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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랑도 저
일에 대해, 진로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 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요즘 일에 대한 생각이 많다.
일을 더 잘하고 싶기도 하고, 일을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할지, 내 인생에서 일은 얼마나 중요한지.. 워라밸이라고 하는 Work and Life Balance가 깨지는 게 괜찮은 건지 등등도 고민하게 되고..
그런 책들을 찾아보니 '일의 철학'이라는 책이 있었다.
스탠퍼드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수강하는 수업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기억에 남는 내용 중 하나가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뭔가 그동안 막연히 생각했던 것을 구조화해주어서 좋았다.
내가 하는 일의 임팩트가 글로벌 레벨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개인의 레벨인 것도 있을 것이고..
나의 경우 원래 글로벌 레벨의 일을 하고 싶었지만, 글로벌 레벨인 건 알겠어도 막상 글로벌 차원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는 알 수 없어서 지금은 회사 단위로 임팩트가 있는 일을 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유지관리 하는 일, 뜯어 고치는 일, 새로 창조하는 일. 이런 식으로 나누는 분류도 있는데, 나는 확실히 창조하고 생산하는 일 쪽을 좋아한다.
그 접점에 있는 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 내가 하는 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면 다음 커리어 스텝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얼마나 만족을 하고 있을까?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삶을 위한 일인가? 일을 위한 삶인가?
일상이 지루하지만, 피곤할 때, 내가 일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경제적인 이유만으로는 일할 수 없다.
영혼없이 일한다고 말은 하지만, 그렇게 하는 일이 행복할 리가 없다.
누구나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보람과 성취를 느끼는 삶을 기대한다.
나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용기를 만들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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