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거스 저/지여울 역
조경국 저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저/양지영 역
김남영 저
진문(장우순) 저
리 마이클스 저/김보은 역
윌북에서 출간한 샌드라 거스의 시점의 힘을 구매해봤다.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시점을 예시 문구와 함께 설명해주는데, 글을 읽으면서 미묘하게 달라지는 시점을 알아챌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이 얇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글을 적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읽는 사람에게도, 기본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종종 꺼내보는 도서 중 하나가 되길!
독자몰래 시점을 바꿔본다면?
독자는 눈치채지 못하지만, 시점의 변화로 독자를 휘어잡을수 있다!
그리고, 그런 시점의 변화를 주는것은 작가의 숨겨진 힘이다.
그런 숨겨진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적인 물음과 답을 준다.
물론,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 패턴을 예시로 들어 바로 이해해서 써먹을수 있게 해준다.
옛날의 그 두꺼운 작법책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시점이 헷갈리는 작가님들에게 추천합니다.
ㅇㅇ의 힘 시리즈는 정말 다 좋았는데요.
시점의 힘도 마찬가지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소설 읽을 때는 시점 생각하지 않고 재밌게 읽는데
막상 내가 쓰려고 하면 시점에 대해서 고민하고
벅벅거리기 마련입니다.
이 책으로 시점의 정확한 개념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한번 읽었다고 시점의 마스터가 된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한번씩 읽어보기 좋을 것 같아요
시점은 그냥 일인칭이지 삼인칭이지 전지적 작가시점이랑 어짜ㅓ고시점 이정도로면 됐지싶었는데 시점이 이렇게 중요한지 보고 깨닫게 되었음
시점이라는게그렇게 중요한가?싶어서 그냥 제낄까 했지만 구입이 여러모로 만족스러움
어릴때 배운 거지만 예시가 정확히 잘 잡혀있어서 복습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편했음 뭔가 새로 배우는건 뇌가 경끼를 일으키는데 ㅋㅋㅋㅋㅋ
넘나들기 이 부분은 너무 잘 짚어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요즘처럼 웹소설이 쏟아져나오는 세상에서 시점이 흔들리면 읽는 독자도 혼란스럽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윌북(willbook) 출판사, 샌드라 거스 저/지여울 역의 <시점의 힘>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묘사의 힘>, <첫문장의 힘>에 이어 <시점의 힘>도 구매했습니다.
세 시리즈 중 <시점의 힘> 내용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저도 장르소설을 쓰고 있어서, 사건의 재미를 극대화 할 때 어떠한 시점으로 서술할지 늘 고민하는데요.
이 책을 읽고 시점별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쓰는 글의 초반부 시점이 1인칭에서 3인칭을 넘나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제 소설과 찰떡인 시점을 찾았어요.
집필 중 헤맬 때마다 곁에두고 참고하겠습니다.
초보 작가님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