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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아이도 영어로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 영어가 고민이라면 오늘부터 하루 1시간, 유튜브로 시작해 보세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를 보여 주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영상 매체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안 된다고만 할 수도 없다. 이 책은 부모들의 골칫거리인 유튜브를 학습적인 목적으로 활용하여 집에서 단지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원어민처럼 영어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SNS 인플루언서이자 영어 교육 전문가인 현서 아빠의 구체적인 교육 방법과 직접 엄선한 교육용 유튜브 채널 추천 리스트를 공유한다. 부모가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하루 1시간이면 우리말을 저절로 습득하는 것처럼 영어도 체득하여 말할 수 있다.
목차
아빠표 영어의 시작
핵심은 노출 시간
공부 스킬보다 중요한 건 영어를 대하는 태도
2장 모국어 배우듯 즐겁고 꾸준히
모국어를 습득한 방법으로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따라쟁이 현서
현서의 아웃풋
세상에 영어를 못할 아이는 없다
3장 유튜브 채널 및 넷플릭스 추천
아이에게 꼭 필요한 유튜브 가이드
엄마표 영어 시작은 이렇게!
연령별 추천 유튜브 채널
우리 아이를 위한 유튜브 활용 팁 및 안전 가이드
우리 아이를 위한 넷플릭스 가이드
4장 현서는 영어를 이렇게 했어요
미디어 노출, 막는 것이 최선일까?
영상 보여 주는 팁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 찾기
현서가 이용한 다른 앱
힘든 엄마표 영어, 그래도 나 아니면 누가?
엄마표 영어 자주 하는 질문
5장 현서네 교육 철학
영어보다 중요한 독서
독서보다 중요한 자존감
6장 20년을 내다본 아빠표 교육
현서네 교육 방법의 시작
교육의 변화, 우리가 할 것은?
21세기 미래 인재 필수 역량
미래 교육의 방향은?
코로나 이후 교육의 변화
부록 유튜브 추천 리스트
채널예스 기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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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아이를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 실력을 만든 아빠
2021년 01월 18일
)
상세 이미지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40건)
근래 읽은 엄마표영어 책 중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현서네 아빠 유튜브도 구독중이었는데 책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책으로 소장해야 마음이 해이해졌을 때 펼쳐보며 다시금 힘을 내게 되는 것 같아요. 수많은 엄마표 영어 책들은 그저 그림책읽기를 강조하는데 이 책은 유튜브를 통해 어떻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가에 관해 정말 자세하고 현실적으로 쓰여져 있네요. 엄마들이 우려하는 부분까지 콕콕찝어 잘 설명해주고 있구요.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데, 유튜브라는 매체가 아무래도 중독성이 강하다보니 책을 통해 배우는 영어보다 아무래도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고나면 유튜브영어학습도 올바른 방향으로만 지도한다면 그 어느 매체보다 훌륭한 외국어학습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스티브앤매기 보여주고 있는데 애들이 엄청 재밌어하네요. 역시 무엇보다 재미가 우선인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가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노력한 아빠의 이야기와
다른 아이들도 영어를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책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면서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영어도 그 중 하나이다.
그래서 수능 이후, 시험 이후 영어를 놓게 되었다.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가'
현서아빠는 이 문제부터 시작한다.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면 어떻게 아이에게
영어를 교육해야 할까?
책에서는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영상'을 제안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영상을 보여주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영상을 안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다.
이왕 보여주려면 영어로 보여주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교육관도 배울 점이 참 많았는데
영어와 관련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자존감 ＞ 독서 ＞ 영어 라는 문구는 현서아빠의 교육관을 잘 보여줬다.
다른 아이와 비교를 하지 않고서는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모와 나를 비교하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온라인에 있는 무한한 정보를 찾아 이해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아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 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해 읽게된 책.
"현서네 유튜브 영어학습법"이다.
책의 저자는 현서아빠인 배성기씨이다.
그러니까 현서는 배현서.
저자는 크게 5가지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1. 왜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야 하는지
2. 영상으로 영어 노출 환경을 만들어 체득하는 구체적인 과정
3. 실제 현서네가 봤던 영상
4. 주의할 점과 효과적인 학습법
5. 영어 교육보다 더 중요한 독서와 자존감
현서네가 다른 가정과 달랐던 점은,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영상으로 먼저 듣기를 충분히 해 준 것 뿐이다.
그저 좋아하는 영상을 찾아 반복해서 보여주고 질릴 떄가 되면
또 다른 영상을 찾아 보여 주는 것을 꾸준히 하도록 일상화 했을 뿐이다.
이 내용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인데,
영상이 재미가 있다면 반복 학습이 가능해지고,
그래서 현서는 4살 때부터 하루 평균 한시간 이상 꾸준히 영상으로 영어노출을 하였다.
그 결과 현서는 유창하게 영어를 잘한다는 것.
또한, 영어를 공부하는 기술보다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한데,
영어는 공부해야 할 교과목이 아니라 습득해야 하는 언어라고 생각하고
우리아이들에게만은 정말로 영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영어는 왜 습득해야 할까?
영어를 통해 아이가 접할수 있는 세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영국의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내가 아는 세상의 한계는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정해진다."라고 말했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을은 영어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하나씩은 있은데,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는
"유아기는 외국어를 배우는 데 결정적 시기이며,
적절한 언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그 언어를 습득할 수 있고,
언어학습능력은 취학 전에 왕성하다."라고 했다.
현서아빠는 특별한 노하우나 비법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영어를 꾸준히 즐겁게 할수 있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성과를 바라면서 조급해하지 않았고 주변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진다는 불안감 없었다고 한다.
현서도 03년동안 아웃풋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입이 터지는 건 한순간이었다고 한다.
그냥 유튜브와 넷플릭스, 구글 영화 등을 이용해 영어 인풋을 할 수 있는
노출환경을 만들었고 말하기 아웃풋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또, 도연이라는 영어 잘하는 현서친구 가족과의 공통점으로
1. 두집 모두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았다.
2. 두집 모두 영어 노출 하기 전에 상당한 양의 한글 독서가 이루어지고
영어를 하면서 꾸준히 한글 책을 읽었다.
3. 두 집 모두 아빠가 아이들 교육에 관여하였다.
4. 두 집 모두 TV는 전혀 보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아이들 교육을 진행했다고 한다.
책은 현서네가 어떤 영상으로 영어공부를 했는지,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또, 영어교육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변화하는 시대의 교육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미래교육은 점점 학생 개개인의 재능, 성향, 학습능력 등에 맞게 개인화된다.
입시를 위해 필요한 표준화된 시험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경우는 줄어들 것이다.
나는 7차교육과정 출신이다.
내가 학교를 다닐 때는 강제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해야했고,
이해보다는 암기가, 개성보다는 획일화가 강조되던 때였다.
영어도 마찬가지였다.
영단어를 외우고 수능을 위해 해석을 하고 문제푸는 스킬을 배우고.
그렇게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았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나도 아빠가 되었다. 나의 위치가 바뀌었듯이 세상도 바뀌었고,
세상이 원하는 인재도 바뀌었다. 그래서 교육도 바뀌었다.
영어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
신선한 시선을 제공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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