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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 저/최수연 그림 | 동녘 | 2013년 12월 5일 한줄평 총점 10.0 (9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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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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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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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브라질 태생의 소설가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의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저자와 정식으로 계약한 완역판이다. 잘못 번역된 부분은 물론, 빠진 부분을 바로 잡아냈다. 이른 나이에 삶에 숨겨진 슬픔을 발견해버린 5살 꼬마 '제제'의 아름답고도 뭉클한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울러 제제에게 진실된 사랑과 우정을 가르쳐준 뽀르뚜가와의 장난스런 만남과 고통스런 이별까지 따라간다.

목차

1부 때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악마 같은 아이가 태어난다 1. 철드는 아이 2. 어떤 라임오렌지나무 3. 가난에 찌든 손가락 4. 작은 새 학교 그리고 꽃 5. 네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2부 아기 예수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다 1. 박쥐 2. 정복 3. 이런저런 이야기 4. 잊을 수 없는 두 차례의 매 5. 엉뚱하고 기분 좋은 부탁 6. 사랑의 조각들 7. 망가라치바 8. 늙어 가는 나무들 9. 마지막 고백 옮기고 나서 사고력 쑥쑥 논술이 술술

저자 소개 (2명)

저 : J.M. 바스콘셀로스 (Jose Mauro de Vasconcelos )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리오데자네이로의 방구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그림 모델, 어부, 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이러한 경험이 문학적 밑바탕이 되어 1942년 『성난 바나나(Banana Brava)』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2년에 발표한 『호징냐, 나의 쪽배(Rosinha, Minha Canoa)』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라모스와 링스 도 레고의 작품에 심취하여 문학에...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리오데자네이로의 방구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그림 모델, 어부, 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이러한 경험이 문학적 밑바탕이 되어 1942년 『성난 바나나(Banana Brava)』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2년에 발표한 『호징냐, 나의 쪽배(Rosinha, Minha Canoa)』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라모스와 링스 도 레고의 작품에 심취하여 문학에 뜻을 두고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으로 작품을 썼다. 그의 작품은 장면을 독자로 하여금 명확히 상상할 수 있게 하는 회화적이고 투명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1968년에 출간한『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바스콘셀로스의 대표적 작품이자, 세계 21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너무나 잘 알려진 성장소설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 소년 '제제'를 통해 사랑의 문제, 인간 비극의 원초적인 조건, 인간과 사물 또는 자연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 등을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역사상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했고,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명의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20여 년간 구상한 이 작품을 단 12일 만에 집필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바스콘셀로스의 인생에서 슬픔이란 우리가 이성을 갖게 되고, 인생의 양면성을 발견함으로써 동심의 세계를 떠나는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인생의 아름다움은 꽃과 같은 화려함이 아니라 강물에 떠 다니는 낙엽과 같이 조촐한 것이며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비극적인 것인가를 역설하고 있다. 사랑의 결핍이란 결국 어른들의 상상력의 결핍과 감정의 메마름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린 소년 '제제'를 통해 현실 생활에 의해 황폐해져 가는 인간의 메마른 감정 세계를 동심으로써 구제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작가 바스콘셀로스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간하고 나서 6년 만인 1974년에 『햇빛사냥』을 선보였다. 『햇빛사냥』은 십대에 접어든 제제가 라임오렌지나무 대신 아담을, 뽀르뚜가 대신 모리스를 가슴 속에 키우면서 밝음과 용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도 제제는 여전히 풍부한 감수성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를 지닌 소년으로 그려진다. 『햇빛사냥』이 출간되자마자 문학평론가인 하이디 M. 조프리 바로소는 『햇빛사냥』의 출간을 이렇게 평했다.

"우리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통해 제제를 알게 되었고 그와 함께 아름다운 우정을 꽃 피워 나갔다.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던 그 귀여운 주인공이 시와 환상의 길을 열어 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을 읽자마자 아쉽게도 제제와 헤어져야 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유년기와 사춘기를 떠올리는 제제의 새로운 모험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것이 바로 『햇빛사냥』이다. …… 이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이후로 제제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작가로, 조형예술가로, 배우로도 활동한 브라질의 국민작가 바스콘셀로스는 1984년 64세의 나이로 제제가 사랑한 뽀르뚜가 곁으로 떠났다.

작가로서의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1968년 간행 당시 유례없는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영화화되기도 하였고 브라질 국민학교 강독시간의 교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성난 바나나』, 『백자 흙』, 『앵무새』, 『얼간이』 등이 있다.
그림 : 최수연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소설과 어린이 책 등에서 그림을 통해 상상력 가득한 세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림 그린 책으로 『청소부 밥』,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교환학생』, 『괜찮아,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청개구리는 왜 엘리베이터를 탔을까?』, 『마테오 팔코네』 등이 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소설과 어린이 책 등에서 그림을 통해 상상력 가득한 세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림 그린 책으로 『청소부 밥』,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교환학생』, 『괜찮아,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청개구리는 왜 엘리베이터를 탔을까?』, 『마테오 팔코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58건)

구매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홀**릭 | 2023.01.24

어릴때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었는데 

언제쯤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든 아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서구입하게 되었어요

읽을 때 마다 조금씩 다른느낌이 있었는데 아들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며 사주었는데 ㅋㅋ 엄마의 욕심이었던건지 만날 역사만화만 보는 아들은 큰 감흥이 없는지 읽었다고는 하는데 별말이 없네요 

조만간 다시 또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엄마는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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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들지 않아도 괜찮은 아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k******e | 2022.08.10
제제는 정말 장난이 심한 아이였다. 내가 이 책을 어릴 때 읽었다면 그런 생각이 안 들었을 것도 같은데... 부모가 된 후 읽어보니 어른의 시선으로 제제를 보게 되는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아이는 하나도 없다. 제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의 눈에는 제제는 한없이 섬세하고 영리한 아이이다. 아이들은 어른이 하는 이야기를 먹고 자란다. 아무리 사랑을 주는 사람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상처 받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 마음에 콕 와서 박힌다. 어른들은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아이들에게는 그럴만한 능력도 없다. 제제의 어린시절을 지켜주던 아저씨가 떠나고 제제는 지독한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 철이 든다. 그 아이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없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프다.
책을 다 읽고나서 덮으며 울컥 눈물이 났다. 원래는 5학년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할까 해서 먼저 읽어봤는데 해맑은 저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책 속에 무지한 어른들 모습에 엄마인 내 모습을 보는 건 아닐까 뜨끔하기도 했다.
언젠가 철 들게 될텐데 자꾸 다그치는 내가 아이들의 아름다움을 잃게 만드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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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l*****a | 2021.10.19

어렸을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은 기억이 나는데,

너무나 오랜시간이 흘러서,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마침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책이 나왔길래, 

아이에게 읽어보라 구매하였는데, 초등3학년 아이에게는 약간은 어려운듯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 역시 너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아이와 이 책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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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우리 맘 속의 밍기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슈* | 2017.05.01

어릴 때 생각이 나서 구입했어요.
초등학생 때 처음 읽어보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작은 아이 제제가
작은 오렌지나무 밍기뉴를 만나 작은 마음이 커지고
싫어했던 사람 뽀루투카를 좋아하게 되면서 깊어지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우리들 모두 마음 속에 다들 자기만의 밍기뉴와 뽀루투카가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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