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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가장 작은 존재가 해내는 위대한 일, 자연에서 배우는 생각 동화

박하연 글/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1년 11월 18일 한줄평 총점 0.0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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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자기계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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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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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솜이네 반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연극을 만들기로 한다. 고래, 상어, 연어, 새우, 고등어, 문어 등등. 반 아이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멋진 바다 생물을 손들고 이야기한다. 다솜이도 멋진 바다 생물을 말하고 싶지만 부끄러워서 선뜻 말하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에 다솜이는 할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들었던 ‘플랑크톤’을 조그맣게 말하고 선생님은 용케 그 말을 알아듣고 칭찬해 주신다. 이제 연극의 역할을 정하는 시간, 얼결에 다솜이는 자신이 말했던 ‘플랑크톤’을 맡고 만다. 다솜이가 ‘플랑크톤’이 된 이후로, 재호와 우성이는 자꾸 다솜이를 “내 밥”이라고 부르면서 툭하면 “조그마하고 하찮다”며 놀리는데…….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는 어린이 친구들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우리 주변에 어디에나 있는 플랑크톤에 대해 알려주며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동화책이다.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느껴지지만, 어마어마한 역할을 해내는 ‘플랑크톤’의 활약을 살펴보고, 작고 소극적인 어린이에게 얼마든지 위대한 일을 해내고, 멋진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흥미로운 동화를 바탕으로 ‘플랑크톤과 생태계, 지구의 환경’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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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바다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생물들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넌 하찮은 플랑크톤이나 해!
**작고 작은 생명체, 플랑크톤에 대해 알아보아요!

세상에 작은 존재는 없어!
**우리는 모두 작은 존재였던 시절이 있어요!

날씨와 산소, 다 내가 만들어!
**지구에 산소는 나무보다 플랑크톤이 더 많이 만들어요!

제각각 예쁜 플랑크톤아! 바다를 지켜 줘!
**보이지 않은 세상을 허투루 보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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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박하연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에는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기쁨 아파트에 긴 머리 귀신이 나타났다》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에는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기쁨 아파트에 긴 머리 귀신이 나타났다》가 있습니다.
그림 : 박선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임신 출산 육아 백과: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신 나는 법 공부 - 어린이 생활 속 법 탐험이 시작되다!』, 『미래를 살리는 착한 소비 이야기』,『적금은 뭐고 펀드는 뭐야?』, 『미래를 이끄는 어린이를 위한 소셜 미디어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임신 출산 육아 백과: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신 나는 법 공부 - 어린이 생활 속 법 탐험이 시작되다!』, 『미래를 살리는 착한 소비 이야기』,『적금은 뭐고 펀드는 뭐야?』, 『미래를 이끄는 어린이를 위한 소셜 미디어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선생님도 아프다』, 『어린이를 위한 독서하브루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과학용어사전』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하찮은 플랑크톤? 위대한 플랑크톤!
플랑크톤아, 지구를 부탁해!”

우리 반, 바다 생물 연극에서 얼결에 맡게 된 역할 ‘플랑크톤’
멋진 바다 생물들 사이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고작 ‘물고기 밥’이나 될 거라고 속상해하는 다솜이!
알며 알수록 예상치 못하게 위대한 플랑크톤의 모습에 다솜이는 반전의 주인공이 되는데?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플랑크톤이 뭐예요?… 꽃병, 어항, 연못, 하천, 바다까지! 우리 주변 어디에나 만날 수 있는 플랑크톤에 대해서 배워요!
*생태계와 먹이 사슬을 배워요! 플랑크톤에서 시작되는 먹이사슬과 먹이 피라미드, 그리고 물속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아요!
*플랑크톤이 이렇게나 많은 일을 한다고? 날씨를 조절하고, 바다 산성화를 막고, 지구온난화도 막아준다고! 플랑크톤의 활약을 살펴보아요!
*가장 작은 존재가 해내는 위대한 일! 작고 소극적이라고 기죽지 말아요. 반전의 주인공 ‘플랑크톤’처럼 얼마든지 위대하고 멋진 일을 해낼 수 있거든요!

눈에 보이는 세상만이 전부는 아니에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하고 무척 소중한 존재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바로 플랑크톤처럼요. (중략) 플랑크톤이 하는 일은 정말 위대해요. 작지만 아주 든든하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켜주지요. 모양도 어찌나 예쁜지 몰라요. 제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작은 생물, 보이지 않는 자연에 관심을 가져 보아요. 그 관심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란다면, 어린이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건강하고 맑게 자라날 거랍니다.
-「작가의 말」에서

“넌 그냥 하찮은 플랑크톤이나 해!”
“하찮다고? 쪼끄맣다고 얕보지 마!”
반전의 주인공 플랑크톤 역을 맡다! 가장 작은 존재가 해내는 가장 위대한 일!

동화 속 주인공 다솜이는 바다 생물 연극에서 물속 생물, 플랑크톤 역을 맡게 된다. 다솜이는 플랑크톤 역을 맡은 후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진다. 친구들이 ‘정플랑크톤’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플랑크톤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은 하찮은 존재라고 얕보기 때문이다. 평소 소극적이고 목소리도 작아서 자신감이 없던 다솜이는 플랑크톤 역을 맡은 것이 창피해서 연극을 하는 것이 점점 싫어진다. 그러다가 플랑크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작아도 얼마든지 멋지고 위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고의 반전의 주인공 ‘플랑크톤’의 역을 맡으며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작은 존재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동화를 통해 ‘플랑크톤’에 대해 알려주면서, 자연 지식을 전달하고 가장 작은 물속 생물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내는지를 알려 준다. 플랑크톤은 흔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물에 떠다니며, 물고기 밥이나 되는 것 정도로만 알기 쉽다.
하지만 이 플랑크톤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속 생태계를 지탱해주며, 지구의 날씨를 조절하고, 바다의 산성화를 막아 준다. 그뿐만이 아니라 나무보다 지구의 산소를 훨씬 더 많이 만들어낸다. 이토록 중요한 일을 해내는 플랑크톤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생물 간의 관계와 생태계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다양한 플랑크톤의 종류와 특징도 알게 된다. 플랑크톤과 다솜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린이 친구들은 어느 하나 하찮은 존재는 없으며 모두 제각각 특징을 가지고 멋진 역할을 해내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봐.”
세상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은 어린이로 자라는 것의 소중함!

자연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는데 배경으로만 존재해 마치 무생물처럼 느껴질 때도 많다. 그러나 자연은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존재이고, 보이지 않는 작은 존재들이 무수히 많다. 이 무수히 많은 존재들이 우리 지구의 큰 부분을 구성하고 또 지키는 역할도 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존재 플랑크톤이 물속 세상을 단단히 지탱해주는 것처럼.
이 책은 작고 작은 생명체 플랑크톤을 통해 물속 생태계를 알아보고, 작은 존재들이 모여 해내는 위대한 일을 살펴본다. 눈에 보이는 것만 중시하고, 무조건 잘 드러나는 것만 강조하는 세상에서 어린이 친구들은 플랑크톤을 생각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역시 중요하고, 그 세상에 대해 상상하고 또 알아보게 된다. 그럼으로써 어린이 친구들에게 작은 존재를 허투루 보지 않고 그만의 역할이 있음을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한다. 더 나아가 플랑크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채 성장하도록 이끈다.
작은 존재 플랑크톤으로부터 뻗어나가는 물속 생태계와 자연의 역할과 효과, 그리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두루두루 살펴보게 해준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그동안 알지 못했던 플랑크톤의 특별한 가치와 자연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갖게 해주는 자연 동화책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2건)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가장 작은 존재의 위대한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지*맘 | 2021.08.11

 

 

 

바닷속에는 정말 많은 생물이 살아간다. 아이들은 내가 직접 들어가 볼 수 없는 바다를 미지의 세계로 여기는 듯하다. 바다와 바다 생물에 관한 책들은 언제나 인기다. 힘이 센 동물과 예쁘게 생긴 동물도 인기지만 못 생기고 웃기게 생긴 동물들도 좋아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바다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까?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는 그런 작은 존재에 대한 책이다.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위대한 일을 하는 동물. 바로 플랑크톤이다.

 

 

 

 

책은 전체적으로 이야기로 되어 있다. 부끄럼이 많고 발표가 힘든 다솜이가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바닷속 생물을 알게 되고 그것으로 연극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 속에는 바다 생물에 대해 알게 되는 장점도 있지만 그 외에 부끄럼쟁이 다솜이의 성장도 엿볼 수 있고 무엇보다 약하고 작다고 생각되는 플랑크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야기 책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사실 지식 자체만 따진다면 그 양이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은 한 장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덧붙여지는 페이지가 있어 그 페이지에서 부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정보도 무척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처음엔 생태계와 먹이 사슬에 대해 알려주고 다음은 플랑크톤 자체에 대해서, 더 자세히 기준에 따라 알려주고 있다.

 

 

 

 

사실 나 또한 플랑크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생물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물에 떠다니며 사는 생물"을 플랑크톤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덩치가 큰 해파리도 플랑크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외에도 새우 같은 동물의 어린 시절은 플랑크톤이어서 그 시절을 거쳐 성체가 된다는 사실도.

 

 

"먹이 사슬 가장 밑바닥에 있는 것들은 하찮은 생물들이 아니었어요. 가장 밑에서 지탱해 주고 바다를 생물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주는 든든한 존재였어요."...71p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플랑크톤이란 존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느낌이다. 저학년 아이들 대부분은 플랑크톤에 대해 모를텐데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과 작아도 얼마나 큰 힘을 가진 존재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야기와 함께 많은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알찬 과학 동화였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

 

 

#플랑크톤 #팜파스 #과학동화 #생태계 #먹이사슬 #가장밑바닥생물 #광합성 #저학년동화 #초등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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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나*맘 | 2021.08.10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이 책은 박하연 작가가 글을 짓고 박선하 작가가 그림을 그린 어린이 책이다. 겉표지에 ‘쪼그맣다고 얕보지 마!“ 글만 봐도 작고 보이지 않는 플랑크톤이 과연 어떤 존재감을 뿜어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바다생물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는 선생님 말에 친구들은 씩씩하게 대답을 하는데, 다솜이는 오늘도 부끄러워서 말을 잘 못한다. 고래, 새우, 조개, 꽃게 등 우리가 아는 바다 생물은 참 많다. 다솜이는 ‘플랑크톤’도 바다 생물임을 친구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선생님은 반 친구들이 말한 바다 생물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바다연극을 만들어 보자고 하신다.

다솜이도 오징어, 고래, 꽃게 같은 멋지고 예쁜 바다생물 역할을 하고 싶은데, 친구들의 제안에 떠밀려 ‘플랑크톤’ 역을 하게 되었다. 하기 싫다고 말도 못하고 다솜이는 너무 속상하다.

다솜이의 속상한 마음과 달리, 할아버지는 ‘플랑크톤 역할을 맡은 다솜이를 축하해 주는데.....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플랑크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길래 축하받을 일일까요?

책에서 작가는 플랑크톤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과학적 지식을 제공한다.

플랑크톤의 실제 사진을 넣어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플랑크톤의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도 알려준다.

세상에 작은 존재는 없어!

작가는 플랑크톤이라는 작고 작은 생명체를 통해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에 대해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도 보낸다.

또한 보이지 않은 세상을 허투루 보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라는 좋은 말로 책을 마친다.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양한 바다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바다 생물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생물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리고 2021 도쿄 올림픽이 끝났지만 그 열기를 이어 ‘바다생물 올림픽 대회를 연다면 ’플랑크톤‘에게 금메달을 주자는 의견을 모아 책 만들기를 진행해 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를 비롯해 우리 친구들이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가치를 존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 팜파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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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생***사 | 2021.08.09
(박하연 지음 / 박선하 그림)


★'플랑크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주 작고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냥 바다에 많은 존재?!
특별히 하는 일이 없고 특별히 중요할 것 없는 존재?!

정말 그럴까요?




다솜이네 교실에서는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됩니다. '바다에 사는 생물'을 생각해 보자는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고래, 문어, 오징어, 조개, 상어 너도나도 바다의 대표 동물들을 이야기해요. 손을 들까 말까 고민을 하던 다솜이는 손을 살짝 들고는 작게 이야기해요. "....플랑크톤이요." 아이들은 모두 웃었지만, 선생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플랑크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어요.

바다 연극을 해보자는 선생님 말씀에, 아이들은 저마다 신나게 대표적인 바다동물들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다솜이는 이번에도 고르지 못했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느림보 정다솜이라며, 플랑크톤이나 맡으라고 하지요. 그리곤 자꾸만 다솜이를 플랑크톤이라 놀렸답니다.

속상하기도 하고, 고민에 빠진 다솜이는 예전에 과학 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께 고민을 털어놓아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플랑크톤이야말로 물속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하시지 뭐예요? 그 중요한 플랑크톤을 다솜이가 맡았다며 무척 기뻐하셨답니다.

도대체 할아버지의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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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랑크톤은 물속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생산자의 위치에 있는 아주 중요한 생물이랍니다.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이 플랑크톤을 먹고, 작은 물고기들이 플랑크톤을 먹죠. 그럼 그 작은 물고기들을 큰 물고기가 먹고, 또 더 큰 물고기가 그 물고기를 먹는답니다. 그러니 만일 플랑크톤이 없다면 물속 생물들은 모두 굶어 죽겠지요.

■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플랑크톤을 하찮게 보아서는 안된답니다. 플랑크톤 덕분에 생태계는 건강하게 유지되기에, 플랑크톤이야말로 지구와 바다를 지키는 주인공이지요. 이 세상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한 존재들이 아주 많지요. 플랑크톤처럼 작고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소중히 생각해 보세요.

■ 플랑크톤 덕분에 호수도 살고, 강도 살고 바다도 산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조개, 게, 새우는 어렸을 때 동물성 플랑크톤이기도 하답니다. 플랑크톤은 우리 세상에 산소를 만들어주어요. 나무보다 더 많이 말이에요. 우리 지구의 산소는 절반 이상 플랑크톤이 만들고 있답니다. 진짜 지구와 바다를 지키는 주인공이 맞지요?

■ 우리는 보이지 않거나, 작은 존재를 하찮게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 지구에 존재하는 어느 누구도, 어느 무엇도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답니다. 모두 다 저마다의 중요한 역할이 있고, 이 세상 이 지구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아주 미미해 보이는 존재일지라도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면, 얼마나 중요한 존재들인지 느껴질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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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랑크톤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동화책 스토리 중간중간 보여주어서, 플랑크톤과 생태계에 대한 좋은 지식들을 쌓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딱딱한 설명 책이 아니라, 동화 이야기를 들으며 플랑크톤에 대해 알게 되고, 또 상세한 설명도 볼 수 있어서 자연스러웠어요.

● 누구나 아주 작고 약한 존재였던 시절이 있어요. 플랑크톤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그 작은 플랑크톤이 생태계에서 하는 일은 절대 작지 않지요. 아무리 미미해 보이는 존재도 저마다의 존재의 이유가 꼭 있답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는 눈을 좀 더 따스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우리 모두는 소중하다는 것을 플랑크톤을 통해 배울 수 있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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