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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들

로이 야콥센 저/공민희 | 도서출판 잔 | 2021년 3월 8일 한줄평 총점 10.0 (1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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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북유럽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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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 북유럽협의회 문학상
수상 작가 로이 야콥센의 가슴 벅차오르는 웅장한 이야기

2017년 맨부커 국제상, 2018년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가족의 유일한 터전이자 그들의 성을 따서 이름 지어진 바뢰이섬. 본토의 목사조차 한스와 마리아의 외동딸 잉그리드의 세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 이곳을 찾았을 정도로 작고 외딴섬이다. 한스는 이제 늙어 아들에게 섬의 주인 자리를 내어준 그의 아버지 마틴부터 해온 얕은 토양을 경작하고 깊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자식을 키우며 오리털을 모아서 교역소에 내다 파는 일보다 더 큰 꿈이 있다. 섬과 본토를 연결하는 부두를 짓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작은 섬과 바다 건너편 넓은 세상을 잇는 일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변덕스럽고 잔인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아무도 섬을 떠날 수 없다. 간단히 말하면 섬은 곧 우주고 별은 눈 아래 풀 속에서 잠을 잔다. 하지만 간혹 섬을 떠나려고 시도하는 이들도 있다.”
-본문 중에서

한편 본토를 오가며 학업을 마친 잉그리드는 목사관 견습 후 오스카 톰메센 부부의 집안일을 도우며 차츰 현대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다. 일을 시작하고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톰메센 부부에게 어려움이 닥치면서 그들의 어린 두 아이를 맡아 보살피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섬으로 돌아온 잉그리드는 미혼모인 바브로 고모가 낳은 아들 마스와 종종 마찰을 빚으면서도 협력하며 조금씩 성장하는데……. 거친 파도에 맞서 자신의 터전인 바뢰이섬을 지키기 위해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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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이지 않는 것들|7

저자 소개 (2명)

저 : 로이 야콥센
1954년 12월 26일 노르웨이 오슬로 출생. 1982년 첫 단편 《감옥생활(Fangeliv)》을 발표했고, 노르웨이 작가연합이 그해 최고의 데뷔작에 수여하는 타리에이 베소스 데뷔상(Tarjei Vesaas’ debutantpris)을 수상했다. 이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90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Norwegian Critics Prize for Literature)을 수상했다. 1991년 《승리자들(Seierherrene)》과 2003년 《서리(Frost)》로 북유럽협의회 문학상(Nordic Council... 1954년 12월 26일 노르웨이 오슬로 출생. 1982년 첫 단편 《감옥생활(Fangeliv)》을 발표했고, 노르웨이 작가연합이 그해 최고의 데뷔작에 수여하는 타리에이 베소스 데뷔상(Tarjei Vesaas’ debutantpris)을 수상했다. 이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90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Norwegian Critics Prize for Literature)을 수상했다.

1991년 《승리자들(Seierherrene)》과 2003년 《서리(Frost)》로 북유럽협의회 문학상(Nordic Council’s Literary Award)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꺼져 버린 기적의 도시(The Burnt-Out Town of Miracles)》는 2009년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International Dublin Literary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6년에 발표한 《보이지 않는 것들(The Unseen)》은 노르웨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2017년 맨부커 국제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과 2018년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역 : 공민희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유산 관리를 공부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판본 작은 아씨들 2』, 『당신이 남긴 증오』, 『기억의 제본사』, 『난민, 세 아이 이야기』,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명작이란 무엇인가』, 『유대인 수용소의 두 자매 이야기』, 『모른다는 건 멋진 거야』, 『우리는 거인이다』, 『힘센 브루저』, 『우리 집으로 놀러 와』, 『무민과 달빛 모험』, 『무민과 별똥별 이야기』...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유산 관리를 공부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판본 작은 아씨들 2』, 『당신이 남긴 증오』, 『기억의 제본사』, 『난민, 세 아이 이야기』,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명작이란 무엇인가』, 『유대인 수용소의 두 자매 이야기』, 『모른다는 건 멋진 거야』, 『우리는 거인이다』, 『힘센 브루저』, 『우리 집으로 놀러 와』, 『무민과 달빛 모험』, 『무민과 별똥별 이야기』, 『생명의 신비』, 『굿 미 배드 미』, 『어웨이크』,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 『절대 말하지 않을 것』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거장의 작품. 이 책을 다 읽으면 세상이 훨씬 넓어질 것이다.” - [바든]

역사를 돌아보면 인류는 각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적응하며 번성해 왔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채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발을 묻고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본토와 거리를 둔 채 생존에 가까운 삶을 이어 가는 바뢰이섬 가족이 그렇다. 한동안 한스는 아버지 마틴이 그래 왔던 것처럼 아내 마리아와 어린 딸 잉그리드 그리고 여동생 바브로와 함께 대대로 대지를 경작하고 물고기를 잡고 오리털을 모아 교역소에 내다 팔며 섬에 필요한 물건과 맞바꾸는 단조로운 삶을 살았다.

불과 몇 년 전부터 그랬는데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을 못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마틴은 더 이상 섬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이제 그 역할은 한스가 맡았다. -본문 중에서

하지만 섬 생활에 만족한 마틴과 달리 한스에게는 그보다 더 큰 꿈이 있었다. 본토를 비롯해 근처 다른 섬들과 교역하기 위한 부두를 바뢰이섬에 짓는 것이다. 항구를 중심으로 한 무역을 통해 문명이 번성해 온 것처럼. 이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은 작가가 탄생시킨 가상의 섬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한 가족을 통해 문명의 변화, 더 넓은 세상으로의 태동을 거장다운 솜씨로 함축한다.

바브로가 어릴 때 바뢰이섬의 여자들은 의자가 없었다. 가족들은 테이블 앞에 서서 밥을 먹었다. 집안 여자 중 유일하게 어머니인 카야만 의자에 앉았으나 그것도 첫아들을 낳은 뒤였다. 카야가 죽자 바브로는 그 의자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한스는 막 결혼한 마리아에게 주었다. 곧이어 얼링도 결혼해서 더 부유한 섬으로 떠났다. 덕분에 바브로와 마리아 모두 같은 시기에 의자를 가졌다. 그리고 잉그리드가 세 살 때 한스가 딸의 의자를 만들어 주었고 제대로 앉을 만큼 클 때까지는 팔걸이에 앉아 좌석에 발을 올렸다. 한 시대가 그렇게 저물었다. -본문 중에서

또한 작가는 마리아와 바브로, 잉그리드를 통해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등한시되었던 여성이 주체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절제된 감정과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노련한 솜씨로 엮어 냈다. 특히 섬사람으로서 터득한 바다에서의 생존 경험과 멀리 본토의 현대 세상에서 배운 지혜,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부모로서의 책임, 바브로의 아들 라스와의 마찰과 협력 등 작품의 모든 사건은 결국 한스에게 어리광을 부리던 어린 잉그리드가 조금씩 성장해 나아가는 발판으로써 그녀가 어엿한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이 된다.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그녀의 생각과 말, 행동을 통해 그녀가 확실한 바뢰이섬의 주인이자 작품의 주인공임을 뚜렷하게 보여 준다.

“폭풍은 널 해치지 못해.” 한스가 딸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 본문 중에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성장하는 잉그리드와 함께 하다 마침내 책을 다 읽고 지그시 눈을 감는다면, 보이지 않지만 드넓은 바다를 휘몰아치는 폭풍을 당당히 마주한 듯한 가슴 벅차오르는 장엄하고 웅장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2건)

어느 가족의 섬 개척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n********e | 2023.02.12
보이지 않는 것들 | 로이 야콥센

생전 처음 읽어본 노르웨이 작가의 소설. 그들의 성을 따서 이름지은 작은 섬을 소유하고 대를 이어 섬을 개척하며 사는 바뢰이가족 이야기.

주인공 소녀 잉그리드의 할아버지 마틴과 아버지 한스는 얕은 토양을 경작하고 깊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자식을 키우며 오리털을 모아서 교역소에 내다 파는 일을 하며 근근 생활을 이어간다. 그들의 섬은 인력으로 경작하기엔 크고, 말을 데려와 일을 하기엔 말에게 먹일 목초가 모자란 섬이기에 늘 돈에 쪼들린다.

그러나 아버지 한스에게는 큰 꿈이 있다. 섬과 본토를 연결하는 부두를 짓는 것이다. 없는 돈에 가게에서 필요한 장비와 재료를 구해다가 조금씩 부두를 지어보지만 폭풍이 한번씩 휩쓸고 지나가면 그간의 노고가 물거품이 되곤 한다.

부두 건설을 위해 스웨덴 노동자 몇을 고용해서 일을 하기도 했는데, 약간 정신이 온전치 못한 잉그리드의 고모가 그들 중 한 명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게 되는 등 이런저런 마음고생을 하게 된다. 이 작은 섬과 바다 건너편 넓은 세상을 잇는 일에 변덕스럽고 잔인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한편 본토를 오가며 학업을 마친 잉그리드는 목사관 견습 후 오스카 톰메센 부부의 집안일을 도우며 차츰 현대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다. 일을 시작하고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톰메센 부부에게 어려움이 닥치면서 그들의 어린 두 아이를 맡아 보살피게 된다.

할아버지가 잉그리드와 고모의 아들 라스를 사고에서 구한 후에 세상을 떠난다. 계속된 불황과 생활고로 아버지가 과로로 젊은 나이에 돌연사하고 어머니도 충격으로 치매증상이 나타나면서 바롸이섬에는 아이들만 남게된다.

망연자실해 있던 잉그리드는 교구를 돌보는 목사의 도움으로 섬의 주인으로 인정받아 책임감을 불태우고, 라스도 삼촌의 뜻에 따라 부두건설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서부개척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어린 외동딸에게 폭풍우에 맞서 마주서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모습, 자기 손으로 조금씩 부두를 건설해가는 아버지의 의지, 그 와중에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2017년 맨부커 국제상 수상작.
_________

“네가 물고기를 가지고 있다고?” 뱅 요한센이 물었다.
“네.”
“섬에서 왔니?”
“네.”
“그렇다면 아버지를 보내렴.”
라스는 ‘내가 가장이에요.’라고 대답하려다 뱅 요한센이 바보 같은 말을 했다는 걸 깨닫고 다시 물을 때까지 기다렸다.
“물량이 어느 정도인데?”
“지금은 정확히 몰라요.”
“좋아. 일단 가져오렴.”
“오리털은요? 오리털도 받나요?”
“오리털도 있어?”
“네.”
“얼마나 있는데?”
“지금은 정확히 몰라요.”
“좋아. 일단 그것도 가져와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라스는 바뢰이산 오리털은 살피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금보다 더 귀하다고 말하려다가 그 생각을 떨구고 다시 물었다. “갈매기 알은요?”
뱅 요한센은 크게 웃더니 기꺼이 받아 주겠다고 말하며 물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검게 탈 수 있는 거니?”

#보이지않는것들 #로이야콥센 #잔출판사 #노르웨이소설 #바뢰이섬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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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노르웨이 걸작 소설이예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책**왕 | 2022.01.05
진지한 문학 작품을 감상하며 차분히 새해를 시작하고 싶어 읽어보았어요.

노르웨이의 유명 소설가 님이 집필하신 책으로, 외딴 섬에서 전통 어업과 목축업을 하며 살아가는 바뢰이 일가의 일상과 삶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흥미를 유발시키는 사건들의 연속으로 전개되는 일반 소설들과 달리, 인물과 풍경 묘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색다르면서도 신기한 소설이예요.

초반에는 외딴 섬에서 자연에 맞서 사는 사람들의 느린 일상이 낯설겠지만, 끝까지 진득하게 읽어보시면 어느새 작가가 의도한 웅장한 전체 그림이 마음 속에 그려져서 감동으로 다가오실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요 몇 년간 읽어 본 소설 중에 가장 인상 깊은 걸작'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답니다.

일상 안에 감춰져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북유럽 대작 소설.

순수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 여운이 깊게 남는 좋은 소설을 찾고 계신 분, 대문호가 되고 싶은 소설가 지망생 분들께 초강력 추천드립니다.

*본 리뷰는 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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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까* | 2021.06.06
EBS에서는 일요일 오후가 되면 영화를 해 준다. 오늘은 ‘투모로우’라는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영화였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파괴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강력한 경고를 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역설적이게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이 책은 섬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한 소녀인데 그가 그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자세히 나타내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느끼며 성장하는지 잘 드러난다.

요즘 들어 예능에 섬이 자주 등장한다. 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준다. 그러나 실제로 그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은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보다 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이 책은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에는 섬에서의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나오며 조금은 담담하게 전개된다. 그러다 중반부부터 여러 큰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책 속으로 급격히 몰입하게 만든다.

로이 야콥센이라는 작가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작가이다. 북유럽 문학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북유럽만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노르웨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그곳 사람들에게 주는 분명 그들만의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EBS의 세계테마기행에서 북유럽 편을 보면 추운 지역과 척박한 환경이 소개되기도 한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힘든 듯하면서도 행복한 뭔가 독특한 정서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섬을 잘 알지 못한다. 예전에 봉사나 관광 등으로 몇 번 가본 적은 있지만 그곳에서의 삶이 어떠한지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예전에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는 했다. 섬은 많은 것을 주기도 하고 빼앗아가기도 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이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인상 깊게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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