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저/김원중 역
J. M. 바스콘셀로스 저/박동원 역
모니카 비트블룸,산드라 뤼프케스 공저/서유리 역
로널드T.포터-에프론 저/전승로 역
노명우 저
2014년 05월 23일
어릴때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었는데
언제쯤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든 아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서구입하게 되었어요
읽을 때 마다 조금씩 다른느낌이 있었는데 아들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며 사주었는데 ㅋㅋ 엄마의 욕심이었던건지 만날 역사만화만 보는 아들은 큰 감흥이 없는지 읽었다고는 하는데 별말이 없네요
조만간 다시 또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엄마는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었는데...ㅎㅎ
어렸을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은 기억이 나는데,
너무나 오랜시간이 흘러서,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마침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책이 나왔길래,
아이에게 읽어보라 구매하였는데, 초등3학년 아이에게는 약간은 어려운듯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 역시 너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아이와 이 책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어릴 때 생각이 나서 구입했어요.
초등학생 때 처음 읽어보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작은 아이 제제가
작은 오렌지나무 밍기뉴를 만나 작은 마음이 커지고
싫어했던 사람 뽀루투카를 좋아하게 되면서 깊어지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우리들 모두 마음 속에 다들 자기만의 밍기뉴와 뽀루투카가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