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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데비 텅 저/최세희 | 윌북(willbook) | 2021년 2월 22일 한줄평 총점 8.6 (13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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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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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굿리즈 어워즈 2019 최고의 그래픽 노블 후보작
책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림 그리는 애서가의 독서 생활과 속마음을 담은 카툰 에세이.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과 보통의 우리 모습을 포착한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치 다정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감미롭고 따스하다. 책만 있으면 감히 삶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책만 읽는 바보’ 같은 주인공. 어딜 가든 책을 들고 다니고, 책에 빠져 밤에 지새우고, 무엇보다 책 이야기가 가장 하고 싶은 책덕후다. ‘아니, 이렇게 심한 책벌레라니!’ 하다가도 어느 지점에서는 ‘나도 그렇긴 해!’ 맞장구를 치게 되는 일상 공감 카툰들이 빼곡히 이어진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아는 사람, 책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바로 ‘책’임을 아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우정의 책이다. 대표적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2019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애서가의 삶을 담은 사랑스러운 만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면 무엇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책’이라고 답하는 사람이라면 시작부터 끝까지 자기 이야기라고 착각하게 되는 책이다. 작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만듦새가 인상적이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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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데비 텅 (Debbie Tung)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컴퓨터 공학의 석사학위가 있다.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중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주로 일상의 사건과 개인적인 경험, 세상의 평범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스케치북, 문구류, 차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 현재 ‘Where’s my Bubble (wheresmybubble.tumblr.com)’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그곳에 소소한 일상, 책, 홍차에 관한 만화를 연재한다. 지은 책으로는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컴퓨터 공학의 석사학위가 있다.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중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주로 일상의 사건과 개인적인 경험, 세상의 평범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스케치북, 문구류, 차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 현재 ‘Where’s my Bubble (wheresmybubble.tumblr.com)’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그곳에 소소한 일상, 책, 홍차에 관한 만화를 연재한다. 지은 책으로는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이 있고 <허핑턴포스트>, <보어드팬더>, <9GAG> 등에 작품을 기고한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은 평생을 ‘내향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대학원 졸업부터 결혼, 취직 그리고 새로운 직업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로 그려낸 카툰 에세이다.
역 : 최세희
대학에서 영문과를 전공한 후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라디오방송 원고를 쓰며 출판 번역을 해오고 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렛미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사색의 부서』, 『에마』,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공저로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있다. 대학에서 영문과를 전공한 후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라디오방송 원고를 쓰며 출판 번역을 해오고 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렛미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사색의 부서』, 『에마』,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공저로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있다.

출판사 리뷰

“완전 끔찍한 꿈을 꿨어. 책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갇혀 있었거든!”
책을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유머러스한 일상이 가득


애서가의 특징을 순간 포착한 카툰 에세이다. 자타공인 책벌레인 저자가 ‘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컷 만화로 표현했다.
저자는 개인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만화를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이름을 알렸는데, 그중엔 책을 좋아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만화도 많았다. 그의 블로그는 입소문을 타고 전 세계에 숨어 있던 애서가 동지들에게 속속 퍼져나갔고, 책덕후들은 그의 만화를 찾아보며 100퍼센트 공감을 표했다. 그 결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외면할 수 없는 순간들을 엄선한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찾는 것은 책!”
책과 함께라면 모든 날이 다 좋다


이야기는 비 오는 날로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며 책 읽기 좋은 날이라고 말한다. 다음 장면에서는 햇살이 좋은 날씨가 찾아온다. 저자는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책 읽기 좋은 날이라고 말한다. 그에게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모든 날이 책 읽기 좋은 날인 것이다. 이어서 책에 빠져버린 삶의 장면들이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외출할 준비를 끝내놓고 무슨 책을 가져갈지 한참을 고민하는 장면, 책을 사주는 남자친구에게 최고로 고맙다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장면, 옷과 신발은 버려도 다 읽은 책들은 처분하지 못하는 장면...... 책에 그만 집착하라는 잔소리를 들을 만큼 책을 종아하는 수준이 다소 심각하다.
그가 이렇게 책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말하는 이유는 끝도 없이 이어지지만, 우리는 ‘책만 보는 바보’ 같은 그에게서 동질감을 느낀다. 책의 힘은 그만큼 무한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니까. 즐겁고 행복하니까.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실에서 도망칠 수 있으니까. 그 안에 다른 세상이 있으니까. 보고 또 봐도 볼 게 넘치니까......”

“어디에도 책만 한 세상은 없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좋은지 나만 알면 안 되니까


책의 가치는 즐길 거리가 사방에 포진해 있는 시대에도 여전히 독보적이다. 값이 싸고 예쁘고 지식을 키워주고 마음의 위로가 되고 글만 있을 뿐인데 눈물을 쏟게 만드는...... 책의 장점은 수도 없이 많다. 그래서일까? 책은 모두에게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물건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사실은 저자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저자의 모습은 어딘가 있을 당신의 모습이리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으로,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도 다정한 위로를, 재미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고품격 재미를, 감동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뭉클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이다.
책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반짝이는 아름다운 책이다.


애서가가 경험하는 기쁨에 대하여 완벽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새 책의 냄새를 맡고, 새 서점을 발굴하고, 책이 데려다주는 먼 세계를 여행하는 등... 과연 전 세계의 책덕후들이 매력을 느끼고 기쁘게 읽을 책이다.
- [Bookish]

전 세계의 다독가들이 공감할 책이다. 그들은 이 책을 읽은 뒤 웃고, 고개를 끄덕이고, 엷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책장을 둘러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Book Riot]

당신이 엉뚱하고, 재밌고, 미소 짓게 만들 책 혹은 동료 ‘책덕후’를 찾는다면, 데비 텅의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이 딱이다.
- [Sweatpants & Coffee]

종이책 회원 리뷰 (97건)

구매 포토리뷰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오* | 2023.07.15

"비가 추적추적,

기분도 추적추적.

이런 날엔 차 한 잔과 좋은 책 한 권이 딱이지.

(다음 주...)

오늘은 햇살이 참 좋네!

이런 날엔 차 한 잔과 좋은 책 한 권이 딱이지" (8p)

 

좋은 책과 함께라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한마디로 "BOOK LOVER"예요.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은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예요. 저자 데비 텅 작가님은 영국 버밍엄에 사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소소한 일상 책 홍차에 관한 만화를 연재하고 있대요. 확실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이라니, 굉장히 멋져요.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을 보면서, '우와, 이건 비슷하네.', '헉! 이 정도라고?', '역시 그래~' 별별 반응을 하게 되더라고요. 살짝 속으로 비교했다가, 아차 싶었죠. 사랑이라는 마음을 두고, 누가 더 크냐 작냐를 비교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니까요. 중요한 건 책을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모든 날이 책 읽기 좋은 날이다." (129p)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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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3 | 2023.06.05
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나는 인터넷 서점, 동네독립서점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책을 구경하고 항상 집에서 나갈 때 책이 망가질까봐 북커버에 곱게 싸서 다닌다.
읽고 싶은 책을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아두고 몇권씩 사서 그 책이 집에 도착하기까지의 기다리는 설렘임이 좋다.
또 다 읽은 책은 목록에 정리하고 간단하게 내용도 독서노트에 정리하는데 무척 뿌듯하다.
이 책은 이런 나의 모습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너무 공감이 되고 재미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쉽게 행복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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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나에게 책이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모* | 2022.11.28

[11월 북클러버 - 나에게 책이란? ]

어릴때 부터 책을 좋아하긴 했다.나보다 두살 어린 옆집 동생과 무한반복되는 소꿉놀이를 견딘 이유도 그 동생네 집에있는 계몽사디즈니 전집 때문이였고. 부모님을 따라 어느집에 가서도 어색하게 있지 않고(!!) 책을 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생때 학년마다  집에서 한권 씩 제출하는 학급문고가 있었다. 주로 교실 뒷문 옆에 작은 책장에 있었는데 나만큼 학급문고를 자주 보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요즘같이 도서관이 잘 발달되었으면 어땠을까 가만히 생각해본다. 내 어린시절에는 안타깝게도 도서관도 너무 멀거니와 장서도 없고 시설마저  좋지 않아서 몇번가보고 발길을 끊었다. 헌책방과 서점을 종종 가서 눈치보며 책을 훑곤 했는데 가진 돈이 없어 책은 사지 못했다.

자라면서, 커서도 늘 책은 항상 봤다. 책을 통해 거대한 꿈과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욕심(?)을 부리면 좋았을 텐데 .. 나는 어릴때도, 지금도 책이 좋고 재밌어서 본다.

3개월전에 중국에 왔다. 몇년 있을꺼라서  한국에서 종이책을 최대한 추려서 사오고, 출국 몇개월전에는 예스사의 북리더기를 구매해 전자책과 친해지는 과정을 거쳤다.  필요하면 중국에서 사면되니까 안 챙긴 물건은 많은데  책과 북리더기는 애지중지 하며 가져왔다.그런데! 전자책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이 왜이리 아쉬운지 모르겠다. 중국에 와서 종이책을 더 주문하는 것 같다. 그만 사야지.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난 북클럽회원이잖아? 하지만 .. 종이책 한권만 딱 한권만 하다보니 .. 너무 많이 사버렸다. 집착인가. 강박인가 부터해서 마음이 허해서 더 사는건가? 별 생각을 다하는 와중에 이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책 을 만났다. 후루룩 읽고나서의 감상평은 " 누구인가? 누가 내 얘기를 쓰었어? "다.  내 얘기인줄 알았다. 데비 텅씨 덕분에 난 이대로도 괜찮고.  책 좋아하는 나는 나다운 나란 생각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이 책을 읽고 전자책의 책의 말들 이란 책도 읽고 있는데 와닿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책읽기는 느린행위다.책읽기는 멈춰서도록 요구한다. 책읽기는 정보를 청천히 생각하도록 요청한다. 독서란 곧 경청이며  경청이란 곧 집중하고 반응하고 되묻는 일이다.읽을 책을 고르는 일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고르는 일과 비슷하다. 나는 그 모두가 되었다가 그중 아무도 아닌 사람들로 돌아온다. 책은 그자리에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소유자에게 조금씩 흡수된다.

평소에 책을 빨리 읽는 편이지만  책의 말들은  나에게 책과 독서가 주는 의미를 생각하며 천천히 읽어나가고 있다. 며칠전에 독서의 역사 란 책을 주문했다. 몇개월뒤에나 받을 수 있겠지만. 그동안 다른 책을 찾아 읽으면서 몇달뒤엔 독서의 역사에 대한 리뷰를 꼭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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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키* | 2022.08.31

윌북(willbook) 출판사 데비 텅 작가님의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리뷰 열람에 주의해 주세요. sns에서 발췌된 이미지를 보고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져 찾아 읽어보려고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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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역시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 2021.05.05

오프라인 서점에서 먼저 훑어보고 내용이 좋아서 소장은 하고픈데 종이책으로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에 전자책으로 구입, 버뜨! 예스 24 북클럽에 최근 업데이트 되었다는.

이런 경우들을 종종 접하는고로 독자로서 김이 새는 건 사실이지만, 또 책 덕후 입장에서는 딱히 개의치 않은 것 역시 사실이다. 다만 그럼에도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렇게 예스 24 북클럽에 올라온 책을 미리 구입한 경우에는 해당 회원에게 포인트라도 쬐끔 쏴주었으면 하는...;;

여하튼 전반적으로 정감이 가는 만화로 이루어진 터라 책은 금방 읽었다. 공감 가는 부분이 뭐 엄청 많았지만 하나 꼽으라면 서점 직원이 저자에게 "표지만 바뀌었지 내용은 같은 책입니다" 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아니에요" 하고 단호하게 어필하는 부분.

특히 책이 영화로 개봉되었을 때 그런 경우들이 생긴다. 원래의 책 표지가 좋았는데 영화가 인기가 있었든 아니면 홍보 차원에서든 아무튼 책 표지가 갑자기 영화 포스터처럼 바뀌는 경우. 뭐 그게 더 나은 경우도 분명 있기는 하겠지만 내 경험측으로도 아닌 경우들이 훨씬 많았다. 

영화 포스터에다가 원래의 책 표지를 입히면 얼마나 쌩뚱 맞을지는 안 봐도 포스터인데 왜 반대의 경우는 생각들을 안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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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j******6 | 2021.02.28

나는 아직까지 책덕후라고 할 만큼 많은 양의 독서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을 때의 기분은 어느 못지 않게 공감이 되었다. 특히나 고요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 것은 꼭 새로운 세상에 초대되어진 것 만큼 감동으로 다가왔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체가 귀엽고 한 번쯤 느껴봄직한 책에 대한 느낌을 감성적으로 잘 풀어낸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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