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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저/이지현 | 쌤앤파커스 | 2022년 6월 15일 한줄평 총점 8.0 (4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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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요즘 ‘그 사람’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
날마다 내 속 뒤집는 그 사람, 대체 왜 그러는 걸까?

화를 낼 수도 없고, 계속 참고 있을 수도 없는
노답 상황에 빠진 당신을 위한 맞춤형 심리학 솔루션


만나면 앓는 소리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사람, 남 잘되는 꼴은 곱게 못 보는 사람, 눈치 없는 말 한마디로 ‘갑분싸’ 만드는 사람, 자신에게 주목하지 않으면 삐치는 사람, 전혀 안 그런 척하더니 뒤에서 은근히 뒷담화 하고 다니는 사람,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고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라떼’ 없이는 대화가 안 되는 사람, 자기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며칠이고 눈치 주는 사람….

지금도 당신 옆에서 에너지 쪽쪽 빼가는 ‘그 사람’ 이야기다. ‘그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언제든 등장한다. 심지어 내가 원하지 않을수록 더 엮인다! 악의가 있어 보이는 건 아니라, 어디 대놓고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그러니 더 답답할 노릇. 손절 불가능한 상황, 일상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그 사람’과 상생하는 방법은 과연 있을까? 내 하루 망치지 않게, 나아가 내 인생 꼬이지 않게 ‘그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켜낼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을 알아본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지금도 당신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그 사람’ 이야기

1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만날 때마다 앓는 소리만 해서 지친다
주변에 잘 되는 사람 있는 꼴을 못 본다
사소한 일에 ‘오바’ ‘육바’ 떨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
직원이 알아서 하면 기분 나빠하는 상사
“그렇게 미안하면 애초에 부탁을 하지 말든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기다렸다는 듯이 사사건건 반대하는 사람
‘또 시작이네…’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지능형 안티
입만 살고 귀는 없는 사람
본인이 ‘피곤한 사람’인지 본인만 모른다

2 오늘도 당신을 지치게 하는 ‘그 사람’ 10가지 유형

Type1. ‘초예민’형 ∥ 쿠크다스 같은 ‘그 사람’ 멘탈 지키다가 내 멘탈 먼저 부서진다
Type2. ‘자격지심’형 ∥ 세상 모든 일을 ‘제로섬 게임’으로 바라본다
Type3. ‘부채질’형 ∥ 눈치를 밥 말아 먹고, 분위기도 같이 말아 먹는다
Type4. ‘쭈그리’형 ∥ 쓸데없이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Type5. ‘내로남불’형 ∥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맞다고 떠든다
Type6. ‘절차 집착’형 ∥ 모든 일에 유도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Type7. ‘어리광쟁이’형 ∥ 사람들의 관심이 나를 감싸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Type8. ‘겸손 진상’형 ∥ 듣고 싶은 말은 정해져 있고 못 들으면 서운해 죽는다
Type9. ‘구구절절’형 ∥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Type10. ‘라떼 빌런’형 ∥ 과거 이야기 안 꺼내고는 대화가 안 된다

3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그들이 알고 싶다

밑도 끝도 없이 화부터 내는 사람, 왜 그러는 걸까?
마음속 ‘모니터 카메라’가 고장 났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알아?”라는 마음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의 눈치를 본다
나보다 잘된 사람은 전부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
흘러넘치는 자기애, 근거 없는 자신감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vs.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남에게 관심 없는 사람? 의외로 엮이면 피곤하다
‘논리적인 척’하지만 세상 기분파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내가 다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열등감을 시한폭탄처럼 안고 산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 머릿속

4 어차피 사람은 안 변한다! 바꾸지 않고 내 속 편안해지는 법

‘그 사람’의 꼬인 성격은 바뀔 수 있을까?
남들에게는 민폐지만, 본인에게는 무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나의 상식이 ‘그 사람’에겐 비상식일 수 있다
바뀌지 않는 ‘그 사람’,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지?
어디까지나 내가 편하기 위해서다
사람은 누구나 내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길 원한다
내 인생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5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어쩌면 나도…?
선배가 좋아하는 후배, 후배가 한심하게 여기는 선배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내가 엮이기 싫은 사람은 어떤 타입?
자기 모니터링 성향을 확인하는 방법
쉽게 짜증 내는 사람의 마음속엔 ‘이 문장’이 있다
나를 나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

에필로그 나를 피곤하게 하는 사람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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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에노모토 히로아키 (Hiroaki Enomoto,えのもと ひろあき,エノモト 博明)
인간과 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는 심리학 강연으로 유명한 일본의 심리학자.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도시바(東芝) 시장조사과에서 근무한 후 도쿄도립대학 대학원 심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다. 가와무라(川村) 단기대학 강사, 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연구원,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조교 등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쁜 감정 정리법》,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모친상실》, 《신경을 껐더니 잘 풀리기 시작합니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등이 있다. 인간과 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는 심리학 강연으로 유명한 일본의 심리학자.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도시바(東芝) 시장조사과에서 근무한 후 도쿄도립대학 대학원 심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다.

가와무라(川村) 단기대학 강사, 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연구원,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조교 등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쁜 감정 정리법》,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모친상실》, 《신경을 껐더니 잘 풀리기 시작합니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등이 있다.
역 : 이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여자대학교로 교환 유학을 다녀왔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영업의 신 100법칙』, 『세상의 이치를 터놓고 말하다 : 괴짜 부자 사이토 히토리』,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채소를 말리면 맛이 깊어진다』, 『Win의 거듭제곱』,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세계의 법교육』,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 『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 『스틸』, 『예수의 언어』, 『미루기 습관은 한 권의 노트로 없앤다』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여자대학교로 교환 유학을 다녀왔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영업의 신 100법칙』, 『세상의 이치를 터놓고 말하다 : 괴짜 부자 사이토 히토리』,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채소를 말리면 맛이 깊어진다』, 『Win의 거듭제곱』,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세계의 법교육』,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 『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 『스틸』, 『예수의 언어』, 『미루기 습관은 한 권의 노트로 없앤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갑분싸 만드는 건 특기, 하루 한 번 비꼬기는 취미!
어디에나 존재하는 ‘그 사람’ 이야기


‘아, 진짜 사람 피곤하게 하네….’ 속으로 이렇게 외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학교에도, 직장에도 있고 심지어 가족 안에도 있다. 이들과 엮이면 왠지 모르게 지치고 피곤하고 성가신 일이 생긴다. 말 한마디로 사람 기분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 인간관계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특히, 직장에서 이런 사람과 엮이면 더욱 피곤해진다.(상사일 경우 더 심각하다.) 도무지 일에만 집중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사람이면 뭐라고 시원하게 쏴붙이기도 어렵다. 그렇게 되면 주변 분위기가 얼어붙고 그 사람과의 사이는 더욱 악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니까. 게다가 더 피곤할 일이 생길 확률이 높다. ‘그 사람’은 있지도 않은 일을 만들어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거나, 업무상 부당하게 처신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웬만하면 참거나 퇴근 후 친구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정도로 견디며 지낸다.

하지만 정말 이 방법밖에 없는 걸까? 이렇게 참기만 하다가는, 결국 나가 떨어지는 건 우리 쪽이다. 정작 ‘그 사람’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잘만 지내는 것이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과 엮였을 때 가장 참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다.

일본의 저명한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신간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을 통해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심리학 솔루션과 ‘상생’의 기술을 정리했다.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든 원만하게 지내는 기술을 익히는 편이 결국 ‘내 마음’을 편하게 하는 가장 현명한 길이라는 것. 쓸데없는 감정 에너지도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 주변에 있는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심리를 알아보는 것이 빠르다. 그들의 일정한 행동 패턴을 알고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에 대한 의문이 풀리고 나면 일단 묵은 체증은 내려간다. 그리고 나면 그들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받아넘기고, 적당히 둘러대면서 그들의 페이스에 말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무작정 참느라 속 문드러지기 전에,
내 기분과 내 하루를 지키는 최상의 방법


그들의 심리를 알면 이상한 방향으로 ‘그 사람’을 자극하지 않을 수 있다. 혹시, 이 말이 ‘그들의 비위를 잘 맞춰야 한다.’는 뜻으로 들린다면 오해다. 그들의 비위를 맞춰주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분’을 지키자는 것이다. 애초에 ‘그 사람’들은 어딘가 꼬였거나 우리가 가진 사고의 흐름과는 조금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상직적’이라고 생각하는 대응을 해서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은 먼저 엮이면 피곤해지는 ‘그 사람’을 10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본다.(2장) 쿠크다스 같은 멘탈로 만나기만 하면 푸념과 하소연을 늘어놓는 ‘초예민’형부터, 자기 말만 맞다고 떠드는 ‘내로남불’형, 사람들이 자기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징징거리기만 하는 ‘어리광쟁이’형,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소리가 절로나오는 ‘구구절절’형, 과거 이야기 안 꺼내고는 대화가 안 되는 ‘라떼 빌런’형…. 한 번쯤 겪어봤거나 주변에서 봤을 법한 ‘그 사람’이 있다면, 아마 이 10가지 유형 안에 거의 속할 것이다.

공감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읽는 것만으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그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낱낱이 살펴보고 나면, 그들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에 대한 심리학적인 분석을 살펴본다.(3장) 그들 안의 유별난 방어기제, 보이지 않는 피해의식, 자기 모니터링의 부재 등 그들이 보이는 행동의 기저에 깔린 심리적인 근거들을 알고 나면 슬슬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이건 내가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닌데?’
맞는 생각이다. 우리는 ‘그 사람’을 바꾸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게 아니다. 이해는 했고 바꿀 순 없으니, 이제 우리 마음 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차례다.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내 마음 편할 수 있도록 지키는 방법, ‘그 사람’ 때문에 쓸데없는 감정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설명한다.(4장)

사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주변에 피곤한 사람들이 싹 사라지거나, 아무도 나를 피곤하게 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 어디에서나 만날 수밖에 없는 ‘그 사람’이라면, 더욱이 손절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내 일상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그 사람’과 상생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 하루 망치지 않게, 나아가 내 인생 꼬이지 않게 ‘그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켜낼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을 함께 얻어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46건)

구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찡* | 2023.03.24

나는 웬만하면.. 책에 별점을 깎지 않는 편인데

아쉽게도 이 책은.. 그냥 모든 사람들을 욕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뭔가 논리라거나 심리학적 분석이 아니라

그냥 작가 개인의 불평과 투덜거림, 추측 같은 느낌..

결국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 개인이 가진 수많은 컴플렉스나 열등감, 마음의 뾰족한 부분들이

제3의 개인을 얼마나 삐딱하게 받아들이게 되는지를 배우게 되는 느낌이다..

 

반면교사.. 타산지석의 느낌으로는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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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m**********m | 2021.09.18


 


 

 

 

멀쩡한 사람도 돌게 하거나 전혀 다른 성격이나 성향을 갖게 하는 묘한 마법이 있는 사회생활의 현주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금 내 주변에 있는 누군가를 생각할 수도 있고, 조금 더 생각이 있는 분들의 경우 혹시 내가 이런 유형의 사람이 아닌지, 이로 인해 내 주변인들이 피곤해 하거나 염증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등 자기 성찰의 의미로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공간, 사회라는 곳은 늘 잡음과 논란, 때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묵묵히 살아가는 존재들이며 이런 빌런들로 인해 자신이 위축되거나 하고 싶은 것을 못한다면, 얼마나 답답할지, 그 감정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다.

 

그래서 알아야 하며 적절한 대응을 통해 명확한 선을 긋거나 나를 지키는 하나의 도구로 활용하며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처세하거나 관계유지를 해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판단하게 된다. 책에서는 살면서 꼭 한번은 만난다는 말처럼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멀리 있는 것도 아니며, 내 주변에 있으면서 언제든 나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를 악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렇지 않게 타인을 이용만 하는 사람,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인줄 알면서 베푸는 것에는 매우 인색한 사람들 등 우리는 갖가지 방법으로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쉽게 겪거나 목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조건 참고 맞추는 것이 최선인지, 아니면 매몰찬 반응을 통해 나도 성격이 있으니 선을 지켜라고 명확히 규정해야 하는지, 사람마다 다른 성향이나 성격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게 쉬운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불필요한 논란과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해서 수용하거나 받아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으로 볼 수 있고 사람은 절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불변한다 등과 같은 우리 삶에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격언들이 존재한다. 이를 참고하며 일단 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일정한 판단과 평가를 먼저 내려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어떤 이들은 내성적이며 감성적일 수 있고 또 다른 이들은 무덤덤한 반응을 통해 쉽게 잊고 지내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래서 나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를 통해 관계의 재정립이나 사회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처세나 화법에 있어서도 더 나은 방법이나 전략은 없는지, 이에 대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피해도 계속 마주할 수밖에 없는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또 다른 사회문제나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지만, 우리들의 인식은 여전히 피해자들의 탓으로 몰거나 나와는 관계없는 일로 가볍게 취급하는 것은 아닌지,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관계에 대한 혐오와 염증, 스트레스가 동반된다면 이 책을 통해 배우며 자기 자신을 활용해 보자. 현실적으로 괜찮은 조언과 관계술을 소개하고 있어서 많은 부분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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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게하는 사람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스 | 2021.09.18
엮이면피곤해지는사람들

이 책은 앞부분을 읽으면서 책에 설명되어 있는 그런 사람들이 계속 떠올라서 막 짜증이 나더라구요. 지금까지 살면서 봐왔던 그런 사람들. 나를 혹은 주변인들을 피곤하게 했던 그런 사람들. 찡그린 얼굴로 책을 한참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점점 읽어나갈수록 그러면 나는, 나도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계속 더 읽다가보니 뒷부분에 딱 그 내용이 나와있어서 많이 웃었네요.

그리고 자기 모니터링 성향 확인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하는 사람들의 유형에 대해 잘 알아본 후 나는 어떤가 확인해보고 돌아본다면 좋을것같습니다. 나 자신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면 너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죠.

대체 그 사람은, 저 사람들은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걸까? 너무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진짜 별생각없이, 자각없이 그냥 내뱉는 말도 있다니 참... 무의식적으로 특별한 의도없이 상처주는 말들을 습관적으로하는 등 그런 여러가지 경우들, 각각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고보면, 내가 엮이거나 다 받아주며 힘들어할 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피할 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지만 매일 마주쳐야하고 종일 같은 공간에 있어야한다면 이 책으로 대비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상대방의 심리에 대해 잘못이라며 지적하는 것이 아무 도움도 되지않는다니.. 내가 왜 힘든지 알려주고 싶을 때가 있는데말이죠. 지적보다는 현명하게 대처해야겠네요. 어쨌든 극복하기위해 애쓰는 것보다는 피할 수 있다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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