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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더트

제닌 커민스 저/노진선 | 쌤앤파커스 | 2021년 2월 15일 한줄평 총점 9.6 (85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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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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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요한 주택가를 피로 물들인 카르텔의 살육에서 살아남아

‘짐승’이라 불리는 기차에 올라야 했던 모자의 처절한 여정




멕시코 남서부 태평양 연안에 자리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 아카풀코. 어느 토요일 고요한 주택가에 울려 퍼진 총성은 열다섯 살 생일을 축하하는 성인식인 킨세아네라를 순식간에 피로 물들인다. 얼음이 담긴 잔에 맺힌 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에 싸늘하게 식어간 열여섯 명의 가족들. 지옥 같은 살육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두 모자, 리디아와 루카는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는 잔혹한 카르텔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장 떠나야만 한다. 가족들의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매 순간 목숨을 건 선택이 이어지는 엘 노르테를 향한 여정에서 알게 된 그날의 진실은…….



계약 당시부터 출판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메리칸 더트』는 출간 직후 수많은 매체가 동시에 ‘원픽’ 소설로 꼽기도 했다.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로 강렬한 흡인력을 보여주며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 난민 문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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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핏빛 토요일
02 사라져야 해
03 알콘
04 첫 만남
05 영혼의 여왕에게
06 탈출
07 칠판싱고
08 라 레추사
09 침묵
10 피할 수 없는 선택
11 바퀴 달린 짐승
12 카사 델 미그란테
13 소문
14 뛰어내리다
15 동행
16 두 자매
17 로렌소
18 마르타
19 엘메르
20 계획
21 먹잇감
22 몸값
23 다시, 시작
24 조금만 더
25 베토
26 노갈레스
27 코요테
28 그의 흔적
29 솔레다드
30 국경을 넘다
31 사막 횡단
32 폭우
33 낙오
34 동굴
35 엘 엘
36 19번 도로

에필로그
작가의 말

채널예스 기사 (1개)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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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제닌 커민스 (Jeanine Cummins)
미 해군이던 아버지가 스페인에 주둔하던 때 태어나 메릴랜드, 벨파스트, 뉴욕에서 살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 10년 동안 출판계에서 일하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한 그는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중남미 난민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간과되어온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삶을 작품을 통해 잘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 잔혹한 범죄를 겪은 후 극복 과정을 담은 자서전 《찢어진 하늘》과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아웃사이드 보이》, 《구부러진 가지》가 있다. 미 해군이던 아버지가 스페인에 주둔하던 때 태어나 메릴랜드, 벨파스트, 뉴욕에서 살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 10년 동안 출판계에서 일하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한 그는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중남미 난민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간과되어온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삶을 작품을 통해 잘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 잔혹한 범죄를 겪은 후 극복 과정을 담은 자서전 《찢어진 하늘》과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아웃사이드 보이》, 《구부러진 가지》가 있다.
역 : 노진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외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외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자기 보살핌』, 『동거의 기술』, 『창조적 습관』, 『고든 램지의 불놀이』, 『달빛 아래의 만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이 선정한 최고의 소설
* 영화화 확정, 〈블러드 다이아몬드〉 찰스 리빗 각본


나는 그들과 함께 학살의 현장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고, 피 말리는 선택의 순간에 고뇌했으며, 열차의 지붕 위에서 가쁜 숨을 내쉬었다. 도저히 작품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 오프라 윈프리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페이지 터너의 탄생! 팽팽한 긴장 속에 도저히 다음 순간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작품. - 존 그리샴

카르텔이 벌인 잔혹한 살육의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두 모자
그렇게 시작된 목숨을 건 여정과 우연히 알게 된 그날의 비밀은……!


리디아의 조카이자 대녀의 열다섯 살 생일을 축하하는 성인식인 킨세아네라 현장에 들이닥친 세 명의 괴한. 그들은 얼음이 담긴 잔에 맺힌 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에 열여섯 명의 가족을 싸늘한 시신으로 만든다. 리디아는 총성이 멈춘 뒤 발견한 남편 세바스티안의 시신 위에서 “나 때문에 내 일가족이 죽었다”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 순간 리디아는 기자인 남편이 쓴 카르텔에 대한 기사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리디아는 사랑하는 열여섯 명이 순식간에 쏟아진 냉정한 총알에 맞아 죽었다는 사실에, 남편의 시신이 대부분 온전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그들은 가슴에 마테체를 꽃아 팻말을 달아두었을 수도,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더는 사람의 몸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신을 훼손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까지 멀쩡하게 죽였다는 것은 카르텔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기형적 친절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는 “제가 살아 있다는 걸 알면 다시 사람을 보낼 거”라는 리디아의 말에 배후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느냐고 묻는다. 그는 이 참혹한 상황에서 농담을 하자는 것일까? 아카풀코에서 이 정도 학살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하비에르 크레스포 푸엔테스. 이 도시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인지 다들 알고 있다. 입 밖으로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을 뿐.

리디아, 이제는 당신 손에도 피가 묻었군. 당신과 나의 고통을 정말로 유감스럽게 생각해. 우리는 이 슬픔으로 영원히 하나가 되었어. (…) 하지만 걱정하지 마. 내 영혼의 여왕이여. 당신의 고통은 금방 끝날 테니. 하비에르 (81쪽)

사건 직후 은밀히 피신해 있던 곳으로 날아든 하비에르의 편지. 그는 리디아가 어디에 있든 결국 찾아낼 것이다. 그렇기에 당장 루카를 데리고 사라져야 한다. 지금 당장. 아카풀코를 떠나야 한다. 그가 절대 찾을 수 없는 아주 먼 곳으로. 리디아를 “영혼의 여왕”이라 불렀던 하비에르. 그들의 관계는 왜 이렇게까지 파멸에 이르게 되었을까. 세바스티안이 하비에르에 대한 기사를 쓴다며 걱정했을 때도 아무 일 없을 것이라 장담했건만.

매 순간 목숨을 건 선택이 이어지는 엘 노르테를 향한 여정에서 알게 된 그날의 진실은 리디아를 깊은 슬픔과 두려움, 분노에 빠트리는데……. 라 베스티아, 즉 “짐승”이라 불리는 난민 열차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게 된 리디아와 루카의 앞날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두 모자는 목숨을 건 여정 끝에 “아메리칸 더트(미국 땅)”를 밟을 수 있을까.

이주자의 손녀이자 이민자의 아내로서 바라본 현실,
놀라운 흡인력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스토리텔링!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타임], [USA투데이], [시카고트리뷴],
[LA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그], [마리끌레르], [엘르], [에스콰이어]…
수많은 매체의 ‘원픽’ 소설!


『아메리칸 더트』의 저자 제닌 커민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하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중남미 난민들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그동안 간과되어 온 한 사람, 한 사람에 주목한다. 특히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난민 중에서도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겪게 되는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라 베스티아에서 맞이할 수 있는 죽음의 형태는 모두 다 끔찍하다. 기차가 커브를 돌 때 움직이는 두 화물칸 사이에 떨어져 으스러질 수 있다. 잠이 들었다가 기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바퀴 사이에 끼어 다리가 잘릴 수 있다. (…) 인터뷰하기 사흘 전에 두 다리를 잃은, 앞니가 하나 빠진 스물두 살의 과테말라 청년은 이렇게 말한다. “기차에 타기 전에 누군가 내게 이런 말을 해줬죠. 기차에서 떨어져 팔이나 다리가 기차 아래로 빨려 들어가거든 머리도 그 안에 넣을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찰나의 기회가 있다고요. 난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 매해 50만 명이 이 여행에서 살아남아. 우리도 이 여행에서 익명으로 남을 수 있어. 리디아는 속으로 생각한다. (…) 하비에르에 대한 피가 얼어붙을 듯한 두려움, 초록색 타일이 깔린 샤워실에서의 기억, 세바스티안이 굽던 닭 다리를 먹으며 죽은 가족들 사이를 걸어 다니던 시카리오에 비하면 라 베스티아에 대한 두려움과 거기서 폭력, 유괴, 죽음이 만연하다는 사실은 약과다. (162~164쪽)

카르텔의 살육을 피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게 된 리디아는 라 베스티아 지붕에 올라야 하는 난민이 되기 전에는 그들의 삶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사연에 잠시 마음 아파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저녁 식사에 쓸 마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곤 했다. 커민스는 이렇게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쉽게 간과했던 난민의 처절한 삶과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 번쯤 돌아보도록 만든다.

『아메리칸 더트』는 경제 대공황 당시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긴 채 캘리포니아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조드 일가의 삶을 다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분노의 포도』에 비견되기도 한다. 계약 당시부터 출판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메리칸 더트』는 출간 직후 “21세기판 『분노의 포도』”라는 찬사를 받으며 수많은 매체가 동시에 ‘원픽’ 소설로 꼽기도 했다. 이런 찬사에 걸맞게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면서 동시에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 난민 문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남긴다.

종이책 회원 리뷰 (50건)

[2185] 아메리칸더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p | 2023.11.11

나머지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로 그러라고 카르텔이 돈을 주기 때문이다. 그저 제복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상황이 잘 통제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라고, 몇몇 사람은 그런 현실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나머지는 아예 느끼지도 않는다. 어차피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그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별로 중요치 않다

 

마약 카르텔에게 일가족을 몰살 당한뒤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두 모자가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소설보다 끔찍한 현실과 맞닿아있는 소설이고, 긴박한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벌어지는 소설이긴 하지만 전형적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지는 소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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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남의 일이라 단정할 수 없다. 긴장의 연속.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또* | 2021.07.10
아메리칸 더트

그냥 꿈이야.
표지에 가로 세로로 둘러진 철선은 시카리오들로부터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집집마다 담장위에 설치한 철조망이 떠오른다. 카르텔의 목표가 되면 이는 무용지물이다. 16명의 친척이 사망한 조카의 성인식에서 주인공 리디아는 무엇을 잃었나. 카르텔로부터 도망쳐 강제 난민이 된 리디아와 루코의 여정엔 거칠고 자극적이면서 어쩌면 멋지게 표현되는 카르텔이 아닌 실제 카르텔과 그로인해 피해자가된 일반인의 생존이 담겨있다.
아카풀코에서 칠판싱고는 책에 실린 지도상으로 겨우 1cm도 안되는 작은 거리이다. 차를타고 4시간이 걸린 거리치고는 굉장히 가까워 보다 큰 영토가 실감났다. 카르텔과의 거리가 가까워서일까 멕시코에서 점점 멀어지는 후반부보다 숨이 막혀 고통스러웠다. 이들의 목적지는 엘 노르테. 국경지역인 엘 노르테로 향하는 이들에게 찾아오는 시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전쟁만이 난민을 만들지않는다. 홍수나 가뭄처럼 환경적인 원인과 이 책처럼 카르텔이 난민을 만들기도하고 이주해서 살고있는 사람들을 강제추방해 다시 난민을 만든다. 난민은 특수한 계층이 아니다. 우리와 같은 일반적인 사람이다. 대부분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살기위해 떠났을 뿐이다. (물론 그 안에서도 범죄자나 조직에서 벗어난 카르텔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어디에나 있을 것이다.) 이주민, 이민자, 불법체류자, 난민. 그리고 우리에겐 이 책이 소설이 아닐 것이다.
트럼프가 세워놓은 장벽을 생각한다. 선진국의 조건에 대해서 생각한다. 문화와 경제뿐만 아니라 도덕적, 인도적면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아메리카엔 미국만이 존재하는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메리카인, 아메리칸드림등 미국이 가져간 단어들에 대해 생각한다. 미국의 시상식을 생각한다. 미국의 독서클럽을 생각한다. 그들이 추천하는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우숩지만... 이제는 이런 문학만이 미국의 문학이라 해야하지않을까 생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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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메리칸 더트 리뷰 후기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제*퀸 | 2021.03.21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서 실제 멕시칸의 사회적 배경상의 어두운 단면을 장편소설로 그려낸 제닌 커민스의 사실적 묘사감은 책을 읽는 내내 진지하면서도 계속해서 몰입되는 감이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모험 아닌 모험을 해가는 역경의 과정은 소설 속 인물일지라 하더라도 경의로움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수많은 매체의 '원픽' 소설!로 추앙받는 이유는 세상의 어둠을 뚫고 빛으로 향하려는 엄마와 아들의 처절한 역경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메리칸 더트 책을 통해 한줄기 빛의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자(母子)의 눈물겨운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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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19건)

구매 아메리칸 더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g********e | 2022.03.14

제닌 커민스 작가님의 아메리칸 더트 리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 도서로 선정되어 좋은 가격으로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방송 매체를 통하여 익히 들어온 악명높은 중남미의 치안과 그 곳에서 벗어나기 위한 난민에 대한 소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소설로 더욱 생생하게 펼쳐져 안타까운 현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좋은 내용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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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100% 페이백][대여] 아메리칸 더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유**성 | 2022.03.14

흔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좋아 무난하게 읽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큰 감동이나 진지한 메시지 전달은 없었지만 흥미 위주의 소설이 취향인 독자들에게는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작품 자체가 감동이나 진지한 주제 전달을 하기보다는 고수위 장면이나 자극적인 내용과 씬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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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아메리칸 더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e | 2022.03.14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제닌커민스 작가님 아메라칸더트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페이백 이벤트로 알게된 도서인데 원래도 엄청 유명한 도서이고 다른분들 후기나 평이 너무 좋아서 기대한 책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적나라하고 평소에 잘 알지못하는 이야기를 굉장히 노골적으로 가까이서 보게된 느낌이었습니다. 책읽으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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