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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질 볼트 테일러 저/장호연 | 윌북 | 2018년 11월 10일 한줄평 총점 9.2 (6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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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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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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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볼트 테일러는 37세의 어느 날,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아침을 맞는다. 뇌과학자답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에게 중증 뇌출혈이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지켜본 뇌과학자의 이야기이다. 원제는 “뇌졸중이 내게 준 성찰”. 37년간 언어와 이성을 관할하는 좌뇌를 중심으로 살아갔던 이 뇌과학자는 뇌졸중으로 좌뇌를 잃고, 우뇌만으로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좌뇌의 ‘행하는’ 의식이 사라지고 우뇌의 ‘존재하는’ 의식이 그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경험을 하게 된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타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것이 회복을 더디게 하기도 회복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말한다. 이후 8년간의 힘겨운 회복기를 거쳐,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기까지 그녀가 겪은 이 경험들은 TED에서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의 인기 강의가 되었고, 그녀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되어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목차

문. 마음에서 마음으로, 뇌에서 뇌로
1부. 그날, 이후 8년의 기록
하나. 뇌졸중 이전의 나의 모습
둘. 뇌졸중이 찾아온 아침
셋. 응급 전화를 걸기까지
넷. 깊은 침묵 안에서
다섯. 병원에 도착하다
여섯. 신경치료실에서
일곱. 긍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부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여덟. 어머니가 오다
아홉. 수술을 준비하며
열. 개두 수술 하는 날
열하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들
열둘. 일상으로의 복귀
2부. 나로 살아가는 법
열셋. 뇌졸중이 내게 안겨준 통찰
열넷. 오른쪽 뇌와 왼쪽 뇌
열다섯. 뇌를 다스리는 법
열여섯. 마음의 회로
열일곱.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는 연습
열여덟. 마음의 정원 가꾸기
3부. 우리는 뇌에 관해 알아야 합니다
열아홉. 뇌졸중에 걸리는 이유
스물. 뇌의 균형 잡기
옮긴이의 말. 이 책이 내게 안겨준 통찰
뇌졸중 위험 지표 나는 뇌졸중일까?
나를 살리는 40가지 방법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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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질 볼트 테일러 (Jill Bolte Taylor)
작가 한마디 나는 계속 생각했다. '자신의 뇌 기능을 연구하고 그것이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진 과학자들이 얼마나 될까?' 나는 인간의 뇌가 현실을 인지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놀라운 통찰을 안겨다주는 뇌졸중을 겪고 있는 것이었다! 인디애나 의과대에서 신경해부학을 전공했다. 하버드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1996년,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뇌 기능이 하나둘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관찰한 최초의 뇌과학자로, 개두 수술과 8년간의 회복기를 거치며 뇌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을 얻는다. 회복 후 그는 이 특별한 경험을 TED 강연으로 공개했고 조회수 500만 건을 넘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타임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하버드대 뇌조직 자원센터의 대변인이자 미드웨스트 방사선치료 연구소의 고문으로 ... 인디애나 의과대에서 신경해부학을 전공했다. 하버드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1996년,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뇌 기능이 하나둘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관찰한 최초의 뇌과학자로, 개두 수술과 8년간의 회복기를 거치며 뇌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을 얻는다. 회복 후 그는 이 특별한 경험을 TED 강연으로 공개했고 조회수 500만 건을 넘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타임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하버드대 뇌조직 자원센터의 대변인이자 미드웨스트 방사선치료 연구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 : 장호연
1971년에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음악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음악 동호회 얼트 바이러스에서 음악평론을 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웹진 [웨이브]에 음악평론을 기고했고 방송작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음악과 뇌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얼트 문화와 록 음악 2』(공저), 『오프 더 레코드, 인디 록 파일』(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뇌의 왈츠』, 『뮤지코필리아』,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 『낯선 땅 이방인』,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에릭... 1971년에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음악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음악 동호회 얼트 바이러스에서 음악평론을 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웹진 [웨이브]에 음악평론을 기고했고 방송작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음악과 뇌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얼트 문화와 록 음악 2』(공저), 『오프 더 레코드, 인디 록 파일』(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뇌의 왈츠』, 『뮤지코필리아』,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 『낯선 땅 이방인』,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 『거금 100만 달러』,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긍정의 뇌』,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 『자연의 노래를 들어라』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한쪽 뇌가 무너진 날

우리는 평소 뇌의 존재를 자각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공기나 물 같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 뇌가 이상을 일으키면 인간은 존재 자체가 흔들린다. 여기 어느 날 갑자기 한쪽 뇌가 무너진 한 사람이 있다. 하버드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신경해부학을 연구하던 37살의 질 볼트 테일러 박사. 잠이 깬 어느 12월의 아침, 그는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하나둘 기능을 잃어갔고 911을 누르기도 어려웠다. 급성 뇌출혈이 찾아온 것.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와, 이거 멋진데. 뇌과학자인 나에게 이런 병이 걸리다니!”였다. 그는 자신의 뇌가 급속도로 멈추는 과정을 몸소 지켜보며 스스로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44건)

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엘**다 | 2023.05.31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뇌졸증에 관한 이야기로 작가 자신의 경험담이라 더 생생하게 읽혔습니다.  
 단순히 뇌졸증을 이겨낸 실화 수기에서 그치는게 아닌, 뇌과학자로서 뇌에 관한 다양한 사실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우리 뇌에 관해서는 생소하기도 하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동기부여도 됐습니다. 뇌에 관한 책이면서도 작가 경험담이라 에세이에 더 가까워서 부담없이 읽기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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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사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n********e | 2023.04.26
철저히 좌뇌의 지배를 받던 총망받는 30대 뇌과학자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뇌과학 연구의 전문가이다보니 낙담하고 좌절하기보다는 오히려 특이한 자신의 이력을 기뻐하며 증상이 일어났을 때부터 차근차근 자기 몸의 상태를 관찰하고 어떤 상태인지 짐작해보기로 한다.

결국 8년간의 재활과정을 거쳐 완치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인간승리의 기록. 이 과정을 환자이자 뇌과학자의 입장에서 상세하게 설명한다.

작가는 완치에 이르는 과정 중 좌뇌와 우뇌의 균형있는 개발을 중요한 포인트로 잡았다. 보통 분석하고 판단내리며, 언어로 표현하는 활동들은 좌뇌에서 주로 담당하고, 우뇌에서는 느끼는 것, 공감하는 것, 평화로운 마음이 되도록 하는 데에 관여하는 편이라는 것.

치료과정과 회복과정 중에 본인의 처지를 불안해하고 비관하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우뇌를 활성화시키는 훈련을 통해서 본인스스로의 뇌를 다스리고 평화로운 마음이 되도록 개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기술한다.

책의 말미에는 평화로운 마음이 되도록 우뇌를 활성화하는 방법들을 몇 가지 소개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후각을 통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냄새를 맡는다든지 비를 맞으며 온몸의 감각을 일깨우는 방법 등이다.

뇌과학자가 직접 뇌졸중을 겪고 이겨내는 과정을 쓴 책은 처음인듯. 무척 새롭고 설득력있게 들렸다. 뇌졸중 환자가 아니라도 좌뇌를 너무 혹사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좌뇌와 우뇌의 균형있는 사용과 개발은 무척 필요한 활동인듯 하고. 도움이 많이 될듯 하다.
____________

‘맙소사, 뇌졸중이야! 내가 뇌졸중에 걸렸어!’

그리고 다음 순간, 이런 생각이 스쳤다.

‘우아, 이거 멋진데!’

일시적으로 황홀한 마비 상태에 빠졌다. 내가 이렇게 복잡한 뇌의 작용을 예기치 않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이 실은 다 생리적 이유를 알고 있어서였다는 생각이 들자 묘하게 우쭐한 기분이 되었다. 나는 계속 생각했다.

‘자신의 뇌 기능을 연구하고 그것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진 과학자들이 얼마나 될까?’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질 볼트 테일러 저

#나는내가죽었다고생각했습니다 #질볼트테일러 #뇌졸중 #뇌과학자의뇌가멈춘날 #윌북 #아마존베스트셀러1위 #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100인 #테드인기강연 #하버드대뇌과학자의뇌졸중체험기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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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마음이 편안할 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g****7 | 2023.01.23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수필 형식으로 직가의 생생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분명 이 책을 좋아 할 거에요.
뒷 장에 작가가 뇌를 연구하고 정리한 기분이 좋아지는 비법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곳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자신의 뇌졸중을 통해 뇌 이해
뇌 다스리는 법을 설명한 저자
쉼 없이 알아차리기 등의 방법
2600년 전 부처님 말씀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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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네*디 | 2020.10.27

어느날 뇌졸중에 걸린 뇌 과학자가 나오는 책의 한 페이지를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 책을 바로 찾아서 구매했다. 바로 이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다. 

뇌 과학자가 어느날 아침 뇌졸중에 걸리고 그 증상이 생겨나는 과정을 기억하고 뇌졸중에 걸렸다가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뇌과학자의 입장에서 기록한 책이다.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은 뇌라는 기관에 대해 더 알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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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ㅇ* | 2020.02.29
질 볼트 테일러의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뷰입니다. 요즘 뇌 과학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뇌졸중을 겪는 과학자의 반응 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글을 클릭하고 그곳에서 마주한 뇌졸중에 대한 순수한 과학자로서의 흥분감이 적힌 발췌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짧은 문장만 읽었는데도 충분히 글 자체가 흥미로워보였고 그래서 좋은 기회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글도 엄청나게 전문적이지 않아 저같은 초보자도 읽기 편했던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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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도**레 | 2019.12.26

질 볼트 테일러의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입니다.

뇌과학자인 저자가 뇌졸증에 걸리고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뇌과학자가 뇌졸증에 걸리게 되면 저자처럼 생각하게 되기보단 뇌졸증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니 절망을 먼저 하게 될 것 같은데 저자는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희망을 말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며 감동받앗습니다.. 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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