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왜 일하는가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이나모리 가즈오 저/김윤경 | 다산북스 | 2021년 4월 12일 한줄평 총점 8.2 (13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90건)
  •  eBook 리뷰 (3건)
  •  한줄평 (46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영
파일정보
EPUB(DRM) 32.4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삼성이 10년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오늘도 습관처럼 출근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을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무엇이 되려 하는가?”


일이라는 화두만으로 아무런 홍보도 없이 수십만 부가 팔린 책이 있다. 2010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등에 의해 ‘인생 책’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유명 CEO들이 사비를 들여 책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선물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어느 대표는 10년째 이 책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토록 많은 경영자와 직장인들의 가슴에 불을 붙인 걸까?

『왜 일하는가』는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하루하루 패잔병처럼 살던 한 젊은이가,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가 된 첨단 전자부품 제조회사를 세워 연매출 16조 원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60여 년의 시간 동안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아온 일과 삶에 대한 절절한 고민과 태도를 엮은 책이다. 지난 10여 년간 직장인들 사이에서 일에 대한 관점을 전복시킨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동양의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다. “몸은 회사에 있었지만 정신은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마치 이번 생이 끝장난 것처럼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시체처럼 살았다.” 사투리가 들킬까 봐 사무실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마저 두려웠던 별 볼일 없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잠재력을 폭발시켜 일의 주인으로 거듭난 걸까? 그리고 무엇이 평범했던 그의 삶을 특별한 삶으로 변화시킨 걸까?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가 갑갑하고 미래가 막막한 한국의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왜 그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하는 당신은 무엇이 되길 바라는가?”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하여 / 내일 더 행복한 나를 꿈꾼다면

1장 왜 일하는가
1000년을 생각하며 집을 짓듯이 / 뉴브리튼섬에서 배운 일의 의미 / 간절한 몰입이 인생을 바꾼다 / 신이 손을 내밀어줄 때까지 / 공짜로 주어지는 행복은 없다 / 일을 통해 화를 다스린다

2장 일을 사랑하는가
마음가짐부터 바꿔라 /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라 / 작은 일에도 크게 감동하라 / 제품을 끌어안고 싶을 만큼의 애정으로 / 제품이 우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 스스로를 태우는 사람이 되어라

3장 무엇을 꿈꾸는가
2등이 꿈인 사람은 없다 / 꼭 이루겠다고 간절히 마음먹어라 / 잠재의식에 닿는 순간 기회가 찾아온다 /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를 다하였는가 / 같은 속도로 달려서는 먼저 도착할 수 없다 / 돌 틈에서도 싹을 틔우는 잡초의 기세로

4장 노력을 지속하는가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지속의 힘 / 어제보다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라 / 교세라는 10년 앞을 내다보지 않는다 / 하지 않을 뿐 못할 일은 없다 /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새로운 출발점이다 / 고난도 행운도 영원하지 않다 / 어려운 일일수록 정면으로 맞서라 / 산이 가파를수록 정상도 가깝다

5장 현재에 만족하는가
기왕 할 거라면 완벽하게 하라 / 99퍼센트도 부족하다 / 잘못된 일은 지우개로 지울 수 없다 / 사소한 것일수록 더 신중하라 / 일을 하려면 손이 베일만큼 완벽히 하라 / 생생히 그릴수록 꿈은 가까이 다가온다 / 섬세한 감각을 연마하라 / 최고가 아닌 완벽을 꿈꿔라

6장 창조적으로 일하는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 / 오늘은 어제와 같을 수 없다 / 비전문가가 전문가보다 더 크게 성공하는 이유 / 동기가 선하고 사심이 없는가 / 생각은 밝게 계획은 꼼꼼하게 / 혁신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길

에필로그
내일을 여는 인생 방정식

저자 소개 (2명)

저 : 이나모리 가즈오 (Kazuo Inamori,いなもり がずを,稻盛 和夫)
작가 한마디 '세상에 태어나 한 번뿐인 삶인데, 지금까지 정말 가치 있는 삶을 살아왔는가?' 라고 되묻고 싶다. 나아가 내가 깨달은 ‘일하는 이유’와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 왜 일해야 하는지, 일을 통해 무엇을 깨닫는지 알려주고, 열심히 일함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려주고 싶다.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간신히 교토의 오래된 제조회사에 취직했다. 제날짜에 월급 받기도 힘겨울 정도로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곳에서 파인세라믹스의 재료 개발에 참여했다. 그 일은 연구 경력이나 실력에 비해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발에 매달렸고, 결국 성과를 냈다. 스물일곱 살 되던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하여 연간 ...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간신히 교토의 오래된 제조회사에 취직했다. 제날짜에 월급 받기도 힘겨울 정도로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곳에서 파인세라믹스의 재료 개발에 참여했다. 그 일은 연구 경력이나 실력에 비해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발에 매달렸고, 결국 성과를 냈다. 스물일곱 살 되던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하여 연간 1조 5,000억 엔, 6만 9,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4년에는 일본전신전화공사(NTT)의 독점에 대항해 질 좋고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니덴덴(현 KDDI)을 설립하여 매출 5조 엔에 육박하는 거대 통신 기업으로 키워냈다. 2010년에는 80세를 눈앞에 두고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JAL)의 재건을 위해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만에 흑자 전환, 2년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항공회사로 만드는 등 극적인 V자 회복을 이뤄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2022년 8월 24일 교토 자택에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바위를 들어올려라》,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왜 일하는가》,《불타는 투혼》, 《일심일언》, 《아메바 경영》 등이 있다.
역 : 김윤경
일본어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이라는 천직을 찾았다.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13년째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권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계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을 잘한다는 것』,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왜 일하는가』, 『왜 리더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뉴타입의 시대』, 등 70여 권 이상이 있다. 일본어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이라는 천직을 찾았다.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13년째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권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계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을 잘한다는 것』,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왜 일하는가』, 『왜 리더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뉴타입의 시대』, 등 70여 권 이상이 있다.

출판사 리뷰

★ 전 세계 500만 부 판매 ★
★ 10년 만의 전면 개정 재출간 ★


10년 전 이 책을 읽고 삶이 바뀐 독자들의 서평
“사무실 서랍에 넣어두고 흔들릴 때마다 읽는 책.” -he******
“미래가 막연하고 두렵던 와중에 이 책을 만난 건 기적입니다.” -tj****
“저자가 평생 힘겹게 살아가며 배운 지혜를 고작 책 한 권으로 얻게 되어 감사하고, 죄송했다.” -yu*****

“회사를 잠시 떠나 방황하던 시절,
이 책을 만나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_김봉진(우아한형제들 의장)

“일의 성패는 ‘어떻게’가 아니라 ‘왜’에서 시작된다!”
지방대 중소기업 출신인 내가 연 매출 16조 원 회사의 CEO가 된 비결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언제까지 인생을 소모해야 할까요.’
‘하루 종일 정신없이 일하지만 내 안에 쌓이는 건 없는 기분이에요.’
‘대체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과 매뉴얼은 넘쳐날 만큼 지천에 깔려 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성과를 내는지, 어떻게 해야 가장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탐구하고 공부하며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왜 일을 하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거나 그 답을 찾는 사람은 없다. 일에 대한 확신과 이유가 없으니 약간의 미풍에도 뿌리 없는 나무처럼 이리저리 흔들린다.
이나모리 가즈오 역시 지금을 사는 현대인과 다르지 않았다. 재수 끝에 입학한 지방의 어느 이름 없는 대학을 그저 그런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교수의 추천으로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동기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더 나은 회사로 이직했지만 그에겐 아무런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한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매진했고, 현재 60년이 넘도록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자로 활약하고 있다. 무엇이 그를 가장 존경받는 CEO이자 위대한 직업인으로 만들었을까? 그가 반세기 넘도록 가슴에 품은 질문은 딱 하나였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그리고 그가 찾은 답은 이것이었다. “나는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일을 한다. 오직 그뿐이다.”
60여 년 넘게 기업을 경영하고 한 우물만 판 저자답게 일을 바라보는 안목과 관점은 남다르다. 그간 해외에서 수입되어온 이른바 ‘실리콘밸리식 일하는 방법’ 등을 일과 경영에 적용했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일에 대한 ‘실질적 만족감’을 끌어내지 못했다면, 일을 단순히 결과가 아닌 수행의 도구로 바라보는 동양 철학을 기반으로 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조언에 주목해보기 바란다.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고,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하라”, “소용돌이를 피하지 말고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뛰어들어라”, “알 수 없는 5년 후가 아닌, 오늘 하루와 승부하라” 등 일에 관한 그의 독창적 사상을 쫓다 보면 어느새 나와 우리 조직에 딱 맞는 ‘더 나은 일의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단 하루만이라도 치열하고 섬세하게 일에 미쳐본 적 있는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이 지금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2014년 삼성그룹 임직원 도서 바자회에서 계열사 임원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를 모은 책이 있다. 바로 『왜 일하는가』다. 나온 지 수년이 지난 책이었지만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입소문이 퍼졌고, 그날 삼성물산 김신 전 대표가 소장 중인 『왜 일하는가』가 경제경영서 중 최고가로 낙찰되기도 했다. 갈수록 일의 가치가 폄하되고 있는 시대에, 구태여 ‘일’의 의미를 묻는 이 책에 산전수전 다 겪은 직장인들이 이토록 열렬히 반응한 이유는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일의 가능성과 의미를 이 책이 다시 소환해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은 ‘일을 더 잘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방법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그렇게 일하면 안 된다’고 훈계하지도 않으며, ‘지금까지 충분히 잘했으니 이제 그만 쉬어도 좋다’고 위로해주지도 않는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한 남자가 인생에서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타올라 최고가 된 과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을 뿐이다. “왜 일하는가?” 열심히 일하면서도 정작 그 이유에 대해서는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진이 빠지게 일한 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퇴근하다가 문득 몰아치는 공허함에 휩싸여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그저 성실하게 살았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자산 격차에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을 만나보기 바란다.
지난 10여 년간 ‘삼성 임직원 최다 추천도서’, ‘새해가 되면 직원들에게 반드시 선물하는 책’, ‘기업인들의 서평이 가장 많은 책’ 등의 수식어가 붙은 이 책은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며 회자되고 있다. 이번에 나온 한국어판은 최신 개정판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번역을 손보고 윤문해 본문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자리에서 60년 넘게 단련해온 거장의 일에 대한 관점이 녹아 있는 40개의 꼭지를 다 읽고 나면, ‘더 잘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저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온 당신의 삶과 일이 결코 잘못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90건)

구매 파워문화리뷰 왜 일하는가_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청**구 | 2023.10.04

일본 3대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왜 일하는가에 대한 담론이다. 

이 책은 오래 전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서 하루하루 대충 살아가던 한 젊은이가,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한 첨단 전자부품 회사를 세워 연 16조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하는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JAL이라는 적자 기업의 일본 항공사를 단 1년만에 흑자로 돌려세운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60 년 시간을 지나오며 일과 삶에 대한 그의 절절한 고민과 원칙을 말하고 있다.

 

일본 시골 사투리를 남에게 들킬까 봐 사무실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마저 두려웠던 별 볼일 없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통찰하여 그의 내재되어 있던 업무력을 폭발시켜 일의 주인, 기업의 주인, 삶의 주인으로 변화할 수 있었는지 말하고 있다. 

 

"왜 일하는가?" 어쩌면 우리는 이 질문을 매일 하지만 결국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 무엇을 만들어 내야 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사실 일본은 명문대학 서열이 정해져 있는데 별볼일 없는 지방대를 나와 졸업 직후 간신히 교토의 작은 제조회사에 취직했다.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곳에서 파인세라믹스의 재료 개발에 참여하며 일을 배운다. 당시 이나모리 가즈오의 연구 경력이나 실력에 비해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발에 매달렸고, 결국 성과를 만들어 냈다.

1959년 27세에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하여 연간 1조 5,000억 엔, 6만 9,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KDDI를 설립했고, 특히 2010년 80세를 앞에 두고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JAL) 재건을 위해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만에 흑자 전환, 2년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항공회사로 만드는 극적인 V자 회복을 이뤄내면서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정작 그 이유에 대해서는 쉽게 답하지 못하는 직장인이라면, 하루 온 종일 일한 뒤 퇴근길 문득 몰아치는 공허함에 빠진 회사원이라면, 성실하게 살았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자산 격차에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늦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할 시점이다. 

 

삼성그룹에서 임직원 최다 추천도서로 나 역시 회사에서 추천해서 읽게 됐다. 

사실 조금은 올드 한 이야기도 있지만, 내 일의 주인, 내 삶의 주인이 어떻게 되는가는 결국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왜 일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r**f | 2023.09.16

아버지가 추천하셔서 구매한 책입니다.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를 몰라서 평범한 자기계발서인가 싶었는데, 저자 소개를 보니 대단한 분이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읽으면서 이걸 내가 해야겠다 생각보다는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ㅎ 하고 읽은 것 같네요. 다 읽고 나서는 괜찮은 책이었다 생각도 들었고요. 저자의 다른 책도 좋다고 해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포토리뷰 왜 일하는가 :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대****진 | 2023.09.13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며 자기 눈앞의 업무를 대하는 태도이다. 저자는 밑천 없이 시작해 현 일본의 규묘가 큰 사업을 구축한 ceo로,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사회초년생이다. 그런 입장에서 읽었을 때, 이 책은 분명 시대착오적인 발상도 존재하지만(그럴 수밖에 없다. 이 책 출간 당시 저자의 나이는 이미 아흔으로, 21세기보다 20세기를 훨씬 길게 사셨다), 그렇다는 이유만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을 포기해 버리기에는 배우고 싶은 주옥 같은 마인드들이 너무 빛난다.

어떻게 보면 분명 뻔한 문장들이지만, 알면서도 우리는 그런 것들의 중요성을 잊지 않기 위해 책을 집어들기도 하지 않나. 나 또한 그렇게 이 책을 찾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일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지시받아서 어쩔 수 없이 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일하는 고통에서 영영 벗어날 수 없다. 나는 일터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보다는, 우선 주어진 일을 좋아하려는 마음부터 갖길 바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건, 어쩌면 손에 잡히지 않는 파랑새를 쫓아다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환상을 좇기보다는 눈앞에 놓인 일부터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면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게 되고, 노력을 노력이라 여기지 않으며,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89p


'물질은 불에 가까이 대면 타는 가연성 물질, 불에 가까이 대도 타지 않는 불연성 물질, 스스로도 잘 타는 자연성 물질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연성 인간은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야만 행동하고, 불연성 인간은 좀처럼 타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불씨까지 꺼버린다. 이에 반해 자연성 인간은 스스로 타올라 행동으로 옮긴다.'
-109p


'꾸준한 노력이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항상 더 편한 방법만을 찾는다. 끈기와 인내는 모른 채 단박에 성공하기만을 바라기 때문에 스스로의 과욕에 빠져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시기하기에 바쁘다.'
-136p



요즘 매너리즘에 빠져 스스로를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고양시키기 위해 집어든 책이다. 당장 변화가 생기긴 어렵겠지만 그가 말한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요령 부리지 않고, 최대한 자기 앞의 일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해보고자 노력할 것이다. 모두가 그처럼 온몸을 불사질러 일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그가 말했듯이 살아가매 가장 중요한 건 '사고방식'이니 말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왜 일하는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알**롱 | 2023.04.10
저도 무에서 유를 이끌어내다보니 많은부분이 공감되었습니다.
주변에서 가족조차도 그만좀해라, 왜하냐 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듣고 제가하는 행동을 보고 너처럼 하는애는 처음봤다.
여기서 너처럼 하는애는 없는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일에 매달리고 또 매달리고 시도하는 상품들 많은것들이 실패하고 작은매장 치고는 수천만원은 버렸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상품을 발견했고 그것을 꾸준히 발전시켜 저에게 엄청난 이득을 만들어주는 상품군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실패했던 경험들이 쌓였던 덕분인지 만들어내는 상품마다 금방자리잡고 잘 팔리는 중입니다.
월급 300-700으론 만족하지 못한다 더벌고싶다. 이런분들은 진짜 피나는 노력을 하면 더벌수 있습니다.
저도 꿈에서조차 일을하고 있던적이 엄청많습니다.
이것저것 쓸거쓰고 월천만원씩 남으면 많은것이 바뀌고 삶의질이 크게 향상되니 여러분들도 한번사는 인생 목숨걸고 열심히 해보시길바랍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부자 마인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B*****g | 2022.10.27

안녕하세요 2022년도 34번째 책 '왜 일하는가 ' 리뷰 입니다.

 

Yes24 경제 부문 도서 검색 중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교세라라는 회사와 그 창립자의 마인드를 잘 알게 되었으며, 

필자 또한 모든 일에 대해 언제나 최선을 다 했는가? 라는 질문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살지 않아도 되며, 

각자만의 개성과 특기를 살려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냈으면 합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 작성하였습니다.

왜 일하는가(클릭)

 

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왜 일하는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y*****9 | 2021.05.28

왜 삼성이 이 책을 읽게했을까? 하는 띠지의 생각은  책을 읽는 동안 이해할 수 있었다. 

"나에게 맞는 일을 찾을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구하다 보면 잘 된다. "

"단가 후려침을 당하더라도 끝까지 붙어서 열심히 하다 보니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어 승승장구 하게 되더라"

사장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원들만 있으면 정말 무서울 게 없는 기업이 될 것 이지만, 그걸 버텨가며 일하는 직원들의 입장은 또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봐도, 관리자급은 매우 공감하며 좋아하는 반면,

주니어급에서는 '무슨 이런 꼰대가 있느냐'는 식의 반응이 나온다 ㅎ

책의 내용을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정말 극명하게 둘로 나뉘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 책.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46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