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펑 저/제효영 역
셀레스트 헤들리 저
팀 페리스 저/최원형,윤동준 공역
데이브 아스프리 저 저
존 맥두걸 저/강신원 역
강성태 저
헬스 클럽에 가서 피티를 처음 한 번 받아 봤는데,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은근히 피티를 권하길래 그냥 혼자 할 생각으로 이 책을 샀습니다.
꾸준히 실천만 한다면, 이 책만 잘 보고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 책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다리 찢기 설명+사진이 첨부된 국내 거의 유일한 다리 찢기 전문 스트레칭 책입니다.
무술이나 무용 같이 다리 찢기가 거의 필수인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특히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이 책의 내용과 구성은 복잡하지 않기때문에 금방 볼 수 있었다.
다만 실전으로 옮기는건 만만치 않았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리찢기를 위해 필요한 스트레칭 방법들이 있었고,
동작에 대해서 설명 뿐만아니라,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해주는 QR코드도 포함되어 있다.
(사실 요즘 유튜브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다리찢기 방법을 유튜브에서 많이 배울 수 있다.
물론 그 유튜버들 중에서 본 책의 저자가 스트레칭 분야에선 유명했다.)
이러한 책은 결국 내가 얼마나 실전으로 옮기느냐에 달려 있는데,
현재 너무 뻗뻗한 내 몸때문에 의욕만 앞서고 잘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이럴땐 그냥 해보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나는 몸이 워낙 뻣뻣한 편이다. 다리를 찢는건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아직 젊긴 하지만, 유전적으로 그렇게 타고난 것 같다. 운동을 시작한 것도 그렇게 오래된 편은 아니다. 한 2년 조금 안된다고할까...? 요즘에는 코로나때문에 운동을 더 못하고 있다. 솔직히 골병들 것 같은 기분이다. 책을 쓴 저자는 자타공인 스트레칭에서는 최고의 전문가이시다. 실은 이전 시리즈 책도 읽어보았다. 도움 많이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리찢기'에 주안점을 두고있다. 동작은 쉬워보여서 따라하고는 싶지만, 처음에는 부담도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다리를 피면 90도도 못 미친다. ㅎㅎㅎㅎ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하루에 20분정도면 충분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바른 자세도 가능하고, 다이어트나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 어머님하고도 같이 따라 해보았다. 물론 어머님은 버거워하셨지만, 시원하다고 하셨다. 워낙 운동을 싫어하신 분이라, 억지로 시켰는데, 항상 손 발이 차가우시고, 배도 차가우셔서 맨날 전기 스팀에 지지셨는데, 요즘은 그나마 낫다고 말씀하셨다. 확실히 운동이 효과가 있긴 있나보다... 사람을 이렇게 다르게 만드니까 말이다.
정말 자세하게 동작을 구분지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자극점이 어디있는지 포인트를 집어주기 때문에, 참고하는데 정말 필요하다.
다리찢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뻣뻣해도 도전을 해야하는 다리찢기가 차례로 나오고 있다. 운동하기 싫어도 몸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하면 어떨까...? 힘들어도 그만큼 보람이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유연성을 더 높이고, 마지막으로 정말 일자다리찢는게 설명이 되어져있다. 나는 일자다리는 체조선수나 태권도선수들만 가능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일반인들도 가능하긴 가능한가보다... 후기를 들여다보면, 공신력이 충분히 있는 선생님이시다. 속고 들어가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 ㅎㅎㅎ
책 처음에는 다리가 쓰이는 근육이 나와있다. 근육명칭이 복잡하고 다양하다고 하지만, 그 위치와 역할을 알면, 운동하는데 정말 수월하다. 무식하게 운동을 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여기는 Q&A다. 우리가 질문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실어져있다. 책 막판에 이렇게 실어놓았다. 여러모로 고맙다. 운동은 꾸준한게 최고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여러모로 얻는게 많았으면 좋겠다.
부모님은 두분다 운동선수 출신인데 저는 뼈만 유전되고 유연성이라고는 제로에요
근데 최근 인스타나 이런데서 몸이 유연해야 부상이나 살빼는데도 도움이된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구입해봤어요
기본 스트레칭을 하고 싶어도 몸이 너~~~~~~~무 뻣뻣해서 진짜 쉬운 동작도 전 제대로 따라 할 수가 없더라구요..
부지런히 책에 있는 내용대로 하다보면 저도 몸짱 까지는 아니어도 몸치는 벗어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루하루 부지런히 노력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