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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부자 수업 : 트렌드 편

김연하,김정곤,노희영,민병권,성필규 공저 외 4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한빛비즈 | 2020년 11월 30일 한줄평 총점 9.6 (3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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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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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부자 수업 : 트렌드 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최신 교양과 경제 흐름을 한꺼번에,
내 인생 머니플랜의 기초가 되는 경제교양!

“내 돈을 지키고 불리는 첫걸음,
자본과 경제의 흐름부터 읽어라”

아침 15분,
교양과 경제가 한 번에 잡히는 효율 200% 경제 강의!


생존을 위해 돈 관리에 뛰어들어야 하는 시대. 누구나 재테크를 말하지만 ‘돈이 되는 정보’를 읽어 내 자산으로 만드는 사람은 따로 있다! 우리는 지금 내 인생의 머니플랜을 위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출근길 부자 수업》 시리즈의 첫 책을 펴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자본주의 경제의 속성과 흐름을 이해시키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 자산을 꾸리는 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다.

《출근길 부자 수업》의 첫 번째 주제는 ‘트렌드’다. 자본과 경제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숲 밖에서 지도를 펼쳐야 한다. 흐름을 읽어야 한다. 누가 돈을 움직이는지, 그 돈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그 돈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큰 그림을 봐야 한다.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편은 흐름에 집중하기 위해 맥락을 만들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나의 주제에 관한 다섯 번의 강의가 시간 순서로 연결된다. ‘과거-현재-미래’순으로 맥락을 짚어 나아간다. WHY에서 시작해 트렌드의 최신 뉴스와 미래 전망까지 간결하게 정리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내 인생의 머니플랜, 지도를 펼쳐라

PART1│라이프스타일이 바뀐다


제1강 언택트 사회
월요일 | 사무실 근무는 옛말: 원격근무 시대
화요일 | 치료도 집에서: 원격의료
수요일 | 학생이 사라진 교실: 원격교육
목요일 | 아직도 마트에 가세요? 온라인쇼핑
금요일 | 사람이 없다, 무인의 일상화

제2강 이동의 새바람, 비히클 4.0
월요일 | 자율주행 전성시대
화요일 | 교통체증이여, 안녕: 도심항공택시 UAM
수요일 | 씽씽이의 이동혁명: 마이크로모빌리티
목요일 |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분, 진공열차 캡슐트레인
금요일 | 사람이 없다, 무인의 일상화

제3강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다, 사이버퓨전
월요일 | 실제보다 생생하다: 가상-증강현실 쇼크
화요일 | 촉각의 신세계: 초감각을 여는 햅틱기술
수요일 | 생각으로 움직인다; 텔레파시 혁명
목요일 | 인공지능이 질병을 막는다: 스마트 헬스케어
금요일 | 아바타 경제를 부른다: 언택트 빅뱅

제4강 오래된 미래: 공유경제
월요일 | 구닥다리 경제 모형의 부활
화요일 | 공유, 어디까지 가능할까
수요일 | 소유에서 경험으로, 오너십에서 멤버십으로
목요일 | 코로나 시대의 공유경제
금요일 | 공유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

PART2│경제구조가 바뀐다

제5강 기본소득인가, 보편복지인가
월요일 | 소득의 역사, 다시 변곡점
화요일 | 달콤한 복지의 꿈에서 깨다
수요일 | 뜨거운 기본소득 실험실
목요일 | 디지털 경제의 도래
금요일 | 기본소득 계산서는 누구 몫인가

제6강 경제성장률을 견인할 다크호스, AI
월요일 | 왜 지금 AI인가?
화요일 | 생산성을 높이는 알고리즘
수요일 | 알고리즘의 차이가 AI의 차이
목요일 | 그래서, 인공지능이 돈을 벌 수 있나요?
금요일 | AI,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다

제7강 비트코인에서 혁명의 기술로, 블록체인의 도전
월요일 | 탈중앙화 솔루션, 블록체인
화요일 | 토큰이코노미, 찬성 혹은 반대
수요일 | 가상자산 투자 전에 알아야 할 팁
목요일 | 생활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금요일 | 비대면 시대와 블록체인의 가능성

PART3│세계경제가 바뀐다

제8강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를 움직이는 요소
월요일 | 돈의 흐름을 알려주는 금리
화요일 | 마이너스 금리의 서막
수요일 | 달러가 지배하는 세상
목요일 | 실물자산으로 보는 경기
금요일 | 투기와 광기의 역사

제9강 에너지 독립국의 패권
월요일 | 일곱 자매의 시대: 제1, 2차 세계대전~1969년
화요일 | OPEC의 시대와 두 차례의 오일쇼크: 1970~1980년대 초
수요일 | 시장 상품이 된 석유: 1980년대 중반~1999년
목요일 | 셰일혁명이 부른 변화: 1990년대~현재
금요일 | 석유와 에너지 패권의 미래: 2020년~

제10강 미중 관계의 역할: 패권의 역사
월요일 | 만리장성에 선 닉슨
화요일 |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
수요일 | 실크로드의 영광을 꿈꾸는 중국
목요일 | 열광하는 Z세대, 분노한 트럼프
금요일 | 예정된 전쟁

PART4│한국경제가 바뀐다

제11강 길을 잃은 한국경제
월요일 | 식어가는 성장 엔진: 잠재성장률, 인구 쇼크
화요일 | 저성장보다 무서운 저물가
수요일 | 무너지는 경제 허리, 중산층
목요일 | 재정은 화수분인가
금요일 | 성장이 먼저냐, 복지가 먼저냐

제12강 포스트코로나, 생존의 법칙
월요일 | 수축사회의 도래
화요일 | 산업을 바꾸는 기술
수요일 | 신노동계급의 출현, 긱워커
목요일 | 미래 먹거리, 신 3대 산업에서 찾자
금요일 |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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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공저 : 김연하
서울경제신문 사회부 교육팀과 법조팀, 증권부, 성장기업부를 거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여행이 삶의 낙인 여행덕후이지만, 코로나19로 발이 묶이면서 마음만이라도 여행을 떠나고자 현재는 국제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뉴스를 전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독학하면서 남미 여행과 취재를 목표로 열공 중이다. 서울경제신문 사회부 교육팀과 법조팀, 증권부, 성장기업부를 거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여행이 삶의 낙인 여행덕후이지만, 코로나19로 발이 묶이면서 마음만이라도 여행을 떠나고자 현재는 국제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뉴스를 전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독학하면서 남미 여행과 취재를 목표로 열공 중이다.
공저 : 김정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경제부 세종팀장, 시그널팀장, 논설위원, 탐사기획팀장을 거쳐 사회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사람과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다. 팩트(fact)의 힘과 팩트보다 더 강력한 스토리의 힘을 믿는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경제부 세종팀장, 시그널팀장, 논설위원, 탐사기획팀장을 거쳐 사회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사람과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다. 팩트(fact)의 힘과 팩트보다 더 강력한 스토리의 힘을 믿는다.
공저 : 노희영
서울경제신문 금융부, 증권부, 산업부, 부동산부 등 경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국제부에서 다양한 국제 뉴스를 다루고 있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MBA를 이수했다. 중국 푸단대에서 중국경제를,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로 남북대화와 한미관계를 연구했다. 세계 각국의 역학관계 변화 속 한국의 대응 방안과 코로나19가 가져올 ‘뉴노멀’에 관심이 많다. 서울경제신문 금융부, 증권부, 산업부, 부동산부 등 경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국제부에서 다양한 국제 뉴스를 다루고 있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MBA를 이수했다. 중국 푸단대에서 중국경제를,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로 남북대화와 한미관계를 연구했다. 세계 각국의 역학관계 변화 속 한국의 대응 방안과 코로나19가 가져올 ‘뉴노멀’에 관심이 많다.
공저 : 민병권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정치부, 사회부, 산업부, 정보산업부, 바이오IT부, 금융부, 국제부, 부동산부 등을 거쳐 현재 사회부 교육취재팀장을 맡고 있다. 경제부 정책팀장, 정치부 국회취재팀 반장, 대선 취재팀장, 청와대 취재팀장을 맡았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경제와 정치, 산업, 금융, 과학기술, 교육 분야 등을 두루 섭렵한 경험을 살려 사회현상을 입체적으로 통찰하는 저널리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2년 백상기자상 대상, 2015년 백상기자상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정치부, 사회부, 산업부, 정보산업부, 바이오IT부, 금융부, 국제부, 부동산부 등을 거쳐 현재 사회부 교육취재팀장을 맡고 있다. 경제부 정책팀장, 정치부 국회취재팀 반장, 대선 취재팀장, 청와대 취재팀장을 맡았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경제와 정치, 산업, 금융, 과학기술, 교육 분야 등을 두루 섭렵한 경험을 살려 사회현상을 입체적으로 통찰하는 저널리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2년 백상기자상 대상, 2015년 백상기자상 동상을 수상했다.
공저 : 성필규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현 미래에셋대우) 등을 거쳐 현재 IT벤처기업 블로코의 CFO로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 MBA를 마쳤다.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을 접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의 경영관리 코칭에도 관심이 많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비상무이사를 지냈으며 이든앤앨리스마케팅 사외이사, 지식서비스 네트워크 알파사이츠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현 미래에셋대우) 등을 거쳐 현재 IT벤처기업 블로코의 CFO로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 MBA를 마쳤다.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을 접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의 경영관리 코칭에도 관심이 많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비상무이사를 지냈으며 이든앤앨리스마케팅 사외이사, 지식서비스 네트워크 알파사이츠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 : 이연선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금융부, 증권부, 건설부동산부 등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자산관리경영학(MAM)을 공부했다. SEN TV,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디센터 등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현재 디지털편집부장으로 뉴노멀 시대의 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 《고령화쇼크(공저)》가 있다. 시티 대한민국 언론인상(금융부문 으뜸상/공동)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금융부, 증권부, 건설부동산부 등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자산관리경영학(MAM)을 공부했다. SEN TV,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디센터 등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현재 디지털편집부장으로 뉴노멀 시대의 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 《고령화쇼크(공저)》가 있다. 시티 대한민국 언론인상(금융부문 으뜸상/공동)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저 : 이혜진
오래전에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였고 현재는 서울경제 신문의 고인물 기자다. 경제·증권·부동산·금융·국제 등 다양한 부서를 옮겨 다니며 부지런히 기사를 썼고, 지적 허기를 채우기 위해 KDI국제정책대학원과 런던 시티대학 에서 자산관리와 금융저널리즘 석사 과정을 마쳤다. 대형 팔랑귀라 관심사가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꾸준히 재미있어하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돈이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세상의 흐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쓸 때 보람을 느끼며, 이 책도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래전에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였고 현재는 서울경제 신문의 고인물 기자다. 경제·증권·부동산·금융·국제 등 다양한 부서를 옮겨 다니며 부지런히 기사를 썼고, 지적 허기를 채우기 위해 KDI국제정책대학원과 런던 시티대학 에서 자산관리와 금융저널리즘 석사 과정을 마쳤다. 대형 팔랑귀라 관심사가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꾸준히 재미있어하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돈이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 세상의 흐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쓸 때 보람을 느끼며, 이 책도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저 : 정영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국제부, 증권부, 금융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일하고 있다. 뛰어난 후배들 덕분에 시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운이 좋아 취재차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다. 그곳에서 역사의 한 장면을 기록했지만 아쉬움은 크다. 그날 이후 항상 소망한다. ‘우리 가야 할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는’ 역사의 다음 장이 펼쳐지기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국제부, 증권부, 금융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일하고 있다. 뛰어난 후배들 덕분에 시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운이 좋아 취재차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다. 그곳에서 역사의 한 장면을 기록했지만 아쉬움은 크다. 그날 이후 항상 소망한다. ‘우리 가야 할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는’ 역사의 다음 장이 펼쳐지기를.
편저 : 백상경제연구원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는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2.0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 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는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2.0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 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출판사 리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공부는 ‘나를 지키는 수단’이다
“차곡차곡 월급만 모아서는 내 집 마련 못 하니까요.”
“알아서 이자가 불어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재테크를 생각 안 할 수 있나요?”
세대를 구분하고 ‘돈’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불릴 방법을 찾아 나서지만, 기본적인 경제용어나 경제 흐름 앞에서 갑자기 멍해진다는 사람이 많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공부는 ‘나를 지키는 수단’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학교나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돈이 왜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경제교육의 기본기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건 경제 공부에 늦은 때라는 건 없다는 거다. 경제상식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도, 뒤늦게 자산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부장님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분야다.

내 인생의 머니플랜, 지도부터 펼쳐라
《출근길 부자 수업》은 쌓아올린 상식이 경제를 읽는 힘으로 연결되는 데 초점을 맞춘 경제교양서다.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돈을 움직이는 판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는 일종의 지도다. 이 지도가 있으면 자신의 목적을 향해 길을 찾아갈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출근길 부자 수업》은 교양과 경제 흐름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 구성됐다. ‘과거-현재-미래’순으로 연결된 요일별 강의는 어떤 맥락에서 트렌드가 발생했는지, 그 맥락에서 예상 가능한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짚어 나간다. 각 강의는 맥락을 갖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월요일이나 수요일 하나씩 따로 떼어 읽어도 그 자체로 충분한 교양이 된다.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발 빠른 정보를 담아내려면 현장감이 필수. 이를 위해 서울경제신문의 경제부, 증권부 등 베테랑 기자들이 나섰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시간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런데 생각만큼 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돈은 결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 돈’을 위해 시작한 관심은 세상과 사람을 읽는 데로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게 된다. 돈 공부는 그 과정만으로도 놀랍도록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출근길 부자 수업》은 그 자체로 독자에게 지도가 되길 원하지만, 《출근길 부자 수업》 시리즈만의 큰 지도를 갖고 있다. ① 자본과 경제 흐름의 트렌드와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 ② 주변의 정보와 기사를 읽어 내 것으로 만드는 단계 ③ 기본적인 금융관리와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 ④ 궁극적으로 인생 전반에 대한 머니플랜을 완성하는 단계다.
모든 게 불확실한 세상, 더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독립에 성공해 손에 잡히는 오늘을 살았으면 좋겠다. 《출근길 부자 수업》이 그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출근길 부자 수업》이 필요한 분
▶ 경제상식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직장인
▶ 최근 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
▶ 단기투자 정보보다 돈의 흐름을 읽는 힘이 먼저 필요한 분
▶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배경지식이 필요한 분
▶ 최신 경제 트렌드와 전망에 관한 이야깃거리가 필요한 분

《출근길 부자 수업》 뭐가 다른가요?
▶ 상식(교양)과 경제 흐름 보는 눈을 한꺼번에!
▶ ‘과거-현재-미래’의 맥락을 가진 교양형 트렌드서
▶ WHY에서 시작해 최신 뉴스와 미래 전망까지
▶ 하루 15분×5일이면 하나의 강의를 완독하는 구성
▶ 경제부, 증권부 등 전문기자들의 한발 앞선 정보

종이책 회원 리뷰 (28건)

큐레이션의 늪에서 헤어 나올수 없는 이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N****e | 2021.03.18

여기, 큐레이션이 아주 잘되어있는 책이 있다. 바로 한빛비즈의 <출근길 부자수업 - 트렌드 편>이다.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내게 가장 필요한 책. 

 

사실 나는 차를 몰고 다녔을 시절에 운전하는 시간 조차 아까워 팟캐스트를 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멀쩡한 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겠다고 마음먹은 뒤부터는 어떻게 하면 출퇴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동안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못 봤던 유튜브를 보기도 하고,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포켓북을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했고, 미디엄, 퍼블리, 구독한 뉴스레터 등 스마트폰을 들고 글을 읽기도 했다. 하지만 출퇴근에 100% 적합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핑계로 들리겠지만, 스마트폰을 켠 상태로 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겐 고역이었다. SNS의 유혹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출퇴근길을 잘 보낼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던 찰나에 내 손에 <출근길 부자수업>이라는 책이 들어왔고,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친절하게도 강의마다 월, 화, 수, 목, 금이 적혀 있어서 딱 주 5일간 맞춰서 읽을 수 있게 큐레이션이 되어있었고, 나는 지난 한 달간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나만의 출근 리츄얼을 만들었다. 출근 시간이 60-70분 정도 걸리는데, 그 사이에 할당된 부분을 읽고, 노트를 쓰는 것이었다. 

처음엔 두꺼운 책을 들고 다니는 게 쉽지는 않았다. 어깨가 쉽게 결리고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내게 무거운 것을 오랫동안 짊어지고 다닌 다는 것은 확실한 어려움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정신이 뺏기지 않을 수 있다면 그 정도의 고통은 감수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지난 한 달 동안 이 책을 들고 출퇴근을 하면서 깨달은 중요한 사실이 있다. 

출퇴근길은 심플해야 한다는 것. 무언가 큰 것을 이루고자 함은 큰 욕심이라는 것. 

 

여태까지 내가 출퇴근길에 하려고 했던 것들은 굉장히 장황했다 -- 이방인을 읽는다던지, 기고해야 할 글을 끝낸다던지 -- 자투리 시간을 잘 써보려고 무던히 애를 썼던 흔적들이다. 하지만, 나는 출퇴근길에 온전하게 집중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100%의 집중력을 보이려면 사방이 조용해야 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모두가 잠든 새벽에 공부를 하고 수업 준비를 하고 책을 읽어야 능률이 오르고 마음에 드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사방이 시끄럽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출퇴근 길에는 <출근길 부자수업> 책처럼 3-4장 남짓의 독서와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내 하루에 대해 되돌아본다던지, 혹은 계획을 세워 본다던지 하는 비교적 가벼운 것을 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 중요한 사실을 이제야 깨닫고 요즘은 내 루틴대로 출퇴근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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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이 시리즈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 끝나면 출퇴근에 뭐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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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으면서 느낀 건, 이런 큐레이션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너무 무겁지 않게 시리즈로 큐레이션이 잘 된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가격이 걱정이라면, 얇은 책으로 여러 권 세트로 판매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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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 한빛비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c*****5 | 2021.01.18

퇴근길 인문학 수업으로 '하루 15분 5일씩' 꾸준히 조금씩 이루어 나가는 독서를 경험해 보았다.

이번에는 자본과 경제의 흐름을 읽어볼 차례! 돈을 불리고 지키는 첫걸음을 만들어 줄 출근길 부자 수업으로 트렌트를 읽어볼 차례다.

한빛비즈가 만든 출근길 퇴근길 짧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시리즈에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는 도서라 나와 같은 초보자라면 도움이 될 듯하다.

경제도서는 조금씩 읽고는 있는데 사실 어려운 것이 사실. 한 가지 분야가 아니기에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도서 선택에도 고민이 많다.

그런데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에는 라이프스타일, 경제구조, 세계경제, 한국경제까지 매일 15분씩 5일 동안 읽어나갈 수 있게 구성이 되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나가기에 유용했다.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읽어나가는 도서라기보다는 하나의 큰 나무를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 목차를 살펴보자.

part 1. 라이프스타일이 바뀐다

part 2. 경제구조가 바뀐다

part 3. 세계경제가 바뀐다

part 4. 한국경제가 바뀐다

이렇게 구성된 이야기로 자본 경제 흐름을 전 세계적으로 훑어보기에 적합한 책이다.

물론 나와 같은 이 분야에 아주 초보적인 경우에 전체적으로 정보들을 흡수하기에 알맞다. 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트렌트를 찾아 겨냥하는 내용이 꽤 나오고 있다. 몇 해에 걸쳐서 보고 있는데 읽기 시작하니 한 해를 준비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느낀다.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 1장은 라이프스타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2020년 한 해의 시작과 비슷하게 시작한 바이러스와의 전쟁.

그로 인해 우리에겐 급격한 생활 속의 변화들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이것이 금방 끝나리라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멈추어주지 않았고 우리는 살아갈 방편을 마련해야 했다.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기 시작했고 일터, 교실, 쇼핑, 병원 의료까지 이젠 언택트 시대라는 말이 더 맞는 사회가 되었다. 디지털로 인해 올 변화를 이 사건으로 인해 정말 확~앞당겨서 모든 것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렇게 언택트가 되면서 힘들어지는 분야, 더 발전한 분야들도 있다. 이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시대에 맞게 변화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고 시작해야 한다. 집콕족이다보니 쇼핑의 변화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저온 상태를 유지해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도달하게 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인해 이젠 신선제품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점점 마트와의 이별을 하고 있는 셈.

가속화되는 무인화로 배송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무인화는 양날의 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p.48)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은 자율 주행, 서울에서 부산까지 30분 캡슐 열차 진공 트레인,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 사이버퓨전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있다. 하지만 현재 와닿은 부분은 공유경제에 관한 부분이라 이 부분을 잠시 소개한다.


 

이것은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고 한다. 본인이 잘하는 일을 중심으로 일과 놀이가 재결합된다(p.143) 는 것이 강조된 형태다. 소유에서 경험으로 선호하기 시작한 것도 특징이다.

공유경제의 또 다른 이름은 긱이코노미. 이것의 플랫폼노동자들의 실제적으로 양산된 일자리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저임금, 미숙련 프리랜서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p.160)

이것에 예찬론자였던 KAIST 고 이민화 교수는 " 이 경제를 선호하되, 이들의 독점으로 인한 과도한 지내 추구 행위를 막는 사회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전한다.

이번 코*나 사건으로 인해 복지에 관한 생각도 안 해볼 수 없다. 청년, 농촌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소득에 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부분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침체된 지방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가능성 등 긍정적이 면이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가뜩이나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곳간만 축내는 '돈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은 '양날의 칼'이다. (p.192)

정치적인 논리 싸움이나 경쟁에 매몰시키지 말고 정교한 실험으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위해 노력이 필요함도 전한다.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을 보면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앞으로 경험한 부분에 적용해 보면서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다보는 것이 이해가 조금씩 시작된다.

세계경제에서는 경제의 흐름인 돈, 금리와 환율, 주가가 가진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그리고 미 중 관계에 대한 부분도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에서 놓치지 않았다. 2021년을 이야기하면서 그 둘의 관계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지 다루지 않은 책이 없을 정도.

21세기 첫 신흥 세력과 기존 강자와의 싸움이 어떻게 될지 .... 모두가 함께 망하는 길을 가지 않도록 이들의 의식 있는 지도자들의 힘을 바라본다.

그리고 궁금했던 한국경제. 디플레이션의 공포 앞에 있는 대한민국 이것은 인플레이션보다 더욱 경계해야 할 대상, 우리에겐 D 공포에 가지 않기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의 실행 가능성이다. 비전과 전략이 아무리 좋아도 실제 액션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공허한 대책일 뿐이다.(p.428)

코*나로 인한 쇼크는 실물경제 위기라고 한다. 사실 여러 차례 받았던 경고였다고. 다만 바이러스로 인한 것은 오래 지속될 전망.

그러니 기업도 국가고 개인도 모두 사고와 행동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과거 역사 속에서 확인되듯 위기와 기회는 항상 동시에 찾아온다.(p.473)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 공부는 '나를 지키는 수단'이라고 한다. 나와 같은 이 분야의 초보도 하루 15분 5일을 투자하면 한 분야를 읽어낼 수 있다.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 출근, 퇴근길 그 노른자 시간 이젠 한빛비즈와 만나보면 어떨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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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출근길 부자수업 트렌드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b******5 | 2021.01.03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재테크, 경제, 부동산 등을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는 재테크, 경제, 부동산 등에

관련된 책을 10권 이상 읽는 것이다.

그래서 한빛비즈에서 새로 나온 "출근길 부자 수업"

이라는 책을 꺼내 들었다. 한 챕터씩 읽을수록 알차다.

 

일단 나는 책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교통수단에 몸을

싣자마자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오늘 뭐 먹지. 오늘 무슨 일해야 하지

돈은 어떻게 더 벌지. 등등 말이다.

그런데 출근길에 "출근길 부자 수업"을 조금이라도

단 10분이라도 읽을 수 있다면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직장인들을 타깃으로도 책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 제목에 맞는

알찬 이야기들로 책 내용도 쓰여있다.

읽을수록 뭔가 멋진 현대인이 된 듯한 기분이다.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좋고 나중에

경제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소한 알아들을 수 있고, 견해를 이야기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래서 이 책이 괜찮다.

 

이 책의 머리말을 보면 이 책은

자본주의 경제의 속성과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 자산을 어떻게 불려나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인사이트를 담았다. 쌓아올린 상식이 그저 상식으로

남지 않고, 경제를 읽는 힘으로 연결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경제 교양서다.라고 쓰여있다.

이 문장을 읽고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마치 앞으로 어떻게 경제를 바라보고 자본주의 사회에

맞는 힘을 길러야 하는지 알려주는 길잡이 같아 보였다.

막연히 경제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경제/사회/정치에

적은 지식이 있더라도 우리 실생활에

맞는 트렌드를 이야기하며 풀어내고 있어서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다. 그게 이 책의 장점이다.

 

목차는 라이프스타일, 경제, 세계경제, 한국경제

이렇게 큰 챕터를 가지고 있고, 각 파트별로

월~금요일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일별로 맞춰서

읽을 수도 있다. 아니면 한 파트씩 읽어도 좋고.

여러모로 경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의 허들을

낮춰주는 요소를 적재적소에 넣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 제목부터 다른 기획들이 굉장히 잘 되어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공유 경제, AI, 언택트 사회

등을 경제 역사, 용어 설명, 시간의 흐름 대로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나는 11강 "길을 잃은 한국경제"를 재미있게 읽었다.

 

월요일 _ 식어가는 성장엔진 : 잠재성장률, 인구 쇼크

이 파트를 읽고 저출산 시대, 고용 불안정성, 소득

양극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굴러가고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며, 깔때기처럼 하나의

결과로 초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는 봤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하라고 하면

10분 정도도 설명하지 못했을 법한 내용들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고, 기본적인 경제 용어

알아야 할 역사, 시간의 흐름, WHY?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나라 이를 테면 미국, 대만, 일본을 비교하며

설명하기도 하고, 현 정부, 전임 정부의 정책의 흐름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숫자가 제시되어 있는 부분도

신뢰감이 가서 좋았고, 하나의 키워드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은 여러 번 다독하고 꼭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알려주면서도 경제

전반적으로 왜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 의견이 제시되어 있는

부분도 좋았다. 생각할 거리를 주니까 말이다.

밑줄을 치면서 읽었는데, 아무래도 경제는 나에게

조금은 쉽지 않은 파트이다 보니 한 번에 읽는 것보다

한 챕터씩 천천히 읽어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처럼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재테크, 경제

관련 도서들을 챙겨보고 싶거나, 돈을 지키고

불리고 싶어서 경제의 전반적인 기초 사항들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단순히 경제 용어나 역사가 쓰여있는 게 아니라

이 시대의 전반적인 흐름을 과거, 현재, 미래 순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막연히 경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관심이 가는 단 한 파트라도 읽게 된다면

경제에 대한 허들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빛비즈 서평단으로 활동하여 책을 지원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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