을 서술한 것으로,
사도세자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참변을 주로 하여,
공적, 사적 연루(連累)와 국가 종사(宗社)에 관한 당쟁의 복잡미묘한 문제 등
여러 사건들 속에서 살아온 일생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