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사랑만이 남는다

나태주 | 마음서재 | 2022년 6월 20일 한줄평 총점 8.6 (6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52건)
  •  eBook 리뷰 (1건)
  •  한줄평 (8건)
분야
에세이 시 > 시/평론
파일정보
EPUB(DRM) 36.4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짧고 단순하며, 이해하기 쉽고 울림이 깊은 시.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의 언어로 80만 독자를 사로잡은 나태주 시인. 그가 특별한 테마시집으로 2021년 새해 아침에 독자를 만나러 왔다.

신작 『사랑만이 남는다』는 나태주 시인이 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보내는 매우 특별한 러브레터다. 시인으로 살아온 50여 년, 그동안 쓴 수천 편의 시들 가운데서 뽑은 사랑의 시편과 신작으로 꾸민 시집이다. 전체 3부로 구성됐으며, 세상의 모든 애인들과 아내들과 딸들에게 보내는 시 142편을 수록했다.

이 책에서 시인은 설렘과 기쁨으로 출렁이는 사랑, 초조함에 뒤척이는 사랑, 그리고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하는 사랑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80년 가까운 생을 통해서 노시인이 느끼고 깨달은 인생이란 바로 ‘사랑’이다. 그는 우리가 우울하고 슬프고 불안하고 불행한 것은 “사랑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일상이 불안함 속에서 흔들리는 순간, 시인은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우리와 동행한다. 그리하여 이 순간을 살아가는 모두가 사랑만은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한다. 힘들거나 외로울 때, 우리가 시와 함께 숨 쉴 수 있다면 어떤 순간에도 마음이 무너지거나 무뎌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 이제 조금 다른 식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도 좋으리라.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시인의 말 _사랑만이 답입니다

1부 남몰래 혼자 부르고 싶은 이름
_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사랑이 올 때 | 창문을 연다 | 너 보고 싶은 날 | 사랑 1 | 약속 | 가을편지 | 강변 | 나의 소망 | 단순한 사랑 | 바로 말해요 | 몽환 | 살아갈 이유 | 태풍 소식 | 그러므로 | 별 | 떠난 자리 | 비밀일기 1 | 휘청 | 너도 그러냐 | 황홀극치 | 나무 | 사무쳐요 | 하나님만 아시는 일 |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 개양귀비 | 그 말 | 사랑은 | 사는 법 | 근황 | 나 오늘 왜 이러죠 | 이별 | 가슴에 남아 보석입니다 | 섬 | 가슴이 콱 막힐 때 | 진종일 | 들국화 1 | 전화선을 타고 | 어떤 문장 | 가을의 약속 | 그리운 사람 너무 멀리에 있다 | 바람이 분다 | 별리 | 말은 그렇게 한다 |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 겨울 차창 | 언제까지 | 오늘의 약속 | 하나님께 | 너를 알고 난 다음부터 | 떠나는 사람에게 | 꽃피는 도화동 | 사랑 2 | 대숲 아래서 | 이제 바람이 찹니다 | 모를 일 | 끝내 하지 못한 말 | 들국화 2 | 나무에게 말을 걸다 | 가을 서한 1 | 가을 서한 2 | 보고 싶은 날 | 내가 너를 | 바람에게 묻는다 | 그리움 | 배회 | 산수유꽃 진 자리 | 사랑의 기쁨 | 세상에 나와 나는 | 첫눈 | 보고 싶다 | 꽃 1

2부 당신 있음이 그냥 행복이다
_세상의 모든 아내들에게


선물 1 | 너에게 감사 | 점 | 봄비 | 부끄러움 | 뜻대로 하소서 | 나의 사랑은 가짜였다 | 사랑의 방식 | 바람 부는 날 | 사랑에 답함 | 꽃 2 | 꽃 3 | 별짓 | 맑은 하늘 | 벗은 발 | 주제넘게도 | 지상에서의 며칠 | 때로 사랑은 | 꽃 4 | 비밀일기 2 | 끝끝내 | 연애 | 목련꽃 낙화 | 오랜 사랑 | 그런 사람으로 | 다시없는 부탁 | 사랑에의 권유 | 선물 2 | 비단강 | 들길을 걸으며 | 맨발 | 지는 해 좋다

3부 너를 생각하면 가슴속에 새싹이 돋아나
_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봄의 사람 | 너에게 고마워 | 사랑받는 사람 | 청춘을 위하여 | 혼자서 | 웃기만 한다 | 서로가 꽃 | 길거리에서의 기도 | 축하 | 사랑 3 | 너를 두고 | 행복 | 내가 사랑하는 사람 | 가난한 소망 | 태풍 다음 날 | 오지 못하는 마음 | 사랑이거든 가거라 | 너의 이름 | 아이와 작별 | 안부 | 멀리서 빈다 | 그리움 | 사진을 찍으며 | 너에게 보낸다 | 겨울에도 꽃 핀다 | 잘 가라 내 사랑 | 너의 총명함을 사랑한다 | 청춘을 위한 자장가 | 머플러를 사서 보낼게 | 너 떠난 뒤 | 좋다 | 그래도 | 너에게 안녕 | 참말로의 사랑은 | 꿈꾸노니 | 용납하옵소서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나태주 (羅泰柱)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출판사 리뷰

“사랑은 우리 가슴에 늘 준비된 마음입니다”

사랑 때문에 다만
사랑하는 일 때문에
울어본 적 있으신지요?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오직
한 사람이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을 꼬박 새워본 적 있으신지요?
_「사랑에의 권유」 중에서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있다. 사랑하는 일 때문에 눈물짓거나, 한 사람이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을 꼬박 지새우는 그런 나날. 누군가는 ‘철없고, 어리석고, 서툰 인생’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한때나마 지상에서 행복하고 슬프고도 외로운 사람이었음을” 증명하는 일이 아닐까. 길거리와 사람들 사이에 버려진 채 빛나는 마음의 보석들을 줍는 시인. 세상의 작고 소중한 것들을 간결한 시어에 담아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인. 그를 설명하는 어떤 수식어보다 ‘풀꽃시인’이라는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인.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시의 언어로 8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나태주 시인이 힘겨운 시절을 건너고 있는 모두를 위해 특별한 테마시집을 출간했다.

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신작 『사랑만이 남는다』는 나태주 시인이 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보내는 매우 특별한 러브레터다. 시인으로 살아온 50여 년, 그동안 쓴 수천 편의 시들 가운데서 뽑은 사랑의 시편과 신작으로 꾸민 시집이다. 전체 3부로 구성됐으며, 세상의 모든 애인들과 아내들과 딸들에게 보내는 시 142편을 수록했다. 이 책에서 시인은 설렘과 기쁨으로 출렁이는 사랑, 불안함과 초조함에 뒤척이는 사랑, 그리고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하는 사랑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80년 가까운 생을 통해서 노시인이 느끼고 깨달은 인생이란 바로 ‘사랑’이다. 그것은 멀리 있는 무지개가 아니라 우리 가슴에 늘 준비된 마음이다.

“누군가, 나보다 나이 젊은 사람이
인생에 대해서 묻는다면
첫째도 사랑이고 둘째도 사랑이고
셋째도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사랑하지 못해서 우울하고,
사랑하지 못해서 슬프고,
사랑하지 못해서 불안하고,
끝내 사랑하지 못해서
불행했던 거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_‘시인의 말’ 중에서

다시 살아가기 위하여,
다시 사랑하기 위하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의 위로


일상이 불안함 속에서 흔들리는 순간, 시인은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우리와 동행한다. 그리하여 이 순간을 살아가는 모두가 사랑만은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한다. 영화 [두 교황]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말한다. “사랑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예요.” 우리의 삶은 결국 사랑으로 귀결된다.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길 바라는 노시인의 간절한 바람에 우리가 응답할 차례다. 책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쑤안 록 쑤안 작가의 그림을 실어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시와 함께 담아낸다. 힘들거나 외로울 때, 우리가 시와 함께 숨 쉴 수 있다면 어떤 순간에도 마음이 무너지거나 무뎌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 이제 조금 다른 식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도 좋으리라.

종이책 회원 리뷰 (52건)

혼자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3.04.30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가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라.

- 혼자서

혼자 있는 것이 결코 외롭지 않음을 보여주네요.

 

때로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사람이 싫어서, 환경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냥...말 그대로 그냥 그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하고 있는 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등.

그러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그 시간이 무척 좋습니다.

 

이렇게 많은 생각들을 정리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과 사람들 속으로 걸어갑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겨울에도 꽃이 핀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1.12.07

너의 생각 가슴에 안으면
겨울도 봄이다.
웃고 있는 너를 생각하면
겨울에도 꽃이 핀다.
- '겨울 차창' 중에서

같은 싯구임에도 예전에 느꼈던 감정과 지금의 감정이 다르네요.
예전에는 흥분, 두근거림이였다면
지금은 설렘, 약간의 기대 같네요.
이전보다 강도는 약해진 듯 하지만, 더 깊어진 듯한 느낌이랄까...

 

나이가 든다는 것이 이런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열정적인 흥분은 덜하지만 감정은 더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나이이기에 항상 설레고 기대됩니다.
오는 2022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이 겨울이 지나고 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어떤 일이 생길지 무척 기대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말 한마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1.10.07

그러나 마음속에 숨겨두고 끝내 하지 못한 말
그것은 당신도 이미 잘 알고 있는 말 한마디입니다
오늘도 끝내 하지 못하고 내일도 하지 못하는
말 한마디입니다

나태주님의 '끝내 하지 못한 말' 중 일부입니다.
 

말을 가슴에 품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꼭 말로 해야 아나',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맞습니다.
말로 안해도 알 수 있는 것이 있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말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이 있고, 행동보다 말로 먼저 설명해 주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걸 잘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반대로 한다면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합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지 못한 말로 인해 행복하기보다 후회를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말을 하는 편입니다.
지금 하지 못한 말로 불편하거나, 머리가 복잡하다면 어떻게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끔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 보세요.
그 편이 훨씬 더 유익할 것입니다.
특히, 감사나 사과, 사랑의 표현이라면 지금 당장 하세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니 | 2022.07.22

이렇게 설레는 러브레터가 또 있을까? 제목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사랑만이 남는다는 나태주 시인이 힘겨운 시절을 건너고 있는 모두를 위해 보내는 러브레터이다 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러브레티어다 시인이 그동안 썽온 시들 가운데서 뽑은 사랑의 시와 신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 애인들과 아내들과 딸들에게 보내는 시 14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은 시는 우리에게 위로를 건넨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쑤안 록 작가의 그림을 함게 실어 시인의 시들을 더 아름게 해준다 일러스트도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시와 함께 따뜻함을 전해주는 것 같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세상의 모든 애인들에게 2부는 세상의 모든 아내들에게 3부는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나태주 시인은 첫째도 사랑이고 둘째도 사랑이고 셋째도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만이 답이므로 사랑해야 하고 사랑받아야 한다고 한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필사를 해도 좋다 시인은 늘 연애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시를 쓴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사랑에 관한 시를 쓰게 된다고 말한다 사람은 사랑받지 못해 우울하고 마음이 다치고 불행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질적 풍요속에서도 마음의 빈곤은 더 커져 가는 이 시대에 그 빈곤을 채월줄 건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아무리 말해도 질리지가 않는다 시인의 러브레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설레였으며 마음도 풍요로워졌고 요즘 내가 사랑받다는 느낌도 들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8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