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생.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고3 때 완독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이런 혼종을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니체가 진리 탐구는 철학이 아닌 예술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던 점, 그가 사랑했던 디오니소스의 축제에서 연극과 영화가 유래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름 기막힌 인연이다. 2019년부터 《인문학 거저보기》를 트위터에서 연재했다. 서양철학을 중심으로 다룬 시리즈인 이 책이 작가로서 내는 첫 작품이다.
1999년생.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고3 때 완독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이런 혼종을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니체가 진리 탐구는 철학이 아닌 예술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던 점, 그가 사랑했던 디오니소스의 축제에서 연극과 영화가 유래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름 기막힌 인연이다. 2019년부터 《인문학 거저보기》를 트위터에서 연재했다. 서양철학을 중심으로 다룬 시리즈인 이 책이 작가로서 내는 첫 작품이다.