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제노바 저/윤승희 역
김태형 저
김정현 저
류쉬안 저/원녕경 역
이케가야 유지 저/서수지 역
캐럴라인 윌리엄스 저/이영래 역
"어쩌면 우리는 이미 만족하고 감사하고 이미 고요하고 이미 즐거우면서도 행복이라는 파랑새 같은 감정을 경험해야만 한드는 숙제를 안고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저자의 말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론...행복을 다루는 책만 해도 아마 서점에 수십, 수백종은 될 것이다.
저자의 전작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행복과 의미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답게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 지나치게 심각하지 않은 삶이면서 타인의 삶을 아끼는 인생이 바로 굿 라이프라고 저자는 말한다.
굿 라이프란 좋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삶이다. 좋은 기분, 삶에 대한 만족,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프레임은 우리 삶에 품격을 더해준다고 강조한다.
저자 최인철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행복과 좋은 삶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 행복 교육을 전파하고 전 생애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행복의 심화와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순간의 기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의 행복이기도 하다고 말이다.
좋은 음식이 좋은 맛 이상의 것인 것처럼, 삶의 행복은 순간의 행복 이상의 것이다.
행복이 좋은 기분과 좋은 삶의 두 가지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좋은 기분으로서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좋은 삶’으로서의 행복까지 균형 있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책의 제목을 의도적으로 ‘굿 라이프’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책이지만 동시에 행복을 넘어선 새로운 인생의 프레임을 고민해 보고자 하는 책이다.
갈 수록 각박한 사회, 웃음을 잃어가고, 양극화 및 여러 세대간 갈등, 빈부갈등, 지역갈등 등 갈등이 넘치는 한국사회에서 좋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고, 행복에 의미를 더한 굿 라이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가진 사람, 강자들의 조그만 양보가 필요하다고도 생각한다.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며 사는 요즘 문득 품격있는 삶에 대해 관심이 생겨 삶을 바라보는 인간의 방식 " 프레임 " 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이 책을 손에 들었다.
심리학과 교수이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이라는 저자님은 행복에 대한 균형감각을 제공하고 균형과 확장이 가져다주는 의식의 자유로움을 통해 우리 모두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며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한다.
굿라이프란 좋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삶이다. 좋은 기분, 삶에 대한 만족,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프레임은 우리 삶에 품격을 더해준다.굿라이프란 균형이다. 재미와 의미, 성공과 행복, 현재와 미래, 자기 행복과 타인의 행복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삶이 곧 굿라이프다.
균형과 확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행복과 유전의 관계, 의미와 쾌락의 차이, 인간의 품격을 보여주는 태도와 자세를 소개하며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행복의 기술을 찾아보도록 독려한다. 저자님 자신의 연구를 기반으로 행복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시며 각자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드는게 인생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무수히 많은 명문장들이 소개되며 마음에 와서 꽂혔다. '행복한 삶', '의미있는 삶', '품격있는 삶'에 대해 살펴보며 읽는내내 나만의 굿라이프를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해볼까 궁리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행복한 삶이란 가슴에 관심 있는 것 하나쯤 담고 사는 삶이다.
남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만족스러운 상태를 바로 쾌족(快足)이라고 한다.
행복은 우리 삶에 우연히 찾아와준 것들에 대한 발견이다.
행복의 측면에서든 고통의 측면에서든 결국 원래의 감정 상태로 돌아갈 것이기에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냉소적인 태도다. 언제 죽음이 찾아올지 모르는 인간 실존의 한계를 감안하면, 우리 삶은 매 순간이 소중하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유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무시하는 것은 삶에 대한 현명한 자세가 아니다. 우리에게 가장 확실한 삶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원할 뿐이다. 남들과 경쟁하지 않는 행복을 향한 노력, 제자리로 돌아온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긍정할 줄 아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
완벽해야 한다는 마음이 문제였던 것이다.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들릴까만을 생각했던 것이다. 나는 이때를 '해야한다(should)'를 '하고 싶다(want to)'로 바꾼 순간으로 부른다. 완벽해야한다가 아니라 완벽하고 싶다고 생각을 바꾸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다.
사는(buy)것이 달라지면 사는(live)것도 달라진다. 행복한 사람들이 다르게 사는(live)이유는 사는(buy)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소유 리스트를 늘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 이력서(experiential CV)를 빼곡하게 채워나가는 사람이다.
시간빈곤은 인류가 경험하기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가난이다.
행복은 긍정 정서 대 부정 정서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에 달려있다. 아무리 강한 자극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그 자극에 적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행복 혹은 불행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어쩌다 한 번 강한 자극을 경험하는 것보다는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자주 경험하는 것이 행복에 유리하다.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활동에는 여행, 운동, 수다, 걷기, 먹기, 명상 등이 포함된다.
저자님이 알려주신 <행복을 위한 11가지 활동> 들은 모두 평범해보이지만 내가 추구하는 바와 결이 같아 모두 마음에 쏙 든다. 굿라이프 10계명과 함께 당장 실천에 옮겨야겠다.
1.명상하기
2.운동하기
3.친절 베풀기
4.자신에게 중요한 목표 추구하기
5.감사 표현하기
6.낙관적 마음 갖기
7.삶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8.행복한 사람처럼 행동하기
9.지금 이 순간을 음미하기
10.스트레스를 이기는 효과적 전략들을 사용하기
11.타인과 비교하지 않기
행복에 대한 우리의 프레임을 점검하고, 스스로 행복실천법들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들에게서 발견한 열 가지 삶의 기술들을 알려주는 이 책을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 독서모임을 통해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자모#달달독서모임#굿라이프#최인철#21세기북스
행복한 사람들의
" 좋은 기분, 삶에 대한 만족, 삶의 의미 "
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크게 세가지 파트로 나뉘는데요
Part 1. 행복한 삶
Part 2. 의미있는 삶
Part 3. 품격있는 삶
각 파트별 제가 생각하는 인상깊었던 부분을 정리 해 봅니다.
Part 1. 행복한 삶
* 행복한 사람들의 삶의 기술
비교하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월감을 느끼는 만남보다
만나면 즐거운 사람을 좋아한다.
관계의 힘을 믿는다.
친구들과의 2박3일 제주도여행을 포기하는대신 얼마를 줄까요?
물었을 때, 행복한 사람이 더 큰 금액을 이야기한다.
그만큼 관계를 더 중시하는 까닭이다.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 점수를
메달 색깔별로 달리 계산하는 사람보다
메달의 색깔과 관계없이 갯수로 계산하는 사람이 더 행복감을 느낀다.
=>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같은 일상을 다른 마음으로 살고 있을수도 있지만
애초부터 서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사느냐에 관한 심리주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쉽게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을 다르게 배치하는 행복주의 기술도 중요하다.
Part 3. 품격있는 삶
*굿라이프의 3+7시스템
# 3가지 신호
좋은 기분, 삶에 대한 만족 (좋은 평가), 좋은 의미
인간은 매 순간 자신의 세상을 경험하면서 도잇에 자신의 삶 전체를 평가하는 존재다.
경험하는 매 순간에 자신의 삶에 좋은것이 많으면 그것은
'좋은 기분' 이라는 신호로 나타난다.
자신의 삶 전체를 평가할 때 좋은것이 많다고 느껴지면 그것은
'만족'과 '의미'라는 신호로 나타난다.
운전하는 동안 가끔씩 계기판을 확인해야 하듯이, 살아가면서 가끔은 이 세가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굿 라이프란 이 세가지가 양호한 상태다.
# 7가지 좋은 것들
좋은 사람 : 착한 사람이 아닌, 좋은 기분, 만족, 좋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
좋은 돈 : 많은 돈이나 착하게 번 돈이 아닌 좋은 기분, 만족, 좋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돈.
좋은 일 : 급여나 복지가 많은 일이 아닌, 좋은 기분, 만족, 좋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일.
좋은 시간 : 단순히 편안하고 신나는 시간이 아닌, 좋은 기분, 만족, 좋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시간.
좋은 건강 : 좋은 기분, 만족, 좋은 의미를 경험하며 살 수 있도록 건강해야 함.
좋은 자기(Self) : 자기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자기 자신!!
좋은 프레임 : 좋은 기분, 만족, 좋은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생각 / 자신의 삶에 품격을 더해주는 생각
책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도
읽고나면 항상 차별점이 한가지씩은 있습니다.
'굿라이프'는 행복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를 이야기 했다기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마음과 태도를 이야기 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더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세번째 파트의 3+7시스템의 7가지 좋은것들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제가 좋았던 부분만을 정리 한 것이므로
여러분들도 [굿라이프] 읽고
자신의 [굿라이프]를 만들기위해
노력해 보아요~~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을 읽고 많은 부분을 배웠지만 계속 떠오르는 의문점들이 있었다. 진화심리학에서는 행복이란 결국 진화의 과정 속에서 인간의 생존과 번식을 위한 쾌감이고 인간은 철저히 동물이기 때문에 이성적 사고보다는 뇌에 유전적으로 박혀 있는 동물적인 부분에 지배를 받아서 결국엔 인간의 모든 행위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행위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래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쾌락주의자가 되어서 우리 몸이 쾌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스위치인 생존과 번식을 위한 활동(사람을 많이 만나고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육체적 교감을 하고..)을 얼마나 자주, 빈번히 많이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그런데 내가 들었던 생각은
등등등... 생존과 번식에 전혀 관련 없는 것 같은데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명쾌하게 풀어준 것이 이 굿 라이프였다.
책의 프롤로그 부터 이 점을 명확하게 밝히며 책의 방향성을 드러낸다.
일단 첫 챕터에서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모호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다.
행복의 뜻은 복된 좋은 운수라는 뜻이며 인류 초기의 행복관에 따라 행복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문화권의 언어에서 운 좋게 찾아오는 사건이나 조건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행복이라는 단어는 행복의 조건만을 말하는 것이지 행복 경험 자체를 말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의 행복은 우연성이 아닌 적극적으로 추구해야될 목표라는 관점의 전환을 이루었고 결과적으로 행복이라는 단어가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못하기 때문에 행복에 대한 이해가 제각각이 된다고 한다.
오히려 행복보다는 남에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삶에 만족스러운 상태를 뜻하는 쾌족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 수도 있다. 쾌족으로 행복을 이해하면 일상해서 발견하기 어려운 특별하고 신비한 복이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행복이 좋은 기분과 만족, 그 정도라면 그걸 가능케 하는 것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행복은 가벼울 수도 있고, 깊이가 있을 수도 있으며 고통이 있어도 고통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려는 자세도 행복이다.
즉 행복의 모습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고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이라는 내용이 챕터1에 담겨져 있다.
챕터2는 위에서 말한 진화심리학과의 제대로된 한판 승부다. 행복이 유전이 만들어낸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부분에서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은 키를 키우려고 하는 것 만큼 부질없다라는 유명한 문구가 나온 논문이 언급된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문구 자체에만 꽃혀서 행복의 유전성, 즉 행복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라는 논리에 현혹된 것과 반대로 이 논문의 저자들은 3년 후에 쓴 책에서 자신들이 쓴 문구가 명백하게 틀린 주장이라고 밝히며 위에서 언급된 문장을 취소하기 위해 이 책을 쓴다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나온 하나의 연구 결과는 삶의 질이 좋은 나라로의 이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사회의 질이 유전의 힘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유전이 인간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은 행복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특성에 유전이 관여한다는 행동유전학 제1법칙에서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중요한 점은 유전이 행복에 기여하지만 절대로 행복을 운명 짓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환경과 노력의 힘으로 변화할 수 있는 변화 가능성을 무시하면 안된다.
챕터3에서는 행복한 사람들의 10가지 삶의 기술을 알려준다. 다양한 연구 결과로 이를 뒷받침한다.
그 후에 이어지는 파트2에서는 의미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굿 라이프란 의미가 충만한 삶이다. 의미에는 삶에 대한 목적의식, 소명과 같은 큰 의미도 있지만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은 의미도 존재한다. 의미의 일상성을 인식해야 의미 있는 삶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굿 라이프란 의미와 쾌락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삶이다. 의미의 중요성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고 의미는 홀로 있어도 경험된다.
굿 라이프는 좋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이며 이 좋은 일이란 조건을 떠나서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발견을 통해 소명이 이끌어주는 일이다. 성취를 중시하는 삶, 목표가 있는 삶(소소한 목표까지도), 자기를 절제하는 삶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파트3에서는 품격 있는 삶에 대한 조건을 나열한다.
결국 파트3에서는 우리 행복 못지 않게 타인의 행복도 중요하고 이 두 가지를 소중히 여기는 삶이 품격 있는 삶이라는 이야기이다.
파트3을 끝으로 굿 라이프는 마무리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좋은 것의 리스트를 3+7로 제시하며 마무리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독자 나름의 기준을 정해서 굿 라이프를 살기를 권한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행복의 일방적인 측면이 아닌 다양한 측면을 살펴봄으로써
결과적으로 행복 뿐만이 아닌 삶 자체를 아우러 어떻게 사는 삶이 좋은 삶인지를
구체적인 연구와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한 굿 라이프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굿 라이프를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준 것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소득은 행복은 지극히 일상적이라는 것, 그리고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운명론적인 것이 아닌 변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내가 맨 처음에 말했던 수 많은 감정들도 당당히 행복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감정들이라는 점이 기분 좋았다. 사실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것이 행복한 것이지 진화심리학적으로 쓰여진 행복론 책을 읽고 나서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실제로는 행복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를 반성한다.
최인철 교수의 다른 책도 그랬듯이
각 챕터를 끝낼 때마다 요약이 잘 되어 있어서
차후에 내용을 다시 보고 싶을 때 이 부분만 살펴봐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